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동은 런닝맨을 필두로 예능위주로 보다가 앞선 전우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시티헌터라고 해서 별로 관심없게 생각했던거라 안 볼려다가 심심한 시간에 1편이나 한번 볼까 했는데 뜻밖에 너무 재미있어 계속 보게 되네요.(제가 박민영을 좋아해서) 평소에 그냥 드라마도 몇몇 필이 꽂힌거 아니면 잘 안보는 편인데 여기서 니코동으로 드라마 보는 재미를 알아 버렸네요. 이거 본 뒤에도 인터넷 곳곳을 헤매면서 니코동 드라마 볼수 있는 곳을 찾게 되더라는...^^
예능과 달리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니코동 시스템의 또 다른 재미 안 덕분에 중독증이 생긴거 같아요.^^; 암튼 너무 잘 봤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거 니코동으로 지나온 프로 보는 전문적인 사이트 있으면 유료회원가입해서 항상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네요. 물론 여러 시스템 문제상 그렇게 되긴 힘들긴 하겠지만요. 정말 우리나라는 드라마를 멋있는 배우들을 잘 활용해 재미있게 참 잘 만드는것 같아요. 열악한 드라마 제작환경에서도 이 정도인데 그것이 개선된다면 얼마나 완벽한 완성도의 명작이 많이 양산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2년 전 쯤에 니코동 드라마를 보고 나서 느끼신 그대로를 느끼셨군요 ㅋㅋ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하는 내용을 즉석에서 공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인거 같아요.
원래 사람들 항상 드라마 혼자 보기 보단 대화하면서 지인들과 같이 보는걸 좋아하잖아요.
그런 심리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시스템인거 같아요...
제가 만약 백수면...진짜...드라마를 전문으로 재방송 라이센스 다 따서 니코동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이트 하나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한다는...용기는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