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나·리지·권소현·허영지, 전격 유닛 결성 '정형돈·데프콘 프로듀싱'
전례 없던 걸그룹 유닛이 전격 결성된다.
18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가수 지나를 필두로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포미닛의 권소현,
카라의 허영지 등이 소속 기획사와 그룹을 초월해 4인조 유닛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한 걸그룹 안에서 유닛이 나온 경우는 잦았으나 이처럼 서로 소속사가 다른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또한 리지, 권소현, 허영지 등 각 걸그룹 막내들이 모인 것도 눈길을 끈다.
"파격적인 걸그룹 유닛 결성 배경에는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자리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프로듀싱팀 용감한 이단 호랑이란 이름으로 지난 7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비투비 육성재, 빅스 엔, 빅스 혁, 갓세븐 잭슨 등으로
이뤄진 아이돌 유닛 빅병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 방송에선 정형돈, 데프콘이 걸그룹 유닛 결성과 프로듀싱에 나선 것으로
지나, 리지, 권소현, 허영지 등이 유닛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 등이 모두 방송에 담길 예정이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 방송은 지난 12일부터 이미 시작됐는데,
빅병 멤버들의 분량을 소화한 이후 걸그룹 유닛 멤버들의 내용이 전파를 타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빅병이 '스트레스 컴온'이란 노래까지 발표한 만큼 새 걸그룹 유닛은 어떤
기발한 유닛명을 짓고 또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히트제조기’ 걸그룹도 만든다, 지나·리지·소현·영지 멤버 확정
지나와 오렌지캬라멜 리지, 포미닛 소현, 카라 영지가 걸그룹 유닛을 결성한다.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빅병을 히트시킨
용감한 이단 호랑이(정형돈, 데프콘)가 이번에는 여자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에 도전한다.
용감한 이단 호랑이와 걸 그룹의 만남은 이미 프로그램을 통해 예고된 바 있다. 빅병 2집 계약을 하기에 앞서
용감한 이단 호랑이는 “빅병 다음으로 걸 그룹을 프로듀싱하게 해 달라”며 제작진에게
요구했고 드디어 두 사람의 숙원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빅병의 명성을 이어갈 걸 그룹 유닛 멤버로는 지나, 리지, 소현, 영지가 확정됐다.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준 지나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원조 예능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리지, 예능과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능돌 소현
그리고 데뷔와 함께 대세로 떠오른 신예 영지까지 한 데 모여 더욱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첫 촬영 현장에 모인 네 사람은 프로듀서들의 까칠한 태도에도 기죽지 않고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정형돈과 데프콘은
“벌써부터 빅병이 보고 싶다”며 넋두리를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걸 그룹의 상큼한 이미지에 맞춰 빅병과는 전혀 다른 음악을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개성 뚜렷한 4명의 멤버들이 어떤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킬지
걸그룹 첫 방을 앞두고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천재 프로듀서 용감한 이단 호랑이와 여자 아이돌의 첫 만남은 내년 1월 16일 오후 6시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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