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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日 국가 경제, 통화 가치 하락으로 파탄 난다" 일본반응
등록일 : 22-04-08 09:48  (조회 : 24,66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근래 엔화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일본입니다. 이례적인 엔저 장기화로 일본 엔의 안전자산 신화가 깨지고 있는 것입니다 . 기사에서는 통화 약세를 막지 않으면 일본 경제가 파탄 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
 
<일본언론 보도내용 >
국가 경제는 통화 가치 하락으로 파탄 난다…일본은행을 용인하면서 현실화되는 엔화가치 폭락의 악몽
 
3월 중순부터 엔화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해 각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엔저를 옳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 원유가격 상승으로 지금부터 가격 인상 러시가 일본을 덮치겠지만 , 엔저가 그것을 가속하고 있다 .
 
이상하리만치 급격히 진행되는 엔저
엔저를 막을 수 없다. 3월  22일  1달러  120엔대가 됐고 , 이후로도 엔화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 3월  25일에는  1달러 =121.6엔 , 28일에는  125.1엔이었다 .
 
2021년 가을 이후  1달러  114~115엔 정도의 상태가 지속하다 올해  3월 중순부터 엔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 . 지난 몇 주 사이에  2021년  1년 동안의 변화와 거의 같은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 . 이상하리만치 급격히 엔저가 진행되고 있다 .
 
이렇게 된 원인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일본은행이  3월  17, 18일 정책결정회의에서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 구로다 총재는 엔저가 일본 경제에 바람직하다는 구조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둘째 , 21일 콜린 파월 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 의장이 금리 인상을 가속화해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
 
그 결과 엔-달러 환율은  3월  9일  115엔대에서 , 10일  116엔대 , 15일  118엔대로 올라간 뒤  22일  120엔대로 진입했다 .
 
엔화 약세가 물가 상승을 가속한다
코로나 위기로부터 회복되면서 원유가격이 상승했다. 2021년  10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고 , 2022년  1월  90달러를 넘어섰다 . 그리고  3월에  100달러를 넘었다 . 다른 자원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엔화 약세가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1년  10, 11월에 일본의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0% 넘게 올랐다 . 12월 , 1월에는 상승률이 약간 떨어졌다 . 하지만 , 엔화 약세로 인해  3월 수입물가지수는 다시 상승할 것이다 . 이에 따라 앞으로 몇 개월 후 소비자 물가지수도 오를 것이다 .
 
2015년에도  1달러당  120엔대로 엔화 가치가 떨어진 적이 있다 . 하지만 이때는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대로 낮은 수준이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
 
또한, 2008년에는 유가가  120달러를 넘어섰다 . 그러나 이때만 해도 환율이  1달러  100엔 정도여서 이때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
 
이번에는 고유가와 엔화 약세가 겹쳐 국내 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화 약세는 언제나 나쁘지만, 이번에는 특히
3월  27일 공개한  ‘물가는 오르지만 , 임금은 오르지 않는 유례없는 사태가 일어난다 ’에서 말했듯이 물가가 오르더라도 임금을 인상할 수 없다 . 따라서 실질임금 증가율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피하다 .
 
또 엔화 약세는 기업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 원자재 가격 상승을 완전히 전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이 때문에 이번 엔화 약세는 ‘나쁜 엔저 ’라고 불린다 . 이번 엔화 약세는 지금까지와 사정이 다르다 . 하지만 원래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  ‘좋은 엔저 ’란 있을 수 없다 .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기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엔화 표시 매출이 늘어나는데도 임금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때문이다 . ‘좋은 엔저 ’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 메커니즘을 무시하고 있을 뿐이다 .
 
적어도 임금이 오르는 사람은 그나마 낫다. 수입이 전혀 늘지 않고 물가상승의 영향만 받는 사람도 많다 .
 
엔화 약세에 따른 물가상승이 앞으로 지속할 우려
일본의 경상수지는 오랜 기간 흑자를 이어오다 2021년  12월에  3,708억 엔 적자를 냈다 . 2022년  1월에는  1조  2,000억 엔 적자가 났다 .
 
이는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1차 소득수지 흑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 무역수지 악화는 유가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
 
그동안 ‘유사시에 강한 엔 ’이라 불렸다 . 우크라이나 정세는 분명 유사시지만 엔고가 아니라 엔저가 진행되고 있다 .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다. 이 구조는 향후 계속될 우려가 있다 . 이렇게 되면 엔화 매도가 계속돼 엔화 가치가 지속해서 하락할 수 있다 .
 
원유 등 자원가격 상승은 언젠가는 진정될 것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엔저가 계속되면서 물가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 .
 
