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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5 12:33
[정치] 강경화 "종전선언 美中과 상당한 협의..北과도 의견교환"
 글쓴이 : 아로이로
조회 : 2,281  

"유엔 총회를 중요한 계기로 본다..목적달성 위한 협의 해가고 있어"
"비핵화·평화 구축 실질 진전위해 남북 외교당국간 협력 강화 기대"
"리용호 외무상과 허심탄회한 의견교환..판문점선언 실현기초 만들어"

https://news.v.daum.net/v/2018080512250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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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y 18-08-05 13:23
   
요번 유엔총회를 기점으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오게되길 기대합니다.

외교라인과 통일라인이 일 빡세게 제대로 해주길 바랍니다.
굿잡스 18-08-05 13:28
   
글쎄요 남북통일이야 당연한 당위성이나 너무 우리만 서두르는 느낌이나 서레발은 자제.

여전히 북한의 미사일 개발강화가 미국내에서 포착 보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중.종전선언같은 카드로 결론부터 내려는건 북중에 끌려단니는 결착일뿐. 그래서 미국도 여전히 냉담한 상황에서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 리스트와 검증 가능 행동이 나오지 않는 이상 무용 무의미 무실행.


저도 이 정부 지지하지만 요즘 보면 국내 산적 문제보다 너무 대북 문제에 포커스가 치중되고 우리만 패를 미리 보이면서 서두르는 느낌마저 종종 들군요.
     
호연 18-08-05 13:46
   
남북문제가 둘만의 합의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수십년만에 찾아온 기회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에 전쟁 직전까지 갔던 적도 수차례였고, 이번에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정말 소중한 기회이고, 정부가 심혈을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고 봐야할 겁니다.

종전선언은 결론이 아니라 과정이고, 서로간의 계약금이라고 봐야겠지요. 미국이 해준 건 훈련 연기 하나뿐이고, 북한은 유해송환이나 납북자 송환, 여러 군사 시설의 폐기, 핵, 미사일 전력 모라토리움 등 꽤 많은 조치를 했습니다.

북한에 비핵화 일정을 요구하려면 최소한 계약금은 서로간에 치뤄야 일이 진행이 되겠죠. 그래도 미국은 손해볼 게 없습니다. 미국은 입으로 약속만 해주면 되는 것인데 반해, 북한은 실제 행동을 해야하는 불리함도 있죠.

이런 양쪽의 입장을 조율해야 하는 어려움을 현 정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교력을 발휘하며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꿔다놓은 보릿자루에서 중재자, 운전자론까지, 대단한 위상의 변화이기도 하죠.
          
굿잡스 18-08-05 14:32
   
북한에 비핵화 일정을 요구하려면 최소한 계약금은 서로간에 치뤄야 일이 진행이 되겠죠. 그래도 미국은 손해볼 게 없습니다. 미국은 입으로 약속만 해주면 되는 것인데 반해, 북한은 실제 행동을 해야하는 불리함도 있죠. >???
북한이 바보가 아닌 이상 종전선언 하나로 끝낼까요? 그래왔을 정도로 흐리멍텅했는지?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준건 언제든 재조립 가능이나 검증되지 않은 단지 분위기  맞춰 띄우는 수순 딱  그정도인 상황.

그리고 역대로 공산당 짱국이 정치적으로 엮기거나 적극환영하는것 치고 그 속내와 결과는 우리에게 하등 좋은게 없었다는 점도 알기 바라군요.

정작 한반도 비핵화타령 평화 어쩌고 했지만 도리어 우리는 전략적 핵무기 탄력성에 치명타를 입은 반면 짱국은 북에 핵을 음으로 양으로 국제여론이고 지원 결국 지금에
이르렀고 그나마 경제적 협력도 이제는 노골적 대한민국 빼앗기 넘어서기로 금한령 유통 게임 밧데리 자동차 폰 조선 통신장비 이제는 반도체까지 노골화 넘보고 있는 상황.(정신 바짝 차려야함)

우리의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독재 공산당국가들을 순진하고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순간 그 끝은 철저한 이용과 단물 빨리기 이후 팽.

물론 지금 미 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한반도나 대북 문제에 전향적이고 기회인건 사실이나

우리가 너무 성급하고 스스로 패를 먼저 거듭 꺼내는 순간 그들의 속내는 경시 이용해먹을 궁리에만 몰두할 것임도 알고 신중과 검증 가능 명확한 비핵화 이행하에서 차분한 일보 일보가 기본일 것은 당연해보이군요.
               
호연 18-08-05 14:41
   
전쟁이 아닌 협상을 하겠다는 이상 한쪽에만 엄격한 조건을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이루어진 유해송환이나 납북자 송환은 불가역적인 것이고,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나 미사일 발사시설 해체 등은 적어도 입으로만 약속하면 되는 미국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액션입니다.

북한의 목적은 당연히 종전선언만이 아닙니다. 그걸 숨긴 적도 없습니다. 핵폐기의 댓가로 북미수교, 제제해제를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꾸 패를 꺼냈다 하시는데.. 대체 무슨 패를 얼마나 꺼냈다는 건지도 이해가 어렵고 차분히 가고 있는데도 뭘 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리비아식 해법을 원하신다면 협상 때려치우고 전쟁을 해야죠.
                    
