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정치/경제 해외반응
[UK] 英 BBC “日 과거사 교육 외면, 주변국과 관계 악화
등록일 : 13-03-20 00:59  (조회 : 28,19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아래는 영국 BBC의 일본특파원 마리코 오이가 쓴 기사인 "일본의 역사교육이 빠뜨린 것"을 주제로 열린 토론 댓글들입니다.
이 토론에서 yuna 씨란 분이 등장하는데요, 한국계 미국인으로, 아래 보시면 이 분야에 대해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시네요.
거의 반대여론을 홀로 무찌르고 계시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이 분야에 대해 많이 안다 여겼던 저였지만, 이번 번역을 하며 새롭게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즐독하세요~!
 
 
 
001.jpg
 

 
002.jpg

 

<아래 글은 미국인 블로거가 BBC 기사를 읽고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댓글 논쟁중인 yuna 란 분과는 다른 순수 미국인 입니다.>

BBC 특파원 마리코 오이 씨의 기사를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주관이 뚜렸하면서 신선한 기사였는데요.
한국에서는 물론 한국 밖에서도 교육을 받아 본 저로서 같은 경험을 한 마리코 오이씨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방식(왕의 이름과 년도
등을 외우는 방식)은, 케이스 별로 여러 자료와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영국식 역사교육이 훨씬 학생에게 유익할 것이라는 점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오이 씨의 기사를 보면:

"내 친구 몇 놈은 11학년이 되던 해 세계사 수업을 선택 수강했다. 내가 일본을 떠나 호주로 가게된 것도 그맘때다. 당시 호주에서 처음 역사를 배웠을 때의 흥분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연대기 순으로 역사를 배우지 않는다니! 호주에선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케이스 별로 묶어 배우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나는 호주 선생님의 우려(내가 영어를 쓰는 것은 고사하고 말도 제대로 못했던 때니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내 '국제선택과목'으로 삼았다.
내 생애 첫 영문 에세이는 '난징 대학살'이었다"
 
이 기사를 읽었을 때 댓글을 훑어보다 재미있는 걸 발견했다. 기사에 반박하는 일본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제한 댓글이었는데, 일본 역사교육이 왜 주변 아시아국가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야 하느냐는 거다. 영국 총리 캠런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그는 과거 점령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미국 또한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들
고 있다.

------------------------------------------------------------
 
 
 
 
 

ChuckRamone
"기사에 반박하는 일본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제한 댓글이었는데, 일본 역사교육이 왜 주변 아시아국가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야 하느냐는 거다. 영국 총리 캠런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그는 과거 점령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미국 또한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정말 쇠기에 경읽기로군. 뭔가를 하라고 강압적으로 시키는 게 아니잖아. 역사를 배울 수 있는한 최대로 많이 배우고, 진실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진실되게 배우고, 그러고 나서 이에 대한 스스로의 철학을 세우자는 얘기잖아. 일어났던 사건을 일어나지 않았다고 시치미 때자는 것이 아니고, 노골적인 사건들을 축소 보도하자는 것이 아니고, 특정 사건들만 각색해서 영광을 돌리자는 게 아니고, 엘리트 관료주의 정부에 의해 생각까지 지시당하자는 게 아니고! 아서라,
일본을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일본에서 정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우익정책을 너무 효율적이게 펼쳐왔어. 아 그리고 덧붙여서, "쟤도 그랬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라는 식의 손가락질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13△1▽
 
 

Kevin Miles> ChuckRamone•2 days ago
네 말에 동의해. 하지만 현재 중국과 한국은 일본의 어두운 과거사를 들어 현대 일본일들을 채찍질하고 있어. 가끔 인종차별 등을 꼬집어 독설을 퍼붙지. 설령 일본인들이 전쟁 당시 모든 피해자들의 이름을 줄줄 외우고 다닌다 해도 지금 일어나는 반일시위와 보이콧이 끝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일본을 디스하는 것 자체가 중국과 한국정부의 주요 정책 수단이니까.
더 우려되는 건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의 뇌에 심어지는 반일심리이지 않을까.
2△3▽
 
 

will.i.aint> Kevin Miles•2 days ago
"일본을 디스하는 것 자체가 중국과 한국정부의 주요 정책 수단이니까. 더 우려되는 건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의 뇌에 심어지는 반일심리이지 않을까."
30세 이하의 젊은 한국인들은 일제시대에 대해 전혀 감정이 없어. 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되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꺼고. 마치 25살짜리 미국인에게 진주만 공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것과 같은거지.
8△▽
 
 

Kevin Miles> will.i.aint•2 days ago
지금 일본에 대해 비합리적 분노를 야기하는 중국과 한국의 교육체계에 대해 논하고 있었거든?
물론 일본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야.
1△2▽
 
 
 
 
 
TheKorean> Kevin Miles•2 days ago
난 한국에서 벌써 수년간 살고있지만 학교에서 반일감정을 가르친다는 얘긴 금시초문인데? 물론 일본이 전쟁 중 벌인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그게 반일이라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
5△1▽
 
 

Kevin Miles> TheKorean•2 days ago
아 너가 못들었다면 절대 그런 일이 없었다는 거네. 어쩌면 좀 더 관심을 갖었다면 알아챌 수 있지 않았을까?
한국인 아이가 섬뜩하리만한 반일감정을 토로하는 걸 본적이 있어. 내가 낙관주의적이라 망정이지, 난 이걸 교육의 책임으로 돌리고 싶어. 한국인들의 유전적 결함이 아니라.
반일이 아니랬지? 현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인을 모욕하기 위해 어두운 과거사를 들추는 것은 분명 반일감정이야. 다시말하지만 다른 국가들이 이런 짓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냐. 그냥 이런 짓꺼리 자체가 잘못됐다 말하는 거야.
3△2▽
 
 

yuna_at_marmotshole> Kevin Miles•2 days ago
The Korean의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네. 예전에 일본과 맞서 싸운 유관순, 안중근, 이순신 등에 대해 세세하게 배웠었어. 그 내용들의 선동성을 말하자면, 대적관(역자주: 북한을 주적으로 인지하는 관념)을 가르칠 때에 비해 10%도 안되는 수준이었어. 아주 명료하게 기억하는건, "반공" 포스터를 그렸던 것. 북한인민들을 악마로 표현하곤 했지. 북한 간첩을 접했을 때 몇번으로 전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포스터를 그렸어 (112나 113이었던 걸로 기억해).
한국 어린이들이 그린 반일 독도 포스터를 인터넷에서 봤나보네. 하지만 내가 한국에서 겪은 교육체계는 그런 것을 가르치지 않았어.
적어도 한국의 경우, 일제시대와 관련된 역사교육이 지금의 반일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거야. 너와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지. 반일감정은 한국인들 내면에 깔려있는 것이고, 언론이나 스포츠경기 등을 통해 그것이 과장돼 드러나는 것이지.
7△1▽
 
 

3gyupsal> yuna_at_marmotshole•2 days ago
난 몇년 전 한국 중학교에서 일했었고 '독도의 날' 행사를 체험했어. 한국인 혼혈아를 가진 미국인 아버지로서 절대 내 아이를 "일본을 침몰시키자" 가르치는 한국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 다짐하는 계기가 됐지. 이것이 인종차별이라 여겨 반대하는 것이 아니야. 한국의 이런 교육을 반대하는 이유는 너무 유치하고 한국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올바로 양성하는 데 실패할 것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최근 초등학교의 반 전체가 독도에 대한 내 중립적인 반응을 친일이라 보고 나에 대항해 무력시위를 하기도 했어. 그날 수업주제는 제3세계의 저임금이었는데, 이게 한국인의 성질을 건드리게 될 줄이야. 요는, 최근 몇년간 독도가 한국의 파쑈적 분노를 야기하는 도구로써 사용되어져 왔는 거야. 내가 일했던 중학교의 학생들은 바위덩어리 독도에 너무 꼴린 나머지 일본 후쿠오카의 자매학교에서 견학 온 일본인 학생들의 관심에 무관심으로 답했지.
이 한국 중학생들은 전세계 누구도 관심조차 갖지 않는 그 바위덩어리 섬 때문에 해외친구를 만들기회를 잃은거야. 내가 먼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학생이었다면, 집에 돌아가자마자 헐레벌떡 다케시마 깃발을 치켜들지 않았을거야. 그냥 한국애들이 ㅂㅅ 같았다 마음속으로 생각하겠지.
5△▽
 
 

yuna_at_marmotshole> 3gyupsal•2 days ago
위에 "전세계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다 했을 때 후쿠오카 학생들의 부모님도 포함되는 거겠지?
일본은 이미 독도와 센카쿠열도를 원하는 그들의 입장을 확실시하고 있어. 이 게임에서 순진한적 하면서 이것이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세뇌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야.
2△2▽
 
 

stereohype> yuna_at_marmotshole•a day ago
난 한국과 일본의 중학교 모두에서 근무해 본 또다른 외국인 선생으로서, 한국의 교육체계가 세뇌를 하고 있다 명확히 주장할 수 있어.내가 일본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자 한국 학생들은 내게 욕설과 원숭이 제스쳐를 지어 보냈어.
독도-다케시마 이야기를 일본에서 꺼냈을 때 학생들은 대부분 무관심했어. 독도 이슈는 한국의 즉각적이면서도 모욕적이었던 반응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그들의 일상생활에 전혀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아.
하지만 제발 한국에서의 내 경험이 틀린 것이었다 말해주길 바래. 내가 한국을 잘못이해한 것이라 말해주길 바래.
7△5▽
 
 

yuna_at_marmotshole> stereohype•a day ago
재차 강조하지만, 한국교사들의 '수업계획서'에 반일감정을 가르치자는 내용은 없어. 일본애들이 무관심했다는 것은 그들이 이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나 불편을 겪을 사안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야.
독도 이야기를 들은 한국인들이 즉각적이면서도 모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당연해. 이와 관련된 역사를 배웠기 때문이야. 독립된 국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주변국의 엉터리 역사인식에 대항 했어야 했던거지.
4△1▽
 
 

JP> yuna_at_marmotshole•19 hours ago
"재차 강조하지만, 한국교사들의 '수업계획서'에 반일감정을 가르치자는 내용은 없어. 일본애들이 무관심했다는 것은 그들이 이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나 불편을 겪을 사안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야."
아래는 한국정부가 인정한 역사교과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일본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이죠.

