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아랍권과의 갈등때문에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어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을 지지해줄 동맹에 대해 지극히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의 경우 1970년대 석유파동으로 친아랍 외교노선으로 급선회하자 이스라엘측은 대사관을 철수하였다가 1992년 다시 설치하였고, 특히 현정권이 들어서자 지난 몇년사이 눈에 띄게 양국정부간의 교류가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인들은 북한과 대치중인 한국상황이 이스라엘과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용한 언론은 예루살렘 포스트(Jerusalem Post)라는 이스라엘의 영자신문인데 이 신문은 올해 초 화제였던 이스라엘의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을 계기로 한국을 이스라엘의 동맹으로 끌여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던지 한때 비슷한 논조의 기사를 쏟아내곤 했습니다. 이스라엘 고등훈련기는 결국 공군의 뜻대로 이탈리아 기종이 선택되었지만, 당시 이스라엘인들은 한국과의 동맹가능성에 대해 적잖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글들이라 언젠가 시간이 나면 번역해 봐야지 했었는데 마침 요즘 긴 휴가를 즐기는 중이라 해봤습니다. 기사들 자체가 한국에 우호적인 내용들이라 댓글들도 대체로 우호적인 편입니다.
생소할 수 있는 표현이나 명칭은 *로 아래 주석을 달았습니다.
Ani Tzioni
난 한국이 향후 5년내로 일본을 능가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어. 즉, 한국의 상품이 일본것보다 질이 높아질거란 거지.
지난 16개월동안 한국에서 몇주정도 머물렀는데 한국이 과학기술과 소비상품에서 진화했다는걸 직접 두눈으로 보았거든. 이스라엘이 이들과 협력하는건 현명한 생각이야. 한국은 아시아 전체에서 무역의 중심점이 될거니까.
Gee
우린 서로 교환할 품목들이 많아. T-50는 훌륭한 예가 될수 있고.
한국은 F-35가 아니라 F-22에 비교될만한 수준의 스텔스기도 직접 개발하고 있고 잠수함도 만들어.
우린 한국이 관심이 많은 애로우, 아이언 돔, 트로피, 팔콘 조기경보기와 여러 무인비행기들을 가지고 있고.
Justin
공감한다!
mk's ghost
한국 중앙정보부가 통일교를 이용해 1만명의 유태계 미국인들을 죽였던 일을 용서하다니 보기 좋구만
마치 이스라엘인들이 독일이 6백만 유태인들을 살상했던걸 용서했듯이 말야. 예수님이라면 너네 정통파 유대인들을 사랑하셨겠다. 하지만 난 달라!
Eric1122101
미크로네시아*와의 전략적 관계도 잊지 말자고.
(* 국제무대에서 몇 안되는,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태평양의 섬나라)
Yael Schlichting
이스라엘과 한국의 협력은 유럽에 집중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한국은 이스라엘이 위협아래 살아가는 걸 이해하거든. 그들도 비슷한 비이성적인 위협속에 살아가고 있으니까.
반면 유럽국가들은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에 멍청한 태도를 자주 보이고. 유럽인들은 그냥 아무것도 이해 못해. 즉, 얘네들은 반유태인 정서가 뇌를 장악하면서부터 정신적으로 장애가 생겼으니까.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등의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하는 것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등과 협력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어.
이스라엘의 태도와 방식에 대해 어이없는 요구를 하는 유럽국가들보다 더 신뢰할 수 있을거야.
Gee
한국은 직접 T-50뿐 아니라 F-22 수준의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기 좋은 때인거지.
오덤바*는 극도로 이스라엘에 적대적이고 한국은 아랍만큼 못된 적과 대치하고 있으니 잘 될거야.
팔콘, 트로피, 아이언 돔, 애로우등의 무기는 미국이 한국에 팔 무기들보다 나을거고. T-50과 KF-X 프로젝트는 양국에 좋은 선택이야.
