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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6 20:19
러블리즈(Lovelyz) "Destiny (나의 지구)" MV 멘트업 & 중국멘트 추가
 글쓴이 : 가랑
조회 : 22,921  



중국멘트는 앞에 -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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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향 16-04-26 20:29
   
잘 보고 갑니다.

윤상님 곡조는 예전 그대로 이어져 오는건데, 뜬금 없이 J-pop스럽다는 건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하늘물고기 16-04-28 01:02
   
윤상 곡들에 대해 일본풍 멜로디가 많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일본 음악에 대한 표절 시비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되구요. 8,90년대 일본 가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건 사실일겁니다.

근데 사실 뮤지션 윤상이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멜로디 뽑는 능력이 아니라 병적으로 완벽주의적인 편곡과 사운드메이킹이죠.
냠냠이 16-04-26 20:32
   
노래가 약간 올드하긴 한데 사운드가 꽉차있네요
케이랑 빵떡이 보컬 좋네요
다만 결정적인 한방은 없네요 작곡가 스타일이 그렇긴 하지만...
꾸준히 좋은곡 내고 있으니 조만간 좀더 대중적으로 빵터지길 기대합니다
노선은 잘 잡고 있는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쌀룸쿰바디 16-04-26 20:36
   
나도 늙어서 그른가 난 이쪽 취향이네
안그레최 16-04-26 20:41
   
노래 좋네요^^
감자밭 16-04-26 20:42
   
노래는 이쪽이 좋네 ㅎㅎ
초승달 16-04-26 20:55
   
트와이스 같은 경우에는 처음엔 별로였다가 두번째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면
러블리즈 신곡같은 경우는 듣자마자 어? 좋네? 라고 생각했었어요.
둘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좋은거같아요. 들을거리가 풍성해져서 좋네요ㅎㅎ
노래가 인피니트 여자버전같다는거 공감. 인피니트 = 케이팝 공식 집착돌 ㅋㅋ

근데 간간이보면 러블리즈보고 빻블리즈라고 하던데 대체 왜? 다 이쁜데 -_-?
     
121131231 16-04-26 21:18
   
디시에서 그렇게 부르더군요..보통 빻자친구 망블리즈 외노자스 이렇게 부르던데;;노답
          
초승달 16-04-26 21:19
   
아 디시에서 나온 말이었군요.
어휴 -_-;;
피노누아 16-04-26 20:58
   
윤상이 예전 가수시절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지고 프로듀싱을 한다고 봐야할듯.
컨셉이 좀 바뀌었다지만 신쓰음과 멜로디가 윤상표.
비슷하게 예전 카라 프로듀싱하던 스윗튠도 비슷한 이유로 8-90년대 느낌을 잘 살렸음.

일본애덜이 에니메같다...jpop스럽다 하는거도 일정부분 시기를 공유했던 예전 향수가 나서이지
그게 꼭 일본만의 것은 아니었음.
걍 시대의 유행이고 갸들이 경험한 그 시기 지들만의 일본곡을 떠올리는것뿐.
Jojo 16-04-26 20:58
   
진 너무 귀엽고 미주 여신됐네.. 어제처럼 굿나잇이랑 그대에게도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곡도 좋네요.
유어마인 16-04-26 21:07
   
먼 제이팝? ㅋㅋㅋ 뭐든 맘에 들면 자기들꺼라네
방숭 클라쓰 진짜 ㅋ
121131231 16-04-26 21:17
   
러블리즈 화이팅 ㅎ
스랜트 16-04-26 21:34
   
개인적으로 같은날 발표했다는 3곡 중엔 러블리즈가 제일 나은거 같네요.~
근데 벌써 차트에서 많이 밀리는듯..
웅컁컁컁 16-04-26 21:36
   
가사에 빠져 살고있습니다. 들을수록 곱씹을수록 좋네요. ^ㅇ^
치키차 16-04-26 21:42
   
노래는 괜찮은데
젊은층에 어필하기는 어려운 노래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수록곡인 1cm를 들고 나왔으면 대박났을 것 같은데..
킁킁 16-04-26 21:48
   
