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단에 나얼 같은 보컬있으면 멜로디를 표현하는 메인보컬로 쓰는 경우가 많았고
나얼은 그런 외국의 가수들을 보며 자란 한국인 입니다.
6~90년대의 흑인 음악을 한국식으로 잘 고증한 대표적인 가수고요.
합창은 합창일뿐?
예술에 정답은 없습니다. 틀에 박힌 관념이 선입견과 편견을 낳죠.
댁처럼 이상한 사람 말고는 그 누구도 나얼의 음악방식과 가창법을
감히 나댄다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화성학에 매우 정통하여 아카펠라로 노래를 내고
따로 멜로디라인을 만들어 센스 좋은 애드립까지 구사하는 훌륭한 가수가 나얼입니다.
음잘알 중에서도 음잘알인 나얼을 두고 훈수두시는
그쪽은 생전 피아노 음계에 맞춰 노래나 해보신적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브아솔의 앨범 참여율을 보신다면 알겠지만
나얼은 단순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닙니다.
자기만의 음악적 신념이 있고 개성 강한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