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2-08-07 21:19
[세계] 미 언론들, 윤석열 대통령에 '모욕적' 비난 빗발... 펠로시 '후폭풍'
 글쓴이 : 마당
조회 : 980  

이어 “중국을 달래려는 계획이었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을 모욕한 것”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있던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기로 한 결정은 한국 대통령실의 이중의 실수”라며 “(면담 불발은) 한ㆍ미 관계에도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4일(현지시각) 미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지도자가 휴가 중 펠로시 의장을 냉대하며 우려를 가중시켰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 나선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은 유일한 지도자”라고 보도했다.

실제 펠로시 의장은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제외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일본 등 모든 국가 정상과 면담했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의 수많은 실책으로 빠르게 지지율이 하락했다”며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중 한 명과의 만남을 연기한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 워싱턴포스트도 5일 윤 대통령을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된 정치 신인”으로 평가하며 “(펠로시 방한 당시) 윤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부재로 비평가들은 격노했고, 이들은 보수적인 한국 대통령이 중국의 보복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펠로시와의 만남을 피했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정치적 입장을 천명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미·중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외교전문지 디플로맷도 앞서 4일 ‘펠로시 의장과의 만남을 생략한 윤 대통령의 결정이 한국 국민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펠로시 의장을 면담하지 않은) 윤 대통령의 결정은 대통령 직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불러왔다”며 “윤 대통령이 여름 휴가로 인해 펠로시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대중의 분노는 한층 거세졌다”고 전했다.

Copyright ⓒ 내외일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kurun 22-08-07 21:56
   
외교도 최악이구만. 정말 걱정된다.
     
대기행렬 22-08-07 22:11
   
트럼프 때 의기양양하게 미국 비웃었는데

반사될 줄은 ㅠㅠ
          
궁극스킬 22-08-07 22:35
   
트럼프가 석열이보다 훨씬 나으니 문제죠.
반사 수준이 아님
마당 22-08-07 23:18
   
윤석렬이는
두테르트, 시진핑, 아베, 트럼프의 못난 것만 골라 맨들어 놓은 덜떨어진 대통령 같음.
 
 
Total 4,7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 [세계] '코리아 땡큐!' 美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도 1위.. (1) 스쿨즈건0 08-22 1009
597 [세계] 다 퍼줬는데 현대차 보조금 제외…박진, 미국에 우려 전달 피에조 08-22 694
596 [세계] 韓 400만원, 싱가포르 100만원…가사도우미 월급 다른 이유는.. 스쿨즈건0 08-22 590
595 [세계] 산케이 "韓이 수출규제 해제 등 요구했으나 日 거부 했다".. (3) 스쿨즈건0 08-21 1865
594 [세계] 日 우익언론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 황당 주장. (1) 스쿨즈건0 08-21 779
593 [세계] "日,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귀 요청 거부"..산케이신문 보도 (1) Wolverine 08-21 809
592 [세계] 일본 우익 "윤석열이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 꼬마와팻맨 08-21 384
591 [세계]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귀 요청 거부 (1) 꼬마와팻맨 08-21 322
590 [세계] ‘재팬 패싱’에 日비상 “답답한 일본으로 가느니 한국으… (2) 스쿨즈건0 08-21 1620
589 [세계] 불닭볶음면, 유럽·중동까지 나간…라면 3사, 실적 희비 갈랐… (1) 스쿨즈건0 08-21 601
588 [세계] 음란 영상으로 전 여친 협박한 30대 징역형 “아무도 만나지… 스쿨즈건0 08-21 552
587 [세계] 日산케이 "尹, 일본에 사죄 안하면 관계개선 없다"..해군 레이… (2) Wolverine 08-20 1126
586 [세계] 中서 발 빼는 韓 기업들 "중국? 더 이상 기회의 땅 아냐"... 스쿨즈건0 08-20 949
585 [세계] "첫눈에 반했다. 한국차 놀랍다"…독일서 포르쉐·벤츠 모두 … 스쿨즈건0 08-20 928
584 [세계] "가장 한국적인 도시가 웬 말" 외국어 간판이 점령한 전주. (1) 스쿨즈건0 08-20 1313
583 [세계] 중국인, 건보 무임승차 막히나···尹정부, 文케어 대폭 수정.. (2) 스쿨즈건0 08-20 1227
582 [세계] 日 신사에서 원인 불명 '30m 물기둥' 열흘넘게 이어져.. (1) 스쿨즈건0 08-20 898
581 [세계] 시진핑, 시찰중 한국전쟁 언급.."中, 항미원조전쟁 승리 큰 공… Kayneth 08-19 428
580 [세계] '국민영웅'인줄 알았는데..우크라 대통령 최대위기, 러… (4) Kayneth 08-19 1365
579 [세계] 브래드 피트 "한식 먹으러왔어요" 애런 존슨, 브래드 피트 내… 스쿨즈건0 08-19 1320
578 [세계] 핀란드 30대女총리 '광란의 파티' 논란...마약 의혹 부… 스쿨즈건0 08-19 769
577 [세계] 블랙이글스에 '파오차이기' 타이완 방송사 또다시 논… (2) MR100 08-19 673
576 [세계] 시진핑, 동북부 시찰에서 한국전쟁 언급 "항미원조 공헌 잊지 … (1) Wolverine 08-19 739
575 [세계] 젤렌스키 "침공 미리 안 알린 건.." 털어놨다가 거센 역풍 (2) Wolverine 08-19 605
574 [세계] 中이 美 추월할 수 있을까..서머스 "90년대 日처럼 실패할 것" 감을치 08-19 520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