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빅뱅을 제외하면 곡의 대중성이나 다양성으로는 여자 아이돌이 훨씬 뛰어난 것 같아요.
음원순위를 봐도 여자 아이돌의 노래는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는 반면에 남자아이돌은 그 팬덤들만의 세상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결국 수익은 남자아이돌이 훨씬 크고 케이팝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남자아이돌이라는 거 ㅋㅋ
개인적으로 괜찮은 남자아이돌 뽑아보자면
빅뱅 방탄 갓세븐 샤이니 인피니트정도..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망각하는게 있는데, 자본주의는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비슷한 아이돌이 너무 많아 보이죠?
그럼에도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을 하는겁니다.
복면가왕만 보더라도 노래 잘부르는 솔로 많습니다.
하다못해 아이돌 안에서도 뭍혀서 빛을 못볼 뿐이지 실력자들 많아요.
그런데, 솔로 수요는 많지 않습니다.
다르게 물어볼까요?
그럼 당신들은 아이돌 이외 가수 음반, 음원, 영상, 콘서트, 기타 팬덤물을 얼마나 사고 소비합니까?
거의 없을걸요.
그래서 그 시장에는 공급이 없는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수요가 없기 때문에 공급도 없는겁니다.
다양한 소비가 없는 시장에는 다양한 공급도 없습니다.
어쩌면 이미 당신들은 아이돌 시장을 말하기엔 이미 나이를 먹은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여성 아이돌만을 소비하는 마초계층이거나.
어차피 남자 아이돌 또한 대부분 여자들이 소비하는겁니다.
그조차도 아니라면 어떠한 것도 소비하지 않는... 가끔씩 올해는 이런 이런 가수들이 나왔구나, 쭉 훑어보다가. 다 똑같네... 옛날이 좋았지. 이런거. 무소비 층인겁니다.
내가 소비 할 수 있는 가수가 단 한명도 없다.
슬픈 겁니다.
그런데, 그런 가수가 있음에도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더 슬픈겁니다.
그런 팬덤을 보유한 시장은 유지되는 것 만도 다행인거죠.
무슨 발전을 기대합니까.
무소비 층들은 시장을 컬러풀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소비하지 않지만, 백화점 처럼 다양한게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한국은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라며 자랑하고 싶은?
같은 논리로 설사 한류를 백화점 처럼 다양하게 만든다고 해도, 명확한 타겟의 공급이 없으면 그들은 소비하지 않습니다.
백화점이네? 라고만 할뿐.
말 잘하시네요. SNS라면 하트나 좋아요를 드리고 싶어욬ㅋㅋㅋ 중간에 좀 의문인게 있는데 마초계층에서 여자 아이돌을 소비한다는 게 많이 있는 경운지 모르겠네요 남팬분들 아닌 남자분들은 그냥 여자아이돌 좋다 귀엽다 예쁘다라고 생각만 하는 게 보통인데, 거기서 끝인 것 같아요 대부분.. (남자분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여자분들은 여돌 관련 상품이나 패션 등도 이쁘다고 생각되면 따라 사고 하는 게 많아서요 여자아이돌 소비층도 여자팬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요 님 댓글에는 공감 100%! 왜 무소비층이면서 왈가왈부 하는지 모를..이네요 정말 ㅎㅎ
남돌이라고 굉장히 엄격하시네. ;; 요즘 남돌들은 작곡작사도 스스로하는게 유행이죠.
가사주제도 다양합니다. 세븐틴같은 경우는 나이도 어린애들이 작사작곡랩메이킹은
물론 안무까지 직접짜구요. 물론 여돌이 낫니 남돌이 낫니는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이고,
아무래도 남자는 여돌. 여자는 남돌쪽에 시선이 쏠리고 더 좋아보이는건 당연하겠죠.
하고싶은 말은 양산형이니 뭐니 함부로 무시할 수준은 아니란거죠. ㅎㅎ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발라드를 안좋아하는데(특히 기성가수들) 발라드들으면 그곡이
그곡같던데.
외국인들 유툽 댓글이나 반응영상 같은거 못보셨나.. 그냥 팬 아닌 외국인들도 케이팝에 대해선 우호적인 편인데;; 외국인들중에도 케이팝 팬 있구요 그 중 거의가 남자아이돌 팬들이에요 ㅋㅋㅋ양산형이라고 무시할 수준이 아닌데.. 예전에는 해외 팝을 따라하는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지금은 해외 팝과는 다른 독자적인 느낌의 케이팝 고유 영역이라는 게 있어요 팬들도 그 느낌을 좋아하는거고요 외국팬들이 왜 점점 느는지를 모르시나.. 갠적으론 우리 나라 돌들 컨셉, 음악, 패션 늘 다르고 다양해서 좋은데 양산형이라는 것도 공감은 안되네요 그리고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고 여기서 양산형이니 뭐니 해봤자 인기 많은 남자아이돌들 한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잘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