멜로디는 쉽게 들리는 것 같긴 한데...개인적으로는 좀 심심하네요.
marsVe 16-04-26 22:04
   
노래 잘뽑은것같은데 뭐랄까 이슈적인부분이 좀 부족한느낌? 곡은 저번곡보다 훨씬 나은것같은데요?
asdfnw2 16-04-26 22:07
   
끝까지 못듣겟다... 성적표가 궁금하네
heavensdoor 16-04-26 22:09
   
요번 활동의 주력포인트 맴버는 미주, 예인, 지수, 될꺼 같네요
의상때문에 미주,예인,지수의 몰랐던 몸매가 들어나 더욱 매력이 들어나는거 같음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장이뻐진건 지애인듯 ㅋ 이번 앞머리는 최고라고 생각 ㅎㅎ
아웃도어 16-04-26 22:12
   
나는 이쪽 취향인갑다 계속 듣기에도 좋은..
트와이스 곡은 계속 들을수가 없는 곡
특급 16-04-26 22:31
   
살짝 만화 주제곡 같은 가사에 멜로디 느낌이 옛발라드 느낌도 있고 개인적으로 좋음... ^ ,. ^
골룸옵퐈 16-04-26 22:35
   
뭐, 트와이스나 러블리즈 둘 다 각각의 특색에 맞게 잘 컴백했다고 보구요..
다만 트와이스는 뮤비없이 음악만 듣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러블리즈는 음악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
보는 재미는 트와이스가 듣는 요소는 러블리즈쪽에 마음이 가네요.
아무래도 윤상의 음악을 예전부터 좋아했던 이유도 있겠고 그 특유의 신디사이저 소리와 현악 스트링,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멜로디 같은 것들이 아이돌에 한정 된 음악을 접하는 느낌이 아님.
그리고 inst. 문라이즈와 함께 들으면 많이들 언급하시는 다소 심심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게 되네요.
자신과 짝사랑하는 당사자의 관계를 지구와 달의 자전, 공전주기로 비유한 가사도 일품이고요..
대막리지 16-04-26 22:41
   
80년대 말 90년대초 향수를 자극하는 윤상표 음악
내가 가요를 듣기 시작한 강수지,김혜림,박성신의 한번만더 같은 곡의느낌이 난다.
30대 중후반 이상 되는 사람들은 이 느낌 알듯...
트와이스 애들 이쁘지만 개인적으로 이곡에 한표 주고싶다.
가랑 16-04-26 22:47
   
문과와 이과가 절묘하게 녹아든 가사

몰아치는 현악스트링 그리고 거기에 저항하는듯한 보컬톤까지

귀가 심심할틈이 없네요
오아시소 16-04-26 23:01
   
바로 밑에 트와이스뮤비는  러블리즈 언급그닥 없는데 여긴 왜이리 트와이스 언급이 많음?
     
asdfnw2 16-04-26 23:29
   
트와이스가 대세니까요 ~
     
아셀 16-04-27 11:40
   
신인급 걸그룹에 나온 시기도 비슷하니까요.
     
아니야 16-04-27 19:55
   
아마 트와이스가 아래에 있으니 그거 먼저 보고

그 담에 연속으로 이걸 보니 자연스럽게 비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SmyE 16-04-26 23:32
   
원래 이런풍은 일본이 원조였고 ]

우리나라가 그쪽 노래에 많이 영향 받았음

일본애들이 친숙하다고 느끼는건 당연한듯
     
유어마인 16-04-26 23:49
   
아 혼또니? 스미마셍 ㅋㅋㅋ
          
헛개차 16-04-28 09:15
   
아리가 또 횽도니 아저씨 때루요
Elpida 16-04-26 23:51
   
시퀀싱할때 신스스트링을 많이쓰니까 80년대-90년대초반 제이팝같다는 소릴듣는거지
무그의 신디사이저 나와서 전세계를 휩쓸때 한국은 군바리문화억제+경제도상국이라 지금의 동남아처럼 문화수입국위치였고 프로파간다식 아 대한민국이나 불러대고 있었음. 반면일본은 돈이많아 집한채값의 신디사이저로 중무장해서 신스팝,신스락에 유로비트라는 독자노선도 만들어 아시아의 황금기를 씀. 홍콩음악이나 대만음악곡은 일본작곡가꺼많음,지금은 홈레코딩해서 바로 시장에 내놔도 큰무리없는 시스템이라 (라이브세션은 돈 많이들어 안함) 전세계적으로 큰 차이없음(선호도에 따라 나오고안나오는 차이일뿐) 요즘윤상음악에 신스스트링이많은건 원래 일본음악개방전에 당시 윤상이 일본음악을 젤많이들어 영향을 받은거고 나중에 버클리음대유학가서도 컴퓨터음악전공해서 그런거임 , 지금도 일본쇼와시대때보다 좀 투박하지만 이건 상대적으로 보컬영향도 있는거임, ELT한국와서 성량좋은여보컬 프로듀싱해서 캐망한 예.
     