(* 미국 대통령 오바마를 비하하는 말)
> Guest
맞아
Guest
좋은 말이야. T-50 골든 이글은 검증된 신뢰할만한 기체야.
Joseph
한국걸로 가자고. 이탈리아는 아무리봐도 신뢰하기 어려운 동맹이야. 미래는 아시아에 있어. 유럽은 과거일 뿐.
yitzhakhizkiya
저런 높은 수준의 훈련기는 효과적인 무기만 장착되면 과거 스카이호크스처럼 지상지원병력으로 사용될 수도 있어.
라파엘, IAI같은 이스라엘 업체들이 이때 장착할 수 있는 무기라는 흥미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도 있고.
한국은 또 조선산업에 뛰어나지. 민간수송선만 말하는게 아니야.
장기간의 포괄적인 협력패키지는 좋다고 본다. 다음차례는 인도이고.
우린 우리 비즈니스 파트너를 다각화시킬 필요가 있고 비교적 우호적인 나라들중에서 이들을 골라야 돼.
Raymond in DC
작가 데이비드 골드만 (일명 슈펭글러)은 유럽은 끝났다고 (혹은 한세대안에 끝날거라고) 주장했어. 버텨낼 건덕지가 없지.
유럽은 스스로 경제적 파탄으로 가는 복지시스템을 만들었고, 동시에 그들의 가치를 거부하는 적대적인 문화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였어.
미래는 아시아에 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활발하고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며 탄탄한 관계를 이스라엘과 발전시키고 있어.
이탈리아와 한국의 훈련기가 기술적으로 비슷하면 한국을 선택하는게 안전한 거래야.
Ralph_shapiro2003
지금 캐나다는 아시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야. 이탈리아나 EU, 미국도 아니고 아시아 말이지.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해.
EU,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등에 친절하게는 대하되 가장 뛰어난 이들은 전부 아시아 나라들에 보내야 되.
> Guest
선생말이 맞소
gobears1987
한국이 북한에게 받는 위협이 우리가 이란에게 받는 위협과 아주 비슷하니 당연히 이스라엘의 우방일 수 밖에.
ScottAdler
아마 잠수함 공동협력이라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거야.
이스라엘은 6척보다 더 많은 잠수함이 필요해. 특히 해안방어와 해상무역을 위해서 말야. 독일산 돌핀스는 너무 비싸고 목적에 적합하지 않아.
> yitzhakhizkiya
정말 그래. 한국은 구축함, 프리깃함, 코르벳함, 순시선, 잠수함등 많은 군함들을 만들어. 공해에서의 우리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라파엘 장비와 함께 한국배 몇대가 더 있으면 좋겠지.
게다가 드릴선, 유조선등 향후 이스라엘 석유산업에 유용할 배도 같이 말야.
Suddyday
제일 좋은 걸로 사라
George Martin
한국에서 몇가지 물건을 수입한 적이 있는데 늘 후회만 했어. 얘네들 노동관념은 늘 같이 비즈니스 하기에 좋았던 이탈리아와 비교할게 못되.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이탈리아인들이 한국인들보다 친구로 더 낫더라.
> Nick212
하! 이탈리아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노동관념이 더 낫다고? 하고싶은데로 말해도 되지만 그런 어처구니 없는 주장은 하지마.
이탈리아는 질좋은 핸드백과 신발을 만들지만 난 뛰어난 기술상품(TV, 전화기 컴퓨터 칩 등)중에 이탈리아산은 한번도 본적 없어.
페라리는 현대보다 낫지만 더 자주 고장나고 유지비가 더 들어.
Nodig
한국이 북한에 강력하게 대적하므로 한국인들도 이스라엘인들처럼 강할것이라는 주장은 다소 과장이 있어.
난 미군소속으로 한국에서 1970년대 복무한적이 있는데 당시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반공사상이 강했고 자유와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싸울준비가 되어 있었어. 그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지.
반면 요즘은 수십년간의 번영에 휩쓸려서 상당히 물렁해진것 같아. 게다가 많은 이슬람 노동자들을 수입하는 바람에 이들의 선동으로 젊은 한국인들의 태도도 바뀌었어. 조심해야 돼!
