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홍콩섬이냐 침사추이냐 new territory에 있냐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홍콩섬은 강남보다 더 격차가 심한 부촌인데 방송에서 이곳만 나오죠. 물론 다른 곳도 싸지는 않지만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홍콩은 외식 가격이 싸지 않아요.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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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체에서 제작한 영상들은 다 자기들 자화자찬인데
대만매체는 항상 대만이 최악이다, 왜 대륙에서 여행객들이 안오냐,
대만 야시장이 얼었다. 끝났다 뭐 이런 얘기들 뿐이냐.
대만 경제가 그렇게 엉망이냐? 나는 이런게 매체들이 다 선동하고 지어내는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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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만과 비교자체를 거의 안하지만
80년대 ~90년대 초반 일본의 경제를 쫓아가면서 성장하는 아시아의 국가 한국, 홍콩, 싱가폴, 대만을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고 했죠.
물론 홍콩은 중국 반환 전이었고, 중국은 이때까지만 해도 공산주의이고 국가 자체가 국방력을 제외하면 미약한 상태여서 홍콩이나 대만은 국가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대부분이었죠.
이때만 해도 대만이 우리보다 앞서가는 부분들이 있었기에 시사 프로 등에서 대만의 산업을 배우자는 말을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한국은 대기업 위주인 반면 중소기업의 기반이 취약했고,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이 활성화되는 대만을 배우자는 측면의 시사프로였죠.
이제는 우리가 앞서가지만 대만 사람들은 한때 경쟁 상대였던 한국이 이제는 완전히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기에 자꾸 비교하는 부분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다크고스트님 말씀이 맞습니다. IMF 전 대학 본고사 논술셤에서 한국경제의 문제점 하면.
대기업.재벌중심의 경제. 대안으로는 중소기업강국인 대만. 장인정신의 일본. 장인정신의 일본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그것을바탕으로한 기술력 축적.
이게 거의 모범 답안일정도 어떻게 보면 그당식 상식이였읍니다.
진짜 다른 나라 사셨나본데요 우리나라가 1980년대 1990년대 중소기업 위주 였다구요 아니요 대기업 위주였습니다 다만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이 많았죠 그때 노조세력이 강성해지면서 노조의 요구를 대기업이 많이 들어주고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자체개발 자체생산 해외판매 구조에서 대기업 하청으로 많이 바뀌면서 대기업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차이가 매년 5%씩 차이가 벌어진겁니다 대만이 왜 힘들어졌는가 이야기하면 산업 주도 업체가 없어지면서 전부 하청 하청이란것은 경쟁력이 다른회사가 갖추게 되면 단가상승을 요구할수없어져 그 하청에 이득수준이 점점 감소하면서 대만이 힘들어진겁니다
국가별 경제 비교할 때는
A)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
B) 얘기하는 통계, 경제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 둘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이자 이치입니다.
근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언론 보도, 토론회, 사장/노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오해와 착각, 에너지 낭비가 생깁니다.
1)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일본이 한국보다 약간 임금 높아도 물가가 훨 비싸기에 실제 구매력은 한국이 낫다. 유럽선진국 명목임금이 한국보다 높아도, 세금 낸 다음에 남은 임금을 PPP로 환산해보면 한국이나 서유럽이나 비슷하다. 고로 한국 국민들의 구매력, 삶의 질은 서유럽 수준이다. HDI를 봐도 한국이 15위다. 국제기관들이 다 한국을 developed country라고 분류하는데 한국이 뭐가 살기 나쁘다는 거냐? 200개국 중에서 한국만큼 살 만한 나라가 몇이나 있나? 한국은 충분히 살기 좋은 나라다. 한국 살기 나쁘다는 사람은 선진국을 유토피아로 착각하고, 본인이 노력 안 해 못 사는 걸 부자 탓 사회 탓하는 사회불만분자 국까다. 개도국 사람들도 서양인 영어강사들도 한국에 와서 취업하려고 하고 한국 살기 좋다고 하는데, 일부 한국 청년세대, 저소득층이 의식이 글러먹었다. 1년에 전국민 절반이 해외여행 가고 최신휴대폰 쓰는데 뭐가 살기 어렵다는 거냐?"
라고 주장할 때의 기준, 잣대를 똑같이 적용한다면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일본도 충분히 살 만한 나라입니다.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모두 국제기관이 developed country, high income country 라고 분류합니다.
실제로 HDI만 봐도 한국 일본이 15~18위에서 업치락뒤치락하고, 싱가포르가 5위, 홍콩이 12위입니다. 대만은 국가취급을 못 받아 국제기관 통계에서 빠져있지만, 대만학자가 대만경제통계를 가지고 HDI 계산하면 21위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프랑스 핀란드 HDI가 22위, 23위 정도입니다.
(일부 네티즌 주장대로 HDI = 삶의 질이 아님) 인구 대비 해외여행객 비율은 한국 대만이 비슷.
2) 그러나 일부 네티즌 or 대만 언론/네티즌이 "대만이 한국에 비해 임금이 형편없다." 라 주장할 때라든지
일본인들이 20년 디플레이션으로 일본 명목임금, 명목 GDP가 쪼그라들고, 현재 일본 임금수준이 미국 호주 등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을 한탄할 때라든가
한국 네티즌들이 일본 산업공동화, 일본 저출산 고령화 상태를 까면서 "일본 망하고 있다"고
주장할 때의 기준, 잣대를 똑같이 적용한다면
한국국민은 지금 수준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많은 고민과 개선촉구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명목임금, 출산율, 연간 신생아 수, 고용률, 1인당 GDP 등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대기업들이 전방위적 사업으로 진출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을 자연스럽게 육성하게 한 점이 대만과 틀리다 봅니다. 해외의 협력업체 보다 국내에서 업체를 발굴하고 품질매뉴얼을 동기화 시켜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이끌 수 있어 전체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운점이 있고 비용 또한 해외 보다 물류비와 같은 부분에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에 와서 인건비가 싼 다른 나라에서 품질이 올라오고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소기업들의 진로 모색은 필연일듯 합니다.
악의적이네요.
의도적으로 한국을 무시하게끔 찍었네요.
대만의 경우 대로편이나 중심가 위주로 찍고
한국의 경우 이미 이주해서 사람이 살지도 않는
강남 판자촌을 찍거나 노후된 종로의 이면도로
고물주워 파는 할머니의 리어카 같은 것 위주로
만 찍었네요.
기본적으로 한국 비하적 편집관이 보이네요.
우리와 비슷한 레벨의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거품이라고 얘기하는 미친 우리의 집값은 정말 겸손한 가격이죠.
어느나라도 우리보다 싼 가격을 찾기 힘들어요.
다시 얘기하면 빈부차이와 집값 거품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우리는 오히려 앞으로 더 집값이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반증이죠.
오히려 중진국들 집 값 가격이 우리나라를 따라오고 있어요.
그 20년전 타령은 20년째 해오고 있는 대만.... 그때 우리나라 IMF때 임.
이미 그전에 한국 국민소득이 대만을 추월 했는데 IMF 때 기준으로 자꾸 얘기 하는 족속들. 지긋지긋하다..
그리고 국민소득이 비슷한데 임금 2배 차이나는건 늬들 국민소득 집게에 무슨 조작질 한거지 뭐.
쟤들 국민소득 5만불 돼야 우리나라 임금이랑 비슷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