쭈운이 16-04-27 23:05
   
이론적인것만 같으면서도 맞는말이네요 ㅎ
사드후작 16-04-27 00:24
   
노래도 좋고 뮤비 컨셉도 좋네요.. ㅎㅎ
카리스마곰 16-04-27 00:28
   
윤상이 전자음악의 대가. 신디사이저를 잘 쓰고, 90년대 뉴잭스윙(여성은 뉴질스윙)을 다시 갖고 돌아와서
현재 KPOP의 빠른 비트에 접목시킨게 이번 러블리즈 데스티니...

 JPOP 느낌이 날 수 밖에요. 그 당시 가수 성량은 우리 가수가 낫지만 작곡은 일본이 상당했거든요.

첨 들을때는 저도 그리운 뽕짝 느낌에 오글거렸는데, 계속 듣다보니...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럽습니다.
귀가 적응되니 윤상 특유의 편곡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까지 느낄 수 있어요.

물론 이번 NEW TRILOGY의 수록곡 7곡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좋지만,
타이틀로 데스티니 이만한게 없다~ 생각되네요.(춤을 춰야 하니까요)
     
nueve 16-04-29 17:53
   
뉴잭스윙은 듀스쪽 흑인 음악이고
윤상은 뉴웨이브 신스팝임 장르가 다름
          
카리스마곰 16-05-01 16:03
   
네. 근데 데스티니는 윤상이 유일하게 마이너한 뉴잭스윙을 가져왔다고 발표했으니 검색하시면 아실거에요~
               
nueve 16-05-03 04:32
   
인터뷰에서 뉴잭스윙의 그루브를 가져왔다고 했지 뉴잭스윙이라 하진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베이스라인만 뉴잭스윙
구달이 16-04-27 00:48
   
윤상노래는 멜로디가 살아있으니 ...  듣자마자 역시...윤상이다~!!  러블리즈도 어여 1위하자...
스랜트 16-04-27 01:15
   
아..러브리즈 전곡을 다 들어봤는데, 마음이란 곡으로 타이틀을 했으면 더 좋을뻔 했네요..ㅎ
원츄 16-04-27 02:13
   
취향저격 입니다.. 아 .. 행복하네요
머라케삿노 16-04-27 03:15
   
멜로디는 확실히 90년대초 느낌이남 강수지곡 처럼
불스아이 16-04-27 05:39
   
폰트가 작아서 그런가 보기 편해서 좋네요
광파리 16-04-27 06:45
   
윤상표 곡이네요 발라드도 흥해야죠 요즘은 발라드는 드라마 ost만 흥하는거 같아서 락발라드  이런것도 같이 흥하면 좋은데 말이죠 아님 차라리 아이돌이 해버리는거에요  흠흠
이승우다 16-04-27 06:52
   
폰트 굵기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가독성이 뛰어나군요
register3000 16-04-27 07:31
   
노래랑 분위기 넘 좋은데요..미주 정말이쁘다
Irene 16-04-27 11:27
   
올드하지만 상당히 좋네요.
뭔가 추억이 생각나는 노래
기물푸 16-04-27 11:39
   
갠적으로는 노래 자체는 트와이스 것 보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인지도나 팬덤 규모등을 생각해보면 밀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차트 성적이(멜론) 생각보다 저조해서 아쉽더군요
캣피 16-04-27 11:44
   
전체적으로 상당히 익숙한 멜로디네요.
snowmon20 16-04-27 11:55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정말 좋아하던 스타일의 노래네요.  전 이래서 러블리즈가 좋음, 다른 걸그룹에선 찾아볼수 없는 향수같은게 있음
탱귤 16-04-27 12:29
   
이래서 러블리즈 노래가 좋아요
이유는 이어폰 꽂으면 바로 알 수 있음
그리고 앨범 수록곡은 거의 걸그룹의 최고점을 향해 가던데요
무슨 유닛 하나도 없는 그룹이 장르가 그렇게 많은지 오래 돌려들어도 계속 귀가 즐거운..
칼날부리야 16-04-27 13:50
   
저만의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러블리즈는 아츄를 제외하고선 늘 앨범에 엄청난 수록곡들을 심어놓고 엥? 이런 소리가 나올만한 곡을 타이틀로 지정하는거 같아서 아쉬움
가끔씩 16-04-27 15:33
   