"고등학교 한국근ㆍ현대사, (주)금성출판사, 2003년 초판, 2009년 6쇠.
조선 총독부는 병합 직후 임시 토지 조사국을 설치한데 이어 1912년에는 '토지 조사령'을 공포하여 본격적으로 토지 조사 사업에 나섰다. 일제는 이 사업이 지세를 공정히 하고, 토지 소유권을 보호하며, 토지의 생산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선전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토지 소유권을 새로이 법적으로 확정하여 지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또, 토지의 매매와 저당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일본인이 쉽게 토지에 투자할 수 있게 하였다. (p. 156)
1918년에 토지 조사 사업이 끝났을 때 사실상 농민의 소유였던 많은 농토와 공공 기관에 속해있던 토지, 마을 또는 집안의 고유지로 명의상의 주인을 내세우기 어려운 동중ㆍ문중 토지의 상당 부분이 조선 총독부의 소유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분쟁이 일어났지만, 그 해결은 일제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조선 총독부는 이렇게 빼앗을 토지를 동양 척식 주식 회사를 비롯한 식민 회사나 일본인에게 헐값으로 팔아 넘겼다. (p. 156)"
하지만 서울대 이용훈 교수를 비롯한 몇몇 한국학자들은 이 교과서의 설명이 근거가 없고 틀렸다 주장합니다. 객관적 수치를 들어 반박했죠.
"대안 교과서 한국 근ㆍ현대사, 기파랑, 2008.

토지조사사업에 의해 소유권이 사정된 토지는 전국적으로 총 1,910만 7,520필지에 달했다. 그 가운데 소유지의 신고대로 소유권이 사정된 것이 1,900만 1,054필지로 99.5%의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그 반면에 무신고지로 국유지로 편입된 것은 주로 분묘지나 잡종지였는데, 도합 8.94필지 (0.05%) 에 불과하였다. 총독부가 신고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한국 농민에게 신고를 강요하고, 전체 토지의 40%에 달하는 무신고지가 발생하자 국유지로 몰수했다는 기존의 주장은 원래부터 근거가 없는 것이었다. (p. 85)"
일본인들은 이렇게 근거 없이 일본에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 교육을 '반일교육'이라 부릅니다.
1△▽
 
 

yuna_at_marmotshole> JP•19 hours ago
내가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첫번째 교과서 내용 어디에 40%를 몰수했다는 주장이 있지? "일본의 손에 들어간 무신고지의 대부분이 농민이나 가문, 마을 등의 소유였다" 했지!
제시된 지문만으로는 근거없는 '반일교육'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는데? 넌 할 수 있다는 거야?
1△1▽
 
 

JP> yuna_at_marmotshole•18 hours ago
교과서에서는 "1918년에 토지 조사 사업이 끝났을 때 사실상 농민의 소유였던 많은 농토와 공공 기관에 속해 있던 토지, 마을 또는 집안의 고유지로 명의상의 주인을 내세우기 어려운 동중ㆍ문중 토지의 상당 부분이 조선 총독부의 소유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분쟁이 일어났지만, 그 해결은 일제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되어있어.
고등학생들이 이 지문을 읽었을 때 조선총독부가 한국인들로부터 땅을 착취했다는 인식이 생기겠지. 하지만 사실은 0.05%였다는 거야. 0.05%의 땅은 무덤과 사용목적이 불분명한 땅들이었다고. 한국 교육자들은 진짜 대책이 없어.
1△▽
(역자주: 아 번역하다 빡쳐서 손이 떨리네요.. 잘 읽어보시면 JP 이넘의 독해능력이 좀 많이 떨어집니다. 이 두 지문을 합쳤을 때 문맥적 핵심은 "무덤이나 사용목적이 불분명한 땅"의 경우 조선총독부가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았고 몰수 했다는 뜻이며,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박힌 우리 민족의 입장에서 조상님의 무덤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지요. 읽으시다 설령 헷갈려하지 마세요!)
 
 

The_Korean> JP•17 hours ago
너 말이 좀 웃기다. 실제 수치들을 인터넷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나? 아래 링크 클릭해봐.http://kosis.kr/feature/featur... 조선총독부가 1918년부터 1945년에 수집한 통계치가 모아져 있어.
그럼 국유지 관련 자료를 찾아볼까? 날짜별로 구분해서 볼수도 있네. 먼저 일본 우익에 희소식 하나를 전해줄게. "1918년에 토지 조사 사업이 끝났을 때 . . . 토지의 상당 부분이 조선 총독부의 소유가 되었다."는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걸 인정해. 1918년 조선총독부의 국유지는 272,076町이었고, 이는 조선총독부가 주장하는 22백만町의 전체 한국 땅 중 1%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지.
근데 잠깐만, 더 있어. 1925년 국유지를 보자. 6.5백만町이야. 이시점에서 이미 조선총독부의 국유지는 한국 전체 땅의 40%를 쉽게 뛰어넘어. 다시 말하지만 이 수치들은 조선총독부에서 발표한 수치들이야.
따라서 위에 오해의 소지가 있던 부분을 수정하자면, "40% 땅도둑질은 1925년이었고, 1928년이 아니었다"야. 정말 근거없는 반일교육이다 그치?
2△1▽
 
 

3gyupsal> yuna_at_marmotshole•an hour ago
의심의 여지 없어. 일본인들은 자국민의 통합을 위해 한국인들 갈구길 즐기니까. 일본 우익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때나 제주도를 사들이자는 주장을 할 때 정말 동기를 이해하기 어려워."
전세계 누구도"라는 표현을 썼을 때 내 말은 일본이나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을 말한거야.
0△▽
 
 

Kevin Miles> yuna_at_marmotshole•2 days ago
너의 경험담에 의견을 달리하지만, 중요한건 한국의 반일감정이 '가벼운 정도'를 넘어 섰다는 거야. 또 나는 학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었어.
내가 지금 한국인들은 싸잡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해. 그랬다면 나도 일본에 발행된 교과서로 일본인들을 싸잡아 미워하는 몇몇 한국인들과 다를 바가 없을테니까.
2△2▽
 
 

yuna_at_marmotshole> Kevin Miles•2 days ago
ㅇㅇ 동의해. 왜냐면 난 '가벼운 정도'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으니까. 난 '모든 한국인' 무리에 속하지도 않고, '모든 일본인을 싸잡아 비난'하지도 않아. 나 개인적으로 그 나라에 얽히고 섥힌 일들이 많거든. 하지만 다음은 슈피겔(역자주: 독일 시사잡지 이름) 링크야.
이렇게 된지 벌써 수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영국인들은 독일인들을 나치와 엮는데 너무 집착한 나머지 '독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현대 독일에 대한 모든 관심을 묵살시키는 것이 거의 모든 영국인들의 즉각적인 반응이다. 영국 교육청은, 영국의 역사교육이 '히틀러화'의 희생양이 되어 간다면서, 영국의 학생들의 관점에서 독일은 1933년 등장한 '괴물'이었고 1945년 영국총리 처칠의 등장과 함께 깨알같이 고소한 죽음을 맞이했다 인식하고 있다.
슈피겔 잡지는 독일 잡지이고, 위 내용은 영국의 현재 역사교육에 대해 쓴 에세이야.
독일인들은 영국에서 발행된 역사교과서를 직접 읽고, 독일을 바라보는 영국인들을 시각을 분석하려고 해.
인간은 서로 비난만 일삼는 존재가 아냐.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길 원할 뿐이야. 마리코 오이씨가 그랬던 것처럼.
5△1▽
 
 

One for all> yuna_at_marmotshole•2 days ago
'히틀러화'는 빙산의 일각을 뿐이야. 영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7~9개 수업(지리학, 과학, 역사, 영문학, 종교학 등)에서 1,2차 세계대전에 대해 수도 없이 언급해. 어떤 것들은 국가관이 섞여 있고, 대부분은 객관적이야.
실망스러운건 1945년 이후의 일에 대해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는거야. 난 현역 학생으로서 1,2차 세계대전에 대해 줄줄 읊어줄 수 있지만, 그 뒷일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 동독과 서독의 차이도 모르고, 베를린장벽이 어떻게 무너졌느지도 몰라.
영국인들이 독일을 싫어하는 건 2차대전 때문이 아니야. 1차 및 2차 대전, 둘 다 때문이야. 이 '미움'은 마치 매 성탄절 마다 놀러와서 내 장난감을 하나씩 부러뜨리고 가는 사촌동생에 대한 '미움'과 같은거지.
0△1▽
 
