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에 걸렸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에 불참한 노선영 선수가 이날 낮에 강릉 선수촌에서 외출했다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전날 벌어진 팀추월 대표팀 불화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철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과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는 박 감독과 김보름만 참석했고, 노선영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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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인 노선영(왼쪽)과 박지우(오른쪽)이 20일 낮 외출을 마친 뒤 강릉올림픽 선수촌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