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문제가 아니죠
이것만 문제가 아니라니깐요?
학연 지연 직업연 혈연으로 얽힌 관계주의 사회,,,,,
한국인의 "우리"라는 의식의 억기능이 문제죠
한체대 없애려면 SKY도 없애고 법대도 없애고 의대도 없애고,,,,
그런 부정이 스포츠게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스포츠의 특성상 대중들에게 노출되기가 쉽죠 (정치계도...)
의료계 법조계 언론계 재계,교육계,,,,,,,,,,,전문적이거나 비교적 전문적인 각 분야가
가 카르텔화되서
의사 검사 판사 선생 교수 기자등의 직업군 내에 관행화된 비리 비합리, 돌출 돌발적인 실수들로 인해 일반인이 피해를 봤을 때 이를 규명하기 쉽지 않죠
실제로 피해보는 사람 많고요
그 논리대로라면 돼지들이 집나가서 동네 휘졌고다니며 곡식 다 망가트린다고 그 동네 모든 돼지들을 키우는거 못하게해야할까요 ? 소도 그럴수있으니 소도 키우지말아야하고 염소도 키우지말아야 하고... 한체대에 하는 종목이 그거 하나인가요 ? 관리 책임을 물을수있겠지만 한가지을 보고 전체을 판단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죠... 마치 (성)문을 통과하기위해 어렵게 해온 대나무을 잘라서 옮기는 그 고사처럼말이죠.. 그런 잘못을 범하지말아야겠죠...좀 넓게 보실 필요가 있으실듯하네요...
대한 빙상 연맹을 해체하고.. 쇼트트랙 연맹, 스피드스케이팅 협회, 피겨협회로..
분리시키는 것부터 해야 해요.
일단 쇼트트랙은 방법이 없습니다. 기록경기가 아니기 때문이기도하고..
한국 쇼트트랙이 이른바 밀어주기와 깔아주기라는 작전으로 지금의 성과를 내왔기 때문에
선수 선발 방식을 바꿀 수가 없어요. 그들만의 특성이죠. 그냥 독립시키는 게 낫습니다.
당면한 문제는 쇼트트랙의 권력이 워낙 막강해져서 스피드와 피겨가 종속되어 가는 흐름이죠..
스피드와 피겨를 빙상연맹에서 독립시켜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해야 해요.
쇼트에서 스피드로 넘어온 선수관리도 스피드가 해야지.. 한체대에는 쇼트 훈련장만 있는데
스피드로 넘어온 선수가 아직도 쇼트 훈련장에서 훈련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요..
피겨도 김연아 사태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성장을 하려면 빙상연맹에서 나와서
피겨인들로 구성되고 피겨팬들의 지지를 받는 작은협회로 독립시켜야 해요..
파벌이라는 건 어느조직에나 있고.. 스피드와 피겨에도 나오겠지만.. 두 종목은
객관적인 기록과 국제대회 성적으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밀어주기 깔아주기 같은 작전에 물들어있는 쇼트트랙과 먼저 분리를 시켜야죠..
문제가 있는 스포츠 연맹의 운영과 대표선수 선발 방식을 연맹에게 맞기지 말고
중앙정부나 지자체 혹은 시민단체가 함께 운영하도록 하면 서서히 해결될겁니다.
모든것을 투명하게 만들기에 더 없이 좋은 정보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 마음만 먹는다면 한순간에 바뀔수도있을겁니다.
파벌,인맥은 어느나라나 어느 스포츠나 존재합니다. 양궁협회도 파벌은 있을겁니다. 단, 그걸 관리하는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그 파벌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거죠. 파벌들을 잘 융합해 좋은 성적을 내는게 유능한 리더의 임무죠.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어떻게 바뀌냐는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지 않나요? 위에서 부터 차근차근 바꾸는 수밖엔 없습니다.
우리나라 체육은 엘리트 체육입니다. 즉 잘하는 선수들만 선수촌에 모아서 집중 훈련을 시키며 성과도
좋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도 시행하는 나라가 많습니다. 문제는 엘리트 중에서도 금메달이 가능한 선수들만
따로 한체대에 모아서 훈련시키는데 있습니다. 이건 마치 전두환시절 육사라는 엘리트 집단중에서도 하나회라는
조직이 생긴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공평하게 훈련하지 않기 때문에 팀웍이 깨지고 파벌과 말썽이 생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