굿잡스 18-08-05 14:53
   
짱국이 종전선언을 저리 환영 지지가

정말 속내가 한반도 평화? 남북통일?? ㅋ

결국 과거 한반도 비핵화도 지금의 종전선언 이후 그 이상의 흐름에서  큰 당위성을 먼저 얻게되면

짱국는 남한의 지속적 군사력이나 한미 훈련과 협력 약화의 실무적 옵션들을 북을 통해 계속해서 재촉할것이고 북은 남뿐 아니라 이걸 통해 쭝으로부터 많은걸 얻어 서로 더 밀착될 가능성 역시 무시 못함.

나아가 북의 국제적 체재보장은 결국 남북 영구분단으로 이 역시 짱국에 전혀 나쁘지 않은 부분등.

물론 이런 리스크를 알고도 북의 개방 유도 역시 우리에게는 통일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나
그에 상응하는 북의 실질적 검증가능 비핵화 없이 이런 모든 옵션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종전선언의 단기 시행에 몰두하는 패와 성급함을 계속해서 보여주는건 이도 저도 아니게 실속없는 대북 진행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유념 뼈에 새겨야 할 부분으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보군요.  전 이만.
                         
호연 18-08-05 15:00
   
종전선언 이야기 나온지가 언제적 일인데.. 그걸 가지고 단기적인 성급함이니 패를 보여줬다느니 하셨던 거였습니까.

미국은 애초에 종전선언쯤 문제없다는 식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것에 프리미엄을 붙여가며 어렵게 만들고 있고, 이런 최소한의 계약금도 지불받지 못한다면 북한으로서도 무작정 비핵화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도 어렵습니다. 종전선언을 서두르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서로 이용하는 관계일 뿐, 그렇게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굿잡스 18-08-05 15:15
   
종전선언 이야기 나온지가 언제적 일인데.. 그걸 가지고 단기적인 성급함이니 패를 보여줬다느니 하셨던 거였습니까. 

미국은 애초에 종전선언쯤 문제없다는 식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것에 프리미엄을 붙여가며 어렵게 만들고 있고, 이런 최소한의 계약금도 지불받지 못한다면 북한으로서도 무작정 비핵화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도 어렵습니다. 종전선언을 서두르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

미국 어디에 종전 선언 그까짓것? ㅋ 트럼프식 서레발?

그리고 계약금? 몬가 대단히 착각을 하는듯 한데 김정일 전 정권때 한미나 국제 사회는 북에 충분히 전향적 신뢰하에 협력과 지원을 했음.
 그런 스스로의 약속마저 다시금 내팽겨치고 핵무장을 한 상태에서 이제와서 어떤 실질적 검증 가능 비핵화 조치도 없이 종전선언? 그걸 계약금?

일반적으로 이를 경우는 우선 상대에게 배상금부터 지불 혹은 부채를 어느정도라도 먼저 갚고 지원 운운하는게 도리.

그리고 북중이 단순관계? 싫든 좋든 북쭝은 생존을 위해 서로 언제든 더 밀착되수 있음을 주지하고 님의 내용을 보니 같은 내용이 겉돌기만 되군요.

다시 말하지만 이미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긴 당사자가 북한임을 자각하고 스스로가 실질적 검증가능 비핵화의 전반기 부분이라도 확실히 보여 주지 않는한 섣부른 종전선언은 금물로 보임.

하긴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떠든다고 제3자격에 미국같은 막강한 정보력과 이미 세계를 지배하는 역량의 나라가 순진하게 혹해서 종전 어쩌고 쉽게 해줄리도 만무하겠지만.
                         
호연 18-08-05 15:33
   
예전의 비핵화문제가 틀어진 건 북한만의 책임은 아닙니다. 전향적 신뢰라니.. 북미 모두 서로에게 그런 적은 없습니다.

북한의 까칠한 의심병도 문제였지만 미국의 도발성 조치들도 상호신뢰를 어렵게 했어요. 대표적인 예가 부시의 악의축 도발과 북미제네바 합의 무시였죠. 경수로 건설 약속이 지지부진 지연되었던 것도 북한의 조바심과 의심을 불렀습니다. 부시가 클린턴 행정부의 정책을 잘 이어받았다면 어쩌면 북미 평화협상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종전선언은 말로 하는 것이죠. 북한은 그 댓가로 검증받는 비핵화 프로세스를 진행해야 하지만, 미국은 수틀리면 엎어버릴 수 있습니다. 막말로 다시 선전포고 해버리면 되는 것이니까요.

북중은 서로 이용하는 관계라는 이야기가 어떻게 단순관계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까. 설마 국제관계에서 형님아우하는 정을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북한이 고난의 행군 시절 고초를 겪을 때도 중국은 별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참치 18-08-05 18:29
   
굿잡스 님 말에 동의합니다.
아로이로 18-08-05 14:39
   
지리멸렬하겠지만 과정 역시 필수

한단계 한단계 밞아가겠다는 의지마저 왜곡할 필요까지야..
참치 18-08-05 18:28
   
우리만 설레발 치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기회라는 생각도 안 듭니다. 지금까지 이런 분위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요.

한순간 손바닥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행동에 나서주지 않는 이상 뭘해도 의미가 없지요.

지금 상태에서 우리가 평화라고 외칠 정도로, 북한이 물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화분위가 운운하는 사람들이 북한을 만만하게 보고 있는 거죠.  김가 사람들이 머리가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멍청했다면 옛날 옛적에 무너졌을 북한입니다.
자비스런 18-08-05 22:17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진짜인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종전선언에 동의할 가능성도 높기때문에

미중 무역전쟁의 연장선상으로 봤던 기존의 저의 의견은 잠시 유보.

미국이 종전선언에 동의하면 북한도 미국이 만족할 만한 비핵화 카드를 꺼내야 함.
북한 군부의 동향을 살필 기회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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