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던데...... 모든 시상식도 대상만 있겠죠 아마... 분명 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에 가까운 성적을 칭송하고자 있는거겠죠. 우승 준우승 진선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있듯이... 솔찍히 금메달도 다 기억 못해요. 누군가의 목표가 금메달이 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울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개의 상징성을 가진 등수들이 생기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개인적 ~~ 저도 찾아봐도 없군요
올림픽이란게 순위를 메기긴 하지만 기본 정신 자체는 국가간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거든요.
그러니 1위를 기념한다 하여도 2, 3위도 기념해야 하고, 순위에 못든 선수들도 기리는 입장에서 메달은 순수한 기념 수준에 그쳐야 하는게 옳은데...
아시다시피 메달 순위를 메겨 국가간 경쟁을 유도하여 애국심을 끌어올리는 군국주의의 수단으로 만들어진게 올림픽의 -실상-이다보니,
어느나라든 자국민의 애국심을 위해 메달 순위를 크게 중요시 하고 있는 현실이죠.
공식적으로 금메달을 최우선으로 여기는게 IOC의 관행이고 순위도 금메달 순서로 나열합니다.
당연히 금메달에 참여국가 모두가 주목할수 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2, 3위 선수들의 성과가 축소되죠.
이런점에 문제를 느낀 일부 국가들은 메달 색과 관계없이 메달 전체 수로 순위를 정하기도 하는데,
자칫 이런 방식이 공평해 보일수도 있겠으나, 1위와 2위, 3위의 격차는 분명히 존재함을 볼때는 사실 공평한 순위선정 방식이 못됩니다.
그래서 금메달을 3점, 은을 2점, 동을 1점으로 계산하여 합산점수를 하자는 의견도 있고,
금메달이 상징하는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생각해서 금 5, 은 2, 동 1 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어요.
뭐가 되었든,
메달 순위는 공식적으로 정해진바 없고, 그간 관행적으로 금메달순서로 국가순위를 메겨왔으며,
금메달이 지니는 가치와 상징, 그리고 관행적으로 이어져온 금메달 중심의 순위나열등으로 인해
그간 금메달에 과한 관심이 부여되었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은 동은 그나마 양심에 찔린 올림픽 관계자들이 만들어놓은 일종의 기념품 정도로 여기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