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고 싶으면 입대 추천
보통 중기관 사격하면 개인당 100~500발 사이로 쏘니 한곳에 쌓여서 그렇지 대단한건 아닌데
옆에 더블백으로 탄피 다 받아줘야하는 부사수의 심정
사격 훈련 끝나고 4~5천발 탄피 세는 작업해보는 병사의 심정
근데 셀때마다 탄피 수가 달라지고 꼭 xx개의 탄피가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
그리고 복귀후 총기손질...탄매의 지옥...
저도 k3사수였는데 탄소비한다고 중대에서 제일 깨끗한총 3대정도 뽑는다고 검사하더니
제총을 탄소비용으로 들고가버림;; 원래 자기총은 그 누구도 못 빌려주게 되있는데 주먹구구식으로하면 그런것도없음.. 저녁에 돌아온총은 완전 너덜너덜해져서 왔고 총기수입한다고 부사수랑
열심히 닦는데 총열이 따뜻할때 닦았으면 깨끗해질껄 다 식어서 와서 3일동안 총열만 닦았던 기억
이 있네요. 실컷 다 닦고나니 보급간부가 예비총열 교환해준다고 선심쓰고..
미국은 총기소지 합법화에, 총기 구입할수있는 문이 크게 열려있어서,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면 별에별총 리뷰식으로 영상 올라온것들 많습니다. 우리나라 군대에서 외부에 유출 하는 계념과는 태생이 다른 생태계죠 미국에 총기문화는 ㅎㅎ 우리나라 법자체가 총기를 소짖할수 없기때문에 군대에서 흔히말하는 탄피하나 사격훈련때 이러버리면 지랄 날리 부루스, 대대장,연대장까지 와서 1열 횡대로 바닥바닥 부터서 그 탄피 줍는 꼬라지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건 어쩔수없죠 ㅋ 저런영상을 보고나서야 그제서야 내가 부대있을때 한번은 경험했던 그런 추억과 대비를해보면서 참, 우리나라 군대 생각해보면 우끼구나 할수가 있는거고, 여기에서 하나 집을게 뭐냐면, 옛날부터 내려온 규율과, 부대에서 정해 내려온 법률같은게 고정관념 처럼 군대분위가 굳어저버려서 아주 사소한 부분하나하나가 고리타분할정도로 답답한 점들이 많다는거죠. 최근에는 그런것들을 많이 탈피하고자 여러가지들이 많이 바뀌고는 있지만, 아직도 멀었죠.
저 왼손잡이인데 살면서 불편했던게 딱한번 군대에서 소총사격할때..
영상보면 오른손잡이가 사격하는데 왼손잡이가 사격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개머리판을 왼쪽어께에 붙입니다. 그리고 탄피는 오른쪽으로 튀어나가니까 오른쪽 눈 방향으로..
사격모습 보면 탄피배출구가 앞쪽이라 상관없는데 K2소총의 경우 뒤쪽[얼굴쪽에]에 배출구가 붙어있슴.
왼손잡이가 사격하면 탄피배출구에서 탄피튀어나오면서 잔존화약가루가 오른쪽 눈으로 튐.
그거 눈에들어가면 3-4일 눈 못뜨고 팅팅 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