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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외국인들이 더 적은 임금에도 한국에 와서 사는 이유, 해외반응
등록일 : 24-02-26 13:34  (조회 : 24,30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저는 한국인인데,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돈을 더 벌 수 있는데도 왜 한국에 와서 더 적은 임금을 주는 곳에서 일자리를 얻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조롱하려고 하는 글은 아닙니다.
순전히 궁금해서 그래요.

다른 나라와 비교기때문에 불편한 주제일 수 있는데, 왜 부유한 나라의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직업을 구하려고 하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그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외국인분들이 설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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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pokemonandgenshin
확실히 캐나다에서 돈을 더 많이 받아.
근데 한국에서는 캐나다 달러 1200불이면 한달에 방3칸 집이 도시에서 가능해.
또 차도 필요 없고, 음식이나 오락거리가 싸고, 대중교통도 안전하고 효율적.
캐나다에서 30% 정도 더 벌지만 생활비가 100% 더 나감.
외국인들은 명품이나 새 차도 필요없어서, 서울은 살기 좋은 곳이야.


ㄴpawprint88
나도 캐나다 사람인데 비슷함.
지금 캐나다로 돌아와서, 한국에서보다 조금 더 임금을 받고 있어.
하지만 지금 인구 20만의 소도시에서 있고, 파트너와 같이 살고 있는데 매달 1,600달러를 냄.
식료품이 엄청 비싸고, 포장해서 오는 것도 비싸고, 외식도 비싸고, 인터넷 비용, 핸드폰 비용도 비쌈.
곧 아기도 가질건데 아기 맡기는 비용도 또 엄청 비싸.


ㄴSir_Bumcheeks
pawprint88/한국에서는 아기 맡기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데?


ㄴpunkass_book_jockey8
Sir_Bumcheeks/2013년에 한국에 살때, 내 친구는 정부에서 70만원 가까이 지원받던데.
조금 더 좋은 곳에 보내려면 따로 돈을 더 내야할거야.
그 친구는 한국인이 아니라 캐나다 인이었어.


ㄴpawprint88
punkass_book_jockey8/캐나다에서는 어린이집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거기 보내려면 대출까지 받아야함.
하루에 10달러 짜리 일일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니 거기에 희망을 걸어야지.


ㄴissi_tohbi
pawprint88/퀘벡에 하루 8달러 탁아소 있는데.
문제는 퀘벡에 살아야 한다는...


ㄴwgowwgo2
캐나다는 물가가 왜이리 비싼거야?


ㄴpawprint88
wgowwgo2/다른 곳과 마찬가지겠지만, 인플레이션에 맞춰서 임금은 오르지가 않음.
거기에 주택 위기까지 터져서 더 힘들어.
그리고 우리 통신회사나 식료품점들은 과점 경쟁이라서 비쌈.

생활비가 적게 드는 지역도 있는데, 그런 곳은 진짜 시골의 외딴 곳이야.


ㄴOk-Walk-9156
wgowwgo2/차가 필요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야.


ㄴpawprint88
Ok-Walk-9156/그게 확실히 크지!
돈을 다 갚으면 좀 저렴해지기는 하지만, 그때까지 한 달에만 700달러가 나가더라고.
그것도 금리가 낮을때 대출 받았고, 저렴한 보험에, 연비가 좋은 차를 사서 그래.


ㄴMMIKEYXG
서울에 방 3개 짜리가 한 달에 1200 캐나다 달러라고??
좀 잘 못 된 것 같은데...


ㄴScoobydoo0969
MMIKEYXG/서울은 모르겠지만 다른 도시는 훨씬 저렴함.
내 친구는 대구 사는데 지하철에서 2블록 떨어져있고, 버스터미널에서는 5블록, 초등학교, 병원 대형마트 모두 가까움.
그런데도 한달에 450달러였어.
그정도 편의 시설이 가까운 곳은 미국에서는 완전 불가능함.


ㄴAmazingWarthog6997
Scoobydoo0969/정말 저렴하다.


ㄴScoobydoo0969
AmazingWarthog6997/보증금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 가격은 말이 되지가 않음.


ㄴpokemonandgenshin
난 광진구에 살았었는데, 보증금 1억에 월 120달러 내고 살았던거야.


ㄴPancakeConnoisseur
pokemonandgenshin/서울은 다양해서, 더 저렴한 곳도 많아.