 

yuna_at_marmotshole> One for all•2 days ago
맞어. 하지만 독일인들은 (슈피겔 기자가 얘기했듯이) 영국인들의 반응에 놀라고 있어. 왜냐하면 히틀러는 독일인들 스스로에게도 악마이기 때문이지.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인들은 히틀러에 대해 거의 집착 수준으로 연구했어. 거의 매일 히틀러 관련 다큐멘터리가 TV에 2회씩 방영되곤 했지.
최근에서야 자아성찰이 끝났다 보고 이 '악마'와 결별을 선언하게 된거야.
일본들 또한 한편으론 같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 하지만 고통에 대한 이유는 좀 다르지. 마리코 오이씨가 언급했듯, 이부분에 대한 교육이 통째로 날아갔거든. 그리고 일본에는 히틀러와 같은 존재가 없어. 최고 전범으로 꼽히는 테노가 전후에도 잘먹고 잘살았으니까. (이 내용은 내 동독일인 출신 친구가 일본에서 근무한 후 나한테 들려준 이야기야.)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유럽과 동아시아의 입장 차이라는 거야.
0△1▽
 
 

One for all> yuna_at_marmotshole•2 days ago
동아시아의 상황을 보면 산타야나의 명언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그 반복되는 역사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가 떠올라. 다음 큰 분쟁이 바로 여기서 비롯될거야.
유럽은 20세기동안 반짝했지만, 다음 세기는 동아시아가 주도할 것이라 본다. 물론 여전히 미국과 러시아의 입김이 유효하겠지만.
0△1▽
 
 

yuna_at_marmotshole> One for all•2 days ago
난 영광을 누리는 입장보다 영광을 이미 지낸 느낌이 더 좋아. 거의 죽어가는 느낌 있잖아. 왠지 그런게 멋져. 이런 감성.
그게 아마 내가 미국보다 유럽을 선호하는 이유인것 같아. 물론 프리맨 다이슨이 미국의 남은 날도 머지 않았다 했지만.
0△2▽
 
 

Kevin Miles> yuna_at_marmotshole•2 days ago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underdog complex (역자주: 우리는 작고 상대는 크다 생각하는 피해의식)에서 비롯됐다 말했지? 그건 명백히 잘못된 진단이야.
영국과 독일의 예를 들었는데 요점이 뭔지? 영국과 독일의 예가 진짜라면 오히려 내 논지를 강화시키게 되는데? 즉, 현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을 비난하는 데 역사가 사용될 경우의 위험성 말이야.
아래 링크는 더 쇼킹할거야 확인해봐
https://www.youtube.com/watch?...
0△▽
 
 

Jens-Olaf Walter> Kevin Miles•a day ago
독일의 과거에 대한 대응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어. 먼저 국가사회주의와 히틀러, 그리고 주요 전쟁범죄에 대한 일반적 시각이야. 후에 홀로코스트에 집중됐다가 80년대에 이르러 지역적인 수준으로 연구가 진행됐지.
그러다가 '노예노동자'가 이슈화 되었어. 보상문제는 물론, 여기 엮인 기업들의 목록을 뽑는 작업이 진행됐지.
물론 아직까지 정보공개를 안하는 기업들도 있긴 있어. 90년대에 이르러서는 좀더 법적인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지. 또 "각 가정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에도. 독일의 전쟁범죄에 대한 역사연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최근 TV에 나왔던 다큐야: 제목은 "우리들의 어머니, 우리들의 아버지" http://www.youtube.com/watch?v...
1△▽
 
 

yuna_at_marmotshole> Jens-Olaf Walter•21 hours ago
정말 상세히 짚어줘서 고마워. 희한한건, 독일에 있는 내 일본인 친구들이 독일의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전혀 흥미를 못느낀다는 거야.
내 경우, 일본인 친구와 베를린에서 열렸던 히틀러 전시회를 보러 갔던 즉시 느꼈는데 말이야. 한국인들이 젊은 일본인들보다 '비유'를 더 예리하게 포착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 사실인것 같아.
더 나이 많은 세대에서는 좀 달라. 현재 독일에서 사는 내 일본친구는 할머니가 이랬대 "이제 독일에 있으니까 안전할꺼야. 여긴 사람들이 일본인들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거든" ㅋㅋㅋ
0△▽
 
 

yuna_at_marmotshole> Kevin Miles•2 days ago
너가 추천한 유투브 링크 "Don't mention the war"은 내가 얼마전에 사용했던 링크야. 내가 너였다면 내가 아는 것과 알수도 있는 것에 대해 섣부른 진단을 내리지 않았을거야. 나 또한 영국에 대해서도 얽히고 섥힌게 참 많아.

비난이 '가벼운 농담'이라니, 참 이상한 표현이네. Underdog sentiment는 가벼운 농담이 아니야. Underdog란 너네 나라가 그 자의적 의도와는 달리 타국에 의해 점령당했던 상태. 또 스포츠에 있어서도 대회의 스폰서 대부분이 상대측 선수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상태. 바로 그럴때 생기는 억울한 느낌을 말하는거야. '비난'이란 단어가 이런 문맥에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내 요지는 내가 이미 다 말했어. 일본은 비난여론 위에 있지 않아 (역자주: 즉, 일본이 비난여론이 나쁘다 자시고 할 처지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앞만 보고 가자"는 개같은 소린 이제 그만 집어 치우고 "뒤 좀 보고" 변화해야할 때라는 거야.
0△1▽
(역자주: 이 뒤에 나오는 대부분 여론이 일본을 비난하는 가운데, kevin miles와 yuna의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Kevin이 아무래도 전문성이 좀 떨어져 말빨에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너무 길어 이만 줄입니다.)
 
 

번역기자:시절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시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깔끄미 13-03-20 01:02
   
다 필요없고 일본의 세계관은 일본+대만=세계
     
메론TV 13-03-20 01:04
   
한국이 세계를 움직임
          
보술이 13-03-20 09:53
   
한국이 매수로 세계를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왜노들이니...쩝.

그건그렇고...저 뺏긴땅이 어디로 갔으려나......친일파에게 갔겟지...
               
천리마 13-03-20 13:43
   
아마 그런땅은 친일파 에게 불하 되어겠지요.
               
리리스 13-03-20 19:30
   
2ch에 떠도는 매수설을 전부 합하면 한국의 경제력은 우주돌파급
                    
물수건s 13-05-23 20:01
   
매수할 능력은 아마나 하나 ..고맙게도 ㅎㅎ
     
밥쪼 13-03-22 04:33
   
답이 없는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전범과 전범기업이 떵떵거리고 잘 산 만큼....
우리나라 또한 친일파는 자자손손 떵떵거리고 대통령을 세습하지만 독립군 자손들은 대부분이 빈민층으로 살거나 빨갱이로 몰려 죽어가지 않앗던가? 일본의 역사인식도 문제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인식도 꽤나 왜곡된건 사실이죠... 우리 윗대가리들이 겨묻은 개라 일본에게 대놓고 욕을 잘 못한다는게 현실
깔끄미 13-03-20 01:04
   
그나저나 양질의 번역에 대한 감사를~
     
퀸킹 13-03-20 17:40
   
알틱 13-03-20 01:08
   
이런 번역글도 넘 좋은듯 합니다. 화, 손 떨림 참고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초롱초롱 13-03-20 01:11
   
지네들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서양인들이 복잡한 한일관계에 대해  머라 왈가불가 할 자격이 있는 지모르겠네..

중간중간 쪽바리 한넘은 지 무식함을 티내고 있고...
대역죄인 13-03-20 01:11
   
아주 유익한 번역글이었습니다
노호홍 13-03-20 01:12
   
중딩때 원어민 수업 도중에 일본이 나오자 친구들이 몽키 몽키하니까 화를 내던 백인 교사가 생각나네.
물론 역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광경을 본다면 한국인은 단순한 인종차별주의자에 반일로 세뇌된 집단으로 보일듯.
한국이 반일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한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이해가 빠를것 같음.
본원정기준 13-03-20 01:17
   
한일관계에 대해 제대로된 지식도 없는 것들이
자신들의 가치관에 따라 멋대로 판단 - 재단하는 꼬라지 들이 정말 가소롭네요.
언제 한번 저렇게 무식한 것들도 만나면 반드시 혼내 주어야지 하는 결심의 개기가 되었습니다.^^
샬케 13-03-20 01:17
   
오 정독했어요...번역 감사합니다
고프다 13-03-20 01:22
   
대단하네.. 후잡한 방숭이 하나는 총독부 토지 몰수 관련 헛소리 하다가 바로 쳐발려버리고 ㅋㅋ

일빠 서양인으로 보이는 얘는 그것 보다는 나아보이긴 한데..

yuna란 분이 전후 독일이 어떤식으로 자신들을 되돌아보고 과거의 독일로부터 벗어나게 됐는지

 굉장히 자세히 알고있네요 ㅎ    그냥 다 쳐발라버리네 ㅋㅋㅋ

근데 영국도 반독교육 쩌는구나 ㅅㅂ ㅋㅋㅋ

읽다보니 우리더러 반일교육이라는 방숭이가 엄청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천리마 13-03-20 13:46
   
여나란 사람의 논리가 명확 합니다.
양앵민이 13-03-20 01:25
   
번역물 볼때마다 답답해서 화딱지가 남.
모래곰 13-03-20 01:34
   
오만한거죠.
자신이 겪지 못한 일을 가지고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무례한겁니다.
과연 그들이 인과관계를 제대로 공부는 하고 저렇게 글을 썼는지도 참 의문이군요.
원한관계에 적정한 수준이 어딨습니까.
과연 그들이 자신의 가족들이 학살을 당했어도 저렇게 도덕군자를 운운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런 것들을 보면 저놈 눈앞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니까요.
일본놈들은 답이 없어요.
광복하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저렇게 우기는거 봐요.
설령 그들이 무식해서 진실을 몰라도 그게 이유는 안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요즘 세상에 진실을 찾지 못합니까?
무식한게 자랑도 아니고 안가르쳐주면 한번 찾아나보던가.
그게 절대 면죄부도 될 수도 없을 뿐더러 한마디로 똑같은 놈들입니다.
친구를 사귈 기회를 놓쳤다?
어떤 놈이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를 학살하고 능욕한 원수와 친구를 한답니까.
그것도 사과도 안하는 놈들을.
그리고 과연 그들이 과거의 일본인과 연관이 없을까요?
얼마 전까지 그들은 세계에서 경제력 2위의 나라에서 살면서 뻐기면서 살았죠.
그게 누구에게서 받은겁니까?
다른 나라 국민들을 학살하고 훔쳐서 얻은 혜택입니다.
그들이 잘나서가 아니죠.
그걸 계승했다는 것은 책임도 계승받은겁니다.
일반화시킬 생각은 없지만 저런 놈들을 보면 서구의 교육수준이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떨어져요.
그리고 한국에서 근무했다는 사람들의 지적수준을 보니 아주 염려가 되네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수준은 과연 될지 정부에서는 심사를 앞으로 잘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천리마 13-03-20 13:48
   
