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가 강아지 화장실인가요? 개가 자기 집에 오줌을 싸놔도 안 치울 겁니까?” 서울의 한 아파트 주민 A(40)씨는 얼마 전 초등학생 딸이 엘리베이터 바닥에 고여 있던 반려견 소변에 미끄러져 넘어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여름이라 냄새도 심해 다른 주민들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했고, 다음날 1층 엘리베이터 버튼 옆에 ‘엘리베이터 안에 강아지가 오줌을 싸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는 경고 문구가 붙었다.
https://news.v.daum.net/v/2018080616445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