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표정은 8위로 들어온 것에 대한 아쉬운 표정보다는
본인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못보여준것에 대한
분함을 느꼈네요.. 어린 선수니 만큼 얼굴에 좀 드러나더라구요
이승훈 선수는 재원이에게 거듭 고맙단 말을 반복하며 감사함의 표시를 아끼지 않았지만
재원선수 씁쓸한 표정이 안타깝네요ㅎ
먼저 치고 나오던 크라머 선수처럼 2인씩 결승에 오른 나라들은 어쩔수 없이
강요 받하야 하겠지만.. 선배를 조력해주어야 하는지 어찌보면
반대로 본인이 조력을 받을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는건데
다른 국가들도 2인씩 나와서 다 그럤어~ 처럼 본인일 아니라고
쉽게쉽게 말하는것도 참 생각없어보이네요
너나할거 없이 먹을꺼안먹고 잘꺼안자고 4년을 준비했을텐데
누구나 메달따고 싶어하고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은
매한가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