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래 너무 짧게 지나가는데 전체 다 들으면 수준차이 심각하게 남
3나라 노래를 릴레이식으로 짧게 편집해서 그나마 어느정도 비벼볼려구 하는데
그래도, 노래수준이나 가창력 심각하게 나네요...일본은 일단 떼창밖에 없고..떼창하면 노래못불러도 여러사람이 부르니깐 표도 안남..그리고, 더 심각한건 일본특유의 바이브레이션..진짜 엔카도 뭐도 아닌 괴상한 노래가 되어버리죠...중국은 몇곡 빼놓고 전부 곡 퀄리티가 떨어지고
중국은 한국과 일본의 딱 중간인 것 같아요.
노래나 스타일, 뮤비 배경 같은 건 한국 스타일인데 춤추는 건 아직 각이 덜 잡힌 느낌?
일본은 정말 어쩜 저렇게 한결같나 싶을 정도라 한국 그룹 무개성 논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내가 잘못봤나 자막 다시 돌려봤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룹들이 다 독창적으로 개성적이면 괴작이 나올 듯... 그룹이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진 후에야 여러 가지로 도전할 수 있겠죠.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빡세게 하는 그룹에 더 응원할 마음이 생기고 국뽕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그룹, 솔로를 떠나서 한국 가수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나중에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선택지가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느낌이거든요.
일단 외모쪽으로 보자면 중국 아이돌들 스타일은 kpop쪽에 가깝다고 보이고 외모 수준도 높은데... 문제는 성형 논란이지요. 외모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성형의 유혹은 커지고 시대가 바뀌면서 미적 트렌드가 바뀌어도 성형의 유혹은 반복될겁니다. 기존의 중국이야 정확한 호구조사가 불가능하다시피 했으니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긴 힘들지만 지금 중국 젊은 세대들은 가능한 사람들도 있다는게 문제지요. 한쪽에선 모태미녀를 성형미녀도 매도하고, 한쪽에선 성형미녀들이 모태미녀인양 위장하고 서로 비방하고 서로 조사하고 장난아닐거라고 추측됩니다. 한국, 일본이 거쳐왔던 그 혼탁한 성형의혹의 시대에 들어선걸 환영합니다~ 한국은 애초에 유치원, 초중고 사진이 있는데도 그 정도로 짜증나는 비방의 시대를 거쳤는데 중국의 문화와 제도 속에서 이런 늪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특히 증국 대표가 아니라 지역별 대표들이 탄생하고 경쟁할수록 비방의 수위는 엄청날거라고 생각됩니다. 공산당 입장에선 나쁠게 없겠군요.
둘째로 눈에 띄는게 중국 아이돌들이 걸그룹 티아라의 영향을 꽤 많이 받았다 싶네요. 이건 꽤나 호재인거 같네요. 당분간 cpop이 kpop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는 부분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