ㄴpokemonandgenshin
한국 음식값이 더 싼게 맞아?
나도 북이에서 왔는데, 한국은 농산물과 고기값이 상당히 비싸던데.
외식은 좀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많이 오르고 있어.
해산물과 버섯은 저렴한데 그건 극히 예외임.


ㄴOnly____
pokemonandgenshin/지금 벤쿠버에 살고 있는데, 외식하면 팁까지 해서 한국보다 2,3배는 더 들어.
식료품은 잘 모르겠어.
어딜 가느냐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아.


ㄴQultyThrowaway
서울과 토론토는 완전 낮과 밤처럼 다름.
서울은 깨끗하고 효율적이고 사람들도 착함.
반면 토론토는 약물, 노숙자, 사람들의 충돌 등 여러 문제가 있어.
토론토는 또 최근에 음식 질이 떨어지면서도 가격만 오름.
신선식품 질이 너무 떨어짐.
주택 문제는 더 심각함.


ㄴyoho808
인생팁 하나 말해줄게.
캐나다에서 돈 벌어서 한국가서 쓰면서 살면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질거야.


ㄴndy007
캐나다는 완전 주택 위기임.
한국은 그래도 선택할 수 있잖아.
좀 더 가격 싼 곳을 찾아서 서울 밖도 가능하고.


ㄴAffectionate_Eye6187
20대에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 한국에서 살았었어.
한국에서 살면서 주변 나라 여행도 많이 갔었고.
지금은 미국에 돌아왔는데 다른 나라 여행할 정도로 삶이 여유롭지가 않아.
뉴욕에서 연봉 8만불을 받고 있는데, 자동차 보험(350달러), 가스(60달러), 전기요금(400달러), 월세(2100달러), 전화요금(100달러 이상), 주차요금(300달러), 통행료,(15~30).
식비는 ㅎㅎㅎㅎㅎ
한국이 완벽하다고 말하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마.
돈은 미국에서 더 벌어도, 나가는 비용이 엄청남.


ㄴPainfulBatteryCables
나도 캐나다 사람이고 지금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는데, 임금이 반이지만 완전 사장처럼 살고 있어.
캐나다에 비하면 삶이 질이 훨씬 좋음.


ㄴdarkknightbbq
토론토에서 인천으로 이사했는데, 내 정신건강에 훨씬 좋았어.
캐나다보다 훨씬 삶의 질이 좋았어.
식비만 해도 캐나다가 100~120%는 더 나감.(외식)


ㄴJosanDance
소득세율도 빼먹지마.
캐나다에서 더 번다고 해도, 세금때문에 실제로는 한국에서 버는 돈이 더 많음.


willmgames1775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매력적으로 봄.
나도 2002년에서 2003년 한국에서 주한미군으로 있었는데 엄청 좋았어.


noodletaco
미국은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효율적이지도 않고 깨끗하지가 않음.
거기다 생활비도 너무 비싸고.


Kooky_Method2627
많은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에서 보수가 높은 직업을 못 얻는 것도 또다른 이유!


Missdermeanerthanyou
나한테는 한국에서 직업 얻으면 주택을 제공하는게 큰 요인이야.
호주에서는 완전 불가능한 이야기거든.
그리고 공공요금도 한국이 훨씬 저렴함.


ㄴJimmySchwann
미국도 마찬가지.
미국의 도시생활은 너무 비싸.


ㄴMissdermeanerthanyou
JimmySchwann/시골도 마찬가지야.
내가 사는 곳은 2500명 인구인데, 방 3개짜리 집에 주마다 380달러를 내야함.


-Fresh-Flowers-
인생에는 돈 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어.
돈보다 마음이 더 편한 곳이 좋기도 하니까.


ㄴsuckfail
재미있는건 내 한국 와이프가 삶의 질 때문에 한국을 떠나서 캐나다로 왔어.
한국인들의 인식이 옳다가나 그르다는 걸 말하는건 아니야.
전세계 어디나 나름대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ㄴBeondTheGrave
suckfail/내 아내도 똑같이 말하고 미국으로 온건데.

그래도 난 서울에서 살고 싶어.
대중교통, 깨끗한 도시, 저렴한 생활비, 의료서비스, 치안 등
반면에 미국에서는 그런 곳을 찾으려면 대도시에 가야하는데, 거기 생활비는 너무 비싸.


frostixv
지금 잠깐 한국에 살고 있는데, 도시 생활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일주일에 몇 번씩 외식을 하고, 노래방도 가고, 목욕탕과 스파도 감.
한국 헤어스타일 위해서 미용실도 가는데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아.

