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이지만 국가 대항전이기도 하죠. 2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할 시, 작전은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예선전에서 3명이 동시에 나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죠. 예선전에선 솔직히 누굴 편들기가 애매하죠.
그래서 선수에게 맞긴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치열했던 것이죠. 그런데 결승에선 과연 팀플이 필요없었을까요?
아니 감독이 팀플에 대해 얘기를 하지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메달이 목표였다면 더더욱
팀플은 중요한 요소에 들어가는 겁니다. 혼자 나왔을 때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이죠.
둘이 나왔을때 작전요소는 분명 필요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절대적 요소라고는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헝가리 선수가 저리 안쪽으로 오다가 두명을 다 건들꺼라고 작전에 있었을까요? 그들 작전이 2바퀴에서부터 추격한다고 했을수도 있는거고....제가 이야기하는 운이없었다는 부분은 하필이면 세계 1위라는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를 건들면서 나가떨어진 것이며, 그 선수가 또 다른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쳤던것이지요. 작전이 아무리 훌륭해도 변수가 많은 종목이기때문에 어찌될지 모르는건 보시는 모든사람들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잖나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운동선수가 이기고싶어서 욕심을 부렸을지언정 억지로 도의적으로 비난받을 반칙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저렇게 된것을 양보 안했다는둥 하는 글들을 봐서 적은것입니다. 예전에 군대 면제되었는데 왜 다른선수에게 양보안해 그래서 우리나라 떠난게 안현수 입니다.
과연 서로 같이 1-2위 하자는 작전이든 말이든 안했을까요?! 단지 변수가 발생한것 뿐이고 , 운 없게 탈락하게 된거지요. 제가 안현수의 이야기을 꺼낸건 양보 이야기를 운운하는 사람들 이야기 하는겁니다. 1위를 왜 양보안하냐와 서로 양보하며 잘 레이스 해라가 별다른 이야기는 없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