일본은행은 중앙은행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
일본이 아무리 노력해도 유가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마찬가지다 .
 
하지만 환율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 그리고 방법에 따라서는 상당히 큰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
 
국가 재정이 파탄나는 것은 통화 약세에 의한 것이다. 중앙은행은 이를 막기 위해 설립됐다 . 일본은행은 지금 중앙은행에 부과된 가장 중요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
 

일본 경제 파탄.png


<댓글 반응 >

ysd***** |         345/243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국회의원의 세비(수당 )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 물가 급등이나 적은 임금을 실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 일반 국민의 생활 수준 정도로 의원의 세비를 대폭 삭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것을 허락하고 있는 국민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ㄴ sta***** |       65/11
눈앞의 일만 생각하고 있네. 정말 그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해 ? 그런 것보다 일본은 전반적으로 서비스의 가치가 너무 낮다는 점이 큰 문제야 . 서비스를 무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라서 생산성이 오르지 않고 결과적으로 소득도 낮아 . 그 결과 돈이 돌지 않고 경제 전체가 다른 나라에 비해 침체해 통화의 국제 신용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
 

ㄴ tan***** |      27/7
엔화 폭락을 문제 삼고 있는데, 너무 작은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
 

nor***** |          306/200
결국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배경에는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이 큽니다. 이민 논의를 더 일찍 하던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1인당  GDP를 어떻게 올릴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했어요 . 우린 거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습니다 . 막다른 골목에 이른 단계에서 대증세 , 사회 보장의 대폭 삭감이 있을 것입니다 . 유감스럽지만 앞으로 연금 생활자 등 사회적 약자가 힘들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ㄴ him***** |      26/21
디플레이션 시대에 증세는 논외. 오히려 감세가 필요해 .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바뀌어 경기가 호전된 후에 증세하거나 , 금융 긴축하는 것이 국가의 올바른 경제 대책 . 일본은 정반대로 가고 있어 .
 

ㄴ ius***** |       22/15
적자 국채는 본래 금기 중의 금기. 이 때문에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재정이 파탄 난 사례는 역사상 여럿 있었어 . 당연하게 발행해도 되는 게 아니야 . 이 정도 엔저로 끝났다는 게 이상할 정도야 .
 

ㄴ wah***** |     22/4
노동생산성을 높여서 임금을 올려 1인당  GDP가 올라가는 것이 이상적이야 . 그게 지지부진해 . 노인에게 쓸 돈을 기술 혁신이나 젊은이에게 쓰지 않으면 앞으로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을 거야 .
 

sec***** |          141/140
정부나 일본은행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우리가 쉽게 바꿀 수는 없어. 난 이미 엔화로 대출받지 않고 있고 , 거의 달러 자산운용으로 옮겨 탔어 . 쇠퇴해 가는 일본의 상황을 보면서 향후 생존을 위해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최선책을 선택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어 .
 

ㄴ woo |           23/3
아베노믹스의 실패는 ‘수술할 테니까 강한 마취 해드릴게요 ’라고 말하고는 수술을 포기하고 마취만 한 채로 놓아두었다는 점 .
 

ㄴ to_***** |      28/18
아베노믹스가 나빴던 건 아니야. 오히려 옳았지 . 선언한 대로 일을 못한 아베가 나쁜 거야 . 세 개의 화살 중 세 번째  '성장전략 '까지 제대로 실행했다면 , 아베노믹스는 아무 문제 없었을 거야 .
 

mis***** |          233/41
일본 경제는 금융정책만으로 어쩌지 못해. 기본적으로 자국 통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좋을 건 없고 , 문제의 본질은 정부의 무대책을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에만 떠넘기며 시간을 끄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 지금 상황으로는 무역 적자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 별로 시간이 남지 않았을지도 몰라 . 다음 참의원 선거에는 꼭 투표하러 가자 .
 

ㄴ ak****** |      20/3
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되면 많은 빚을 안고 있는 법인과 개인이 가장 큰 이득을 볼 겁니다. 빚이 실질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 엔으로 가장 고액의 빚 (국채 )을 안고 있는 건 일본 정부 . 개인적으로 정부와 일본은행의 본심은 거기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ㄴ mr_***** |      5/5
구로다 씨, 하루라도 빨리 그만둬 주세요 .
 

kon***** |          47/20
엔화 약세의 이유가 일본은행의 정책 때문이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봐. 만약 그것이 일본의 국력저하에 의한 것이라면 큰 문제겠지 . 다만 환율은 상대적이고 개발도상국이 발전해 일본과 차이가 줄어드는 것은 필연적이야 . 임금도 개발도상국 쪽이 싸면 그쪽으로 일이 가는 것은 당연하고 , 개발도상국과 임금 차이가 줄어들면 일본에 일도 돌아올 거야 .
 

