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 전자기기 전문 사이트인 가제트 속보 통신에 올라온 특집 기사입니다. 향후 TV시장의 행보와 전망에 대하여 스마트폰 시장과 비교한 장문의 칼럼이며, 생략 가능한 부분들은 최대한 생략하였으나 생각보다 분량이 많은점 양해 바랍니다.
[일본 가전 업체 부활의 전조-스마트폰 시장과 비교해 보는 TV의 향후 행보.]
플라즈마 TV에서의 전략적 철수, 이제부턴 4k 액정의 시대.
파나소닉에서 이런 소식이 들려올거 같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 파나소닉이 "4K" TV 부문의 생산 비율을 늘리면서 액정TV 패널 시장에서의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파나소닉이 평면TV 시장에서 전면 퇴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었지만, 이를 통하여 경영 자원을 액정 TV에 주력한다는 심산인듯 하다.
보다 저렴한 TV를 생산하기 위해 액정 패널 부분은 외부 조달을 늘린다고 한다. 게다가 차세대 TV로서 주목 받고있는 "4K" TV의 개발에 있어서는 타사보다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선진국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소비자별 수요에 맞춘 생산, 판매 체제를 수립하여 지역 대응형으로 미국과 신흥국용으로 따로 TV를 내놓았다.
한편 동사가 자체 생산하고 있는 액정 패널의 경우에는 TV같은 대형에서 부터 태블릿 단말기 등에 공급되는 소형 액정까지 전부 비율을 늘려 현재의 20%~80%까지 높이려 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세계 박막형 TV 시장에서는 한국의 삼성이나 LG에서 내놓은 저가 제품의 등장으로 일본 가전 메이커들이 궁지에 몰렸었다. 브라운관 시대에 융성했던 시장이었던 만큼 그 타격은 일본 가전 업계의 쇠퇴라고 할 정도로 대명사가 되었다.
한편 지금도 일본에서는 국내 메이커들의 텔레비전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스마트폰 처럼 철수하는 회사도 없다보니 소비자들이 보기에는 업체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대형 가전제품 양판점의 텔레비전 코너에 가보면 해외 메이커들의 제품들이 국내 메이커들과 똑같이 라인업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스마트폰과 같은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필자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스마트폰은 철수, TV는 유지. 무엇이 다른건가.]
스마트폰과 TV시장은 모두 일본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잇달아 철수하는 기업이 생기고 있는데 반해, 텔레비전 시장에서는 그러한 철수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있다. 이건 왜 그런 것일까?
결과론적으로 하나의 해석을 해보자면, 그건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이 원인이라 할수 있는데, 일본의 텔레비전들이 일본에서만 계속해서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피처폰)은 아이폰이라는 외국의 거대한 함선의 등장으로 철수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부터 스마트폰 시장과 TV시장의 차이점으로 그 개요를 해설하고자 한다.
[차이점1 : 선행 투자와 선진성.]
우선 한가지 가장 큰 이유를 설명하자면 수령에 빠지기 까지의 프로세스(과정)이 다르다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개발이 늦게 이루어진 반면, 평판 TV는 기술면에서 우리에게 어드밴티지가 있었다. TV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말할 필요없이 '디스플레이'지만, 현재의 주류라 할 수 있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것은 바로 '샤프'였다. 게다가 액정 텔레비전을 보급에 이르게 한, 그 발판 역할을 한
기업이기도 하다.
당시 이 회사의 사장을 지냈던 마치다 카츠히고씨는 "2005년에는 샤프의 텔레비전을 모두 액정 TV로 하라."고 발표했었다. 지금은 완전히 브랜드화 되어버린 가메야마 공장에서 생산하면서 대히트를 기록했던 것이다.
한편, 플라즈마TV에 주력한 건 파나소닉이였디.
그렇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던 TV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이 침체에 이른 것은 한국의 삼성이나 LG가 값싸고 나름대로의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이다. 일정한 품질을 확보한 뒤 액정 패널의 가격 파괴가 진행되면서 자국 및 자사의 부문에서만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착하던 일본 업체들은 가격 경쟁을 따라가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응이 늦어지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은 모조리 빼앗기게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타사 제품의 패널을 일정량 확보하기 위하여 가격을 낮출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익률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텔레비전을 적자 사업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다시 스마트폰 얘기로 돌아와서, 스마트폰은 완전히 시장에 참가하는 시점 자체가 늦어버렸다. "아니, 그당시 일본에는 고기능의 피처폰(갈라파고스 휴대폰)이 있었잖아." 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바로 이러한 생각이 일본 기업들의 침체를 부르고 말았던 것이다. 지금 시대에는 완전히 유행이 되어 버렸지만, 당시엔 아이폰이 일본에서 팔릴거란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었다. 이른바 갈라파고스 기능(적외선, 지갑 휴대폰 등...)이 전혀 탑재되지 않은 아이폰이 일본인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데, 그치만 예상과는 다르게 잘 팔렸다.