사실 저런자가 한국에 와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것이 염려되는 부분 입니다.
아기건달둘 13-03-20 01:51
   
잘봤어요
산다라봄 13-03-20 02:02
   
3gyupsal> yuna_at_marmotshole•2 days ago
난 몇년 전 한국 중학교에서 일했었고 '독도의 날' 행사를 체험했어. 한국인 혼혈아를 가진 미국인 아버지로서 절대 내 아이를 "일본을 침몰시키자" 가르치는 한국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 다짐하는 계기가 됐지. 이것이 인종차별이라 여겨 반대하는 것이 아니야. 한국의 이런 교육을 반대하는 이유는 너무 유치하고 한국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올바로 양성하는 데 실패할 것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최근 초등학교의 반 전체가 독도에 대한 내 중립적인 반응을 친일이라 보고 나에 대항해 무력시위를 하기도 했어. 그날 수업주제는 제3세계의 저임금이었는데, 이게 한국인의 성질을 건드리게 될 줄이야. 요는, 최근 몇년간 독도가 한국의 파쑈적 분노를 야기하는 도구로써 사용되어져 왔는 거야. 내가 일했던 중학교의 학생들은 바위덩어리 독도에 너무 꼴린 나머지 일본 후쿠오카의 자매학교에서 견학 온 일본인 학생들의 관심에 무관심으로 답했지.
이 한국 중학생들은 전세계 누구도 관심조차 갖지 않는 그 바위덩어리 섬 때문에 해외친구를 만들기회를 잃은거야. 내가 먼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학생이었다면, 집에 돌아가자마자 헐레벌떡 다케시마 깃발을 치켜들지 않았을거야. 그냥 한국애들이 ㅂㅅ 같았다 마음속으로 생각하겠지.
5△▽

---

이런 무식한 색기가 무슨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친다고..
미국인이면 미국살때 거리 부랑자건 뭐건 다 데려다 원어민 교사랍시고 돈주니까 저런거 아님?

일본의 침략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진게 독도의 일본영토 선언이고, 이는 현재 일본의 독도영토 주장이 과거 일본의 침략을 떠올리게 하는거란걸 알고 지껄이는 걸까?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기 전, 하와이를 침략해 일본영토로 선언했고 원폭 맞은후에 지금에 와서 하와이는 일본땅이었다고 우긴다면 미국애들이 어쩔거 같아?
     
착한도룡뇽 13-03-20 08:53
   
난 얘가 일본인 같은데... 진짜 미국인이라 생각하세요?
     
천리마 13-03-20 13:50
   
저런 자격도 없는 자들이 아무런 심사도 없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TOP707 13-03-20 02:03
   
정독...  잘봤습니다. 죽을때까지  공부해야 겠어요
코토다마 13-03-20 02:04
   
역사 시간(?잇다면) 교재로 사용해도 좋을 소중한 내용이네요.

생각해 봐야겟어요.
추가 링크가 잇었으면 더조아겟네요.
감사합니다ㅎㅎ

" 당신의 귀와 눈 머리로 당신이 생각하라''' 는 거겟죠 !!
산골대왕 13-03-20 02:05
   
영국놈들이나 왜놈들이나 다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봅니다 저는.
영국놈들 과거 식민지에서 저지른 만행들 일일히 열거하면 왜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돈 있으니 신사인척 하는 꼬ra지들하곤..
     
천리마 13-03-20 13:52
   
그런면이 있지요. 다만 왜노들은 패전했고 영국놈들은 승전 했다는 차이가 있을뿐이죠.
참치 13-03-20 02:07
   
어두운 역사를 어두운 역사로 배우면 당연히 그에대한 평가로 부정적인 견해가 생기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지금의 일본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  오히려 자신들의 어두운 역사를 부정하므로 생기는 우려가 그들을 비난하게 만들어...

어두운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반일교육이라고 한다면 반일교육을 안 하기 위해서는 1900년 부터 1945년까지 역사를 몽땅 빼버려야 해...  웃기는 일이지...  그들은 어두운 역사와 반일교육을 구별하지 못 하는 거야...

가끔 나오는 한국에서 교사를 했다는 외국인들이 얼마나 머리가 나쁜 애들이 다수 포함 되어 있는 지 알 것 같아...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나치에 대해 물으면 야유와 나치를 없애자는 말이 안 나올 거라고 믿는 거야??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는 한 현재의 일본은 과거의 일본의 연장일 뿐이야.  이미 나치를 철저하게 버린 독일과는 다르다고..

이런 점을 외국인들은 인지해야해.. 그렇지 않고는 일본과 주변피해국들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어.
     
퀸킹 13-03-20 13:17
   
한국애들도,
유튜브등 온라인에서 왜구애들과 싸울때 단순 직접적인 욕설, 무의미한 대만식 1차원적 검정배설 코멘트들이 자주 보이는데

그 것보단 최소한 제 3자적 입장으로 돌려까는 여유를 보여주는게 좋음.

예를들어,

A가 나쁜짓을 하고 태연한 척하고 있어
B가 A의 잘못을 그냥 감정 배설로 윽박지르는게 아닌 증거제시 URL(유튜브 댓글에서도 사용가능한 goo.gl : 구글이 제공하는 숏 링크, 쩜 양 옆으로 한칸씩만 띄우면 됨) 을 제시하며, A의 사실도 모르는 무식함과 애써 외면등을 돌려까며 꼬집어주면 됨, 그러면 왠만한 끈질긴 왜구들이라도 거의 도망감. 아주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싸움 방법.

단, 자신 스스로도 치밀하게 자료조사 원문 링크 즐겨찾기 폴더에 별도로 착실히 저장 쌓고 있어야됨. kjclub.com 지식과 교류 코너, 시사,사회 게시판을 이용해 그 자료 내용을 게시글에 써 놓으면 일본어로 자동 번역되고, 그 URL 주소중 kr 부분을 jp로 고치면 일본어로 자동번역된 링크를 goo.gl 숏링크 서비스로 짧은 링크를 자동생성해 주소 쩜 사이만 띄어서 유트브에 써주면 됨.

말이 길어 어려워 보이지만 아주 간단.

혹시라도 저런 제 3자 외국애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단순 감정배설보다, 팩트제시를 바탕으로 자료를 제시해야 까는것에 효과적인 명분이 생길 것.

그동안 한국애들이 이런 점이 객관적으로 매우 취약했음.
나만바라바 13-03-20 02:20
   
독일처럼이라도 흉내내야 일본은 스스로 살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을 ㅉㅉㅉ 방숭이 철들일 없겠지만...
암코양이 13-03-20 02:26
   
정말 좋은 번역글이네요.

감명깊게 잘보았습니다^^
자기자신 13-03-20 02:27
   
영국인들은 일본의한국침략사와 한국인들한테 해왔던만행들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것같군 하긴 자기들하고 거리가 머니까 동북아시아역사에 대해서 제데로 공부시켜야할듯
     
오랜습성 13-03-20 03:51
   
애초에 중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하다고 하는 넘들이 영국 쓰레기 들임

역사교육이 안되있달까.섬원숭이들 수준처럼 폐쇄적.
     
천리마 13-03-20 13:53
   
그놈들의 식민지에 대한 만행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당 13-03-20 02:34
   
현실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그닥 보이지 않는다는


보이
stabber 13-03-20 03:01
   
약탈하던 섬오랑캐들은 서로서로 통하는가보네
닻별 13-03-20 03:03
   
혼혈 아이를 둔 미국인 아빠란 놈한테 말해주고싶다.
미국은 왜 후세인을 친구로 만들지 않고 이라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잡아 사형시켰으며
알카에다를 친구로 만들지 못하고 아프가니스탄을 전쟁터로 만들고 빈라덴을 암살했나?
미국,유럽 국가들이 당한건 ㅈㄴ억울한거고, 한국이 일본한테 당한건 그럴수밖에 없는일이냐? 무개념백돼지새캬
     
천리마 13-03-20 13:55
   
그놈들에겐 힘의 논리가 우선 하니까요.
남자다 13-03-20 03:04
   
한국이나 일본에서 영어 가르치는 외국인들..
실상은 국적 구분도 안하고 백인이 영어 조금이라도 하면 대려와서 일시킴(특히 한국..)
한국이나 일본가서 원어민교사나 할까~하고 오는 백인들이 대부분
그나마 소수가 한글 배우려고 노력하고 그 나라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고 하지..(유투브 대머리 아저씨라던가..)
     
초롱 13-03-20 10:53
   
스티브씨정도로 우리나라를 공부하려고 해준다면 얼마든 환영이지만  앞뒤안가리고 원어민 교사라고 들이는 국가가 큰 문제입니다...쩝~~~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때도 국어와 우리나라 역사 시험을 꼭 치루게해야합니다...
헤밀 13-03-20 03:32
   
Kevin Miles

JP
stereohype

이 셋이 주구장창 떠드네요. 중간에 삼겹살도 그렇고.