ひとつの声 |      66/9
노구치 씨도 지적하셨지만, 최근 가장 큰 원인은 아베노믹스입니다 . 섣불리 대규모 금융완화를 하여 국가채무를 너무 확대했어요 . 낙수 효과 같은 실증적이지 않은 주장을 해 , 지금의 재정 파탄 ·일본은행 파탄의 위기를 초래한 것입니다 . 일본은 과거 실패의 교훈을 얻지 못한 듯 태평양전쟁도 아직 국가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증세를 싫어하고 안이하게 행동한 국민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
 

ㄴ mep***** |     13/3
그렇습니다. 대형 간접세 도입을 망설이다가 경제성장이 폐해를 무마하는 기간이 너무 길어졌죠 . 그래서 국민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단계가 없었고 , 결국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국민투성이가 된 것입니다 .
 

hit***** |           155/48
일본은 엔고 시대에 제조업 대기업이 해외로 공장을 옮겼지만,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 상당수의 공장이 국내에도 중복투자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원유가격 상승 문제는 오히려 친환경 에너지인 풍력 , 태양광 , 그리고 멈춰 있는 원자력에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 그러한 산업을 기초로 일본은행이 정부와 함께 엔저를 새로운 성장과 투자 기회로 생각하느냐 여부에 달렸다고 봅니다 .
 

ㄴ ss***** |        25/1
제조업의 현지화는 엔고 요인도 있지만, 대소비지에 접근이 용이한 의미도 있기 때문에 엔저가 되어도 내수가 감소하는 경향의 나라에 쉽게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 타국을 하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강화 정도가 좋다고 봐요 .
 

ㄴ 空き缶拾い |             20/3
실업률이 낮은데, 국외공장이 일본으로 돌아오면 어떻게 노동자를 확보할 거야 ?
 

man***** |         65/167
정책전환은 아직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임금 상승이 수반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금리를 올려도 이를 억제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 반대로 국내 경기가 악화하지요 . 일본은행의 정책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 엔화 약세는 일본의 수요가 너무 약한 결과입니다 . 수요가 약하기 때문에 매출이 늘지 않고 임금이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 즉 , 일본의 경제력이 약해지고 있는 결과입니다 .
 

mep***** |         40/68
이 기사를 쓴 노구치 씨도 그렇지만, 이제 일본인이라고 묶어서 말할 수 있는 주체는 존재하지 않아 . 난 엔화 약세를 환영해 . 자산의  80%가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로 구성되어 있고 , 투자용 맨션  3LDK  방 몇 개에 급료가 엔화인 상황이기 때문이야 . 나 같은 일본인은 이미 꽤 많아 . 투자가가 모이면 , 벌써  70% 정도는 엔 이외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야 .
 

ㄴ in_***** |       12/3
자산 운용 가능한 목돈을 가진 층에서는 당신의 견해가 옳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중류 이상의 층이 일본 국민의 몇  %나 될까요 ? 일반 대중과는 먼 이야기 .
 

赤い羽 |           58/178
수입 식재료 물가가 오르더라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의 힘으로 상대적으로 국내산이 싸지기 때문에 국내 자급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국내 공급력을 높이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몰라 … 소비를 억제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은 일본인의 국민성에 뿌리 깊이 박혀 있으니까 일본이 파탄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 .
 

gab***** |          27/21
지금의 엔저는 기시다 쇼크.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부가 소비세 폐지 , 휘발유세 감세 , 소득세 감세 , 금융소득과세를 폐지하는 것인데 , 기시다 정권이 일절 하지 않아서 사태가 악화하고 있어 .
 

hou***** |         8/2
아직도 엔저에 의한 경제안정을 믿는 사람이 있지만, 세계화가 진행된 지금은 어떻게 주요 통화와 동등한 가치를 얻느냐에 경제의 안정화가 달렸지 않나 ? 회고 주의적 엔화 약세 용인이나 금융완화 정책으로는 국가의 신용을 유지할 수 없고 통화 하락을 부를 뿐이야 .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경제정책을 고안할 필요가 있고 , 그것을 실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해 .
 

ngn***** |         124/48
기사 내용이 일리는 있는데, 금리를 올렸을 때 수반되는 통증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어 . 아무리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금리를 올리면 국채 이자 지급이 한꺼번에 늘어 예산 대비 갚아야 할 빚이 늘고 , 이를 보완하기 위해 또 국채를 발행해서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게 되는 위험이 있다는 건 쉽게 상상할 수 있어 .
 

