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과 상관 없는 댓글이지만 프로듀스101 6화 마이베스트 곡 감동적이었습니다. 니코동엔 가사 자막도 안 달리고 영상과 음성 싱크도 안 맞더라구요. 노래 가사랑 그 하위권팀의 노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진짜 감동이 되는건데 아쉽. 어차피 엠넷재팬에서 4월달에 방영해주겠지만
아이돌 자체가 본질은 결국 춤추는 가수이기 때문에 실력이 가장 베이스가 된다고 했지
실력만 봐야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김소혜만큼 분량 밀어주면 개나소나 다 투표 많이 받습니다.
단독인터뷰 하나 제대로 못해보고 탈락한애들만 여럿이죠.
무슨 매력이 많다는거죠?
최유정은 D등급에서 A등급으로 수직상승해서 픽미 센터까지 했고
전소미도 JYP 대형기획사 출신에 식스틴 까지 나와서 이미 매력을 보여줬었고
김세정도 분량 좀 밀어주긴 하지만 그만큼 실력이 최상급입니다.
유연정도 다만세 할때 어벤져스팀한테 졌지만 실력은 인정받아 순위 급상승 했구요.
김소혜가 보여준건 뭔가요? 어떤게 매력인가요? 요샌 못 하는것도 매력인가요?
다들 잘해보려고 아둥바둥 땀흘리는데 못 하는게 매력이에요?
노력파라 좋다라.. 저기 나오는 연습생들 중에 노력 안 하는 애 누가 있나요?
다들 데뷔해보겠다고 이름 알려보겠다고
한표라도 더 받아보려 땀 흘리고 노력하는 애들 아닌가요?
김소혜의 매력은 방송분량 하나 밖에 없어요.
못 하는 애가 성장을 한다 뻔한 스토리..
다른애들은 잘해서 느긋히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3류 스토리에 열광하는거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방송에 김소혜 밤 늦게까지 연습하는거 나오니
김소혜만 늦게까지 연습하는 줄 아는 순진한 분들 ㅋㅋ
1년간 열심히 달리기 훈련해서 간신히 기록 1초 앞당겨봐야
못 걷던 애가 한달 재활훈련해서 걸으면 더 대단해보이는 법이죠
저기애들도 참 순진한게 첨부터 못하는척 하다 점점 실력을 보여줬어야
이런 분들이 막 팬질할텐데 너무 순진해서 첨부터 온힘을 다해 실력을 보여줬음ㅠㅠ
프로듀스101 프로그램 취지가 국민 프로듀싱인데 101명이란 숫자부터가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이였음. 방송 시간은 정해져있고 그 시간안에 분량을 개개인 마다 형평성 있게 골고루 분배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눈에 띄는 몇몇 애들한테만 집중 될 수 밖에 없고 투표수는 불보듯 뻔하고~
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 엠넷이 저런 편집을 하는거겠죠 ...
외모라??
개인적으로 볼때 개취에 따라 충분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 그러나 걸그룹 외모에 충분조건을 채우는지는 모르겠군요 ..
문제는 그게 아니라 11에 들어오게 되면 저 아이 때문에 나머지 10명이 힘들어질수 있다는 것이죠 시간도 얼마 없는데 .. 이 아이는 그냥 일반인이 처음 배우듯 뭐든 처음부터 다 다시 배워야 할테니 말이죠 .. 그럼 나머지 10명은 뭐가 되겠습니까 .. 데뷰해서 설 평가 무대는 서바이벌 무대에 있던 천여명의 오타구 부대가 아닌 수많은 일반 대중일거고 재롱잔치가 아닐테니 말입니다 ~~
님은 순진하지가 않고 멍청한거 같습니다. 멍청한게 아니면 난독증인겁니다.
피디가 이유가 있으니 김소혜 성장드라마 찍고 있는거고
실제로 감성충들 팬덤 형성되니 순위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계산적으로 한거고 님이 말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혼자 아는 것처럼 떠벌리는거 보니 너무 오글거리네요
제가 피디가 잘못 했다고 한적 있나요?
