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답을 말해줄게.
베이비붐 시대는 왜 영원하지 않고 끝났을까?
인구 절벽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먼저 나왔다.
근데 지금 일본 출산율은 1.5명이다.
먼저 저출산을 겪었던 선진국 중에 정작 저출산으로 망한 나라가 있나?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영원한 전쟁이나 평화가 없듯, 영원한 베이비붐이나 저출산도 없다.
한국은 청년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
반면 일본은 청년 취업 100% 사람 구하기 힘들다.
저출산이 끝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뭘 노력해서가 아니라, 저출산이 지속되면 어느 순간에는 일자리가 남아돌고 사람 구하기 힘들어 진다.
일자리 찾아서 굳이 수도권으로 갈 필요 없고, 베이비붐 세대가 죽으면서 집을 물려주는데, 받는 건 저출산 세대니까 집값도 안정화 된다.
세계화가 영원할 줄 알았지... 디플레이션이 영원할 줄 알았지.
과거 식민 시대가 영원할 줄 알았던 것 처럼... 냉전 인플레이션이 영원할 줄 알았던 것 처럼...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때가 되면 끝나고 다른 문이 열리면서 새로운 걱정거리가 등장한다.
그것이 삶이다.
외국인 잔뜩 불러 들이려고 하니까 문제죠. 특히 외국인 중에서도 중국인 인구가 엄청나니 문제.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주는 이런 멍청한 법을 만든 국개의원들. 상호주의로 투표권을 주거나 아니면 외국인 투표권을 안주거나 해야지 안그러면 한국인 출산율 계속 떨어지고 외국인들이 그 자리 다 차지 할 것임. 특히 중국계.
그것이 한국은 아직 저출산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의미. 저출산이 정말 심각하다면 이민자, 중국계 그런 걸 따질 여유가 있을까?
세상에는 가장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만 있을 뿐이다.
때가 되면 한국도 이민자를 받아 들이고 이민자 인종 갈등이라는 새로운 걱정거리가 등장한다.
내국인 저출산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내국인 저출산을 해결한 나라는 없다.
도시형 선진국에서 내국인 출산율은 1.5명 정도가 한계다.
뭔가 얻으려면 뭔가 내줘야 하는 법.
중국인이 싫으면 다인종을 받아들이면 되겠지만, 미국이나 유럽 같은 인종 갈등이 생길 것이고, 중국계 아시아인을 주로 받아 들인다면 차이나타운 대만화교 2세, 3세, 4세의 사례로 봤을 때, 인종 갈등은 없겠지만, 화교랑 연결하려는 습성을 버리지 못한다.
일본처럼 1.5명 정도의 출산율로 만족한다면 딱히 이민자 문제는 생기지 않겠지만, 일본병을 잇는 세계 딱 두 나라. 유이무이한 대한민국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