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실제로 라이브 들은적 있었는데 4~5분정도의 곡 4개를 연달아 부를동안 음 한번 이탈하지 않고 모두 완벽히 소화하더군요ㄷㄷㄷ..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부르던 그 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음..ㅜㅜ
오디오로 걸러진 소리로는 감정이 전달이 안되나?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다만 선입견에 온갖 안좋은 시선으로 떡칠하고 외면하는것 뿐임.
동감... 심지어 휘트니가 라이브로 부른 동영상 유튜브에서 찾아봣는데... 에일리가 더 나은듯..
이런 내말에 토달고 싶으신 분들은 유툽에서 휘트니가 라이브로 부른거 찾아보시길...
오죽하면 미국 본토 애들이 댓글에 백악관 오바마 앞에서 같은 노래 라이브로 부른 아리아나 그란데 보다도 잘 부른다고 하겠음 ;;
누구나 전성기는 있는 겁니다 솔직히 이 말은 비유가 좀 그렇지만 엑소와 마이클 잭슨을 비교하며 엑소가 더 실력 좋다고 말 하는거와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요
뭐 암튼 저는 개인적으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20년이 넘도록 들었고
에일리도 유투브 스타일때부터 들어봐서 비교가 가능하네요
급이 아니라 격의 차이죠.
우리나라와 일본은 추구하는 게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가수는 당연히 노래를 하는 사람인데 무엇보다도 노래를 잘해야하는 게 기본 중에 기본인데 다른 게 우선시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뭐 물론 댄스 가수의 경우 노래 담당 댄스 담당 예능 담당 이렇게 나눠져 있을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노래를 해야하잖아요. 그런 인식이 깔려있는데 쟤네는 그게 아닌가 보네요.
너무 꺽고 고음이 난무하면 노래가 지저분한 느낌도 들고 자극적인건 금방 질리는 느낌 ...
연기도 너무 힘들어간 배우들은 첨에만 "오~" 그뒤론 그닥 보고 싶지 않은...물론 그 자체로 대단하지만..
이소라 정경화 장혜진 윤미래 지아 린 박새별 럼블피쉬 이런 매력적인 음색이 가창력엔 더 중요한듯..
이런분들 노래에 대한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소향,에일리,이영현,박정현 이런얘들 미국에선 백보컬쪽에 쌓여있음.
진짜로 쓸만한 얘들이면 어떻게 해서든 해외프로듀서가 가만히 안냅둠.
고음 작살나고 심지어 목소리까지 깔끔한 얘들많은데 안통함.
아예 펨핀코처럼 어렸을때 그정도 수준이 나와야 미국티비에 신기해서 몇번 나오는거임.
우리나라가수들 무시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가수 높아지긴 했지만
그정도는 예전부터 있어왔음 MI근처만가도 우리나라에서 데리고오면 먹히겠다하는 보컬들이
대기표뽑고 줄안보일정도로 대기중임.
해외에서 정말 먹힐려면 가창력보다는 작곡의 비중을 더 높이는게 승산있음.
소향은 “미국 공연을 갔을 때 세스릭스(당시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의 보컬 트레이너)가 노래를 듣고 동양인 중 이런 음역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또한 보이즈투맨의 프로듀서로부터 앨범 작업 제의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 놓았다. 하지만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단호히 거절한 것.
현재 결혼 12년차인 소향은 결혼 후 자궁암 선고를 받아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노래를 통해 전 세계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의지로 완치에 성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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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씨도 그렇고 찾아보면 미국 프로듀서가 데리고 갈려는 한국 가수 많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어느정도 공감가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도 아주 어릴 때는 마냥 지르고 하는 노래들이 좋았는데,
한살 한살 나이 먹어가다보니 담담하면서도, 자기 색 있는 노래들을 더 찾게 되네요.
근데 이영현은 사람들이 지르는 스타일로만 알고 있는데, 실은 안 그렇거든요.ㅎㅎ
재즈나 보사노바 같은 것도 예전에 빅마마 시절에는 곧잘하고는 했는데,
세륜 나가수 때문에 노선을 락발라드로 쭉 타더니, 빅마마를 잘 몰랐던 대중들에게 고음하는 가수로만 인상을 준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어쨌든 원래는 아니란 거~ㅎㅎ
이영현 씨 ㅠㅠㅠㅠ 진짜 제가 중학생 때부터 폰을 바꾸고 엠피를 갈고 아무리 별 난리를 쳐도 저 분 노래는 제 엠피 목록에 항상 존재했었죠... 빅마마 ㅠㅠㅠㅠ 그리고 양파 씨 노래가 정말 듣기 편하네요. CCM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 소향 씨 노래는 안 듣지만 저 분 노래 잘 하시는 거야 진짜 유명하구.
아이돌의 음악 영역과 솔로가수들의 음악 영역은 미묘 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솔직히 윤하, 다비치, 이런 사람들은 아직 아티스트 라고 하긴 좀 그렇죠.. 아이돌중 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을 하면 상당한 수준의 아이돌 많아요.. 특히 음악은 나이에서 오는 연륜을 무시 못하죠.. 우리가 신 이니 뭐니 해도 결국 우리만의 제한된 영역안 에서죠..
말씀에 공감 ㅎㅎ
니코동 좀 웬만큼 보면 원숭이들 자위질과 열등의식, 질투 지들이 만든 병씬같은 구분법이 얼마나 한심한지 알게됩니다. 원숭이들 우끼끼 소리 허접나게 지껄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는거지 어영구영 이런 니코동 텍스트에 휘말려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 한심한 사람들이 가끔 보이더군요 ㅎ 속으로 웃으면서 항상 그렇게 봐라 하고 웃어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