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겠죠. 물론...
제 말 뜻을 잘못 알아들으신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해외 공연을 말하는게 아니라...컨텐츠 수출이 되고 있냐는 말씀입니다.
제가 알기론 컨텐츠 수출... 간혹 대학로 작품들이 하고는 있긴 하지만...현지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단 소린 못들어봐서요.
컨텐츠 수출이란 뜻으로 이야기한 건데요? 어떻게 저걸 해외 공연이라고 이해하셨는지 궁금하군요. 바로 밑에 제가 쓴 댓글은 보셨는지? 뮤지컬 셜록홈즈는 1편 흥행이 괜찮아서 2편도 수출해서 공연 마쳤고요. 빨래 같은 경우는 대학로 뮤지컬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초연하고 끝인 게 아니라 2015년에 전국투어도 돌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프랑켄슈타인의 경우 한국에서도 스케일 있는 대극장 뮤지컬인데, 일본의 유명한 극단인 토호(레미제라블과 미스사이공 등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음)에서 수입해서 2017년에 공연할 예정이에요. 아직 공연 시작은 안 해서 흥행 여부는 모르겠지만 캐스팅도 화려합니다.
솔직히 북창님 댓글 보니 뮤지컬에 별반 관심도 없으신 것 같은데; 무슨 일본산 뮤지컬 라이선스 공연했다고 진 기분이니 한국은 뭐하니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데스노트 한국흥행이 무슨 일본 작품빨로 된 줄 아십니까? 다 한국의 흥행 배우들빨입니다. 내용 자체는 혹평 투성이었어요. 솔직히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이런 배우들 캐스팅하면 진짜 개망작 아닌 이상 다 흥행할텐데ㅋ(홍광후 김준수 이 둘만 해도 티켓파워 1,2위라고 기사까지 난 사람들입니다. 홍광호는 영국 웨스트엔드 가서 공연까지 한 배우고요.) 그럼 이런 배우들이 왜 이 작품을 선택했냐고 하시겠죠? 작곡가가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랍니다^^ 넘버야 외국 작곡가에게 의뢰하면 만들어주는 건데ㅎㅎ 그래서 지금 옥주현이 여주인 마타하리 넘버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하지 않았나요?
음 좀 정확히 알고 말씀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이 작품 음악은 프랭크 와일드혼이라는 미국 작곡가에게 의뢰한 것이고요(그 유명한 '지금 이 순간' 작곡한 분입니다) 뮤지컬 수출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일본에 더 많이 했습니다;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뮤지컬 빨래, 셜록 홈즈, 최근 상영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도 수출했고요, 김종욱 찾기도 일본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일본 음악시장이 세계적이고 뛰어난 인재도 많지만 솔직히 뮤지컬쪽은 그거랑 별개인데요; 시장 자체야 우리나라보다 크겠지만 제작 수준이 뛰어나고....이런 건 아니란 말입니다. 홍광호가 데스노트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뮤팬들 반응은 '홍광호가 대체 왜?' 였어요; 연출은 일본인이었는데 혹평이 많았어요. 그 연출가 스타일이 중소극장에 더 적합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원작때문에 보신분들은 아마 얼마 안될꺼에요...;;
모르셔서 다신 리플 같은데 아마 대부분 홍광호랑 다른뮤지컬 배우때문에 보러 갔을 껄요;;
제주변에 원작 데스노트 덕분들 많이 있으셨지만 ...
한국판 데스노트 뮤지컬 개봉 했을때 보러간건 뮤덕분들이나 뮤덕분들중 홍광호님 팬분들이였어요. ^^.... 그 류크역 하신분 팬분들도 가셨었고요...;
실제로 제가 갔던날 오신 분들은 데스노트 원작도 -_- 뮤지컬 때문에 읽었다고 하신분들이 좀 계셨고요;;
한국뮤지컬은 수준이 높죠. 세계시장에선, Kpop 아이돌보다 더 알아주는게 한국뮤지컬이예요.
그리고 위엣분 뭘 모르시는데..
한국뮤지컬은 일본에서, 한국어로 직접 공연 합니다. 님이 관심없어서 모르시는거겠지만.
일본뮤지컬은 한국사람들이 원작이상으로 잘하지만, 한국뮤지컬을 일본은 소화 전혀 못시켜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직접가서 한국어로 공연하는데도 매진사례입니다. 일본내 한국뮤지컬시장 큽니다.
저 뮤지컬에 나오는 곡들이 참 좋은데 그거 일본인이 작곡한 게 아니라 외국인이 작곡한 거라고 알고 있는데 답글 중에 뜬금없이 일본인들의 음악창작능력 이야기가 나와서 정정합니다.
프랭크 와일드혼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일본 음악에 그리 관심이 없어서...그런데 일본 작곡가와 지휘자들의 실력이 그리도 대단합니까?
몇 개의 곡들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전반적인 수준이 그리 높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입니다.
과거에는 그랬을지도 몰라도(그 또한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지금도 그리 수준이 높은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저는 저 뮤지컬의 음악이 참 좋고 한국 공연진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웃긴게 일본은 원작에 비례해서 배우들 고르려고 했다고 알고있어요.
(가창력은 뭐...=_= 일본 내에서는 한다는 배우를 불러모은것 같은데 그게 우리 한국쪽 성에 찰리 없고요;;
솔직하게 야들은 노래를 잘해야해!!! 라는건 .. 어지간한 뮤배우들 아니면 안되는것 같아요. 그나마 다카라즈카분들이 훌륭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원작에 맞는 배우들을 찾을 수가 없어서.....
리사의경우 원작에 맞는 (나이대가)배우가 구해지지 않아서...
우리나라 쪽에서는 이럴거면 -_-가희다!!!!!! 노래 겁나 잘하는 분으로 모시자!!!!!라고 했다고....ㅎ_ㅎ
어쨌던 배우들 연기와 가창력이 아주 대박이라 ㅠㅠ;; 공연 다시 하면 한번쯤은 가서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ㅠㅠ
동방신기때 준수군을 굉장히 좋아 했었더랬죠
그러다가 문제 생기고 그 이후엔 별 관심 없다가,
데스노트 뮤지컬 보고 여전히 노래는 잘 하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모르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일까요?!
이 배역에서만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는데,
또 다른 뮤지컬에서 준수군이 출연하는데 그 작품에서도 목소리가 따로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인 뮤지컬에선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sm은 그만 얘네들 활동 제약하지 말고 풀어주는게 옳다고 보는데,
적당히 하고 다시 가수로써 활동케 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