Eitan
분명 어려운 선택들이 포함되어 있겠지.
이탈리아는 오랜 기간 우리 해군에 장비를 지급해왔어. 늘 시간도 엄수했고 변명도 없었으며 질도 좋았고.
한국의 경우 새로운 시장은 아니야. IAI, Elbit등 우리 군수업체들과 거래해온지 좀 됐어.
하지만 훈련기가 검증된 기종이라는 건 좋아. 게다가 이 거래는 안정적이고 똑똑하며 무엇보다 질을 중시하는 한국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보장해줄거야. 날개부분을 직접 이스라엘에서 제작하도록 해준다는건 어느회사에게건 대단한 보너스이기도 하고. 잘했어 IAI.
우리가 아시아로 진출하기 시작한 지금, 적은 수의 무슬림들에게 좌지우지 되고, 무어족의 정복당했던 일을 잊은 정치인들이 있는 적대적 환경의 늙은 유럽에서 멀어질 필요가 있어.
무어족들은 처음에는 많은 수의 상인으로 왔다가 나중에는 전 군대를 끌고 왔지.
> AdinaF
가장 좋은 후보인 한국을 선택해야 돼. 늙은 유럽은 버릴때이기도 하고. 우린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이 지배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 이스라엘의 Adina Kutnicki가.
58proudtobe
미국에서 파트너를 찾아라. 가장 가까운 동맹에 기대야 돼. 훈련기도 마찬가지야.
> Guest
안타깝게도 미국은 4세대는 물론이고 한국의 골든 이글수준의 능력과 작전유연성을 갖춘 5세대 고등훈련기가 없어. T-38 탤런은 불쌍할 정도로 구식이고 미공군의 경우 영국 BAE의 호크를 고려하고 있는데 변덕스러운 영국과 협력하는 건 이스라엘에게는 xx행위야.
오바마가 해고되고 나면 향후 협력은 고려할만 하지만 모든 공화당 경선주자들이 이스라엘과의 군사협력에 대해 제로베이스예산 리뷰*를 실시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상 다른 다른 시장을 찾아볼때다.
중국은 현재 적극적인 좋은 무역상대이고 양측의 관계도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인도인들의 경우 지금은 뒤로 물러나는 것으로 보여 아쉽지만 이도 곧 바뀔 거라 생각해.
(* 회계용어로 작년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0원부터 시작하여 올해의 예산을 책정하는 것. 미국이 매년 이스라엘에 원조하는 금액도 이처럼 제로베이스 예산 재검토 방식을 도입해 무조건식의 원조를 막겠다는 뜻)
>> 58proudtobe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미국내에서는 반중기조가 강해지고 있어. 이스라엘은 반드시 공산정권과의 거래의 단점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돼.
난 차라리 이스라엘이 서방에서도 존중받고 있고 중국이나 러시아와 균형을 맞출수도 있는 인도와의 관계향상을 추진했으면 좋겠어.
현 미국정권은 청소해버릴 필요가 있어. 오바마와 그 세력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통제불능이야!
>> Suddyday
미국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들어. 다음 대통령때 보자고.
CyberJoe
훌륭해! 차세대의 시장은 아시아지.
Dave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예외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해왔어. EU구성원인 이탈리아의 지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비행기를 사기로 약속했는데, 베를루스코니가 사퇴했다고 마음을 바꾸면 새 이탈리아 정부는 다음 이스라엘에 관련된 안건투표에서 배신을 할거야.
그리고 유럽 무시하지 마라. 요즘 곤란한 상황이지만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야.
point357
니들 무기는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만드는거라는 걸 잊지마.
Guest
난 이탈리아의 M-346이 더 좋아.
> Marek, Sweden
그래서 뭐? 중요한 점은 너가 뭘좋아하느냐가 아니고 이스라엘 공군이 뭘 좋아하느냐다.
