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ner'님이 요청하신 하토야마 총리와 오자와 간사장 사임에 관한 일본 반응입니다.
수상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0년06월02일10시18분 / 제공:livedoor
2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민주당 참,중의원총회의 첫 인사에서, 하토야마 수상은 [국민 여러분이 투표하신 작년 여름 선거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라고 정부여당의 실적은 강조하면서도, [(국민분들이) 들으려는 귀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라는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또한, 정치자금규정법 문제와 관련해서, [오자와 간사장도, 자리에서 물러나 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바야시 치요미 의원도 책임을 지고 물러나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기사요약-
일본인들 자체가 매스컴을 보고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이 해도 매스컴이 보도하는 건 전부 믿는다. 민의라는 것도 단지 여론에 휩쓸리는 머리 나쁜 민족 집단일 뿐이다. 이건 신흥종교에 빠져있는 인간들보다 못한 놈들이다. 이런 인간들이 민주주의 국가에 있는 한 어느 정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소용없다.
double_o_gundam
일본 국민들은, [계속해서 수상이 사임하는] 이 사태를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물러가라!]라며 한 발자국도 양도하지 않는 국민을 앞에 두고, 수상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바보같은 수상이라고 말들하지만, 정말 바보같은 국민들때문에 못해먹겠다고 생각하는 쪽은 수상 자신인거 같다.
photion
오자와・코바야시 마저 언급한 건 쓸데없는 참견, 가만히 입다물고 물러나기나 하지. 이걸로 한꺼번에 품격마저 떨어뜨리는 구만.
chinryuu
!! 확실히 그런 말을 하긴 했지만, 그건 수상이나 국민이나 마찬가지다. 국민들은 매스컴에 좌지우지되어 불평해대며, 모든 걸 정부의 탓으로 돌리며 화풀이를 해댄다. 진짜 나쁜놈들은 꼭꼭 숨어있기에, 잘 나오지 않는다. (관료들은 자신들에게) 향해야 할 화살이 잘못 겨눠져서 수상이 사임하는 것을 보고 이번에도 잘 피했구나 라며 미소짓고 있을 것이다.
kinntyann47
이 연설에서 국민이라고 한건 사실 매스컴을 말한거다. 국민들은 매스컴이 보도하는 것을 그대로 다 믿으니까. 총리의 수준이 낮은 이유는 국민들의 수준이 낮기 때문이야.
whitefish2000
확실히 우리나라 국민들은 다른 사람 욕하기 바빠서, 듣는 귀가 없어졌지. 정치생명과 맞바꾼 즉흥적 발언치고는 제대로된 말인지도 모르겠다.
schnee27ardler / Schnee27 / 長野県 / O型
이왕 사임할거라면 우애라는 정신을 발휘해서, 정말 80억정도 기부한 다음에 관두는건 어때...
hosomacho2009
아소(전 총리)도 스스로 심판을 받았는데(선거를 말하는 듯), 도망치듯 관둔다니 웃기네(웃음) 게다가 이런 썩어빠진 바보 수상은, 야당시절에 [선거직전 수상후보를 바꿔 (원래는 오자와 씨가 수상이 되려했지만, 정치자금 문제로 하토야마로 바뀜) 국민들의 눈을 속이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했을 정도니까. 정말 자기가 한말을 지킬 줄 모르는 놈이다.
zoink
지금까지 최악의 모습만 보여줬잖아, 바보같은 하토야마.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건 순전히 니 책임이다. 국민들을 탓하지 마라.
siranagi
작년 8월 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를 하지 않았던 내가 보기에는, 선거전부터 "정치자금"문제가 명백히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투표한 유권자들이야 말로, [잘못된 국민들]이라 생각한다. 하토야마 유키오 그 자신은, 단지 그 상징일 뿐이다. 오자와 이치로와 코바야시 치요미도 같이 끌고 들어가 사임시킨 것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일을 한거다. 거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의원직도 그만두었으면 한다.
cancerkiller173 / 某173 / 31才
자녀수당으로 편성된 세금으로 인한 국채는 누가 갚을거야. 후텐마(오키나와 미군기지)문제는 지들 마음대로 합의하고, 그 책임은 나 몰라라 하기냐. 이런 매국노 같은 오자와, 하토야마 새x들. 일본을 니들 맘대로 쥐고 흔들더니 국민들만 더 힘들게 만들었네. 이 놈들이 두번 다시 정치가로서 살아가는 걸 나는 용서할 수 없다. 정치생명을 끊어놔야되.
wildanimal / 中飛車マイスター / 大阪府
[국민 여러분이 하신, 작년 여름 선거는 틀리지 않았습니다.]라는 말과 [(국민들이) 듣는 귀를 가지지 못한게 아쉽다.]라는 말을 한 연설에서 하다니. 국민을 평가하는 말이 이렇게 모순된 말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진짜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을 정말 모르겠다.]가 아닐런지?
cancerkiller173 / 某173 / 31才
>、「(국민이)듣는 귀를 갖지 못한 건 정말 아쉽습니다.」・・・방만한 퍼주기식 재정적자와 악법강행통과를 일삼아 일본을 붕괴시킬 준비를 다 갖춰 놓구선 책임회피를 위한 사임을 하면서까지, 이런 돌발 발언을 하다니. 이렇게 국민들을 바보취급하는 민주당에 표를 주는 놈들이 있을까?
eccw
국민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비둘기씨(하토야마의 하토는 비둘기라는 뜻) 계속 듣고 있었네요, 국회에서 했던 연설도 다른 곳에서 했던 말들도 다 듣고 있었네요. 이런 말들을 다 듣고 있었는데 [제가 어리석었네요/공부가 부족했습니다.]라고, 한 나라의 최고 책임자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초석인 국방과 안보에 이렇게 무지하다니、、、(--;)무슨 말을 들어주길 원했던 거냐? 마약이라도 복용하고 있는 거냐?
takatou5000
부패한 아소 전 수상을 사퇴시킨 공로는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젊은층과 2채널 네티즌들 비위 맞추는것 밖에 못하는 벌레들이 아직도 총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오싹한 기분이 든다.
gari_tarou
지난주 금요일 심야, 각 방송사 뉴스 헤드라인. 편집당했지만, 민주당 지지자들도 귀를 의심할만한 [미국과는 잘 합의가 되었지만, 오키나와측과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라고 무심코 흘러나온 이 한마디가 수상직을 물러나게 된 이유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애시당초 금요일 밤 9시에 몰래 긴급회견이랍시고 은근슬쩍하는 모습은 정말 아니올시다 였다. 한 나라의 수상을 배출한 것에 자부심을 갖는 정당이라면, 회견 전문을 홈페이지에 올려야 할거 아냐.
vo8ov
하토야마가 쓴 표현은 마음에 안 들지만, 앞뒤 문맥을 보면 어느정도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알거 같다.
tiyuu
국민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는게 아니라, 하토야마 자신은 국민들이 자기를 아예 상대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었던것 같다.
helsinki999
오자와를 데리고 같이 사임한 건 칭찬해주마.
run_run_ruu / ざーさん
당연히 매스컴에 세뇌당한 국민들이 남에 말을 들을 준비가 된 귀를 갖고 있을리 없잖아w
jiji1990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은 것은] 당신이 아닌가요. 국민들이 듣는 귀를 갖지 못했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어디까지 4차원인 겁니까?
taichoh_no_1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