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못해 축구를 해도 예선탈락 하고 중요한 경기후에
선수들이 주저앉아 울고 있으면 경기를 뛰지도 못한
후보선수들은 더 속상하고 마음이 더 무겁지만 위로 해주고 합니다 이런게 팀이고 팀메이트죠
이상화만 봐도 타국가 라이벌이 눈물흘리는이상화에게 위로해주고하는 국적을 넘어선 동료애를 보여줬죠
그런데 어제 팀추월은 경기 시작전 부터 노선수만
배제된거 같은 공기를 보이더니 결국 경기 끝나고 울고 있는데
팀메이트들은 보는척도 안하고 폰만 보다가 따로 퇴장합니다
코치진 역시 푸른눈의 외국인인 밥데용 코치를 제외하고 모두 보는척도 안했죠 노선수는 미국선수 옆에 밥코치가 오기전까지 혼자 고개숙이고 울고 있었구요 이런건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중에
처음봅니다
그 파벌이 심했던 쇼트트랙 토리노때도 이정도는 아니였죠
연맹도 문제지만 저런 행동들과 인터뷰 경기내용을 종합해볼때
소시오패스가 아닌이상 파벌이나 왕따가 있구나 라고 느끼고 분노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선수들이라도 공과사를 구분하고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팀메이트의 본분 이행을 했다면 결과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그로 외엔 없었을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