시장은 똑같은 "휴대폰"시장이 아닌, "피처폰" 시장으로부터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하는 전혀 별개의 다른 무대로 변천하였다. 브라운관 TV가 박막형 텔레비전으로 한꺼번에 바뀌어 버린 것과 같은 상황이였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지금의 침체를 야기한 원인중 하나로 여겨질 것 같다. 그 증거로는 발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에 참가하여 지금도 살아남아 있는 소니가 있다.(참고로, 아이러니 하게도 TV 부분에서 시장 참여가 늦었던 기업은 바로 소니였다.)
이야기가 조금 길어졌지만, 요컨대 TV는 가격, 스마트폰은 기술로 인해 침체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차이점2 : 규제 제한에 의한 보호 유무.]
"해외 기업들이 참여하기 쉽냐 어렵냐"도 차이점에 속한다. 스마트폰도 TV도 출시하는 국가의 규격에(주로 전파) 맞춰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TV의 경우에는 그에 더해 방송국 측의 의향이나 저작관이라는 것에 관련이 된다. 일본은 그 부분의 권력이 비교적 강한 편이고, 자유로운 발상으로 제품을 내고 싶은 메이커에게 있어서는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에는 다기능이 특징인 파나소닉의 신형 텔레비전 "스마트 비에라"의 CF를 각 민영 방송사에서 송출을 거부하는등 그 영향력이 엄청나단 사실이 증명되었다. (인터넷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얄궂은 이야기지만 그러한 보수적인 제도가 일본 기업을 지켜왔다는 것 또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일본의 농산물과 실질적으로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도 종착역에 이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바로 TPP에의 참여이다.(이것에 대해서는 차후 다른 칼럼에서 자세히 얘기하겠다.)
[차이점3 : 제품 교체 주기.]
또다른 차이점은 교체 주기이다. "별로 다를거 없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알지만, 일반적으로는 크게 다르다. GFK 마케팅 서비스 재팬에 따르면 국내에서 2012년 제4 분기에 스마트폰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주기는 평균 1.7년으로 2년을 약간 밑돌고 있었다. 피처폰을 포함한 교체 주기도 3.3년으로 나타났으며(2012년) 그 속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그러한 영향 탓인지 통신사들도 기종 변경이나 캠페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반대로 텔레비전의 교체는 느리다. 미국 시장 조사 업체는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현재 6.9년 정도의 교체 주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며(전 세계 14개국 대상.) 일본은 더 늦게 나타난다고 한다. 내각부의 소비 수준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 8.9년 정도로 나타났다는 것이다.(2013년 3월 시점에서는 7.9년, TV부분의 교체 속도도 세계적으로 빨라지는 추세이다.)
이 차이점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시장 변동의 속도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교체가 빠르다."라는 것은 시장의 발전 속도나 사람들의 적응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이 단숨에 시장을 장악한 것도 이러한 배경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혹은 아이폰이 이러한 사이클을 빠르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시장 변동이 빠르면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제품이 시장에 나타났을때, 그 영향이 곧바로 표면화 된다. 반대로 늦게되면, 매력적인 제품이 등장해도 영향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약간의 텀이 생긴다. 요컨데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시장 변동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텔레비전은 지금부터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아니 그럴지도 모른다.)
[앞으론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일본 내에서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이제부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생각해 보면, 위에서 언급했던 TV 부분의 어드밴티지라 할 수 있는 세가지 차이점이 모두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기술 개발은 물론이거니와 LG나 삼성의 대두가 하나의 중점 요소이다. 올해 초 삼성은 세계 최초의 곡면형 유기EL TV를 CES2013에서 전시하였었다. 지난달 IFA2013에서는 4K 해상도 대응의 유기EL TV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개발 속도가 눈에띈다. 이러한 것들은 일본의 기술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는 안되지만, 적어도 차세대의 시장에서도 라이벌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입하기 쉽다는 점에서는 앞에서 언급한것 처럼, TPP나 FTA 참가로 인한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ISD조항'이라 불리는 규칙이 만약 채택될 경우, 해외 기업이 불리하게 되지 않는 체제로 만들 필요성이 생길지도 모른다. 교체 주기에 대해서는 이제 다가올 다음 시기가 가깝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4K의 본격적인 보급이나 그보다 더 상위의 규격인 8K의 등장은 멀지 않았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현재 냉각되어 있는 TV의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내년 2014년에 4K, 16년에는 8K의 시험 방송을 시작할 계획으로, 올림픽 개최까지 8K로 방송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TV이 일반화도 진전되어서 향후 수년 이내에 교체 수요가 높아질 건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다음은 일본 IT 전자기기 사이트 가제트 통신의 기사 댓글 반응입니다.>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07 No.477112 返信
아직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3년 정도밖에 안됬는 걸.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2:50 No.477343 返信
어떤 TV를 사더라도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모두 똑같아.