ㄴ 日本人だろ! |          21/6
교수님은 지금의 정책이 엔화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이 (異 )차원 완화를 시작한지 벌써 몇 년이야 ? 성과가 안 나온다면 총리도 교체하고 , 정책도 재검토해야 할 거 아냐 ? 일본은행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고 , 그동안 국민은 저축이자를 빼앗겨 가난해졌어 . 하지만 부자 =주주는 배당금이 엄청나게 늘었지 . 요즘 일본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모두 가난뱅이야 .
 

論説委員 |         28/42
기사를 쓴 교수에게 묻고 싶다. 엔화 강세로 일본 수출기업이 괴멸적 타격을 입었었는데 , 다시 엔고로 만들어 완전히 국내 제조업의 숨통을 끊어놓을 거냐고 . 그렇게 되면 또다시 실업자가 늘어나 국내 경기가 위축될 뿐이다 . 결국엔 외국에서 물건 하나 살 수 없는 가난한 국가가 될 테지 . 이것을 어떻게 막을지 , 안 된다면 왜 안 되는지 기고해 주길 바란다 .
 

yas***** |          43/6
엔저가 계속된다는 보장이 있으면 채산성을 따져 국내로 공장을 돌리는 수출형 비즈니스 모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품이 아시아 생산이거나 에너지 , 자원 가격의 급등이 있을 테고 , 현지 생산의 이점을 버릴 수도 없으므로 노선을 바꿀 수 없을 겁니다 . 결국 , 좀처럼 일본은행이 목표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고 , 급여가 오르지 않으니 물가도 오르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겠죠 .
 

風神 太郎 |       23/53
필자는 파탄론 추진자인가? 통화하락으로 나라가 파탄 날 거라고 … 변동환율제에서는 금융정책이 유효한 법입니다 . 금융긴축을 실시해 국채를 발행하면 금리가 오르고 , 금리가 오르면 환율이 엔고로 방향을 틀 것입니다 .
 

ㄴ pts***** |      12/4
금리가 오르면 환율은 떨어지겠지만, 금리를 올렸다간 국채 금리 부담으로 예산이 옹색해집니다 . 예산이 옹색해지면 세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입니다 . 천조가 넘는 빚의 금리는  1%라도 십조 . 대증세가 되겠죠 .
 

hir***** |           75/17
일본은행의 의도적인 엔저 정책은 잘못됐다. 애당초 자국 통화를 저가 유도하는 것 자체가 대다수 국민의 생활 수준을 하락시킨다는 점에서 오산이다 . 일본은행과 아베는 일부 수출 기업의 낙수 효과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주창했지만 , 이미 명확한 실패로 밝혀졌다 . 구로다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국익과 국민 생활을 희생하고 , 부끄러운 줄 모르고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 . 의도적인 대규모 금융완화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 .
 

mur***** |         23/6
경제가 성장하여 임금이 오르고 물가도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지만, 일본은 마이너스 성장이어서 전혀 무의미하다 . 대책을 마련한다면 소비세 폐지는 필수이고 , 여기에 소득세 , 사회보장비 , 연금 등도 감세해 근로자에게 매달  10만 엔씩 줄 필요가 있다 .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하는데 , 정치가가 바보밖에 없어서 증세만 할 것이다 .
 

kob***** |          57/23
결국 국민의 구매력을 깎아 가면서 일부 기업을 살찌우는 셈이다. 구매력이 낮은 시장은 매력이 없어서 머지않아 외국 자본도 멀리할 것이다 . 반면 , 저임금 노동자를 구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노리고 들어오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 그러는 사이에 세수를 잃은 국가의 인프라는 약화하고 , 국민은 각종 불이익을 당할 것이다 .
 

××× |              49/10
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기업은 경영 실적이 꽤 좋고, 반대로 무엇인가 수입하고 있는 기업은 꽤 어렵습니다 . 이런 것에서도 이미 격차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
 

rsb***** |          16/78
이 정도로 엔저라고 하는 거야? 한국이 왜 소득이 올랐을까 ? 삼성이 왜 세계 최고가 됐을까 ? 모두 원화 약세 =엔화 강세였기 때문이야 . 최근  20년간 엔고가 계속되어 산업의 공동화가 일어났어 . 잃어버린  20년이야 . 그래서 지금부터 당분간은 엔저 시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어 .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기업의 수익도 올라가 . 잠시 후면 월급이 오르기 시작할 거고 . 시차가 있어 . 그때까지만 참으면 돼 . 구로다 총재는 알고 있는 거지 . 응원하자 .
 