아직까지 한국에 대해서 많이 모르기때문에 완전히 이사할지는 모르겠지만 삶의 방식은 만족스러움.


Skim003
해외에서 일하면 생활비 대부분을 직장에서 내줌.
주거비, 교통비에 개인비용 일부까지 제공하는 곳이 있어.
이런 비용까지 계산하면 자기 나라보다 해외에서 사는게 이득인거야.


ㄴVachQ
맞아.
내가 다니는 한국회사도 주거비, 자녀 교육비, 기타 외국인 특전까지 있었어.
여기에 저렴한 의료비, 세금혜택, 생활비까지 있으니까.


ㄴMiamiHurricanes77
특히 외국인 엔지니어에 대한 혜택이 좋음.
계속 이런 혜택이 있다면 절대 한국을 떠날 이유가 없어.


acojsx
내 경험으로 이야기하자면, 한국의 삶의 질이 높음.
모두가 한국이 안전하다고 했는데, 아시아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 한국이 진짜 안전한 곳이라는 걸 체감하지 못했어.
한국은 밤에도 안전하지만, 런던은 항상 주변을 살펴보면서 걸어야 함.


ㄴPomegranate9512
치안은 진짜 좋아.
내 브라질 가족들에게 한국의 치안 이야기를 하면 못 믿더라고.


ㄴmooncharlie
유럽에 사시는 우리 부모님도 한국에서의 평화로운 삶을 이해하지 못하심.
여기서는 길거리에서 핸드폰 도둑맞지도 않고, 경찰이 그냥 보고 있지도 않음.
한국에 오래 살아서 이제 유럽으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


justinabroadkr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돈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있어.
깨끗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길거리에서 총 맞을 위험도 없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ㄴTraditionalDepth6924
고향에서는 총 맞을 걱정하는거야?
혹시 미국인?


ㄴpotofplants
TraditionalDepth6924/미국에 살았었는데, 차가 부서지거나, 노숙자들의 위협등 솔로 아시안 여자들에게 너무 위험했어.
중국이나 이집트에서 살았는데 거기도 그렇게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했어.
반면 한국은 안전함.


ㄴlittlefoxwriter
1월에 미국 부모님집에 3주 갔었는데, 누가 내 차에 들어갈까봐 걱정했어.
실제로 낮에 공용주차장 주차했다고 문제가 생겼고.
그리고 마지막 주에 감기가 걸려서 마스크를 썼는데, 사람들이 욕할까봐 걱정도 했어.


ㄴSufficientPainting81
우리 아빠는 내가 한국에 이사하기 4개월전에 총에 맞아서 돌아가셨어.
미국에서는 도저히 못 살 것 같아.
내가 가난한 동네에서 산 것도 있지만, 미국 생활에 완전 PTSD 증상이 있어.


ㄴaunt_snorlax
텍사스에 사는데 진짜 거리에서 총맞을까봐 걱정됨.


ㄴmarried_to_a_reddito
난 미국 대도시에서 교사로 일하는데, 학교에서 총격 사건을 대비한 훈련까지 함.
아이들을 책상 밑으로 숨고 조용하라고 시켜.
그리고 예전에 내 학생이었던 아이들중에 총을 맞은 아이도 있고.
또 나도 교내에서 총격범을 피해서 숨은적이 있어.


ㄴkoosley
지난 1년동안 집근처에서 총 소리가 나서 경찰에 4번이나 신고했어.
그 중에 두 번은 우리집 CCTV에 총을 들고 뛰어가는 사람이 찍혔고.
내가 사는 곳은 그렇게 위험한 지역도 아닌데도 그래.


ㄴJohnnyBoy11
여기는 사이코 운전자들도 많음.
언제 미쳐서 총 꺼낼까봐 무서움.


ㄴcurryp4n
지금 미국에 사는데 나도 걱정많아.
한번은 운전하다가 어떤 화난 사람이 총을 꺼내더라고.
그 사람이 너무 늦게 가서 내가 앞질러 운전했거든.
또 근처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종종 있고, NFL 우승 퍼레이드에서도 총격 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ㄴcurryp4n
미국에 사는데 여기는 의료시스템, 학교 총격사건, 매우 무례한 사람들, 자가용 의존등 많은 문제가 있음.
반면에 한국에 가면 상황이 정반대더라고.
물론 한국에도 문제는 있지만, 미국만큼 최악은 아니야.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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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2-26 13:43
   
잘 봤습니다
룰루랄라 24-02-26 13:58
   
잘보고 갑니다.
소문만복래 24-02-26 14:07
   
심지어 한국은 여타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임금수준도 높아서, 북미나 유럽 고소득 국가들과 비교해도 급료 차이가 많이 나지도 않음.
     