문제는 일본이 전후 "70년" 동안이나 자신들의 과거에 대한 반성을 사회적으로 논의하지도 않고 그랬다는거. 이게 독일과는 판이하게 다른이유고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갈등을 빚는 근본적인 원인이죠.

한국과 중국은 이러한 참상들에 대해서 가르치는것이고 일본은 가르치지 않고 오히려 발뺌을 하니 피해국가인 우리나라와 중국은 더 격한 반응을 보이는 거죠
Schwarz 13-03-20 03:36
   
우끼끼 대는 번역댓글만 보다가
이런거 보니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네요
푸우님 13-03-20 03:41
   
뉴라이트 교과서가 나쁜걸 알겠군요
1918년 자료로 조선총독부가 빼앗아간 땅이 얼마 안된다는 식으로
교과서를 쓰다니 그러면 1925년의 전국토의 40퍼센트를 조선총독부가
가지고 있는걸 어떻게 설명하려고?? 금성교과서가 사실에 가깝고 뉴라이트 교화서는 확실히 축소 미화하는군요. 일본 우익 교과서 보다 뉴라이트 교과서가 더 나쁜듯
     
천리마 13-03-20 13:56
   
친일파가 더 왜노적 이지요.
오랜습성 13-03-20 03:49
   
다른나라도 그 당시 히틀러 나치의 만행을 교육시키지 않나?

홀로코스트라던가 그런거 말야.추모식도 자주 하고

독일 반성도 티비에서 많이 보는데

저 멍청한 외국인에게 그 당시 히틀러랑 일본이랑  동맹이였다는걸

좀 알려주고 싶은데

멍청한 외국인 놈들은 한국에 그만 들였으면 좋겠슴.



미국인이나 외국인들은 한국에 왔으면 간섭하지 말고

조용히 있다 꺼져라 대가리 나쁜것들.

서양인 못배운것들은

 무슨 세계대전이 유럽이랑 미국에서만 일어난걸로 알고 있네.
기링 13-03-20 04:00
   
오~~  읽을만한 번역글 올라왔네요 오랫만에 정독,
뒤 내용도 계속 보고 싶었는데..  한시간 전에 올린내용까지 번역된거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번역자님들에겐 미안하지만 일본글은 읽을게 없어서 대부분 한줄읽고 스크롤 내려버려요...
------------------------------
kevin의 요지는 과거 일본이 잘못한건 다 잊어라, 역사를 가지고 일본인을 비난하지말라  이거인데
과거 일본이 나쁜짓 한것들은 인정하는게 순서 아닌가?
지금 일본인들이 잘못한건 감추고, 미화하고, 인정하지 않으니 역사가 아닌 후세도 비난을 하는거고
그리고 그 피해자는 아직 살아 있다.
오늘 살인을 했어도 내일은 그 살인으로 비난하지 말라는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네
     
오랜습성 13-03-20 04:10
   
그러게요. 유럽도 독일 히틀러 나치의 만행같은거 교육시킬텐데요
     
천리마 13-03-20 13:58
   
케빈 이놈이 옆에 있었으면 한대 쳤을듯.
오랜습성 13-03-20 04:09
   
서양은 개인주의가 다분해서 아시아의 민족주의성향을 모르는 무식한 것들이 왜케 많음
아무나아무… 13-03-20 04:15
   
이 썅년들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어숩잖은 지식으로 막말을 하는 거 보소.

오늘부터 내 블로그는 나치문양으로 간판 올린다.
카아트 13-03-20 04:17
   
유럽인들은 독일이 워낙 깔끔하게 과거를 반성하다 보니 일본도 그랬을 꺼라고 착각하고 있나봅니다.

만약 지금 독일이 일본과 똑같이 한다면... 아래의 상황이 됩니다.

독일정부는 아직도 신사에 히틀러를 모셔놓고 나치깃발을 흔들며 숭배하고 있어야죠.
독일 교과서에는 히틀러는 영웅이였다고 미화하고 죽음을 당한 유대인들은 없었다 라고 쓰고요.
독일이 이미 전후 배상금을 다 줬으니 끝난 일이다 라고 하면서
주변국가에 대고  왜 아직도 반 독일교육을 시키냐고 뻔뻔스럽게 따지겠죠.
그리고 전쟁중 갈취했던 섬을 독일꺼라고 우기기도 하겠죠.

그럼 유럽인들은 이런 독일을 용서 할 수 있습니까???
ㅇㅈㅈㅎ 13-03-20 04:27
   
이미 지난거 그냥 조용히있으란 외국인들.. 일본이 제국주의때뺏었던 독도도 자기꺼라 그러고 자기네들 역사 미화시킬려고 우리역사을 없애려고 드는데 그럼 우린 어느 위치에 있어야 되나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당당히 욱일승천기나 펼치면서 과연 어디서 제대로 사과나하고 반일이나 뭐니 말하면서 한국까는지 궁금하네
ㅇㅈㅈㅎ 13-03-20 04:37
   
특히 일본놈들 지들 제국주의시절떄 한국인들 낮추어 부르던말 욕들을 아직까지도 한국인 비아냥 거릴떄 말하고 이게 무슨 일본 교육이 제대로 됬으면 이런일이 없지 아니 무릎꿇고 사과까진 바라지도 않어 최소한 그시절에대해선 쪽팔려라도 하면서 조용히 입다물고 있어야 될거아니야? 근데 아직까지 인터넷에선 그시절가지고 비아냥 거리는데. 이게 사과? 이게 무슨 사과?  이런건 유치원생들도 뭐부터 먼저해야하는지 다알아들을걸? 일본인개인 하고 한국인 개인 에 대화는 이렇게하면 그냥 끝나 일본:내가 미안했다. 한국:그래 이제좀 잘지내보자 그냥 이러면 끝나는거야!!
군자의도리 13-03-20 04:55
   
일제시대의 피해를 교묘하게 축소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캐내려는 경향이 있는 뉴라이트 교과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본에서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인용해먹기 딱 좋은게 한국의 역사교과서라니 환장하는거죠.. 아무리 지속적으로 일본 우익의 자금이 흘러들어갔어도 한일간에 과거사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 팀킬일게 뻔한데도 저러고 있으니 나라를 좀 먹는 기생충들이라고 밖에 표현못하겠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힘없는 소수가 아니라 기득권에 찰싹 붙어있다는거죠..
MB정권하에서 뉴라이트 중진들의 중용은 말 할 것도 없고, 박근혜 정권마저 아버지의 길을 가진 않겠지 싶었는데 인수위에 뉴라이트의 거두가 포함됐다는 소식듣고 좌절했다는..
     
천리마 13-03-20 14:00
   
기득권에 붙어있는것이 아니라 기득권 자체 입니다.
꼬모 13-03-20 05:05
   
그저 한국에 몇년간 거주했다는 사실만으로 한국을 전부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을 내뱉네.
그냥 싹 입 닥치고 꺼져줬으면 좋겠네.
한일관계는 니들이 쉽게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말이다!!
자폐증 13-03-20 05:29
   
간만에 정독했네요.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자폐증 13-03-20 05:33
   
Kevin Miles> ChuckRamone•2 days ago
네 말에 동의해. 하지만 현재 중국과 한국은 일본의 어두운 과거사를 들어 현대 일본일들을 채찍질하고 있어. 가끔 인종차별 등을 꼬집어 독설을 퍼붙지. 설령 일본인들이 전쟁 당시 모든 피해자들의 이름을 줄줄 외우고 다닌다 해도 지금 일어나는 반일시위와 보이콧이 끝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일본을 디스하는 것 자체가 중국과 한국정부의 주요 정책 수단이니까.
더 우려되는 건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의 뇌에 심어지는 반일심리이지 않을까.
2△3▽
 
=====================================================

내가 자네들 부모님을 죽였는데 사과해봤자 화낼게 뻔하니 사과할 필요가 없지?
뭐라는거야 이런 개XX가....?

Did you say why we - the Koreans can not forgive them? Very very simple question. Because they never has asked us the forgiveness.
긔빵맹 13-03-20 06:11
   
난 매번이해를 못하겠네 왜 이런주제가 나올때마다 원자탄에대한 지들이 사과받을입장이라고 주장하는거냐
지들이 전쟁걸었다가 원자탄관광탄거니 자기를탓해야지 이놈들은 대가리가 없는건가 양심이없는건가 맨날지들만피해자래
     
천리마 13-03-20 14:02
   
그정도로 자신의 과오는 인정하지 않고 피해만 주장하는 뻔뻔함 인거죠.
개수작 13-03-20 06:27
   
원숭이를 사랑하라 이말인가?
김풍식 13-03-20 07:24
   
핵심을 놓치고있군.

한중의 아이들에게 반일교육을 가르쳐 반일심리로의 정책을 실시한다니.

제대로된 역사를 가르치고 아이들이 역사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일어나게되는

분개현상이라고 말하는게 맞지않을까.

물론 이 분노에 불을지핀건 개선의노력조차없는 일본놈들이지만.

역사를 배우다보니 일본개객끼가 된거지 일본개객끼라고 가르치진 않지.
Iniesta 13-03-20 07:38
   
아직도 과거사를 인정안하고 야스쿠니에 참배하는 애들한테 뭘 바래 ㅋ 독일애들이 나치찬양 하면 냉정하게 판단할지 함 보고 싶네. 무식한 원어민 교사들의 논점흐리기는 진짜 문제.
잭더리퍼 13-03-20 07:42
   
Kevin Miles> TheKorean•2 days ago

한국인 아이가 섬뜩하리만한 반일감정을 토로하는 걸 본적이 있어. 내가 낙관주의적이라 망정이지, 난 이걸 교육의 책임으로 돌리고 싶어. 한국인들의 유전적 결함이 아니라.
반일이 아니랬지? 현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인을 모욕하기 위해 어두운 과거사를 들추는 것은 분명 반일감정이야. 다시말하지만 다른 국가들이 이런 짓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냐. 그냥 이런 짓꺼리 자체가 잘못됐다 말하는 거야.