노래는 확실히 러블리즈가 좋네요.. 트와이스도 괜찮긴한데..이번에도 확실히 뮤비는 트와이스만 무한반복
할것같고 ..앨범은 러블리즈만 들을거같아요.. 둘다 구매했는데 ;;
살짝 아쉬운감은 러블리즈 앨범수록곡이 정말 좋은데 타이틀을 꼭 데스티니로했어야 했나 싶지만
막상 보면 타이틀은 데스티니만한게 없더군요.. 아님 마음도 괜찮구요..근데 데스티니는 다좋은데
차라리 문라이즈? 그 인트로를 살짝끌고가서 데스티니로 이어지는 부분이 좋더라구요..앨범을 통으로
들어보면 참좋은데.. 막상 데스티니만 떼어서 들어보면 뭔가 아쉬워요.. 이게 한방이 부족한 느낌이들게 하네요.. 그래도 노래는 좋으니 기대감을 꾸준히 갖게되네요.. 이와중에 빵떠야되는데....
세상의빛 16-04-27 16:53
   
봄이라서 비가 많이 와요~~ 비올땐 러블리즈 노래 들으시구 화창할땐 트와이스 노래 들으면 좋아요~

한번 번갈아서 들어 보세요~~

누가 더 좋다 아니다 이런것도 다 어떻게 듣냐에 따라 달라 질수도 있지요~~  비내릴때 이어폰꼽고 들어 보세요
엄청 좋음~~~

서로 윈윈했으면 한다고 했으니 좋다 나쁘다 판단만 하지  마시고 둘다 응원해 주셔용~~
아이쿵2 16-04-27 20:51
   
앨범 수록곡 전부 마음에 드네요.
여신한지민 16-04-27 21:20
   
노래 진짜좋아요 취저인듯 트와이스도 좋지만 러블리즈 노래가 좀더 끌리네요
데스트니 도좋은데 앨범찾아 들어보니 다른곡들도 상당히 좋던데 인형이라는 곡이 특히 듣기좋네요
트와이스도 좋고 러블리즈도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
관조자 16-04-27 21:28
   
도입부가 일본 애니 같긴 하네요. 윤상 곡중에는 아츄나 안녕이 훨 좋은거 같은데
도도도 16-04-27 22:39
   
음 저는 타이틀은 좀 실망.. 곡은 나쁘진않은데 타이틀로는 터뜨리기 부족하긴한것같아요 수록곡은 정말 짱짱합니다.
Or가레스 16-04-28 04:16
   
러블리즈 이번 노래 정말 좋네요 ㅎ
목젖업다운 16-04-28 05:36
   
노래 솔직히 별로네요. 차트에서도 6개월 전 우아하게 보다 밑이고. 이런 노래를 요즘 사람이 좋아한다는 거 자체가 기획사의 에러 같네요. 윤상은 평생 뽕끼와 싸웠던 사람이라 전통적인 뽕끼를 잘 몰라요. 그래서 굳이 샹숑스러운 음계를 찍은 거 같은데 그게 더 패착...ㅋ
구름아래 16-04-28 08:06
   
일역이 안 되어서 그런지 가사 얘기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전 노래 들을 때 가사도 엄청 보는 편인데요.
이 노래의 자아인 여성이 자신을 달에 비유하고, 좋아하는 남자를 지구에 비유한 건 다들 아셨겠죠.
그 남자가 짝사랑하는 다른 여자는 태양이고요.
그런데 가사를 절묘하게 지구와 달, 태양의 움직임에 비유한 데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예를 들어, '잔잔한 그대 그 마음에 파도가 치길'... 밀물과 썰물은 달에 의해 일어나죠.
달이 지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몇 안 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계절이 불러온 온도차가 심한데... 이건, 필연적으로 태양에 의해 더 영향 받는 지구(남자)를 보며 슬퍼하는.
눈부신 그대의 하루에는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나요 - 와 상통하죠. 낮에는 달이 안 보이니까요. 오로지 태양에 의해 좌우되는.
제일 놀랐던 건, '난 그녀를 막고 서서 빛의 반질 네게 주고 싶은데' 이 부분입니다.
이건,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막고 서는 개기일식을 의미하지요. 달이 오직 한 순간,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그때의 모습은 마치 '빛의 반지'처럼 보이고요.
가사를 음미해가면서 들으니까 더 좋더라고요. 왜 데스티니인지도 더 와닿고.
지구, 달, 태양의 움직임은 그 자체로 운명이나 마찬가지라 벗어날 수 없으니...
     