방울토마토 24-02-26 14:54
   
당장 호주랑 한국 최저시급만 비교해도 호주가 두배가 넘어요
급료 차이가 안나는 직업군은 의사 같은 고소득계층에 한정된 이야기고
위에 번역글 내용들의 포인트는 많이 벌어도 지출이 많아서 힘들다임
특히 캐나다 관련 이슈가 자꾸 올라옴
          
신서로77 24-02-26 20:13
   
두배까지는 아니고 세금등 실제받는금액은 1.6배정도 되겠네요...
     
텍스북 24-02-26 16:02
   
아시아에서는 섬들빼곤 우리나라가 제일 임금높음  일본이랑비슷하긴한데 일본은 세금을 많이때고
북유럽국가들은 선진국이지만 6~700번다지만 세금이 반임 물가는 엄청비싸고  그래서 이민들많이감
그래서 동남아나  중앙아시아인들이 한국을 제일오고싶어하는것이고
지금 외노자들 제한있지만  20년후에는 외노자들없으면 생산안돌아갈듯  이게제일문제죠
불체자들 넘쳐날테고  지방은 인구줄어드니  외노자들 마을들로 들어설테고  답답함
          
신서로77 24-02-26 20:19
   
답답이야 하겠죠...근데 인구없어 망하는것보단 낫죠...보다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쓰고 불체자들은 강제추방하고 다시오기 싶지않게하면 됩니다...우리끼리만 잘살자 이건 포기해야되요...순혈주위는 버리고 다문화는 필연입니다...아기둘 안낳으신분들은 테클걸지 마세요..죽탱이 맞습니다...
               
nbzkk 24-02-26 20:36
   
당장의 현실만 보시는 것 같네요.
과거와 미래를 함께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미래에는 경제력 뿐 아니라 국가 소프트파워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겁니다.
대중매체에 기인해 퍼지고 유행되는 것을 넘어, 그 나라의 역사성과 고유문화, 해당 인종을 잣대로 소프트파워가 정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획일화 되고 다인종, 혼혈이 대세인 시대에서 고유한 전통과 민족적 색채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되는 시기 말입니다.
애초 이민자로 시작한 나라와 긴 세월을 두고 이룩된 나라는 근본이 다릅니다.
다문화는 공상, 환상, 망상에사나 공존 가능한 겁니다. 다인종 국가치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곳은 전 세계 미국 말고는 없습니다. 달러 찍어내서 인재 사들이고, 애국심을 돈으로서 광고하는 미국을 밴치마킹하면 한국은 지속 불가능에 처할 겁니다.
대량 이민은 역사와 문화의 변질로 이어져 나라가 개명되거나 분열 될 수도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지정학적 위치와 분단상황을 고려한 정체성의 중요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IOEI 24-02-26 21:07
   
순혈주위는 버리고 다문화는 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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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순혈주의 국가가 아닌 한민족(문화 동질성) 국가고 이에 동화 되거나 순응하지 않는 국가에서 온 (중공,동남아,중동 등) 외국인이 단순히 많아진다고 저절로 다문화가 되는 게 아닙니다. 다문화의 핵심은 공존인데 타문화 배척적인 외국인들이 모이면 돈이나 벌고 각자 세력을 넓히다 위기가 닥치면 제일 먼저 떠날 생각부터 하겠죠. 이민자 국가에다 앵글로색슨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미국도 융합하기 힘든 판인데
               
원형 24-02-28 08:44
   
미국이 용광로라고 하다가 샐러드라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다문화는 필연이 아니고 통합이 않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차별주의자들 입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해봤자 정상입니다. 차별받는 것들이 다시 차별하는 것이 니거 LGBT에서도 일어나죠. 그런데 국가와 언어 인종이 다른데 안한다? 그냥 망상속에 사는 겁니다.
바두기 24-02-26 14:07
   
잘봤습니다.
굿잡스 24-02-26 14:08
   
울 나라는 단일민족에 향촌 유대로 이른 시기부터 중앙집권화로 발전해오다보니 장점도 있지만 주변 눈치보는 것도 많아서 (남들 하는걸 다 해야 직성 풀리는 문화만 없다면ㅋ)