---------------------------------------------------------------------------------------------
얘는 별 말도 안되는 궤변을 지껄이고 있냐.....
어두운 과거사를 들춰내서 현세대에게 교육시키는게 반일감정?

과거 일본이 저질렀던 잔혹한 식민지배와 아시아 전체에 저지른 극악한 전쟁범죄를
현세대가 잊지 않도록 교육시키는건, 사실에 입각한 중요하고 정확한 역사를 가르치는것 뿐임.
그걸 왜 자꾸 반일감정이니 반일교육같은 편협한 관점으로만 접근하는지 모르겠네.

그럼 과거 나치의 전쟁범죄나 홀로코스트 등에 대해 역사시간에 교육시키는건 '반독감정'이라는거임??
중간에 JP 쟤는 방숭이 종특이라 그렇다 쳐도, Kevin 얘는 뭣도 모르면서 무식한 소리만 지껄이고 있네.
개떡 13-03-20 07:46
   
저 기사를 계기로 서양국가들이 동북아 역사에 대해서 철저하게 연구했으면 좋겠음.
그 연구한 것들을 제대로 교육시킬 지는 모르겠지만;;;
Nogun 13-03-20 07:53
   
번역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헉쉬밤쿰 13-03-20 08:14
   
옛날 임진왜란 이후 국민이 3분에 1이나 죽는 대전쟁 이후에 다시는 좋아질것 같지 않던 두나라 사이가 고작 칠년만에 일본에서 포로돌려주고 무역재개도 시작됐지. 그때는 도요토미가문을 누르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가문이 했던 업적(?)을  부정하면서 임진왜란도 히데요시가 한거니까 우린관계 없고요 포로돌려드림. 무역다시해요ㅇㅇ? 하고 무역재개했던것. 이것처럼 전 정권이 한일만 잘 청산하면 되는데 일본 정치가가 대대로 물려받으니 그게 문제. 한국이 한의 민족이고 용서를 못한다? 조선시대때부터 국민 3분의 1이 죽어도 10년도 안돼서 화해했는데 무슨...
드라고 13-03-20 08:24
   
다 떠나서 독일은 과거 나치와는 완전 단절된 자유정부를 이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전범들의 후손이 정권을 잡고 있다는 것에 모든 쟁점이 귀결된다. 최소한 이 사실만 알아도 과거 일본과 현재의 일본이 다르다고 부정 못할 텐데.
곰굴이 13-03-20 08:24
   
일본 옹호하는 외국놈들은.

한번 자신의 집에 연쇄살인마가 들이닥쳐서, 지 혼자만 남기고 눈앞에서 갈기갈기 찢은후에, 잠적후

법적 효력 기간이 다 끝나고, 눈앞에 나타나서, 찢어죽인건 정당했다고 떠벌인다면 어떻게 할건가?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대해 쿨하게 넘어갈건가? 아니면 분노할것인가?

또한 그의 자식들이, 자신의 가족들이 찢어 죽인 사실에 대해, 그 연쇄살인자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그들은 과연 그것에 대해 쿨하게 넘어 갈것인가? 라고 되묻고 싶다.
     
럭스코정댈 13-03-20 09:21
   
동의합니다
뚜게더 13-03-20 09:07
   
이제 알았음?
영국애들 일본욕하는거 그닥 안좋아함
인종차별주의자로 몰림
영국애들중에
일본문화 즐기는애들도 많거덩
     
뚜게더 13-03-20 09:10
   
게다가 19세기에는 북방괴물 러시아를
20세기에는 동방괴물 중국을 같이 막은
친밀한 파트너라서 영국 정부에서도
대놓고 일본을 비난할수 없음
여튼 영국도 아일랜드 아메리카 호주를 침탈한
침탈자로써 일본을 이해하면 더 이해했지
한국을 이해하긴 어렵지
조니 13-03-20 09:09
   
수고 하셔습니다
비가오는밤 13-03-20 09:18
   
역지사지. 서양놈들한테 이거는 꼭 갈켜줘야함
가우가멜라 13-03-20 09:29
   
위에 일본이나 영국이나 똑같은 놈들이라는 분이 있는데 , 물론 제국주의 시절의 식민제국들은 다 문제가 있으니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분명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영국의 제국주의가 일본이나 다른 유럽국가들의 제국주의에 비해서 덜 폭력적이었다는 견해를 견지하고 있으니까요.. 단적으로 2차대전후 수십개국의 영연방 국가가 영국여왕을 수반으로 하거나 그렇지는 않더라도 영연방 조직에 가담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 봐도 알수가 있죠. 유럽국가에서는 벨기에 독일등이 아프리카에서 일본 못지않은 악랄한 식민 정책으로 유명했었습니다.
     
뚜게더 13-03-20 09:44
   
제국주의에 차이를 두는 견해자체가
이상하네요
아일랜드의 역사를 보면
결코 그런말 못하실껍니다만
정도가 있지 이 제국주의는 좀 낫더라라는
말은 정말 충격적이군요
영국은 착한제국주의 라서 수백만을 학살하나요?
     
천리마 13-03-20 14:05
   
착한 강도와 악한 강도로 나누자는 겁니까?
맥거리 13-03-20 09:29
   
이건 가해자가 풀어야할 숙제이죠.  그렇지 않고선 도저히 풀릴 실마리가 없죠.  문제는 가해자들이 배째라고 나오니깐 그게 더 큰 문제.  앞으로 동아시아는 유럽처럼 화합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당분간이 아니라.....이 반성과 사과와 용서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realquick 13-03-20 09:33
   
연아님을 국회로!
프로미스 13-03-20 09:35
   
일본은 위안부성노예와 난징대학살로 게임끝
아침에주스 13-03-20 10:19
   
이래 저래 yuna 가 짱이네!

쟤들은 슬럼가에서 삥 뗐기는 기분을 알까?
몸에 걸친걸 모두 빼았김을 당하면 그걸 기억안하고 그들을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갈수 있을까?
     
천리마 13-03-20 14:06
   
ㅋㅋㅋㅋㅋ맞네요. 연아가 짱입니다.
플로에 13-03-20 10:45
   
정말 질 좋은 장문의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
중간중간 써놓으신 첨언이 많이 도움 됐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시절님~
느느느느 13-03-20 10:45
   
먼저,,,,유럽백인놈들은 제국주의시대, 산업혁명, 1차2차 세계대전 등 근대 불과 400년남짓 서양이 동양을 앞선것을 제외하면 수천년간 동양이 서양을 능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근대 200년~300년을 제외하면 수천년간 동양과 세계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일본은 부족국가에 지나지 않았다,,,,,일본에 대해 비합리적인 분노를 야기하는 한국과 중국의 교육체계~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백인놈인지 백인인척하는 일본원숭이인지 ,,,,그런말하기전에 독일나치에 대해 비합리적인 분노를 야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럽의 교육체계를 ~어쩌고~저쩌고 하는것이 먼저 일것이다 ㅋㅋ
지해 13-03-20 11:14
   
맞아봐야 아픈것을 안다.
굿잡스 13-03-20 11:46
   
<매국적  뉴라이트의 해괴한 역사관까지 들고 와서 이야기 하는 걸 보니

순수한 서양인 보다는 서양인인척 코스프레하는

전형적 잽 극우 패턴의 어글로 글들이 보이네요.(저런것 까지 순수 서양인들이

알기는 힘들죠. 진짜 극동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어 찾아봤다면

저런식의 말도 하지 않을 뿐더러)>

넷 상에서 전범 잽 극우들은 서양인인척 남의 나라 사람처럼 하면서

잽을 쉴드치거나 역사적 왜곡 자신들을 미화하는 형태로

정당성을 얻으려는 형태가 이놈들의 주전술 형태임.

그리고 남의 나라나 사람 행세하고 이간질 시키기..


초기에는 이런 패턴이 좀 먹혔는데 하도 이런 패턴 양식을 많이 보다 보니 뻔한 수작질이

눈에 보이는.



열도 방숭이들이 경쟁력을 상실해가는 이유가 있는거죠.

과거사 하나 당당하게 책임과 사과 행동도 못하지. 내내 정당한 실력보다

뒤에서 꼼수를 먼저 생각하니 뭐 하나 제대로 하겠음?


확실히 현재 전범 잽 극우들은 일본의 희망이 아니라 암세포임.

독일은 스스로 거듭해서 사과와 책임감 있는 행동을 통해 유럽의 강대국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나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 정치 경제력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자연스럽게 높여나가는데 잽극우들은 ... 빙쉰들..ㅋㅋ

(열도 자체내에서 힘있는 진정한 평화세력이 나와서 전범 후손과 문화를 철저히

박멸 자체 정화하지 않는한 일본의 미래는 없을 것임.!)
     
천리마 13-03-20 14:08
   
저들이 어떻게 뉴라이트 교과서를 인용하여 논쟁하는지 궁금 하기는 했어요.
찜닭좋아 13-03-20 11:53
   
개인적으로 유럽에선 영국, 아시아에선 일본의 역사를 혐오합니다. 그 나라의 문화와는 별개로 역사가 지저분해서 싫어요.

솔직히 경제가 선진국 반열에 든 나라 중에 약소국의 슬픔을 절실히 아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 것 같아요.
     
