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라는 소리도 있지만.... 일본인은 "잃어버린 30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임금과 물가가 오르면서 '잃어버린 30년'이 드디어 종식될 것이라는 논조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실질임금 하락 등 다양한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제일 생명 경제 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나가하마 도시히로(永濱利廣) 씨에게 물었습니다.
◆일본경제 부활은 '개인소비'에 달려 있다
나가하마 씨: 전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왜 '잃어버린 30년'이 됐냐면 기업의 가격 전가 메커니즘이 파괴됐기 때문입니다. 버블 붕괴 후 정책 대응의 오류나 부실 채권의 확대가 상승적으로 작용해 디플레이션이 되어 기업의 가격 전가 메커니즘이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가격 인상을 할 수 없는 만큼 인건비를 억제하며 디플레이션이 장기간 방치되어 온 것입니다.
그 후 아베노믹스에 의한 금융완화의 효과가 바탕에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이 영향을 주어 세계적인 40년만의 인플레이션의 물결이 일본에도 밀려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가격 전가 메커니즘이 부활했습니다.
또한 아베노믹스의 효과로 500만 명의 고용이 증가하고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 인상 메커니즘도 부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개인 소비에 불이 붙는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는 '물가·임금 선순환'으로 나아진다고 하지만 '소비 선순환'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높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일본인 중에는 아직 디플레이션 마인드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년간이나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 마인드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운 연구 결과가 있는데, 미국에서 2009년에 공표된 논문에 따르면 각 세대의 가치관이라는 것은 그 세대가 사회에 나올 때(18~25세)의 경제 환경에 평생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중략)
일본의 부활 여부의 포인트는 어떻게 소비가 활성화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가격 전가 메커니즘이 부활하면서 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정책도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한데, 지금 정부는 오히려 소비를 억제하는 부담 증가를 하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현시점에서의 부담 증가는 졸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디플레이션 마인드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소비한 사람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흥미로운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캐시리스 보급률이 95% 이상인데, 왜 이렇게 캐시리스 결제가 보급되고 있느냐 하면 한국 정부가 이 결제의 소득공제 정책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무현금 결제로 소비하면 소득이 공제된다는 정책입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현금 없는 결제로) 돈을 쓰잖아요.
그대로 같은 일을 일본에서 해야 한다고까지 말하지 않지만, 「잃어버린 30년」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돈을 쓴 사람이 이득을 보는 정책을 취하는 것이 지금의 일본에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oqt********
깨달아도 이미 늦었어
88********
일본은 정치인이 너무 사리사욕을 챙겨 가장 한심해. 미래를 비관하게 만든 요인이기도 하고! 좋은 나라로 만들기보단 자신의 돈벌이로만 생각할 뿐. 그러니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갈 리가 없지.
gen********
지금의 자민당으로는 무리잖아
일본인보다 외국인을 더 우대하는 매국노 정당인데
mur********
정부가 증세나 사회보험료 증가를 반복하잖아
현역 세대의 국민 부담은 50%로 늘었고 가처분 소득은 계속 줄어 들었다
일본을 성장시키려면 현역 세대의 부담을 줄여 가처분 소득을 늘려야 한다
dev********
역시 벗어날 방법은 감세와 임금인상뿐
이 두 가지를 움직이지 않는 한 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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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이제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정치 상황은 리더 부재한 것과 마찬가지에요.
KM********
그리고 나쁜 말로 투덜대지만 말고 패배자 근성부터 고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nr********
버블로 재산을 축적한 고령자가 전원 사망해 대규모로 유산 상속이라도 발생하지 않는 한 큰 소비 회복은 일본에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nkg********
주변과 환경만 탓하며 살아온 세월이 30년
이제는 자신의 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bf1********
아베노 믹스 효과로 500만명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적혀 있다는 부분에서 이 사람이 바보라는 걸 알 수 있다
Jus********
연금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밝은 미래는 무리
미래에 얼마를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저축할 수밖에 없어요
뻇기는 금액이 점점 늘어나니 소비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lex********
이 나라에 더 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
악순환으로 죽거나 대폭동을 일으켜 세상을 전환시키지 않으면 정말 망하고 말 거야!
sk********
성장하지 않은 건 선진국중에 일본뿐이네...
국가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만 역시 경영 능력이 없는 경영자가 지휘를 잡고 있는 것도 원인
tjl********
사실은 잃어버린 150년이다!!
메이지 유신이란 사실 이웃나라 한국이 일본을 점령한 것이다
온세상이 알고 있었지만 일본인만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렇지 않고야 왜 조슈에서 총리대신이 몇 명이나 나왔는가!
