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 아이돌 시장이 재밌습니다 ㅎㅎㅎ
3세대의 속칭 1군 그룹 트.여.마.레.블 에서 1군을 리드해왔던 트와이스가 일본으로 향한지 얼마 되지 않아
1군의 마마무와 블랙핑크 두 그룹이 동시에 데뷔, 엄청난 기록들로 박빙의 대결을 치루고 있네요.
역시 사람들이 1군이라 부르는 이유가 있나봐요.
블랙핑크가 폭발적인 기세로 유튜브 여자아이돌 기록들을 써내리고 있네요.
유튜브의 기록이 중요한 이유는 해외인지도를 가장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인데,
유튜브는 24시간 하루치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1000만뷰를 훌쩍 넘었으며
현재 유툽 뮤비 전세계 일간 챠트 순위가 그 무서운 애드시런(Ed Sheeran)의 바로 아래 3위로 안착중이네요.
확실히 블랙핑크는 해외에서 잘 먹히고 YG가 잘 하는 '힙합 베이스'의 기본기를 매우 우수히 보여줍니다.
거기에 맴버 리사의 고국인 태국에서의 푸쉬도 엄청난데다 일본 데뷔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해외와 관련되어 엄청난 기록들을 보여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로제 보컬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교포들이나 해외거주를 오래한 한국인들이 노래부르는 경우
한국가수들과는 좀 차별화된 창법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한국가수는 한국노래를 부를때 한 음절을 거의 한 음으로 부르거나
길게 빼는 음인 경우가 아니면 큰 변화가 없고 마지막 음절만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교포들은 한 음절을 여러 음으로 나눠서 부른다던지 마치 팝송처럼
부르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전 이걸 소위 교포창법이라고 표현합니다 처음에 이런 교포창법으로 가요를 부르는걸
방송에서 접했을때는 정말 신선하고 새롭고 매력적으로 들렸는데
세월이 흘러서 많은 해외거주자들이 한국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한국에 오면서
이런 창법 구사자도 늘고 방송에도 자주 노출되다보니 솔직히 좀 식상해졌거든요
예전에는 교포창법이던 아니던 다 좋았는데 식상해져서 신선함이 없어지니까
기존 한국가수들의 담백한 창법으로 기호가 더 기울어지더라고요
한국가수들 창법이 또 한국가요에 맞는 창법이기도 하고요
근데 로제는 또 다르네요 전혀 식상하지 않고 음색도 매력적이고
뭐 아무튼 깨구리님 잘 봤습니다 ^^
와우 잘봤습니다. 지수파트가 적어서 아쉽긴 한데 뮤비도 잘 뽑았고 노래도 중독성 있어서
계속 보고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 해외 리액션을 자주 보는 편인데 많은 팬분들이 리사의 후렴부분인 "마지막 처럼"을
3번째 나올쯔음엔 따라부르더군요 ㅎㅎ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마기막 처음, 마지막 처~ 그런식으로
따라 부르던데 이번 노래는 듣기도 좋지만 따라부를수 있는 쉬운 후렴구가 엄청난 무기가 될거 같습니다.
와 근데 이번 노래도 잘 뽑힌 것 같아요. 사실 블핑 노래는 잘못 뽑힌 걸 찾기가 더 힘들 것 같음 ㅋㅋㅋㅋㅋ 노래가 다 좋아 무슨...? 그리고 제니 진짜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안무 영상 봤다가 엄청나게 깜짝 놀랐음. 춤을 너무 잘 추더라구요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요.
리사는 두 말 하면 입 아프고, 블랙핑크 그동안 별 생각 없이 음악만 들어왔는데 리사랑 제니 때문에 요즘 참 눈이 갑니다 ㅋㅋㅋ
대다수가 호평이긴 하지만 개중에 기대보다 못하네 어쩌네 평가질 하는 인간들 보니 웃기네요 ㅋㅋ
일본 최고 걸그룹이 한국 최하수준의 걸그룹에조차 비교도 안되는 수준 아닌가?
누가 누굴 평가해 ㅋㅋㅋ 일본걸그룹이 2~3년 꾸준히 쌓아야 나오는 조회수를 블랙핑크는 하루만에 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