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신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논산이었고, 논산에서 호수에 던지는데, 50~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 심지어 던지는 곳보다 20m정도 높은곳이었는데, 땅울림쳐서 던지기 전부터 개쫄았구만... 저만이 아니고 거기있던 모든 병사들이 다 놀라워 했습니다. 간부도 이 땅울림을 보라면서 얼마나 위험한지 계속 설명했고요...... 처음 던지는 게 보통 훈련병일 때인데 별로라고 기억한다면 ^^;
진짜 농담 아니라 빡!!!!!!!! 소리가 나면서 지면으로 진동이 타고 올라오는데 깜짝 놀랐었습니다;;; 뭐 그날 훈련의 하일라이트는 당연히 크레모아였고요ㅋ 나중에 자대배치 받고 얼마 안됐을때 진지보수 도중 포크레인이 대전차지뢰를 밟는 사고가 있었는데..와..그때는 정말..ㅎㄷㄷ 소형 포크레인이 농담 아니라 한 1m는 공중으로 떴다가 처박히는데 군생활도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포심을 느꼈다는..;;;;
나 훈련병때는 산아래 작은 호수 같은 곳에 던지는 거였는데,
폭발 하니까 한 8미터 정도로 물기둥이 솟는걸 봤음.
호수로 안던지고 땅에다 던지면 산이 '짜갈라지는'
소리 난다고 조교가 그랬는데, 어떤 띨빵이가 조금 덜 던져서
땅에 떨어졌는지 진짜 산이 짜갈라지는 듯한 소리를 그때 들었음.
제가볼땐 우리나라 훈련이 더 힘든거 같아 보이네요 제들은 약진할때 총구 땅으로 향하네요
우리나라에선 있을수 없는 일임 항상 사격 자세를 취하고 움직여야 하죵 물론 제들도 실전에선 그렇게
하겠지만 어쨋든 사격과 같이 훈련하는것이 다를뿐 우리나라가 더 필요 이상으로 빡시게 훈련하는듯
합니다 징병제와 모병제의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미군처럼 줄도 대충서고 짝다리의 생활화가
되어 있는 군대가 진짜 프로페셔널 군대죠.
밥먹고 훈련만 뛰는 미군이 실전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보이죠.
마치 고교 축구선수와 2주에 한번 체육시간에
축구하는 일반 학생의 축구 실력 차이정도 나죠..
보통 군기 잡는 군대는 후진국 군대로 군대의
훈련 자체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 없는 군대는 훈련량이 매우 적습니다.
최소 훈련만으로 실전에서 어떻게든지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긴장 시키기 위해 군기를 잡는거죠.
훈련량이 적은 군대가 군기도 못잡으면 실전에서
조금만 불리하면 공포로 다 전장에서 이탈해버리죠.
양천머리//
예....? ak47 38리볼버요???
저 위의 모든 총기를 어떻게 군생활 동안 다 사용해보셨는지도 궁금하지만;;;
그 당시 ak47로 훈련하는 곳은 특전사,해병 망치부대, hid 같은 직간접 침투부대 뿐이었고
설사 그 부대원으로 군생활(...)을 하셨더라도 38리볼버 같은 경우 80년대 이후로는 경찰부대만 운용했던 걸로 아는데요.
뭣보다 말했듯이 ak 47을 운용했던 당시 부대는 최소 특수부대인데 수류탄 훈련을 못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