"귀화인이 일본을 망친다" 등 수많은 메이지 유신 서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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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빙하기 세대입니다만 학교 졸업 이후론 전혀 좋은 일이 없는 사회인 생활입니다
게다가 전혀 좋을 일 없는 노후생활이 기다리고 있으니 절망감 밖에 느껴본 적이 없는 인생이네요
sug********
잃어버린 30년도 미디어에서 만든 이름일 뿐, 30년으로 끝나지 않고 호황기는 돌아오지 않을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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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무리
젊은 사람 수도 적은데다 얌전하고 순종적인 본성은 못 바꿉니다. 이대로 마지막엔 전쟁이 일어나고 말 것 같다
ta********
출구가 없는 터널은 없다
mas********
이제 일본은 정부 자체가 없어도 될 것 같아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야
전부 지방에 맡기고 지사회 등에서 대표로 외교 같은 것도 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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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내 문제를 이웃 나라에만 돌리게 하고, 일본인들은 평소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불만도 내뱉지 않지만, 또 화를 제대로 낼 땐 가장 무섭게 내는 국민성이라 미래가 무섭다
dak********
지금까지는 이민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고요
kaz********
아니요, 절대 무리에요
일본은 1인당 빚이 1000만엔이에요
노후자금으로는 2000만엔이 필요합니다
연금은 미래에는 더 줄어들 텐데 누가 사치스러운 소비를 하겠어요?
K********
만약 나라에서 전국민에게 1000만엔을 나눠줬다고 해도 일본인들은 저금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역시 미래가 걱정되니 돈을 쓰지 않는 마인드가 자리잡아 버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2********
가능할 겁니다
물론 일본이 그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다면 언젠가
tak********
우수한 노동자가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불필요한 간접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 쇠퇴의 원인이다
노동 형태가 구태이고 문제 해결을 맨파워로만 대처하려 한다
우연이나 기적을 기대하기만 하고 개량에 의한 편리성 향상을 부정하는 풍습
일본인은 독일인이나 중국인을 절대 이길 수 없다
nor********
이제 잃어버린 50년이 될 거야
fa2********
무제한으로 인상되고 있는 소비세가 있기 때문에 소비는 증가하지 않는다
10% 세금으로 가져가면 소비가 10% 줄어들 뿐인 극악무도한 정책이야!
wei******
절대 변할 수 없어
일본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국민성이라
mol********
우선 지난 30년간 집권해 온 정치인들이 모두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ima********
버블기에 대한 과도한 신봉이 일본의 성장을 방해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허업이라 불리던 산업에 성장의 씨앗이 있었던 것 뿐이에요
Su********
가장 최근의 10년은 완벽하게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평할 수 있을 듯
제조업 강국 일본은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mm********
개인 소비는 늘지 않는다
일본제라고 해도 갖고 싶은 것은 없다
Google, amazon, Microsoft
미국산 제품이 일상이 되었다
mty********
문제의 세대가 전멸하면 가능성이 있을 지도
pal********
대내 직접투자비율이 북한 이하라는 것만큼은 제발 어떻게든 해야 한다
rzj********
만약 민주당 정권인 채로 지속되었더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종종 생각합니다
아니, 더 심각한 상태가 되었으려나?
so********
벗어날 수 없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차세대 산업의 싹을 잘라내거나 헌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kyo********
아니, 이제 무리겠지
일본은 쇠퇴 도상국이니까
hmj********
취미도 별로 없고 돈도 없고
잃어버린 30년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나 자신도 잃어가고 있어
ilc********
이대로는 일본의 미래가 어둡겠네요
jpt********
현재 일본보다 경제 상황이 나쁜 한국과 독일을 마치 본보기처럼 말하고 있는 부분에서 어떤건지....
tak********
아니, 절대 무리
지금까진 해외 자산을 먹어 치워온 것 뿐이잖아요!
R3********
실수령액이 늘어나지 않는 데다 물가는 오르기 때문에 아무 것도 살 수가 없습니다
sho********
다 정치인 때문이에요
자기들 사적인 돈만 늘리고, 계속해서 증세 증세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jo********
탈피라....
지금 일본인의 사고로는 무리겠지
외국의 사래를 가져와봐야 잘 될 리가 없어
t_i********
절대 무리라고 봐
다만 나랏일은 어찌되든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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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이미 계속 진행중이고 끝나지 않은 것 같아
이대로라면 잃어버린 40년이 될 것 같아
dru********
벗어날 수 없어
아베노믹스? 쓸데 없는 정책에 놀아났고 참아온 세월에도 임금은 오르지 않았다
정부가 책임져라!
lsa********
만약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정부에서 그만큼 증세할 테니까 변하지 않을 걸
cof********
잃어버렸다고?
이제 앞으로는 뭐라고 불릴지 모르겠네
오히려 지금까지가 더 행복했다고 생각하게 될 거야
앞으로는 더 힘들어지겠지
kwk********
그래봐야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tos********
세금을 적절하게 운용하는 정치를 택한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sti********
모든 변화를 철저히 거부하는 국민성이기 때문에 쇠퇴와 빈곤화는 절대 멈출 수 없습니다
pow********
일본인들은 어느새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던가 근면성이라던가, 그런 걸 잃어버렸으니까
********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로 현대의 사람들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0년 동안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 것은 지금 일본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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