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1-05-21 23:17
[경제] 오리온 연구소 직원 코로나 사망 다음날 SNS에 골프 싱글 자랑한 홍보임원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1,171  

http://www.opinio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163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오리온(담철곤회장) 연구소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해외에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홍보실 임원이 자신의 골프 싱글을 자랑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여론의 비난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업계와 언론에 따르면 오리온 홍보담당 임원A 씨는  연구소 개발담당 D 차장이 인도출장지에서 코로나감염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19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근 만나는 분들이 요즘은 왜 골프 근황 안 올리 냐고 자주 묻는다, 그야 특별할게 없으니까...라고 했지만 실상은 이렇다.” 라며 “작년 가을인가 더 잘 쳐다보겠답시고 폼을 바뀌기 시작했다. 이른바 몸통스윙을 강화하겠다는 건데 덕분에 8~9개월에 고생했다”고 썼다.

이어 “ 그리고 약2주전 깨달은 바 있어 큰 진전이 있었고 지난주 81개에 이어 오늘은 올해 첫 싱글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간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은거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글을 마쳤다.

또 A 홍보임원은  “# 어제 회사에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은 거 다 날림, #오랜만에 날씨도 엄청 좋음”이라는 해시테그를 달았다.

S그룹 홍보실 모 임원은 " 주말 (법인카드)회삿돈으로 골프를 치거나 접대를 받는 걸 뭐하러 페이스북에 올리냐?" 라며 " 그리고 동료직원이 사망해 회사 분위기도 안좋을때 그렇게 골프싱글을 자랑하고 싶었는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다.

A 홍보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했다.

오리온 홍보실장은 “ 몇 달전 잡힌 약속이고 장례 등 절차가 끝난 상황이라 (골프)진행이 됐다.” 며 ” 그러나 보기에 따라서는 부적절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이 짧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사망한 D차장의 시신은 지난 16일 국내로 이송돼 18일 장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오피니언타임스(http://www.opiniontimes.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퀄리티 21-05-22 11:05
   
보기에 따라서는 ㅋㅋ
 
 
Total 58,1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67841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28513
38943 [사회] 주한미군 등 외국인 2천여명 해운대서 노마스크로 폭죽,술판 (2) Wolverine 05-30 902
38942 [사회] 유승준 한국 땅 밟나..이번 주 두 번째 비자 소송 (7) Wolverine 05-30 736
38941 [세계] 코로나19 확산에 일본 기업 '도심 탈출' 이어져 피에조 05-30 610
38940 [사회] 신규확진 480명, 20일 만에 400명대..국내발생 464명 피에조 05-30 339
38939 [사회] 폼페이오 “우한연구소, 군사활동”…코로나 유출설 주장 (1) Lopaet 05-30 795
38938 [세계] 화상회의중 알몸노출 캐나다 의원, 이번엔 소변보는 모습 중… (3) 스쿨즈건0 05-30 2122
38937 [세계] 일본 남학생 한국 건너와 화장실서 볼일 보던 한국 여성 몰카. (3) 스쿨즈건0 05-30 1704
38936 [세계] '만취' 영국여성 이웃집 남성 성폭행…남성 "아내인 줄… 스쿨즈건0 05-30 1026
38935 [세계] 결혼 앞둔 인도 女, 집단 성폭행 후 나체로 전봇대에 묶였다. (5) 스쿨즈건0 05-30 1570
38934 [정치] '중국인 특혜' 국적법 논란…법무부 "의무도 생겨" (5) 스쿨즈건0 05-30 984
38933 [세계] IOC, 끝내 도쿄올림픽 포기 못하는 이유..결국 돈 (1) Wolverine 05-29 437
38932 [세계] 일본, 올림픽 불참은 한국이 알아서 해라? (9) 스쿨즈건0 05-29 1494
38931 [세계] 만취해 옆집 유부남 겁탈한 영국女 징역형…부인 신고에 협박… 스쿨즈건0 05-29 949
38930 [세계] 정세균 “고약한 日저놈들…도쿄올림픽 보이콧 해야” (1) 스쿨즈건0 05-29 973
38929 [사회] 女목사에게 행패 당한 양주시 고깃집 어디냐, 돈쭐 내주겠다" (8) NIMI 05-29 1362
38928 [사회] 20대, '백신 제외' 박탈감..부작용 우려도 여전 (4) NIMI 05-29 874
38927 [세계] 소똥 바르던 인도인..이번엔 코로나 여신 모신다 Wolverine 05-29 578
38926 [IT/과학] "시민 80%가 수신료 3830원 인상 찬성"?..KBS 공론조사 뜯어보니 (1) Wolverine 05-29 824
38925 [세계] 250명 죽었는데..하마스, 승전선언 이어 군사 퍼레이드 Wolverine 05-29 466
38924 [세계] '잃어버린 40년 되나'..8년 만에 눈물 흘린 일본인 [정영… (1) 감을치 05-29 1122
38923 [정치] 군대 부실 급식 점검 나온 정치인에 특식 제공 논란 Wolverine 05-29 730
38922 [세계] 철광석 하나에 中 쩔쩔 맨다, 모두의 예상 깨고 웃은 호주 (1) Wolverine 05-29 1215
38921 [세계] 中, 대만통일 시간표 짰다..2027년 중국군 건군 100돌 맞춰 끝낼 … (1) Wolverine 05-29 520
38920 [세계] IOC는 뒷짐만 '독도 표기' 못 지운다 는 日.. (2) 스쿨즈건0 05-29 582
38919 [세계] 중국산 전기 자전거·오토바이 폭발 사고 잇따라..주로 일본에… (1) 감을치 05-29 678
 <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