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보는 한국은 지금 [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2&aid=0003334725&date=20190120&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4
◆정치권 상황…日 자민당 “유감 그만두고 한국 제재하자”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일본 집권 자민당 본부에서 외교부회·외교조사회의 합동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일본 외무성으로 부터 ‘한일정세’ 등을 보고 받는 자리였다. 이날 자민당 소속 문부과학성 회장 아카 마사아키는 위안부 합의 파기를 비롯한 한국인 강제노역 문제, 자위대 초계기 논란과 관련해 ‘유감’은 그만두자고 제언.
그는 “외무성을 비롯한 일본 정부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 품격 있는 국가로서 한국을 존중해 ‘유감’이라는 표현을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러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유감을 그만두고 항의와 사과 요구, 경제 제재 등의 처벌로 발언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 “일본은 (국제)법을 존중하지만 한국의 일련의 행위는 법을 어긴 것이다. 이참에 국제 사회에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그러면서 한국에 대응할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검토하고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구체적이고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