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데뷔때 케이블에서 '소녀 학교에 가다' 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었죠..
근데 당시 '여자 슈퍼주니어' 라는 언론 홍보땜에
슈퍼주니어 여성팬들에게 이래저래 시샘과 질투를 받으며 욕먹었었는데
그거보고 혼자서 정의감에 얘네들을 보호해야겠다 싶어서 인터넷기사 마다 실드친 기억이 나네요 ㅋㅋ
물론 그땐 소녀시대가 무명 그룹에다가 여 아이돌 붐이 터지기 전이라 존재감도 없어서 팬층이 얇은 관계로
이리저리 혼자 얻어맞았지만, 뒤에서 인터넷으로라도 지켜준 보람이 있다는 걸 2년전에 군대에서 느꼈죠 ㅎ
몇 년만 더 지나면 이 친구들도 저랑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