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키우기가 만만치 않음... 일단 돈이 많이 들어감... 병원 한번 가면 그냥 2만원 정도 나가고 엑스레이 찍으면 10만원 정도 나감... 횡여 ct 찍으면 수십만원 그냥 깨지고 수술하게 되면 돈백이상 잡아야하고 입원비도 꽤 비쌈... 애견을 키우기 위해선 어느정도 의료비 지출을 감당 할 수 있어야 함... 그리고 사료값도 만만치 않고 배변패드에 집에 등등 여러 잡기도 솔솔치 않게 들어감... 그리고 부지런 해야함... 주말에 소파에 누워서 일어날 줄 모르는 사람은 키우지 말아야함... 애견도 주기적으로 외출해서 스트레스 해소해 줘야 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게 아님... 그냥 이뻐서 호기심에 입양하면 종국에는 유기견 만드는 지름길... 십수년이상을 애견을 키운 나도 다시 애견을 키우려니까 선뜻 결정을 못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견주는 절대 쉽게 결정하면 안됨... 신중에 신중한 결정해야함... 그리고 가족들 중에서 한명이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입양 재고 해야함... 안그러면 두고두고 문제가 생김... 결론은 한 생명체를 입양한다면 내가 죽든 걔가 죽든 죽을때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입양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