그냥 방송분량빨로 쭉쭉 올라가는 김소혜가 싫다고 말한건데요?
프로듀스101엔 대본도 있을거고 악마의 편집도 있을테지만 감성충들은 그런거 보면서
쟨 인성이 별로야 난리를 치겠지만 전 아니라는겁니다.
김소혜도 마찬가지구요. 방송에 쟤가 노력하는거 주구장창 나온다고 다른 애들은 노력안할까? 아니겠죠.
ㅋㅋ 다 아는 사실가지고 혼자 아는마냥 되게 순진한 분이시네? 이러고있네 ㅋㅋㅋㅋㅋㅋ
어휴 ㅋㅋ
안티도 투표수 버금가게많죠. 방송에 계속 노출되면 없던 매력도 생기게 됩니다. 방송분량이 엄청나게 많았죠. 인기있어서 방송분량이 많아진게 아니라 1회부터 많았어요. 탈락했던 연습생들도 소혜처럼 방송분량 몰아줬으면 어떻게 됬을지 모릅니다. 잘해서 특혜로 방송분량 늘어나는건 당연하겠지만, 기본 실력도 없던 상태였는데 심하다 싶을정도로 많았어요.
그 꿈을 위해 계약서에 10원 하나 줄수 없다고 계시를 한건지... 이것이 과연 열정페이와 다른게 무언지 의문이네요. 대한민국엔 최소 임금이 엄연히 존재하는 국가이고 모든 사람이 보는 방송국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는건 참 심각한 문제라 생각이 됩니다. 촬영 시간에 비례한 시급은 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외에도 방송 자체라는것이 한 개인의 노력으로 과연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참 안타깝네요.
101명의 사람을 1분동안 보여줘도 101분... 이말은 누군가는 더 화면에 많이 나오고 누군가는 나오지 못한다는 걸 의미 하죠.
개인의 기량으로 화면에 집중을 받을 수 있지만, 방송사의 편집에 더 많은 운명이 달린건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런데 그런 방송에서 좋은 쪽의 편집이 아닌 단순히 재미를 위해 또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악의적인 편집으로 소수를 마녀사냥 할 수 있죠. 사실과 다르게 편집되어 개인의 안위를 해친다면 이는 확실히 분명히 밝혀야 하고 방송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방송사는 그런것 조차 책임 지려 하지 않더군요.
핸드폰 압수와 외부와의 교류 금지...식단 조절 꿈을 위해서라는 말로 개인의 자유까지 침해하는.. 또 이런걸 너무나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시청자들... 음식을 먹던 안먹던 그건 개인의 자유이며 먹어 살이 찌면 그에 대해 책임을 지면 끝.. 외부로 방송내용을 알리거나 또는 악의적 소문을 낼 경우도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게 하면 끝입니다. 그걸 하든 안하든.. 그건 개인의 선택인데..
살인을 막는다고 모든 국민에게 칼을 못쓰게 하면? 국가에 혼란을 준수 있는 범죄자를 잡는다고 모든 국민의 전화나 기타 생활을 감시 감청하면 이게 옳바른것일까요..
방송이라는것이 대놓고 기업의 힘으로 또 젊음과 꿈을 담보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불평등한 계약을 맺으며 이 사회가 보여주는 온갖 추악한 일을 그대로 하다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최소한 언론이나 방송은 이러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언론이라는 것이 그 추악한 것들의 검은 속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생겨난 것이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방송 동안 나오는 그놈의 꿈..꿈..꿈..!! 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꿈은 저기 있는 101명 소녀의 꿈이 아니라 방송국의 꿈이더군요.
돈과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꿈...
정말로 과거 강변 가요제 시절과 비교하게 됩니다. 그때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더 많은 억압이 존재 했지만, 최소한 방송국과 방송 자체는 젊은이들의 꿈을 뒷받쳐 주는 도우미로서의 역활에는 충실 했죠. 지금처럼 자신들의 안위와 이익에 눈이 멀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시각을 바꿔서 당신이 작가라면 어떻게 스토리 뼈대와 대본을 만들겠습니까?
