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다만세 같은 청량감 있는 노래 + 에이핑크의 청순 컨셉(일본인들은 자연 배경이 에이핑크 몰라요 MV에서 봤던 느낌과 비슷하다고 보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 기대 이상이다. 중소 기획사로 예산의 한계, 홍보 한계가 있을텐데 여기까지 만들어준 건 훌륭하네요. 그리고, 윗분들 지적대로, 확 뛰는 미모 에이스가 한명만 더 있다면.. 에핑 손나은, AOA 설현 급같은. 그러면 확실히 뜰 수 있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제가 트와이스의 데뷔를 기대하는 이유. 하지만, 박진영은 이런 청순 컨셉 안할거야. 아마 ㅠㅜ) 또, 청순 컨셉은 역시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저예산으로도 가능하지만, 역시 걸그룹의 정통적 성공 루트라는 점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일본음악팬들도 역시 여자친구에 대체로 호평이군요. 원래 일본도 뭔가 꾸미는 이미지보다 내츄럴하게 보이는 저런 컨셉을 좋아합니다. 청순 컨셉은 음식에 비유하면 밥과 된장찌개, 김치라고나 할까. 우리가 늘 먹고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이지만,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또 찾게 되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