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 이쁘네요.마음고생 많지만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만 매력이 있죠.연기를 해서 그런가? 기본적인 보호본능 자극과 귀여움이외에 무대에 오르면 뭔가 동작이 이뻐요.표정도 무대에 많이 서 본 사람처럼 그때그때 적절한거 같구요.암튼 이번조 곡도 좋았지만 정이 많이 가는 멤버들이였어요.^^
하나의 걸그룹에 너무 잘난 아이들만 있는것보다 미모/귀염/가창력/예능감/모자란캐릭터..등이
골고루 있는게 오래 생존하는데 좋을듯도 합니다. 스피카 같이 외모/가창력 다 갖춘것 같은 팀도
못뜨는데, 차라리 팀원들이 모자란 애 한명정도 끌고 같이 나아가는 컨셉도 좋을듯 하네요.
잘 몰랐었는데 이무대에서 김도연, 김소희가 빛나네요.
전체적으로 보컬의 음색성향이나 울림의 갭이 적으면서도 개성이 있어서 의외로 좋은 조합이였음.
무엇보다 곡이 프로듀스에 맞춰 나온 곡이라 OST와 같은 효과가 있음.
다른 작곡가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들고나와서 같은곳에서에 비해 연계감이 떨어졌고 아무래도 곡들의 임팩트가 적다보니 경연에는 불리했다고 보임.
김도연은 아이돌이든 뭐든 다 해도 될 비쥬얼이네요.
소희는 아이돌스럽긴한데 몸이 너무 여리고 댄스경험이 적어서인지 춤만 추면 호흡이 불안해지면서 보컬도 불안해지는게 아쉬움. 이건 시간이 해결해주기는 할듯.. 스타성만 겸비하면 더 뜰텐데 ㅎㅎ
혜리는 목소리가 상당히 개성이 있어서 튀지 않을까 싶은데 오히려 곡의 포인트를 살려주는 역할을 했음.
유연정의 깔끔하고 안정적인 보컬이 곡에 잘 맞았고 강시라가 조금 단조로워질 수 있던 부분을 채워줘서 임팩트가 더해졌음.
소혜는 아이돌 연습생도 아닌데 짧은 시간 충분히 발전했음. 생각보다 무대 위에서 실력을 잘 뽑아냄. 개인적으로 볼때 포텐은 떨어진다고 보지만 캐릭터성이 있고 사람이 다수 끌린다는건 분명 강점인듯.
진영이 보컬 파트 배치에 상당히 공들였다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나중에 좋은 프로듀서가 될듯
방송에서 장근석과 연습생들이 김도연 비주얼 좋다고
말해도 예쁜걸 잘 못느꼈는데 이 무대에서는 정말 예쁘네요.
비주얼 비주얼 했던 이유를 알겠네요.
피지컬과 비주얼이 누가봐도 센터네요
혜리 보컬의 매력을 몰랐는데 이곡에서는 보이스가 완전 MSG네요..
소혜도 노력 한것 같아 보이고 소희가 제일 노래에 잘맞는것
같아요.. 윤채경도 잘 어울렸구요..
유연정과 강시라 더블보컬의 사이다 파워도 좋았고 맴버
전체적으로 팀으로써 궁합이 잘 맞네요.
그냥 이대로 한팀 만들어서 데뷔 시켜도 성공할듯..
35위까지 뽑고 나니 남은 맴버들은 전체적으로 무대에 강한
무대 체질들이 많아 보여요.
전체적으로 실력들도 처음보다 많이 성장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