퀸킹 13-03-20 13:21
   
영국새끼들도 제국주의를 옹호하고 있더군요 지들이 해왔던 짓이라...
제국주의가 꼭 나쁜 것은 아니라며... 왜구 편을 드는 걸 보고,
내가 영국도 미국령으로 지배받으며 살아야 궁핍해져가는 영국이 더 발전할꺼라고 써줬습니다.
차한잔 13-03-20 11:54
   
너무 좋았습니다..

2탄도 마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저절로 정독하게 만드네요 ^^
IceMan 13-03-20 11:57
   
독일의 100분의 1 만큼만이라도 흉내 좀 내보렴, 갈라파고스야~
IceMan 13-03-20 12:00
   
미국 또한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

===>>> 아휴, 혈압 올라. 기본이 없어 !!
남풍 13-03-20 12:02
   
하하하 유럽 쪽발이들 니들한테 바라는 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 제일 분탕질 많이 일으킨 것들이 ㅋㅋㅋㅋ
플랜 13-03-20 12:34
   
원어민 교사라는걸 강조하여 자신의 논리가 타당하다는 듯 주장하는 저 무지한 서양놈들을 어찌하리...
아무리 그쪽이 한국의 교육이 어린아이 같다. 뭐다 그래도 한국인들이 분개하는 이유는 자국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일본정부의 행동에서 알수 있다. 일본정부는 과거 식민지를 거느리고 전쟁을 벌였던 당시에 죽은 전범들을 참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던게 2001년 고이즈미 전 총리가 한 행위였다. 서양으로 따지면 독일정부가 2차세계대전때 전범들의 추모를 공식 인정하는것과 단 1%도 다른게 없지. 만약 니들이라면 그런걸 용납하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을까? 그리고 올림픽때는 욱일승천기를 들고오지. 너희들로 따지면 나치문양을 거는것과 같은거야. 너희들의 줏대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는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그시점을 이후로 급격하게 틀어지기 시작한거다.
천리마 13-03-20 14:09
   
케빈 이라는놈은 웃기는 놈이네. 당한 사람더러 참으라는 것은 무슨논리야.
메달수프 13-03-20 14:14
   
한국인도 외국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하지 않은 사람은 함부로 까지 말아야겠네요.
     
각시탈 13-03-20 14:16
   
맞는말이죠~  알지도 못함서 왜깜?
HOKHO 13-03-20 14:17
   
좋은 글 정독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ㅎㅎ
오캐럿 13-03-20 14:50
   
다음 내용도 궁금합니다.. 시간 되시면 2편도 부탁드립니다~^^;;

//시절/님..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고퀄 번역 정독으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페넬로페 13-03-20 16:19
   
댓글중에 왜구들이 보이네요  ㅉㅉ
Bluebird 13-03-20 16:38
   
교과서에서는 "1918년에 토지 조사 사업이 끝났을 때 사실상 농민의 소유였던 많은 농토와 공공 기관에 속해 있던 토지, 마을 또는 집안의 고유지로 명의상의 주인을 내세우기 어려운 동중ㆍ문중 토지의 상당 부분이 조선 총독부의 소유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분쟁이 일어났지만, 그 해결은 일제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되어있어.
고등학생들이 이 지문을 읽었을 때 조선총독부가 한국인들로부터 땅을 착취했다는 인식이 생기겠지. 하지만 사실은 0.05%였다는 거야. 0.05%의 땅은 무덤과 사용목적이 불분명한 땅들이었다고. 한국 교육자들은 진짜 대책이 없어.
=======================================
................... 한국에 오셔서 독립기념관같은데 들르셔야할듯....
일본(총독부)에서 공식적으로 남긴 증거들도 여기서확인할 수 있음...
그리고 어떤 나라의 역사를 건드린다는것자체가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
정확히좀 알고 말해줫으면...
풍류공자 13-03-20 16:41
   
방숭이 편드는 외국인인지 방숭이가 외국인 코스프레하는건지.. 쯧
아아아에 13-03-20 16:50
   
역사교육은 자기민족의 정체성을 깨닫고 다시는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말자는 뜻에서 아주 중요한 과목입니다. 일본교과서에는 조선침략을 조선진출이라 하지않나. 2차세계대전 전범국가가 자신들이 피해자라하지않나 더더욱 잘못되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교과서를 쓰는게 일본입니다. 독도문제도 자기들이 제대로된 관점에서 역사를 보지않기에 대두되는 국제문제입니다. 이래서 역사교육이 똑바로 되야한단겁니다.
애초에 제국주의국가였던 영국이 피해자관점에서 본 한국교과서를 논하는게 잘못된일이네요
시로코 13-03-20 17:04
   
한.일 관계와 역사에 대해  젖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아는것 처럼 논쟁을하네..
지들나라들이  40년 지배당하고  짐략당하고  학살당하면  저런개소리가 나올까?
그리고  전범국가가  원폭을 맞아서  오히려 피해자라고 하면 침략당한 나라 국민은 어떤기분인줄도 모르는것들이..."과거는 과거일뿐이다" 라고 애기하는 일본넘들이랑 똑같네..

어린소녀들 잡아다가  성노예시키걸  전세계가 잘못된 거라고 인정하고  기념비를 세우는데... 오히려 매춘부라고  말뚝보내고.노래cd 보내는  넘들에 대해 참으라고.....
그런애기 하면 반일이고 잘못된 국가관을 가지고 있는 일본을 지적하면 반일이네..

당해본 사람만이 그마음을 아는법인데.....................  역사교육도 제대로 안한 넘들이  한국와서 영어선생하다가  어설픈 역사관으로 설레바리치기는...............
시로코 13-03-20 17:23
   
한.일 관계와 역사에 대해  젖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아는것 처럼 논쟁을하네..
지들나라들이  40년 지배당하고  짐략당하고  학살당하면  저런개소리가 나올까?
그리고  전범국가가  원폭을 맞아서  오히려 피해자라고 하면 침략당한 나라 국민은 어떤기분인줄도 모르는것들이..."과거는 과거일뿐이다" 라고 애기하는 일본넘들이랑 똑같네..

어린소녀들 잡아다가  성노예시키걸  전세계가 잘못된 거라고 인정하고  기념비를 세우는데... 오히려 매춘부라고  말뚝보내고.노래cd 보내는  넘들에 대해 참으라고.....
그런애기 하면 반일이고 잘못된 국가관을 가지고 있는 일본을 지적하면 반일이네..

당해본 사람만이 그마음을 아는법인데.....................  역사교육도 제대로 안한 넘들이  한국와서 영어선생하다가  어설픈 역사관으로 설레바리치기는...............
팜므파탈 13-03-20 18:07
   
일본을 침몰시키자;;
NEXUS 13-03-20 18:30
   
우리 한국은 일본이 하와이를 기습하거나 인체실험이나 아시아의 피해국들에게 한 사진과 역사적 자료를 사실적으로 공부하는 거지 일본을 미워하라 라는 교과서를 배우진 않아 일본 정부가 전범 참배나 역사적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반성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는 걸 원한다 확실한건 일본은 전쟁을 일으켰고 xx폭탄도 자행하는 전체주의사상에 물든 사람들이었으며 그로인해 주변국들은 전쟁에 휩싸였고 하와이에서는 기습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생겼다는 거야 이건 사실이고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겠지
리리스 13-03-20 19:38
   
지들이 아쉬워지면 사과하기 싫으면서도 사과하게 되어있음. 아마 진정한 반성은 끝내 없을것 같고.
우리나라의 국력이 일본과 대등해지거나 그 이상이 되어야 꼬리 내릴듯. 물론 진심은 아니겠지만.
왜구놈들은 아직도 지네가 뭔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르기때문에 애시당초 진심이 될수가 없음.
돈빌려드림 13-03-20 20:17
   
양키들도 한국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에서 반일교육시킨다는둥 ㅈ도 모르는소리 해삿코
오지랖도 참 넓지요? 양키 너네들을 보면서 나도 외국나라에
대해서 공부좀하고 끼어들어도 끼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좀 드네..
블루하와이 13-03-20 20:35
   
번역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 ~
서라벌 13-03-20 21:05
   
서양인 중에 멋모르고 되도 않는 일본 찬양하는 일빠 새끼들이란.. 저런 꼴불견이 없어. 재대로 알고나 말을 하던가.. 위에 케빈놈이나 한국에서 반일교육시킨다는 일본놈들이나 말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다..
실제 사실로서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 왜 반일 교육이 되는거냐? 그저 일본에 대해서 안 좋은 말이 나오면 무조건 반일이라는건가? 그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럼 독일의 침략행위를 가르치면 그건 반독교육이 되는건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일빠놈들아..
한조각 13-03-20 21:17
   
어떻게 된 게 외국에서 교육자로서의 일을 한다는 사람이.. 자신은 그 나라의 문화나 역사를 하나도 배우려 들질 않아요...?? 역사까진 모르더라도 조금이라도 문화를 이해한다면 대충은 알텐데 바보인가?
어째서 한국인들이 일본을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볼 생각조차 안 하고 인종차별적이다 할 수 있는지 아주 기본적 역사만 알아도 이해가 가능 할 것을... 한국근현대사를 안다면 그런 말은 하지 못할 겁니다.
잘나갔던 한국 고대를 볼 필요도 없어, 근현대사면 1세기도 채 되지 않는 가까운 과거잖아요.

그리고 설령 역사를 안다 치더라도 일본의 만행이 쉽게 잊혀질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얼척없이 가벼운 생각에 지나지 않아요. 우리는 아직도 떨쳐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어요. 외적으론 다 이겨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 까고보면 진짜 죄다 빼앗기고 병들었어요. 정신적인 것은 또 오래가잖아요.

