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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7 03:39
외신의 윤성빈 극찬 "수세기에 한 번 나올 퍼포먼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970  


외신의 윤성빈 극찬 "수세기에 한 번 나올 퍼포먼스"


윤성빈. (사진=노컷뉴스)
"수세기에 한 번 나올 만한 퍼포먼스였다."

윤성빈(24, 강원도청)의 압도적 레이스에 외신들도 감탄했다. 홈 어드밴티지를 넘어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금메달이었다.

윤성빈은16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분22초18 2위 티니카 트레구보프(OAR)와 1초63 차의 압도적 우승이었다.

1초63 차는 스켈레톤 역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큰 격차다. AP통신에 따르면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서 니노 비비아(이탈리아)가 잭 히튼(미국)을 1초40 차로 제친 것이 기록이었다. 당시 6차 주행까지 합산한 기록이다.

뉴욕타임즈는 "9개 국가만 메달을 딴 스켈레톤에 윤성빈이 변화를 만들었다"면서 "수세기에 한 번 나올 만한 퍼포먼스였다. 경쟁자들은 모두 흔들렸지만, 윤성빈은 최고였다. 한국에 처음 메달을 안긴 선수가 아니라 마치 스켈레톤의 전설처럼 보였다"고 극찬했다.

AP통신도 "몇 년 전 별 생각 없이 스켈레톤을 시작한 윤성빈이 지금은 누구보다 큰 선수가 됐다"면서 "대부분 스켈레톤 레이스가 10분의 1초, 100분의 1초로 순위가 결정되지만, 윤성빈은 압도적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평창 올림픽 스켈레톤의 최고 드라마는 오히려 2위 다툼이었다. 트레구보프가 돔 파슨스(영국)와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제쳤다"고 덧붙였다.

USA 투데이도 "윤성빈이 보증된 금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홈 어드밴티지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성빈은 마지막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고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뉴욕타임즈는 "평창의 코스는 많은 선수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윤성빈은 코스를 잘 알고 있어 쉽게 주행했다"고 말했고, USA 투데이는 "윤성빈은 비밀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선수들이 9번 커브 같이 위험한 코스를 공부해야 한 반면 윤성빈은 이미 코스를 완벽하게 익힌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트레구보프도 "홈 어드밴티지가 분명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홈 어드밴티지를 논하기에는 격차가 너무 컸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해 6위를 기록한 김지수(24, 성결대)는 "아마 다른 나라에서 했어도 윤성빈이 우승했을 것"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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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남 18-02-17 03:40
   
이봐라.. 또 홈이점으로 몰고가네.. 윤성빈이 여러 번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인 것 언급안하네..
허여튼 서양넘들 뭐든지 자기들 식대로 해석..
     
고려짱 18-02-17 16:27
   
홈이점은 말그대로임 홈이니까 당연한 이로운점이고 이게 전혀 금메달을 깍아내리거나 그런뜻으로 받아드리면 안되요 선수도 그나라 국민도 당당해야함 어느나라선수나 어느종목이던 다존재하는거니
나이테 18-02-17 03:47
   
스켈레톤이라는게 홈이점이 있는것은 분명함. 평창코스,다른선수들 몇번 못탈때 300번 넘게 탔다고 기사나옴.
스켈레톤 코스는 나라마다 다 모양이 달라서 신기록의 의미도 없다고함.

근데 그러면 김지수도 2등은 해야하는데 6등함. 결국 어디서 탔어도 1등할 실력은 있었슴.
     
긴양말 18-02-17 03:52
   
222
     
술나비 18-02-17 08:37
   
몇번은 좀 과한 얘기고 규정상 80번까지 탈수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네요.
룡잉 18-02-17 04:01
   
윤성빈을 너무 몰랐네요. 전 세계랭킹 1위인지도 몰랐음. 그리고 다른 대회 독일인가? 아무튼 우승도 몇번 한거 같더라고요.
스카이넷 18-02-17 04:06
   
실수 안하는 이상 어차피 1위였음..

월드컵에서도 독보적 기량을 자랑 했는데..
나이테 18-02-17 04:27
   
또 한가지 서양애들이 홈 어드벤티지 운운하는건 누워서 자기들한테 침 뱉기임.

그동안 스켈레톤에서 메달 딴 유럽선수들은 전부 자국주최 했을때 유리했다는 걸 실토하는 셈.
황미영 18-02-17 04:36
   
홈어드벤티지고 나발이고 이미 스타트 기록부터가 넘사벽임. 스타트 구간도 홈어드벤티진가? ㅋㅋㅋ
雲雀高飛 18-02-17 05:32
   
그동안 홈 어드밴티지라하면 약간의 부정적인 뜻이 담겨있어서 이렇게 반응하시는 것 같은데....
썰매 종목 특성상 홈에서 그 레인에서 맨날 훈련한 선수가 가장 유리한 것은 사실이죠
근데 그것도 실력이 비슷한 선수들한테나 해당되겠죠 ㅎㅎ
윤성빈선수는 실력이 워낙 압도적이라 홈 아닌 경기장에서 했어도 분명 잘했을겁니다
바야바 18-02-17 06:47
   
그럼 윤성빈은 외국에서 1위하는 일이 없었어야죠.
어드밴티지는 0.01초도 안될거 같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이 우선이죠.
쪼남 18-02-17 10:02
   
스켈레톤 원래 홈이점 많기로 유명한 스포츠고
소치 피겨처럼 부정적인 의미의 홈어드밴티지로 말한것도 아님. ㅂㄷㅂㄷ 금지
1lastcry 18-02-17 10:08
   
체중 85kg에 스쿼트 240kg이면 역도선수급. 어쩐지 허벅지가 말도 안되게 두껍다 했네요.
무라드 18-02-17 10:37
   
랭킹 1위한테 뭔 홈이점 같은 소릴하고 자빠졌어
축구중계짱 18-02-17 11:00
   
랭킹 1위한테 홈이점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깁스 18-02-17 13:16
   
랭킹 1위한테 홈이점 개도 안짓을 소리죠
경부대로 18-02-18 00:45
   
홈 이점 따지면
월드컵 경기에서는 윤선수가 그리 1위를 많이 차지할이유가없죠

올림픽 전 월컵에서 이미 윤선수는 랭킹1위에 다른선수가 따라올수없는위치임..
merong 18-02-18 22:02
   
올림픽 바로 앞에 출전했던 유럽 대회에서도 1위했음.
그때 이미 노란 조끼 입고 경기했음.
상황은 이미 그때 끝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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