>> BartofBelgium
여긴 의견을 나누는 포럼이야. 각자 자기 의견을 말할 권리도 있고.
BartofBelgium
난 M-346이 더 좋아.
VANDAG
둘다 별로 좋은 선택이 아냐. 이스라엘이 직접 훈련기를 개발하는 모험을 해야 돼.
한국의 문제는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거다. 오덤바(오바마)가 있는 미국은 이슬람-반유태진영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는 한국의 팔을 꺽는 것도 서슴치 않을거니까.
독일이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정부에게 돈을 주도록 이스라엘을 압박했던 걸 봐. 적어도 반이스라엘 성향인 오스팅카*가 정권을 잡고 있는 미국에서 상당한 압력이 있었던 게 틀림없어.
(* 오바마를 비하하는 별명.)
Sn_crowley
왜 이스라엘이 직접 만들수는 없는 거냐? 맙소사 이건 훈련기라고. 아이들한테 전투기를 개발하도록 시켜봐. 그럼 그게 훈련기가 되는 거지.
dB
머리쓸것도 없어. 계약은 이탈리아랑 해야지. 이유? 알아서들 생각해봐.
Jose Amram
이스라엘은 그동안 카리르, 미라지, 라비등을 만들면서 쌓은 경험으로 직접 훈련기를 개발해야 해. 스카이호크와 싸구려 E-5E나 푸가 마이스터를 훈련기를 처분할때 드는 비용때문에 말고는 별다른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반면 훨씬 덜 비싼 보수비가 드는 새 훈련기라면 괜찮을 듯.
Haizum
이란은 이스라엘이 아이언 돔 무기를 한국에 보내면 좋아하겠다. 북한 스파이가 바로 도면을 구해서 이란한테 건네줄테니까.
> Marek, Sweden
북한 스파이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네. 또 이란이 그 도면이 있으면 뭘 할건데? 걔네들은 그런 시스템 필요 없어. 그리고 아이언 돔은 늘, 언제나 이란의 미사일을 막아낼거다. 이란애들이 도면이 있건 없건 말야.
mdagostino
'이탈리아야 그동안 알아서 좋았어 하지만 우린 막 한국과 사랑에 빠졌거든 그러니까 이탈리아야 제발 꺼져줘.' 이런게 이스라엘의 방식이지. 친구는 친구,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일뿐 이라는거. '이탈리아야 너무 미안해 하지만 난 한국과 사랑에 빠졌으니까 꺼져' 라고 창녀같은 이스라엘은 말하지. '난 지금 다른 이를 사랑해. 그러니 꺼져버려 이탈리아야.'
> NoLefty
넌 나라들이 서로 연애라도 한다고 생각하냐? 이스라엘은 가장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할거고 이는 이탈리아도 마찬가지야.
mdagostino
이탈리아 정부가 심장과 영혼을 이스라엘에 주고, 프라티니*는 심지어 영혼까지 이스라엘에 팔았는데 창녀같은 이스라엘은 말하지. '아니, 고맙지만 지금 이순간은 난 한국을 사랑해요 안녕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재직당시 외무장관)
> Jake
또 창녀니 매춘부니 운운하냐? 오늘도 직장에서 힘들었나 보지 포주놈아?
mdagostino
이탈리아는 창녀같은 이스라엘과 비즈니스를 하면 안돼. 프라티니가 이스라엘에 영혼을 팔았는데 얻은건 없네. 뒤에서 칼꽂는 거지. 절대 이스라엘을 믿으면 안돼. 절대. 그건 xx행위야
> Marek, Sweden.