gtr***** |           6/19
별로 엔화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봐. 125엔 수준은 근래에도 있었고 , 미국의 금리 인상에 의한 금리 차가 원인이니까 경제상황을 확인하고 일본도 금리 인상이나 자산매입 축소로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해 . 이 기사의 필자가 구로다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야 .
 

mmk***** |        19/5
구로다 총재는 아베와 함께 추진해 온 엉터리 금융완화 정책의 파탄이 자신의 임기 중에 구현되는 것을 미루려 하고 있군. 금리가 상승하면 나랏빚이 엄청난 기세로 늘어나고 , 구로다 일본은행은 난감해질 거야 . 주가를 조작해서 가격 인상을 노린 금단의 정책 , 막대하게 끌어안은  ETF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 끌어안은 주가도 크게 하락해 버렸고 . 아베의 실각과 동시에 구로다 총재도 은퇴해야 했는데 .
 

ixj***** |            24/7
2011년 엔고 때는 엔고로 나라가 파탄 난다는 말이 많았고 , 국민의 구매력이 오른다고 발언하면  “기업이 괴로워하는데 자기 생활 수준만 오르면 된다는 거야 ? 이 무슨 비국민인가 . 기업이 망하면 당신의 생활도 없어져 ”라고 비난한 것은 무엇이었나 ? 경제학자들은 도통 신뢰할 수가 없다 .
 

dra***** |          54/28
학생들은 이 교수를 어떻게 평가할까? ‘국가 파탄 ’이라니 재무성에서도 일본은 파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 지금 일본에는 엔저를 억제할 국력도 지혜도 없어 . 남겨진 길은 국가가 국력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지만 ... 무리야 . 소비세 감세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정부잖아 .
 

ㄴ himajin |       6/1
노구치 교수는 애초부터 아베노믹스의 안이한 엔저 정책은 국력을 훼손해 결국 국민을 고통에 빠뜨린다고 자신의 책에서 주장하고 있어요.
 

ㄴ 匿名 |          17/1
직접적인 국가재정의 파탄이 아니라 국민의 삶이 파탄 난 결과 초래되는 국가의 파탄입니다. 동렬에 놓고 평가할 일은 아니죠 . 본래 엔고 시정이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으로 최근  10년 동안 실질 임금도 낮아져 엔의 실질 실효 환율도  30% 내려가 일본 국민은 가난해졌습니다 . 기사에 나타난 대로 자국 통화가치를 훼손시키는 정책은 우책일 뿐이라는 결과가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
 

dcb***** |          23/22
언론은 엔화 강세에서는 나쁜 엔고라서 큰일이라고 떠들고, 엔화 약세에서는 나쁜 엔저라고 떠든다 . 무수입 연금 생활 고령자가 늘어나 엔고가 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 국외로 나갔던 공장이 국내로 회귀해 고용이 증가하거나 , 목재나 쌀 등 국내 산업을 재검토할 수 있으므로 일방적으로 엔저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
 

ひまいぬ |         12/13
경제의 기본적인 인식이 잘못됐어(혹은 의도적인 오해를 유도하고 있다 ). 국가는 통화가 어떻게 되든 본질적으로 파탄 따위는 하지 않아 . 국가가 파탄한다는 것은 공급 능력이 없어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를 창출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야 .
 

mei***** |          8/2
몇 년 전 잡지 기사에서는 물가가 너무 올랐다고 하더니... 월급은 변하지 않는데 , 고용보험료도 오르고 갈수록 가난해져 . 외국인의 국내여행이 부활하면 외국인이 쇄도할 거야 . 왜냐하면 , 뭐든 반액으로 사는 느낌이거든 . 정말 어떻게든 했으면 좋겠어 . 자존심도 없어 ?
 

dou***** |         11/2
디플레 탈출은커녕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 그것을 정면으로 언급하지 않는 일본은행에 분노했다고 하는 게 일반 서민들의 감각일 거야 . 얼마 전 구로다 총재가  ‘엔화 약세가 일본 전체적으로는 도움이 됐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지만 잠꼬대로밖에 생각되지 않아 . 그분이나 엔저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편의점 빵이나 과자가  20% 비싸지든 , 휘발유가 리터당 200엔 , 300엔이 되든 별로 상관없으니까 .
 

nas****** |         7/1
뭘 지금 와서 새삼스럽게. 국채를 계속 발행해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참상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비판하지 못한 언론인도 중요한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
 

ちゅるちゅる |   8/2
디플레가 해소되지 않았는데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실질임금과 연금은 떨어지고 민생은 갈수록 쪼들리고 있어 . 또 다른 악의 스파이럴이야 . 이제 이 나라는 일어설 수 없다고 생각해 .
 

as5***** |          19/9
언론은 엔고일 때도 위험하고 엔저일 때도 위험하다고 국민을 부추기는데, 그럼 어느 수준이 현재 상태에서 좋은 것인지 알려줘 보세요 .
 

