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해서 뭘 알고는 있는건가요?
임상시험 절대로 그렇게 허술한 것도 아니고, 또 모든 환자에게 100% 치료 또는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약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임상시험시 제대로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 최소한도의 모집단(시험군)을 대상으로 시험하며,
- 그 시험의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도 기울어진 결과를 도출하지 않도록 철저히 규정하고 있으며,
- 개개 시험에 대한 시험 참여자(의사등)와 환자 상태 및 처방 방법 내용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록하고,
- 이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할만한 결과가 나올때,
- 이를 해당 식약청 등에 보고하여 그 연구 결과 등에 대해 검토 받은 후 이상이 없다 판단되면 비로소 의약품 승인을 내려주게 되는 겁니다.
일부, 또는 상당수에게 별 치료효과가 없을지라도, 상당수 유의할만한 환자들에겐 효과가 있다고 이미 판정을 내린겁니다.
특히 전염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의 경우에는, 그 유의할 상당수의 숫자가 효과가 없는 나머지 숫자보다 더 의미가 있습니다.
기레기들 제목 뽑은것 보소. 그래 촛불들었으면 뭔가 특혜를 줬어야한다는건가? 나도 이 아이 기사 읽고 안타까웠는데 2019년 백신접종 않했을때도 전국에 십대중에 400명정도가 뇌출혈을 일으켰다. 이 아이가 그런 뇌출혈 발생자 중에 한명이였는지 아니면 백신때문에 뇌출혈이 일어났는지 그걸 밝혀야겠지.
음모론자 애들은 심심하면 정부가 숨기니 위에 ㅄ처럼 제약사가 숨기니 개소리하는 사람들 많은데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백신을 접종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보다 더많은 수억명이 이미 접종했다. 그 정도 인원이 접종했는데 뇌출혈이 부작용이라면 이미 나왔어야하고 공식 부작용 리스트안에 들어갔어야 했지.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맞을때도, 환자 개개인에 반드시 항생제 알러지 테스트를 하죠.
즉, 이미 전세계 수억 수십억명이 안전한 약품으로 쓰고 있는 물질이라도 이에 대해 특이 반응을 보이는 개개인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말로 어느백신이 몇몇사람에게 특이 반응이 있다고, 그것이 인류 전체에게 부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