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조율·설명 없이 후보에게만 보여줘"
이재명 캠프 "사실이 아닌 것 확인차 공개"이에 대해 박용진 캠프 측은 "상당히 불쾌했다"며 "다른 후보들도 불쾌해 하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 측도 "토론 직전에 사전 조율이나 상의 없이 후보에게 직접 보여줬다"면서 "그런 내용은 캠프와 캠프 차원에서 전달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이재명 측에서는 일각에서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과가 두 번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데 대해 명확하게 확인해 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50만원 이하 수사 중인 사건까지 나오는 자료를 보여드렸다"라며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0509313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