ㄴ 遠山の銀さん |          4/0
수준이라기보다 방향과 타이밍입니다. 경쟁력 있는 수출 기업도 극도의 엔고에는 경쟁력이 없어지고 공동화도 진행됩니다 . 반대로 지금처럼 경쟁력을 잃어 공동화가 진행된 뒤 엔저가 되면 코스트 푸시 인플레이션이라는 나쁜 인플레이션을 초래합니다 . 지금 엔화가치가 하락하면 , 일부 수출 기업은 이익을 보고 임금도 오르겠지만 , 대다수는 동결하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확대되겠죠 . 더 무서운 건 부동산도 우량기업 주식도 외자가 사들인다는 것이에요 . 이미 늦었을지도 몰라요 ...
 

tak***** |          5/1
외국에서 벌어서 물가가 싼 일본에서 쓰자.
이게 제일 좋은 것 같네.
 

nan***** |          8/8
구로다 씨!! 그만 둬 !!
 

qhq***** |         0/0
디폴트가 가까워졌다는 얘긴가? 
IT  담당 장관이 할아버지라는 사실부터 미래가 없는 나라 .

 
djl***** |           5/0
진짜 바보노믹스야.
일본 침몰은 피할 수 없어.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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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컁컁컁 22-04-08 09:57
   
디플레도 장인정신
골드에그 22-04-08 10:17
   
잘봤습니다.
이름없는자 22-04-08 10:32
   
일본의 환률이 하락하면 수출 경쟁력은 높아질 테니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님. 또 그동안 디플레로 경제가 침체했고 그동안 인플레를 일으키기 위해 수차례 대규모 양적완화도 했으니 다소의 인플레는 오히려 일본의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음. 인플레나 디플레나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새로운 상황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문제지 인플레 자체가 큰 문제인 건 아님.  다 일본이 대처하기 나름임.
     
faucre 22-04-08 10:43
   
지금 일본 통화가치가 낮아져서 수출에 호재일 상품이 뭐가 있지?
자동차 제외하면 완성품 산업 죄다 말아먹고 남은거 소재 부품 장비 아닌가?

그 소재 부품 장비가 환율 덕을 받아서 수출에 날개를 달고 막 그러나?
     
xkflf 22-04-08 11:00
   
수출비중이 높은 국가면 그게 가능하죠. 일본은 수출주도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아닙니다.
괜히 관광에 힘쓰는게 아니예요
     
빼뽕쪼뽕 22-04-08 11:25
   
아직도 아베노믹스로 인한 인위적 환율
하락이 왜 문제인지 모르시는듯..
간단히 말하면 기술개발 없이 환율 조작으로
무역수지 개선하려는건 임시방편임..
     
다보 22-04-08 11:32
   
무역수지,,2021년  12월에  3,708억 엔 적자를 냈다 . 2022년  1월에는  1조  2,000억 엔 적자가 났다 .
더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요즘 수출과 내수 모두 타격을 더 입을 것 같은데요.
     
카깅2 22-04-08 13:07
   
저환율 정책인데 무역수지는 오히려 적자ㄷㄷㄷ
그냥 이중고로 완전히 나락가는 모양새인데ㅋㅋ
     
이젠 22-04-08 13:11
   
수출이라뇨. 늬뽕은 내수로 충분해서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없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는 나라인데요.
     
사브로 22-04-08 14:07
   
일본이 목적으로 했던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와 임금이 다 오르는 것이 목적이었지요.
지금 상황은 임금은 그대로고 소비자물가만 오르고 있어요.
원자재값은 엔저로 오르는데 비싸면 외면당하니 임금에서 상쇄시키며 버티는 것이 일본 기업 상황이라....
그런데 그 버티기도 한계라 물가가 막 오르고 있어요.
물건값이 오르니 임금 올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 불황이 심해 어느 기업이나 돈이 남으면 유보금으로 닥처올 위험을 버티려고 하고 있죠.
     
솔직히 22-04-08 14:26
   
일본은 경제규모가 우리의 3배지만 무역규모는 우리와 비슷할 정도로 내수위주의 국가입니다.

환률이 떨어지니 수출이 늘어나서 나쁘지않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니죠.
     