흔히들 착각하는게 예능을 자꾸만 다큐로 오인한다는거죠.
강변 가요제는 작가고 대본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는 그냥 생 다큐예요.
요즘 시대에 그런걸 볼 사람들이 없죠.
k팝스타, 슈스케, 쇼미더머니 오디션 프로도 작가 스토리대로 흘러가는 겁니다.
안그러면 그 많은 분량을 만들수가 없어요.
강변 가요제 처럼 무미건조하게 끝내야겠죠.
그래서 작가가 스토리를 만들고 대본을 쓰는겁니다.
101 을 보면서 뭘 기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거 레슬링 처럼 작가 대본대로 흘러가는겁니다.
사실 101 의 가장큰 문제는 오디션 프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실력 배틀을 하는 오디션 형식을 취함으로써 위선과 거짓을 보인다는거죠.
김소혜를 둘러싼 논란이나 현장투표 방식의 공정성... 등의 논란 자체가 엠넷에서 어떤식으로든 화제를 모으기 위한 장치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이거 보면서 너무 열내면 미디어에 내가 놀아나는 것 같아서
그냥 재미로 가볍게 보고 출석체크하듯 하는건 아니지만
이따금 마음에 드는 연습생들한테 투표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집이 공평하게 이뤄지지 않은건 결국 정해진 방송시간에 최대의 화제성을 뽑기 위해
'이 아이인 방송되면 화제가 좀 되겠네~'란 연습생 위주로...거기에 MSG 팍팍쳐서 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엠넷이 이 프로를 통해 이루고자 주목적은 방송사 수익이고
그것을 위한 101명의 연습생이고 서바이벌이고 투표라는 장치겠죠....
공정성을 바란다면 정말 선거방송처럼 만들어야 맞다고 봅니다.
그 냥 예능입니다... 너무 열내며 보면 정신건강에 이롭지 못합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도 아니고...
그냥 쳐 보면되지 말 존나 많네 ..아니 그렇지않음??의견은 내세우는건좋은데 저렇게 비판하고 할꺼면 차라리 안보면 되지않음?? 굳이 여기서 내세워야함?? 속으로만 간직하라고...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이제 알잖아 ?? 알면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라고..인상 찌푸리게 하지말고.
7화 보고나니 음..이거 뭔가.... 신데랄라 스토리도 아니고... 애초에 성장일기로 할거면 전부 준비안된
아이들로 시작하는 쪽이 사실 형평성이 맞는거 아닐런지;;
특정멤버에 한해서 너무 성장에 방송이 촛점이 맞춰져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상대적으로 같이 준비하는 다른 아이의 얼굴은 화면에 불과 몇초 잡히지도 않고.
연습시간은 시간대로 뒤쳐지는 아이 끌어주느라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힘들게 준비하는데..
댓글보니 일본애들도 슬슬 눈치채는거 같은데..
처음부터 11자리 정해진게 아닌 프로그램이면 상관없는데, 자리수가 정해진 곳을 경쟁하는 프로에서
누군가는 차지한 그 자리 대신에 떨어져야 하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런식은 좀 아닌거 같아요.
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은 둘째치고라도 최소한 방송 분량만큼은 형평성 있게 분배되어야 시청자들도
최소한의 객관적인 판단이 슬텐데 그걸 방송이 너무 방해하는거 같음.
다음번 과제에선 팀별 미션 보다는 개인 미션으로 개개인 한명 한명씩 준비하는 과정을 보고 싶네요.
팀미션 하니까 결국은 방송에 비춰지는 몇몇 아이만 보게되는 게 이걸 과연 국민 프로듀싱 프로라고
할수 있을지가 의문.
안녕하세요. 난사님 올려주신 프듀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이거 하나하나 다 수작업으로 자막 올려주시는거예요? 자막 업데이트까지 바라는건...나쁜마음일것 같고...8화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상 앞으로 돌아가던 현상은 몇일 그러더니 오늘은 또 영상 잘 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