열매달 16-04-29 01:57
   
빛의 반지는 몰랐는데 오오~
     
쿨쓰 16-04-29 15:48
   
보통 곡 감상할 때 사운드와 멜로디 위주로 들어서 가사는 거의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이렇게 이해하고 다시 들으니 크으 간만에 감성 제대로 터지네요

아 너무 좋아요 이런 은유적인 표현도ㅎㅎ 역시 갓윤상
슈퍼노바 16-04-28 15:58
   
타이틀곡 정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거군요. 꼭 해보고 싶은 노래라면 수록곡으로 넣으면 좋을것을 ...... 왜 화창한 봄에 이런 곡조를 ???
vince─* 16-04-28 19:40
   
타 아이돌들의 뻔한 노래들과는 달라서 좋네요 전 ㅎㅎ
yunh926 16-04-29 12:09
   
러블리하다요
버베나 16-04-29 17:24
   
노래 좋네.. 뽕삘 좋아하는데 이게 나이들어서 그런거구나 ㅠㅠ
건물주 16-04-29 18:29
   
아 진짜 윤상 대단하네요 어떻게 이렇게 소리가 예쁘지? 드럼소리까지;;
미소고 16-04-29 19:24
   
윤상의 장조음계로 만든곡은 좋은데 마이너음계는 좀 촌스럽다는 느낌
별명없어영 16-04-30 08:42
   
얘네들 노래는 윤상이 작곡해서 그런지 다 좀 올드한 느낌이 나네요. 아츄같은 상큼 발랄한 노래에서조차 그게 느껴졌으니 뭐. 그게 꼭 나쁠것까진 아니지만 제 취향은 아닌거 같음
별명없어영 16-04-30 08:52
   
근데 2~3번째 들을때는 노래가 나쁘지 않네요. 윤상곡을 싫어하진 않는데 처음에 상큼발랄한 곡들에서 점점 윤상 스타일 찾아가는 느낌이 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베말 16-04-30 12:20
   
가사를 좀더 알고 보니 더 좋아지네요 마지막 맨트가 웃기네요 이걸보고있냐 공식 mv를 봐야지 ㅋㅋ
볼프강 16-05-01 07:47
   
이거슨... 대소몰이시대 즈음 느꼈던 으음...
러블리즈 16-05-01 13:34
   
윤상님 곡의 특징이 첨들을때는 별로인데..두세번들으면 음음하게됩니다. 데스티니에 대해선 러블리즈 팬들조차도 타이틀 미스라는 의견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도 이곡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좀더 윤상스럽고 대중적인(윤상씨도 대중적 성공작이 많습니다;) 마음을 타이틀로 가는게 나았을꺼 같습니다...
앨범 수록곡 전체가 수작이라 관심이 조금이라도 가신다면 전곡들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진짜 인트로 부터 좋습니다..
나만바라바 16-05-01 13:58
   
노래좋다. 자꾸 재생하게 만드네 희안하게요...
불량식품 16-05-02 10:10
   
너무 좋음 >ㅁ<
광파리 16-05-02 16:31
   
아따 일본 전문가들 많네 그랴.. ㅋ  난 일본노래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 모르겠네  이게 일본풍인지  ㅋㅋ
     
카리스마곰 16-05-02 18:16
   
JPOP풍 이란게, 우리 나라 말고 해외 유투버들도 그런 소릴 합니다.
그 당시 신스 스트링을 우리나라보다 일본애들이 많이 사용해서 그런거죠 뭐.
그래서 저도 JPOP풍이라는 것에 걍 넘어갑니다.
웃긴건, 막상 윤상의 곡과 동일한 JPOP 곡 가져오라면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ㅎㅎ

지금은 반대로, 일본에서는 유로사운드랑 후크가 있거나, 현대적인 비트감 있는 댄스 노래를
KPOP풍이라고 하니

그냥 특정 시대 잘나가던 국가의 가수나 작곡가들이 주로 사용하던 악기 사운드다~
라고 정의하시면 될 것 같네요.
왕도토리 16-05-03 22:47
   