너같은 대박 걸레라면 잘 알텐데. 길에서 호객이나 잘 하길 바란다. 이슬람 창녀야
> dvamar
약먹는거 또 잊었구나!!! 니 경우에는 하루에 5번 먹어야지. 기도할때 약먹는다 생각하면 기억하기 쉬울거야.*
(* 이슬람 신자가 하루에 5번 기도하는 걸 빗댄 것)
> Iv
이스라엘이 창녀라고? 가서 기사 다시 읽어봐라 상스러운 것아. "경합에서 이스라엘이 이탈리아에게 계속 유리한 대우를 해줬다는 한국측의 주장때문에 한국에서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crazierprofessor
이스라엘이 한국 제트기를 사면 한국은 대신 이스라엘 제품을 산다는데. 이스라엘은 이탈리아에서 돈만 쓰고 아무것도 얻는 건 없어.
한국은 이스라엘이 이웃국가들에게 위협받는 것처럼 북한에게 위협받고 있다. 한국걸로 가자고.
> Shaya
동감. 이스라엘이 이탈리아와의 거래에서 얻을게 뭐지. EU는 무역을 단절하거나 예후다와 숌론*에서 만들어진 물건에 생산지 꼬리표를 붙히겠다고 협받하잖아. 충분해. 한국이 더 이득이다.
(*팔레스타인과 분쟁이 있는 웨스트 뱅크에 위치한 이스라엘인 정착촌)
Gee
한국은 F-22 랩터(이스라엘 공군이 F-35보다 훨씬 원하는 전투기지)와 비슷한 스텔스기와 T-50과 같은 고성능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어.
또한 훌륭한 잠수함들도 생산하고 있고.
한국은 아이언 돔, 트로피, 애로우, 조기경보시스템과 같은 우리 무기에 관심이 있어. 내가 볼때 최상의 선택이야. EU와 미국이 이스라엘의 무기시장을 장악하는 것도 멈출 수 있고.
> Axel
한국 조선소에서 생산되는 잠수함들은 독일라이센스 제작이야. 수출용으로 못만들어.
Ralph_shapiro2003
한국걸로 가자. 이탈리아는 잊어버려. 한국이 미래야. 이탈리아는 과거일뿐이고 어차피 제안도 못지킬거야. 게다가 한국비행기가 더 낫다.
YourNiteAngel
묵혀놨던 라비* 도면의 먼지를 털어서 훈련기로 쓸 수 있도록 변경해라.
그럼 이스라엘이 딤플*의 사이즈와 패턴을 극대화해서 더 빠르고 연료효율적으로 기체배열을 바꾸는 걸 연구할 좋은 기회가 될거다. 게다가 딤플은 레이다 반사율도 낮춰 스텔스기능도 제공할거고.
(* 1980년대 개발하다 중단된 이스라엘 공군전투기)
(* 표면을 빽빽히 옴폭 패이게 하는 방식으로 바람의 저항을 낮춰줌)
> Axel
먼지 털어봤자 되는건 없을걸. 먼지아래 있는건 80년대 기술이고 이걸 재설계해서 현대식 훈련기를 만드는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것보다 더 돈이 들거다.
>> YourNiteAngel
고등전술기가 입증 및 타당성 확인단계에 들어간건 1986년이야. 그게 바로 F-22 랩터고.
사실 이스라엘은 차세대 무인전투기를 개발할 두뇌가 있어. 훈련기는 애들 장난이지. 하지만 문제는 정치야. 정치얘기를 하자면 맥도넬 더글러스사의 A-4 스카이호크는 이스라엘이 훈련기를 개발할때까지 몇년간 더 쓸 수 있지만 엉터리 이유로 폐기되었어.
한가지 더, 기아라는 lol차*에 대해 아냐? 그건 여타 북한제품처럼 쓰레기야. A-4 스카이호크는 훌륭한 제트기고 일부는 개조하면 오랜 기간 더 쓸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 자지러지게 비웃을 정도로 형편없는 차라는 뜻)
shai360
난 이탈리아가 아주 좋아. 하지만 이스라엘은 아시아시장에 발판을 마련해야 해
> BartofBelgium
이탈리아 훈련기를 사고 (그게 이스라엘 공군이 원하는 기종이니까) 대신 한국의 K9 곡사포를 사라
>> Marek, Sweden.
문제는 이스라엘은 한국의 K9 곡사포는 전혀 필요가 없다는 거야!
