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끝났겠다, 속시원히 써볼랍니다.
노선영이 팀추월 훈련이 부족했다고 가열차게 빙연과 선수들을 깠는데,
노선영이 자신의 3천 랩타임이 크게 뒤쳐진 상태인걸 생각하면 개인기량부터 올리고 난 뒤에 그정도 불만을 터트릴수 있는게 아니었나 합니다.
엇비슷하게 달릴 수 있는 상태나 되어야 손발이라도 맞추지 않겠습니까.
노선영 선수가 죽은 동생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동정심을 받고 있는것이야 당연한 현상이라 하더라도,
노선영 개인의 실력부족으로 인한 상황에서 동료들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는걸 그대로 방치하는 모양새가 심히 불편합니다.
그리고 그 동정심에서 발로한 비정상적 판단으로 김보름선수를 마녀사냥하고 있는 상당수의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