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본어 공부한지 10년이라 자니즈도 좋아하고 이쁘게 보는 편이지만
우리나라 아이돌들이랑은 비교자체가 안되져ㅋ
한국은 개성이 없다느니 다똑같아보인다느니 하는데 그거야 관심없으면 당연히 구분안가는거고
남자 아이돌이라고는 오로지 자니즈 한회사에만 의존하는 일본이 할 소리는 더더욱 아니라고 보는데ㅋㅋ
특히나 간만에 새로 나온 헤세이 애들은 진짜.. 샤이니랑 동시대라니..ㅋㅋㅋㅋㅋ
어떻게 된게 20년전에 데뷔한 스맙이랑 비교해도 변한게 없니... 발전이 없어...
그러면서 개성 운운하는 것들이란.. 노래 못하고 춤못추는게 개성인가보지?
너무 일률적으로 다 잘하니까 개성이 없어보이는가보네ㅋㅋ
가창력이 없어 그렇지 일본이 좋은 주옥같은 노래 많아요.
80~90년대 히트곡들 보면 한국 좋은곡이 듬성듬성 있었다면 일본은 듣는곡마다...끌리네 정도로 많았지요. 특히 빠르거나경쾌한 댄스곡 중 많았습니다. 일본은 노래나 가수들이나 갈수록 후퇴하는 느낌이네요. 뭐 곡 메이킹에 대한 인간내재성이 갑자기 사라지는건 아니니 내공은 있을 겁니다. 국민적 슬럼프랄까요.
또한 솔직히 일본남자연예인들이 죠몽인 유전자 탓인지 이목구비 진하게 생겼달까 얼굴이 갸름하고 매꼬롬하고 샤프하게 생긴건 사실 맞습니다 그에 비하면 한국남자 일반인이나 연예인이나 외꺼풀에 투박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한국 연예인들은 남자다운 덩치와 분위기가 있으니까. 본게임인 무대실력도 좋고.
이목구비 진한 일본인은 혼혈계가 대부분이고 그 외 순 일본인인데도 진한 경우는
약간 동남아스타일이 지배적입니다. 저는 샤프하다는 느낌보다는 얄쌍하니 빈상이란
느낌을 많이 받아요. 김태희씨와 함께 드라마 찍은 남배우도 인상이 진하고 잘 생긴
편인데 얼굴이나 몸이 빼꼬롬~ 하니 빈티나는 상이죠.
8~90년대 한국노래가 듬성듬성인데 일본노래는 '끌리네' 인 건 그냥 님의 개인적인
취향일 뿐입니다. 저도 쇼와시대 중후반기 일본노래에 좀 끌리긴 하는데 빠른 댄스곡은
싫어하고 6~70년대의 쇼와가요들을 좋아합니다. 한국음악과 비슷한 맛이 있지요.
쇼와말엔 일본에 한참 아이돌 열풍이 최고조에 이를 때라서 서전이나 안전지대처럼
아티스트계 그룹 이외에는 저는 별 매력을 못 느끼겠어요.
게다가 그 무렵 한국에는 유재하님, 이문세님, 김현식님 등등 보석같은 가수 분들과
주옥같은 곡들이 넘처흐르고 있었으니... 제 취향은 아무래도 한국이 우위네요.
자만하면 안 된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일본에 좋은 곡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명곡들 참 많지요. 그걸 부를 인재가 부족한 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