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China Morning Post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1903년에 설립된 홍콩의 일간지) 지에서 북한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의전 차량에 탑승하여 평양 시내를 이동하면서 길거리에 줄지어 선 수많은 북한의 환영 인파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영상을 (AP 촬영 영상 인용 - AP는 미국 뉴욕에 있는 다국적 비영리 통신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였습니다. 이를 본 해외유저들은 평화 분위기를 축하하며 남, 북한의 발전되고 있는 관계에 대한 소감과 미래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며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북한, 평양의 수천 명이 문재인을 환영하다.
내용: 수천 명의 북한주민들이 방문 중인 남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하여 평양 거리를 따라 줄지어 섰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검은색 리무진에 탄 채로 군중들에게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었다.
<댓글 반응>
Dharma Initiative
국경없는 국가. 재결합하고 사고방식과 이데올로기를 바꿀 시간이 왔어. 그곳을 이번 생에는 통일된 한국이 되게 하라구.
ㄴJohn Lee
한국 분단은 큰 일이 아니야. 아프리카를 봐, 어떻게 통합하는지를.
ㄴPro File
정치가 없는 통일에 대하여 말하는거라면 넌 바보야. ㅎㅎㅎ
ㄴGregor Jerman
그래, 정치를 고려하지않고 국경을 개방하는 건 말도 안 돼.
ㄴBlurting Stuffs
난 국경이 있는 국가를 더 좋아해. 일부 사람들의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국경말야. 이데올로기는 계속될거야. 하지만 국경을 가지고 있다는 게 국경밖의 사람들을 증오해야한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아. 만약 네가 개인 방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상상할 수 있을거야. 증오는 필요없어. 어떤 의미에서 단지 분리일뿐이야.
ㄴFoxlast Beta
누가 외교적으로 발언을 리드해? 북쪽 아니면 남쪽?
ㄴSpaide man
미국은 그걸 좋아하지 않아.
Jay Tang
꽃다발을 떨어트린 여자는 다시는 볼 수 없을거야...
ㄴRomie Mocka
흑흑흑흑. ㅠㅠ
ㄴJay Tang
미안해, 한국 친구들. 난 중국인이야 하지만 북한 정권은 급진주의라고 할 정도로 완전히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공산주의를 가져갔어.
ㄴJay Tang
또한, 한국이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과 서로 경청하고 존중하는 한 중국은 항상 한국의 편일거야.
ㄴN. Faza
/Jay Tang
주체사상은 스탈린주의의 극단적인 형태이고 이미 마르크스주의로부터 크게 벗어난 컨셉이야.
ㄴTovarich MC
/Jay Tang
멋진 *프로파간다야. 너 여기서 퍼트리고 있네. (비꼼)
(*역자 주: 정치적 허위 선전)
Satixa XR
0:32
그리고 저게 마지막이었어, 누구나 저 여자를 봤어. ㅠㅠ
(역자 주: 꽃다발을 땅에 떨어트렸다가 다시 주워서 흔드는 여자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Wiega Sonora
모든 사람이 메모를 가진거 처럼 보여.
ㄴFranklyn Gisultura
하하하하 '메모'
ㄴCharlie Zhang
하하하하, 거의 정확히 *마오 시대인 50년전의 중국과 같네 (할아버지 한테서 들었던) 내가 바로 아는바대로라면, 사실 방문 전에 리허설이 있어.
(*역자 주: 마오쩌둥=모택동)
ㄴDerek Jang
ㅎㅎㅎ, 이봐 이봐, 귀빈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거에는 잘못된 건 아무것도 없어. :)
N Fikri
독일의 통일처럼, 한국의 양측은 통일될꺼야. 역사는 되풀이 돼.
Spark Plug
사진사가 타고 있는 저 차... *1970년대가 자신들의 차를 돌려주길 원한다고 전화했어.
(*역자 주: 뭐 저런 옛날차가 굴러다니냐는 조크입니다)
ㄴPorter Rockwell
커다란 *링컨 콘티넨탈 컨버터블이야.
(*역자 주: 링컨 콘티넨탈 은 차종 이름이며 컨버터블은 차 지붕을 개,폐할 수 있는 차를 말합니다)
Captain Galaxy
저건 진행 중인 역사야. 한반도의 남, 북, 두 지도자가 북한의 국회의사당에서 만나고 있어. 한국전쟁이 1953년 휴전으로 끝난지 65년이 흘렀어. 그리고 소시오패스 우두머리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고 이일과 뭐든간에 아무런 관계도 없었어. 그것 자체가 좋은 시작이야.
Capitalist Anonymous
저 뚱뚱한 지도자 (김정은) 과 저 안경 소년 (문재인)
문은 한때 군 복무를 피하기 위해서 남한으로 도망쳐 피난한 북한 탈주민이었어
---------------------------------------------------------------------------------------------------------------
아는척하는 해외 등신들은 어디에나 있구만 ㅋ
저도 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방문 때 박수를 쳤었지만, 북한의 견고한 체제를 두눈으로 보고는 포기했습죠.
경제개방이 되면 북한이 민주화된다는 등식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상 소문이고 가설에 불과한데, 어느순간 진리처럼 퍼져있는 말이기도 하죠.
당장 남한내의 지역감정도 해소하지 못 하는데, 남북간의 정치대립을 어떻게 해소하고, 60년 넘게 뿌리박힌 공산주의를 지우고 민주화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은 거의 꿈같은 일이고, 그나마 남한의 재래식 전력의 우위로 전쟁위협을 억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경제성장이 어떤 의미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죠.
김정은이가 민주화로 전향해서 남한에 종속 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시나리오 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회의적이네요.
우리가 도와주면 줄수록 통일은 점점 멀어집니다...
문재인이 뭔가 엄청나게 크게 착각을 하고 있는듯...
김정은은 문재인을 자기 권력 공고히 하는데...이용만 하고 있습니다.
그기에 놀아나는 문재인....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바람에..통일은 최소 50년은 더 늦어집니다...
북에 퍼주기만 하는 문정권..정권교체해서 북에 상납한것 모조리 밝혀내서...전부 아작 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