윤상표 음악은 정말 여러세대를 아우르는 가슴에 남는 뭔가가 있죠.이별의 그늘과 보랏빛 향기로 윤상이 정말 발라드와 청순한 걸리쉬한 음악등 다 수용이 가능한 뮤지션인줄 알았고 요즘 음악에도 그 영향력을 크게 줄수 있다는건 그의 전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더 확실히 알게 되었죠.제가 개인적으로 아이유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셋중에 하나인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있고 아츄 또한 있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죠.^^
고프다 16-05-04 07:01
   
https://namu.wiki/w/%EC%9C%A0%EB%A1%9C%EB%B9%84%ED%8A%B8

현대에 유로비트라고 불리는 음악의 직접적인 기원이 된 장르는 80년대 중후반 중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끈 이탈로 디스코이다. 이탈로 디스코는 신스팝과 유로팝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댄스 음악이다. 이탈로 디스코의 사운드 특징으로는 '쿵착쿵착'하는 전형적인 four-on-the-floor 리듬 위에 조금 촌스러울 정도로 부각된 신디사이저 베이스 라인[1]과 멜로디 라인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멜로디 라인에 사용되는 코드는 단조를 많이 사용해서 활기찬 멜로디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애수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믹스를 들으면 이탈로 디스코의 사운드가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모던 토킹, C.C.캐치, 사브리나, 배드 보이즈 블루 등이 있다.

이탈로 디스코는 한국에서도 80년대에 소위 '로리로라장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당시의 젊은 이들을 춤추게 만들었던 인기 장르였다[2] [3] [4]. 현대에 유로비트를 만드는 대부분의 제작자들은 80년대 후반 이탈로 디스코 전문 레이블이었던 디스코매직이나 플리 레코드에 적을 두었고 현대 유로비트의 코드나 사운드도 이탈로 디스코에서 변화한 것이기 때문에 유로비트는 이탈로 디스코의 직계 후손이라고 할 수 있다.


=>80년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탈로 디스코에 대한 설명

    읽어보시면 이 장르가 디스코리듬에 신스베이스를 주로 사용함


더 읽어보시면 이게 어떻게 일본에 수입되기 시작했는지..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

90년대 중반무렵부터 지금까지의 J팝에 영향을 줬는지 알수 있음

지금은 대형 기획사로 잘 알려진 에이벡스의 출발이 이탈로 디스코,테크노를 비롯한 유럽의 클럽음악을 수입해서

일본에 소개하던 소규모 음반사였다고 함

근데 90년대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디스코 퇴조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유독 일본에서만 90년대 들어서 뒤늦은 붐이 일어남..

(이것도 참 갈라파고스다 ㅋㅋㅋ)

그러자 90년대 초반에 이탈로 디스코 프로듀스들이 일본에 레이블을 설립하고 일본만을 겨냥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함

그러다가 J(일본)-유로라고 불리는 일본산 유로비트 붐이 일어난건 1994년 코무로 테츠야 등장 이후부터..

얘가 몇백만장씩 팔아치우면서부터 명실상부한 J팝의 주류가 된거지..

근데 뭔 80년대부터 일본이 신스팝/유로비트의 원조인듯 말하지는 마셈 물론 위에 어느분이 말한것처럼

과거에 잘 살았으니까 신디사이저를 우리보다야 훨씬 일찍 도입했겠지..

하지만 현재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J팝이라는 틀을 형성하게된 과정을 요약해보면

유로팝/디스코의 일종이던 이탈로 디스코(디스코리듬+신스베이스+단조풍의 멜로디라인)가 요상하게

일본에서 뒤늦게 붐이 됐고 90년대 들어서 딴데서는 다 죽었는데 유독 갈라파고스에서만 붐이어서

이탈로 디스코 프로듀스들이 90년대 초반 일본에 레이블을 직접 만들어 현지화하게 되고..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드디어 90년대 중반부터 일본산 유로비트가 본격 양산됨..

문제는 이후에 갈라파고스화되서 그 뒤론 아무런 발전이 없는게 문제..



그리고 난 쟤들이 지들 J팝은 뭔가 독자적이고 독창적이고 원조삘인데 반해 K팝은 뭐든 미국리듬이고

일본흉내고 누굴 따라했네 마네 하는게 아주 웃김..전형적인 왜구식 이중잣대지..
critical 16-05-06 19:05
   
이번 앨범 진짜 명반이던데. 후반기에 마음으로 활동하면 1위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음! 마음으로 활동해줘!
웅컁컁컁 16-05-09 21:35
   
가을에 나왔으면 대박이었을 것 같은 느낌
그냥한번 16-05-18 11:48
   
노래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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