외국인처럼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좀더 충실하다면

편리하고 빠른 공공 행정과 교통 의료등 서비스와 첨단 인프라등에 안전한 치안등

도시 라이프 스타일에서 세계적으로도 이정도로 살기 편하고 안전한 곳도 찾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자각했으면 하군요(근교의 전원생활도 다른 나라보다  편의시설의 근접성도 좋은 편)
이대로 24-02-26 14:08
   
한국에 살면서 받는 시비스의 가성비 휼륭하지.
소문만복래 24-02-26 14:10
   
한국에 일하러 가는 것이 메리트 있게 만들어 주는게 우리 임금체계이고, 이거때문에 일본이 최근 외국인노동자 수급에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거든. 그래서 지금 일본 정부가 최저임금제도를 손보고 있는거임.
노동인구가 부족하다면, 결국 외국인을 써야 하고, 이왕 쓰는 외국인노동력이라면 질 좋은 노동력을 얻는게 좋잖아?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임금수준에서 더 좋아야 하는데, 지금이 딱 그럼. 엔지니어부터 시작해서 그냥 일반 단순노동직이라 할지라도, 주변국가에 비해 한국에 훨씬 더 수준높은 노동력이 들어오고 있음.
레이지 24-02-26 14:20
   
선진국들에 비해 주거비는 대한민국이 상당히 저렴하지. 문제는 집값...
김두부 24-02-26 14:22
   
내 능력을 발휘하기에 한국이 좁다, 한국 특유의 문화가 싫다를 제외하고 해외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나가봐야 그나마 남는건 언어능력과 경험 정도지 가성비는 아예 없음. 물가 싼 나라 가봐야 물가 체감할려면 그 나라 평균임금을 받는 사람들처럼 살아야 싼 물가를 체감할 수 있음. 본인 사업이 해외에서 더 잘 먹히거나, 본인 기술이 해외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가 아니면 결국 밑져봐야 본전, 남들에게 자랑할거 한두개가 끝임.
에페 24-02-26 14:25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4-02-26 14:31
   
잘 보고가요
Balzac2 24-02-26 14:34
   
잘 봤습니다
아라미스 24-02-26 14:36
   
괜히 갈라파고스가 아니다..  서비스업이면서 간단한 영어조차 못하는 건 ㅋㅋ
     
치즈랑 24-02-26 15:52
   
?

일본 이야기임?
     
human 24-02-26 17:30
   
그거는 내가 중국하고 일본 가서 느꼈던건데..
특히 중국인들은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손짓발짓
          
부엉이Z 24-02-28 19:21
   
ㅎㅎㅎ
카티아 24-02-26 14:37
   
십여년전에 첫 미국출장을 시애틀근처에 간적이 있었는디... 그때 밤늦게 혼자 싸돌아댕기고 그랬었는데 아무일도 없었음...
시차적응도 안되고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호텔 근처 월마트도 가보고, 서브웨이가서 샌드위치도 사먹고, 몇시간을 걸어댕기면서 사람한명 없는 길도 가보고...
근데 6월에 갔었는데 위도가 높아서 그런지 10시가 되어도 밝았음.. 초저녁처럼..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일도 없었던게 기적이었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내말이었음.. ㅎㄷㄷ
     
TD레보 24-02-26 15:22
   
운이 진짜 좋으심 ㄷㄷㄷ
발자취 24-02-26 14:58
   
잘 봤습니다~
Starter 24-02-26 15:13
   
한국에서 한국 욕하는 두 부류가 있음.
수꼴베, 꼴페미
일뽕싫어요 24-02-26 15:18
   
하지만 미국이 장점도 분명히 있잖아요
주식시장 보면서 항상 부러운 마음 뿐인데
공정하게 하고 단 10주만 있어도 불합리한 ceo행동에 소송을 걸기도 하고
다른 분야는 한국이 많이 따라갔지만, 자본주의 면에선 여전히 미국 따라잡기에 한참 멀었음
     
신서로77 24-02-26 20:26
   
인구 연령비가 완전히 뒤바껴야 될일이죠...무조건 시간이 필요한 일들이니까요...
서클포스 24-02-26 15:21
   
대한민국 망치는 주범이 페미 인데

페미가 득세 하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한국이 망가지고 있음..

그거 말고는 한국이 전세계 어딜 나가도 생활 환경 자체는 안전하고 좋음

맨날.. 남과 비교하길 좋아하는데 남의 장점만 보지  남의 단점을 생각을 안함..

미국이 그렇게 살기 좋을거 같음?  1년에 4만명씩 총기 사고로 죽는 나라가 미국임..