그루트 22-04-08 17:39
   
일본이 엔화 약세 정책을 거의 10년을 했는데 더 높아질 수출 경쟁력이 있겠어요?
10년간 아베 노믹스 엔화 약세를 통해 수출 경쟁력이 오른 적이 있음?
     
정말미친뇸 22-04-11 09:31
   
먼 헛소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으로 기업들 제조단가가 올라가서 수출 물가도 결국 올라가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저에다가 국제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엔저가 오히려 독인대 이상한 논리을. 중국 조차도 제조 물가가 10프로 단위로 올라가는 미처 날뛰 상황인대 엔저까지 오면 제도 단가가 다른나라에 비해 더많이 올라가는대 수출이 유리하다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니 22-04-08 10:35
   
응 그래도 자민당 찍을거잖아..
인천쌍둥이 22-04-08 10:37
   
일본 제품은 아무리 가격이 싸도
안사고 안간다 죽을때 까지
하나박 22-04-08 10:43
   
너무 형편없이 저물어 가니깐 관심도 없어진다 ㅋ
Tobi 22-04-08 10:45
   
잘 봤습니다.
아니야 22-04-08 11:17
   
일본은 국민이 빡대가리라서 모든 사단이 난거임
정책 실패하든 부정 부패하든 국민들이 신경도 안씀
배워봅시다 22-04-08 11:37
   
환율도 환율이지만 쟤들 월급 갖고 이젠 해외여행도 어렵지 않나 ??
예전엔 한국에 와서 물가 싸다고 쇼핑도 하고 그랬을텐데..  이젠 월급 자체가 적으니
     
TD레보 22-04-08 13:49
   
그것도 아님요. 애초에 한국 방문하는 주요국가 관광객 중에 일본인 관광객이 쓰는 돈이 가장 적었음.
          
배워봅시다 22-04-08 14:01
   
아니요,  안쓰는 것과 못쓰는것은 다르지요
일본의 예전의(20~30년전) 소비능력과 지금 소비능력은 일본 국내에서는 몰라도 해외에선 엄청 떨어져버렸다는얘깁니다.  쉽게얘기해서 한국의 물가는 2배는 뛰었는데 일본인들의 지갑은 그대로인 느낌.
가로수길 22-04-08 12:14
   
이놈들 확실히 과거에는 바보들이 많았었는데 몇몇은 깨닫기 시작했네 영원히 바보로 남아야 하는데...
YaNNi 22-04-08 12:25
   
일본 기업들, 이번 기회에 가격이 싸졌으니까 경쟁력 있고 기술력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거 사들여야 한다.
면도기 22-04-08 12:47
   
얘네는 중간이 없네
가남 22-04-08 12:51
   
ysd***** |        345/243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국회의원의 세비(수당 )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 물가 급등이나 적은 임금을 실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 일반 국민의 생활 수준 정도로 의원의 세비를 대폭 삭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것을 허락하고 있는 국민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조용, 개돼지 답게 살라구
텅빈하늘 22-04-08 13:15
   
한국 때문이라고 해야지 왜구들아~
Durden 22-04-08 13:59
   
절약하며 열심히 살렴
     
에페 22-04-13 14:09
   
222222222222222
나이스가이 22-04-08 14:23
   
우리도 지금 환율로 수출하는거지 경제가 좋아서 수출 잘되는거 아닌거 같은데

적어도 환율이 천원선이 적정한거지 1200원대는 문제가 많아보임
커서 22-04-08 15:20
   
잘봤습니다.^^
커서 22-04-08 15:22
   
법사뽑아서 우리도 5년간 고생좀 해야겠지만.....너그들은 더 심각하구나.... 앞으로 고생 쭉해라~~
은기사 22-04-08 15:24
   
원화도 약세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엔화는 한술 더 뜨네.
인해 보니 100엔 1000원 이하....언제부터 이랬던거지...???
코리안국 22-04-08 16:18
   
땡큐 아베상 스바라시 스고이~♥
헬로비녓스 22-04-08 18:14
   
기축통화 갖고있던 영국도 화폐가치 추락으로 IMF도움 받았던 것 같은데
일본을 보면 그냥 미래가 보임.
경쟁국에 밀려 제조업 다 망해가고 국가경쟁력도 추락하고 등등
쟤들이 가장 먼저 할일은 한국처럼 정권부터 바꿔야 됨.
자민당으로 계속 밀고가면 부패와 침체의 고리 절대 못 끊는데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니
안매운라면 22-04-08 19:01
   
