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이 있건 없건 하루도 빠짐없이 짐에 가서 운동을 하며, 건강을 생각해 저염식으로 식단 조절을 한다.
이것이 바로 나나가 대세 보디 아이콘이 된 비결이다.
원피스 제이어퍼스트로피
톱, 스커트 모두 스티브 J 앤 요니 P. 슈즈 아디다스
재킷 끌로디 피에로.쇼츠 더 센토르 by 보이플러스.슈즈 컨버스
크롭 톱 스타일난다. 데님 팬츠 아메리칸 이글
실제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슬림한 몸매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탄탄한 보디를
가졌을 줄은 몰랐거든요. ‘판타스틱 보디’ 그 자체네요.
사실 20대 초반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식단 조절만 약간 해도 몸매가 유지됐어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도 저는 큰 고민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매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티가 확 나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타고난 모델 몸매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요.
"처음에는 단지 몸매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관리를 했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아름다운 몸매를 원한다면 건강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거든요.
건강에 신경 쓰다 보면 자연스레 아름다운 몸매가 뒤따라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후 몸매 관리에 올인 중인가요?
그럼요. 그동안 열정적으로 몸매 관리를 했어요. 심지어 활동하지 않는 순간에도요.
누군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
이건 저의 가장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열정적인 몸매 관리’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하나요?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헬스장에 가서 PT를 받았어요.
사실 일주일에 세 번만 열심히 운동해도 몸매가 유지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찌뿌둥해서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스케줄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짐에 가서 운동을 해야 해요.
덕분에 트레이너 선생님이 가끔 짜증을 내곤 했죠. 하하.
정말 대단한 근성이네요.
모든 면에서 다 그런 건 아니고요, 제가 꽂힌 몇 가지에만 근성이 있는 것 같아요.
Beauty Editor 하윤진
Photographs by Zoo Yong Gyun
Celebrity Model 나나
Hair 무진
Makeup 한수화
Styling 정설
Assistant 손민정
보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