중간에 과거를 잊지못하면 발전이 없단 말.. 전 이 말이 정말 뭣같습니다.
과거를 잊은자는 잘못을 되풀이하잖아요.

후반부에 중학생들이 자매결연한 일본학생들을 무관심으로 돌려보냈다는 것. 이건 우리사회의 문제 맞는 것 같네요. 지나친 반일감정이 있긴해요. 하지만 그게 교육으로 세뇌 당해온 것이 아닙니다.

역사책의 사실만을 배웠어요. 쪽팔린일이지만 그닥 상세하게 배우지도 않습니다. 시험위주로 암기할 뿐이고.
팩트만을 간결하게 배울 뿐이에요. 진짜 반일교육이 어딨는지 찾아보고 싶네요.. 오히려 일본이 숨기고자 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아녜요, 지금.
괜히 열받게 만드네.
어도미 13-03-20 21:36
   
미국옆에 일본이 붙어있어봐라 죽이고 싶을거다.. 아무리 개소리라도 계속 짖어대니까 개소리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있으면 솔직히 답답하지.. 쟤들이 동북아시아사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일반화하는지. 우리라고 좋아서 일본애들 욕하고 하나,  미안해 하고 다음날 어제 미안해 했으니까 다물어라, xx끼야 이러는데 이게 진정한 사과인지..ㅋㅋ
나무꼭두 13-03-21 01:47
   
너한테 가장 사랑하는 여친이 있었어.. 그런데 어느날 다른남자가 강제로 자기 여친을 데려가서 하루밤 잔거야..성폭행이지..겨우 겨우 법의 힘을 빌려 그여자를 돌려받고, 서로 상처를 치유하고 있었던거야..

그런데 어느날 자기 여친을 범한 남자가 다시 오더니, 내 여친과 하룻밤을 같이 지낸사이이고, 그럼으로
그 여자는 자기 여친이 되어야 한다면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나타났어..

자..여기서 한국사람이 반일 교육을 받지 말아야 하는 대목이 어떤거냐?
자기 여친을 강간한 남자에 대해? 그래 잊고 살자.. 동의해보도록 노력할께..

그런데 잊고 살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아픈상처 건들어 가면서 자기 권리를 내세우며,
다시 데려가려구 했어..

여기서 중요한건 니가 말하고 싶은것이.. 왜 잊었던 과거를 끄집어 내서 휘젓고, 그럼으로 과거에 대해 뼈아픈 기억을 상기시키는것이 한국의 교육이라고 말하고 싶은거냐?

굳이 이런 관계는 교육까지 안가도 돼.. 아주 자연스러운거야..

야이 ㅅㅂ색히야... 신사인척 지성인척 나불대지 말아라..
어디 그리 니가 그렇게 대단한 신사이고 지성인이라 자신한다면, 니 여친이든 안사람이든
내한테 줘봐라.. 실컷 유린할 자신있고, 싫어하는거 행위 다 해줄 자신 있으니까..
니가 해야할일은 니가 그렇게 좋아라 하는 쳐웃음으로, 내가 니여친을 유린하고 싶어할때 언제든 내놔야 한다..
     
나무꼭두 13-03-21 02:07
   
뭐 예전 반일감정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인지만 했을뿐, 사실 일본과의 사이는 큰 문제가 없었어.
과거를 들추며, 유린했던 우리땅을 다시 돌려받을 권리가 있다며 나온거야..
역사는 사실일뿐.. 반일감정과는 별개야.. 나 바람폈어..라고 사실대로 말했는데,
무작정 사실대로 말했다고, 그것에 대해서만 기분좋고 끝낼일은 아니며, 너또한 그럴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기지 않아..
그럼 사실에 대해 말한것이 잘못이라면, 뭐 요령껏 두리뭉실하게 하라는 이야기인데
아무리 요령껏 두리뭉실 하게 표현한다고 해도 거짓이 들어가지 않을수 없단이야기야..
그럼 일본의 교육이 좋은건가? 일본의 교육은 어떻다고 보는데?
결국 니 사상대로 해석한다면 우월감에 쩔어 한국 얕잡아 보는 교육 아닌가?

감정이 어떻든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가르치는것이 자기가 가져야 할 감정보다 더 중요한
공부이고, 감정은 인성교육으로 따로 가르쳐야 할 문제라는거야.

사실을 가르쳐 주며 감정을 주입시키는게 아니냐 라고 할수 있는데..
그건 너희들이 전혀 관여할 일이 아니야. 주입이 아니라 같은 상처를 받은 동질감의
표현이지 주입이라고 본다면, 넌 그냥 삶 자체를 로봇대가리마냥 살아왔다는 이야기다.

너가 자신할수 없는말 함부로 지껄이지 말아라..
우월감은 모든걸 포용할수 있다는 착각을 일으켜줘.. 일본의 교육은 당장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지.. 다만 그 우월감은 사실이 아닌 최면교육에 지나지 않는거야..

우리가 당장 사실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분개 한다고 하지만, 일본의 교육과 비교시
우리를 탓한다는건, 넌 인생을 아주 젓같이 살아왔다는 이야기야.

일본의 교육이 어떤식인지 아나?  남의집에 와서 물건을 훔쳐왔어..
남의 집에 들어가 뭘 훔쳐오려면 그 과정이 있을것이고, 그 과정은 전부 불법이야.

그런데 일본은 그과정에 대해 가르쳐 들지 않고, 오히려 문따는법을 터득해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남의 집에 들어갈때 번개같이 물건을 찾는거에 대해 영웅적 행위라고 가르치고 있다는거야.
 어찌됐든 물건을 훔쳤으니까, 거기에 대해 하는둥 마는둥 하는거지..
영웅적 행보에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잘못들이라고 대충 얼머부리는 교육이지..

니네들 맘대로 해 훔쳐 간거 보상만 받자 ㅅㅂ넘들아.. 라고 하는데,
이 도둑색히가 자기가 줄 보상보다 더 큰 물건을 훔쳐가려다 뺏겼으니 다시 달라네..

너는 신사인척 지성인척 어깨 힘줄생각말고, 적어도 흐름은 알고 살자..
등신색히야..
♡레이나♡ 13-03-21 10:47
   
잘보고갑니다
Pentacle 13-03-21 16:01
   
잘 보고 갑니다
개미12 13-03-21 18:47
   
애초에 서양은 제국주의에 아직도 물들어있어서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봐요. 영국도 마찬가지구요. 위에 어떤분말씀대로, 영국은 일본과 쿵짝먹어서 일본이 한반도 지배하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에... 일본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어차피 똑같은 침략자들이기 때문에 일본의 손을 들어주고 싶겠죠.. 일본을 욕하면 욕할수록 지들이 더러워지니까.
그런거 보면 참 재밌어요. 히틀러는 죽어라,죽어라 욕하는데, 히틀러가 나쁜인간일 지언정 지들이 한 짓도 어디가서 전혀 떳떳하지 못하다는거죠..똥묻었나 겨묻었나의 차이이지.
마룻 13-03-21 20:06
   
무식한 양키새끼들이 뭘 안다고..

저 영국놈은 아마 아르헨티나는 겁나 깔걸?
가출한술래 13-03-21 20:39
   
잘봣습니다..
강쉐이 13-03-21 23:52
   
역사의 기록이란것이 어차피 승자의 논리로 기술된다는것은 어찌보면..당연한것이다.

하지만.전쟁을 일으키고 이기지 못하고 패전했을땐..그 모든 책임을 다 져야하는것 역시나 당연한 것이다

과거 일제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면..전범들은 영웅이 되어 신사참배를 받고 동상이 세워져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것은 마땅하겠지만..처절하게 패하고 무조건적인 항복을 선언한 패전국이 어찌 전쟁범죄자들의 신사를 세우고 우상화하고 기린단 말인가.. 이것만 보더라도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끔찍한 전쟁으로 인해 무수히 죽어간 생명들에 대한 보편적인 휴머니즘조차도 갖지 못한 반인륜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밖에 볼수 없다.

그들의 지나친 내셔널리즘의 과잉보호와 비뚤어진 극우성을 백번 천번 양보해 눈감아준다고 쳐도..
전범들의 신사를 세우는것 자체만으로도.이미 전쟁에서 패전한 패전국으로서의 범죄적 행위와 사실에 대한 명확한 자각과 인식조차도 없는것이고...그렇기에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제스처는 아예 찾아볼수도 없다..
혹여 그런 행위가 있다고 쳐도 그 마저도 누구하나 그 진정성을 느낄 수 없는것이다.

단지 그들에게 있는것이라곤..제국주의가 만연했던 그당시 그 시절에 대한 "아 옛날이여" 란 위험한 그리움일뿐..그 발칙한 향수에 언제까지고 젖어 있는한 결코 주변국과의 진정한 화해는 있을수가 없다.
오마이갓 13-03-22 09:01
   
잘보고가요.~,.,
통통통 13-03-22 12:22
   
잘보고갑니다...
오꼬미 13-03-23 13:02
   
한국이 하루빨리 힘을 키워야겠네요
우왕ㅋ굿ㅋ 13-03-27 17:45
   
잘보고 갑니다
하늘이님 13-04-06 16:54
   
'요코이야기'이나 지어내고 일본 진짜싫어졌습니다. 
일본은 미국에 책을 냇는데  연도는 기억이 안나지만  '요코이야기'라는 책을 냇는데
내용이 우리나라가 일본을 보복했다고 나와있고 등.. 
일본은 정말 못된 나라 같습니다.
일본국민들이 전부다그런건 아니지만 그책을 지어낸사람들이 싫습니다.
줄거리도 엉터리고 한번읽어보시면 정말 사기의 종결이더군요...
전 그거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