ㄴ woo |           23/3
아베노믹스의 실패는 ‘수술할 테니까 강한 마취 해드릴게요 ’라고 말하고는 수술을 포기하고 마취만 한 채로 놓아두었다는 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르미그린 22-04-08 19:21
   
이전에 엔화 오른 이유는, 20세기 마인드로 정책 폈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중앙은행이 가장 우려했던 사태는 "20년대 독일처럼 돈을 막 찍어 => 화폐가치 휴지조각 되는 => 하이퍼인플레이션"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엔화를 기축통화 만들려고 엔화가치 유지에 집착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미국/유럽서 터져 => 달러/유로화 하락하는데, 엔화는 사상최고치로 올라 => 1인당 GDP 4만9천불 된 대신 수출기업 몰락... 그 반작용으로 나온 아베 정부가 이전 일본과 반대 방향의 정책들을 펴, 지금 추세를 만들었습니다.
구르미그린 22-04-08 19:22
   
아베노믹스의 내용은 "자국통화가치 떨어트려가며 수출기업에 이익 몰아주기 + 집값 올리기 + 외국인 유입 증가"입니다.
아베노믹스가 원래 공언했던 목표가 실현되려면, "일본기업이 잘 나가면 일본인 고용과 국내투자를 늘린다 + 집값이 오르면 내수시장이 활성화돼 저소득층도 이득본다 + 외국인 유입 증가되면 경제가 활성화돼 일본인 저소득층도 살기 좋아진다"라는 가정이 현실에서 통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선 그 가정이 안 통하니 일본의 저출산/양극화 악화. 한국/서구의 저출산/양극화 악화원인도 여기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22-04-08 19:25
   
아베노믹스, 집값폭락론, 소득주도성장론이 당초 예상했던 긍정적 효과를 못 거두는 원인은
"이 논리들은 기업해외이전/외국인유입 없던 시절 현실을 가정하는데 => 지금 현실은 그것과 점점 더 멀어지는 추세라 => 논의/정책/현실의 괴리가 커지는데 => 정책입안자들이 이에 대한 인식을 회피하면서, 책임 피하려고 국민 싸움 붙이는 정치질 하는 데에 있습니다.
비유하면, 지금 선진국들의 정책입안자들은 수십년전 시력 1.5였던 사람이 시력 0.1로 떨어진 채로, 복싱을 하는 격.
구르미그린 22-04-08 19:27
   
복싱 경기 보면 고개만 까딱까딱해서 상대 주먹 피하는데, 시력 0.1인 상태로 복싱하면 주먹이 맞지 않습니다.
중국의 저출산/양극화/저성장이 덜 한 이유는 중국이 선진국들이 가고 있는 추세의 대척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저소득층 걱정해주는 듯한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 정작 해법으로 제시하는 것들은 지금 추세를 바꾸지 못하고 더 악화시키는 것들입니다.
한국의 집값폭등/저출산 뉴스들과 같은 패턴입니다. 저소득층, 저출산 상황을 개선하고 싶은 이라면 정책 방향 바꾸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바두기 22-04-08 19:32
   
빚이 많아도 외자가 아니라 괜찮다고 생각한것이 오판이라는 증거다 앞으로 금리를 못올리니 앤화가치는
계속하락할거다. 앞으로 그게 가속화 되겠지. ㅎㅎ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4-08 20:35
   
잘봤습니다,
메종 22-04-08 20:40
   
잘봤습니다
ㅇㄹㄴ 22-04-08 21:49
   
잘봤습니다
다같은생수 22-04-09 00:04
   
당연한 수순을 무슨 급격하게 위험한것처럼 말하냐..ㅋㅋ
무슨 재난, 재해처럼 ㅋㅋ 뭔일 난줄 알았네.
ㅋㅋㅋ 원래 그랬는데, 어휴;;
자기자신 22-04-09 03:09
   
잘 보았어요
레미르 22-04-09 09:10
   
엔저와 엔고를 시장이 정하게 해야 현실에 맞게 유지가 되는데
아베노믹스니 뭐니 하면서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니까
돈은 돈대로 쓰고 경제에는 경제대로 안좋은거지.

엔저를 강제하면 물가가 오르고 그에따라 무역수지 손해보고
엔고를 강제하면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무역수지를 손해보는 이상한 일 ㅋㅋㅋ

일본의 1인당 소득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전적으로 일본 관료들이 멍청해서다 ㅋㅋ
carlitos36 22-04-10 06:11
   
슬슬 끝나가고 있네 ㅋㅋㅋㅋ
에페 22-04-13 14:09
   
잘봤습니다
에페 22-04-13 14:09
   
qjsdur rhakqtmqsl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