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계자 : (황교익 씨가) 공모에 응해서 심사 중이고 내정은 아니에요. 3명이 이제 최종 올랐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리고 더군다나 그동안에 경기도 관련 여러 가지 행사라든가 이런 것도 도움도 주시고 뭐 나름대로 유명하신 분이잖아요. 그런 점들을 관광공사니까 그걸 활용할 수도 있을 거고 그래서 일단 후보자에는 올라 있기 때문에 심사 중이고…. 일부 앞서가는 보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친분, 이것은 인사 문제에 있어서는 전혀 아니라는 것은 저희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황 씨 역시 '보은 인사'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황교익 / 음식 칼럼니스트 : 전혀 그런 거 없어요. 무슨 낙하산이겠어요. 제가 정치적인 입장이라 그러면 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예요. 공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고 지금도 그 지지를 철회한 적도 없고…. 저는 그 이후에 어떤 누구도 정치적 지지를 선언한 적이 없어요.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고 많은 정치인들과 사진을 찍고 많은 정치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만 어느 누구한테도 정치적 지지를 선언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