오래전에 이스라엘의 군수회사 솔탐은 훨씬 월등한 메르카바 MK1 전차의 남는 차대를 이용해서 중무장한 155/52 곡사포 숄레프를 개발했어. 숄레프는 완벽히, 그리고 "모든" 점에서 이스라엘 포병사단에서만 유일하게 쓰이는 구식의 미국 M-109 곡사포보다 월등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은 "절대" 숄레프를 사지 않았는데 이유는 돈이 부족해서야! 이스라엘의 숄레프는 한국의 K9 곡사포보다 상당히 저렴하지만 동시에 "적어도" 그만큼 수준은 되는 중장갑 이동포 시스템이야.
그럼 자, 이스라엘 군이 K9 곡사포를 살까?
>>> BartofBelgium
만약 이스라엘이 서울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국걸 사야한다면, 그리고 T-50이 선택되지 않는다면, 대신 K9 곡사포를 구매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미였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 Marek, Sweden.
물론 이스라엘이 한국에서 뭔가 살수도 있어. 하지만 "재미삼아" 그럴수는 없지.
이스라엘군의 매우 한정된 예산은 "오직"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에 가야해.
그러니 지금처럼 한국무기를 사야하는데 동시에 공군이 훈련기가 필요하다면 T-50를 구매한다는 선택권밖에 없는거지.
그리고 기억해. 한국은 최근에 이스라엘의 뒤통수를 친적이 있어. 공군의 걸프스트림 G-555 제트기에 기반해 이스라엘 IAI사가 만든 최고수준의 조기경보기 사겠다고 약속했다가 나중에 마음을 바꾸고 대신 훨씬 비싼데 우리것보다 열등한 미국 보잉사의 조기경보기를 샀다고.
>>>>> McHebrew
어쩌면 미국의 2만5천명의 아들과 딸들이 북한국경에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한국은 그들의 방어를 위해 바쳐진 희생을 좀 더 깨달을 필요가 있어.
Roland Day
모두에게 유리한 거래로 보이네.
Miron
이스라엘 공군이 지난주 마지막 권고에서 M-346를 선택했다고. 니들 말대로라면 뭣하러 전문가 의견에 돈을 낭비해? 그냥 예루살렘 포스트가 하라는 대로 사고 말지.
mk's ghost
머리를 써라. 15대는 이탈리아에서 사고 15대는 한국에서 사면 이스라엘 상품을 두 나라 모두에 팔 수 있잖아.
David Peter Ernst Stratmann
한국!!!
Yosi_Amram
이탈리아 훈련기는 검증된 신뢰할만한 플랫폼이지만 한국제품의 높은 질과 두나라간의 무역을 고려하면,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동맹을 위해서는 한국걸 사는게 최고의 선택이야....내 의견일 뿐이지만.
Jake
또 언론이 대중의 시선을 돌리고 자기들의 생각을 이스라엘에 강요하려는 시도에 여럿 인터넷 찌질이들이 걸려든 거네.
이 기사를 작성한 사람은 명확하게 한국측 조건을 선호하잖아. 반면 이탈리아 훈련기는 마침 이스라엘 공군의 추천을 받았어. 그런데 뭣하러 이스라엘이 다른 걸 고려해야 하지?
경제적인 요인을 이스라엘의 국방에 끼어들게 하면 이스라엘군의 능력저하로 이어질거고 결국 이스라엘은 친구를 사귈 수 없을거다.
mikefarris
한국의 기아나 현대 차 타본 사람 있냐? 반면 이탈리아 비행기는 늘 다른 나라것들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졌다는 건 모르냐? 할말 다한거지.
(한국의 현대, 기아차가 성능이 좋은 반면 이탈리아 비행기들은 품질이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motti
난 이스라엘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이탈리아는 EU국가인데 반해 한국은 빠르게 성장중이고 진지한 협력을 원해. 이걸로 충분하지 않냐?
번역기자: Garlic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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