택배는 말할것도 없고.. 아파도 병원비 비싸서 병원을 못가는 나라가 미국임..

무식한 흑인들 각종 이상한 이슬람들 이런 사람들 평균적으로 한국 사람이 훨씬 매너가 좋음..
     
오른발 24-02-27 05:38
   
여자페미, 남자페미 두부류가 망치고 있음.
     
냥냥씨지 24-02-27 11:35
   
그건 북미대륙이 원조답게  더군더나 다양성인정문화 및 법제도 땜시 더 심해요.
     
원형 24-02-28 08:46
   
망치는 주범은 2찍이지 뭔 페미
페미가 문제지만 그 뿌리도 2찍이고.

부패한 페미를 잡으면 되지 (여가부) 하지마 2찍들은 그런것 안해. 말만 하지
골드에그 24-02-26 15:30
   
잘봤습니다.
치즈랑 24-02-26 15:51
   
야채나 식자재 값이 오르니까
사서 해 먹지 말고
그냥 음식을 사드셔요
지삐몰라 24-02-26 17:22
   
잘봤스므니다
라이센스피 24-02-26 17:41
   
작년에 시애틀에 있는 지사로 출장을 갔는데 오후에 미팅이 끝나고 근처 통창이 있는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창에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그걸 투명 테잎으로 막아 놨더라구요.
같이 커피 마시던 지사장이 그거 얼마 전에 갱들 총격전으로 생긴 총알 구멍이라고...
그래서 조용히 짐들고 안쪽으로 옮겼습니다 ㅜㅜ
     
신서로77 24-02-26 20:29
   
ㅋㅋㅋ 영화가 아니고 현실이라 어이없네요..
가출한술래 24-02-26 19:14
   
잘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4-02-26 19:31
   
잘 봤습니다
N1ghtEast 24-02-26 20:21
   
내 보기에 외국인들 중 제일 꿀은
한국계 주한미군임 ㅋㅋㅋㅋㅋㅋ
nbzkk 24-02-26 20:23
   
외노자에게 숙식 제공해 주는 것도 한 몫하지요.
이런 건 한국 말고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숙소 제공 해주는 나라도 있지만 열악하기 그지 없고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소위 선진국에서 오는 외국인은 문화와 언어, 음식 문제가 큰데도 감안하고 올 겁니다. 이런 부류는 자국에서도 밀려나 리스크 감안하고 한국 오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흔치는 않아요. 상기 언급한 리스크가 무엇보다 큽니다. 교통비 싸고 의료화 잘 돼 있고 주택과 음식이 싸다는 건 핑계 입니다.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중 엘리트는 대기업과 국가의 큰 정책 사업 일환으로 방문하는 경우 외는 극소수 한정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멀더요원 24-02-26 23:44
   
아무것도 모르면서 '헬조선' 외치며 떠나는 한국인도 있고
'생활의 질'을 찾아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도 있고
인생은 요지경~ ㅋ
Tigerstone 24-02-27 02:21
   
외국인이라고 특전? 이있다는게 역차별이네
호라호라 24-02-27 02:25
   
???: 밤에 길가다가 죽을 것 같아요 <--- 우리나라 일부 여자들 아님? ㅋㅋㅋㅋ
진짜 매운맛 당해 봐야 정신차리지
담배맛사탕 24-02-27 03:36
   
캐나다 세금만 해도 월급에 절반 뗘가지 않나?
ㅇㄹㄴ 24-02-27 07:27
   
잘봤습니다
동그랑빵 24-02-27 08:14
   
잘 봤습니다.
고칼슘 24-02-27 10:05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은 나라도 없을 거라 생각 합니다.
지금 MZ세대들이 높은 경쟁과 자사ㄹ율에 헬조선이라고 나라를 비관하고 탈출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본인의 선택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본인이 느끼는 대로 사는 거니까요.
하지만 굳이 모국을 그리 비판할 피료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본인이 얼마나 잘났기에...
kfx2 24-02-27 10:12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등에서. 일거리를 찾는 한국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답나오지 않을 까요.
대한민 24-02-27 10:18
   
자국민을 잘 챙겨야 돼. 그래야 인구 감소 세계 1위를 안 찍지.
즐거운상상 24-02-27 15:06
   
잘 봤습니다
구레나룻 24-02-27 21:52
   
잘봤습니다.
carlitos36 24-02-28 15:50
   
잘봤습니다.
부엉이Z 24-02-28 19:20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