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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희생 아닌 팀플레이…팀추월에선 도움 받았으니"
정재원은 이날 자신은 정작 마지막에는 힘이 빠져 8위로 골인했다.
기자가 '희생'이라는 말을 꺼내자 정재원은 "희생이라는 단어보다는 팀 플레이어였다고 말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는 "내가 팀추월 종목에서 형들 도움을 진짜 많이 받고 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 종목에서는 제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뻐하며 축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스스타트 출전을 위해 정재원은 올림픽을 앞두고 이승훈과 한국체대에서 쇼트트랙 훈련을 하며 코너링 기술 등을 익혔다.
정재원은 "쇼트트랙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