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의 여태까지 문제점을 따지고 들어가다 보면.....
결국 쇼트트랙으로 귀결되어요...
동계 효자동목에 금밭인 건 알겠는데요.....
목소리가 커지다 보니... 쇼트트랙 산하..스피드..피겨가 되었어요..
스피드에 매스 스타트 따위가 신설되다보니.. 쇼트의 활개는 도를 넘는 것 같아요..
피겨 서류 미비 또는 제출기한 넘긴 사태..스피드 서류 미비 사태 등등은 터지지만
쇼트는 그런 일이 절대 안 일어나죠..
따지고 보면 한국에서 금메달을 많이 딸뿐 쇼트는 빙상의 주류가 아닌데.......
여자 팀추월의 문제도 따지고 파고 들어가면.. 결국 쇼트에서 파생된 고질적인 문제들에
다다를 겁니다...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단 서로 독립시켜야 합니다. 재정도 독립시켜줘야 하고요...
피겨는 피겨인들이 알아서..스피드는 스피드인들끼리 알아서.. 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봐요...
대체 쇼트가 신는 구두도 다른데 언제부터 스피드에 대장 노릇하면서
훈련마저도 쇼트링크로 옮겨가서 하는 건지.....
이번 매스스타트... 솔직히 그런걸 왜 만든 건지 불만입니다.
그런건 쇼트 링크에서 비디오 판독하면서 하던가...아님 여름에 인라인 링크에서 하면 될 것을......
제가 스피드 팬이라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은 아닙니다만
쇼트는 너무 권력이 비대해서 따로 떨어져나가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