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잘못은 저의 부족함과 욕심으로 생긴 문제입니다. 레이스도중 연습부족으로 앞선수를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보름이와 지우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부디 보름이와 지우에게 집중되어있는 비난은 자제해주시고 남은 경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안타까운건 노선영이 실드하면 그거야말로 밤새 그들에게 시달렸다는 얘기..
노선영 선수는 지금 기로에 서있을 겁니다
압력받은대로 기자회견을 치를 것인가
아님 작심하고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놓을 것인가
하지만 후자를 선택할 경우 연맹에 의해 또 무슨 해코지와 불이익을 당할지 모릅니다
중요한건 지금 이 순간.. 노선영 선수는 그 누구보다 외로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