스마트폰 처럼 낡아지면 모를일이지만.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9:46 No.477851 返信
지금 모 대학의 교수가 액정 기술을 크게 변화시켜 혁신적인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던데. 완성되어 가는 중이라더라. 이게 실용화 되면 LCD 화질이 유기EL과 다를바 없는 레벨에 소비 전력도 낮아진다는거 같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0:08 No.477867 返信
색상 영역에서 OLED를 넘어선 필름은 이미 존재하지만, 명암 비율 만큼은 아무래도 안되는거 같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4日 22:47 No.479907 返信
LCD 화질이 유기EL과 다를바 없는 레벨에
소비 전력도 낮아진다는거 같아.<<<<
그거 기자가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고 쓴 엉터리 기사니까 곧이곧대로 믿진 마. 액정의 광학 필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제대로된 발명인데 기자가 바보라서 이상한 기사가 되버렸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10 No.477114 返信
일단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힘.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13 No.477117 返信
2006년 말 시점에 디지털 방식에 대응하는 액정TV의 누계 출하 대수가 833만대에, 평면TV는 161만대인데 그런 상황에서 플라즈마 공장의 설비엔 4천억엔을 투입했지.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1:55 No.477293 返信
파나소닉은 지속적인 이노베이션도, 파괴적인 이노베이션도 하지 못했어. 결과적으로는 플라즈마에 자금을 투입해서 생산 비용을 더욱 높여 버렸지. 이런 일을 해버린 경영진들에게 퇴직금을 줘버린 회사가 향후 회복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21 No.477121 返信
4K,8K라는 것들에 사람들이 TV를 교체할 만큼 매력을 느낄지가 불안하네... 지상파 디지털화로 TV를 바꾼 사람들이 많을텐데 게다가 재미있는 컨텐츠가 부족해서 TV 기피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텔레비전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1:35 No.477272 返信
뭐 하이엔드 제품 구매층이 4K로 옮길테니 이윤이 남는 가격대에서 판매하는 걸로 과거의 패배를 재현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은 이해되. 그걸 사는 사람들은 4K TV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일 테니까.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23 No.477124 返信
국산 브랜드라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TV 만큼은 해외 브랜드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느낌이랄까.. 조작할때 반응이 맘에 들지 않는 것들이 많지. 물론 이런 느낌은 사람마다 다른거라고 생각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59 No.477234 返信
확실히 해외에서 주류인 메이커의 TV를 만져보면 내가 나이를 먹었단 느낌이 들더라.
지금 일본 시장에서 살아남아 있는 해외TV 메이커는 그 숫자가 한정되어 있지만, 예를 들면 LG는 일본 국내 개발 부문에서 만든다음 튜닝해서 들여오고 있는데 그것들을 보면 일본 시장에 맞추기 위해 다들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2:05 No.477302 返信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그 유명한 마쓰시타 고노스케씨 조차도 "컴퓨터? 그런 정체 모를 물건으론 벌지 못하겠지."라면서 컴퓨터 시장에 진출하는걸 미뤘었지. 이런게 마쓰시타의 회사 분위기인 건가??
(주:파나소닉의 예전 명칭은 마쓰시타 전기.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창립자.)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4:47 No.478044 返信
가격 파괴로 일본 제조업이 따라가지 못했다... 인건비의 문제지.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32 No.477133 返信
이미 일본은 몰락의 길 밖에는 없어요.
No Name 2013年10月11日 19:33 No.477135 返信
국내 메이커들은 지금 4K TV에 주력해야되. 아베노믹스의 파도를 타고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퍼뜨려서 다시 시장 1위를 차지한 뒤 삼성과 LG에 몇배로 되갚아 주는거야!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37 No.477139 返信
삼성하고 LG는 4K에 진출하지 않는걸까.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19:39 No.477142 返信
국내 메이커들도 꼭 스마트TV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09 No.477177 返信
최근 몇년동안 스마트TV를 기다렸었는데 이제 그런건 나오지 않는듯. 반대로 영상 컨텐츠를 인터넷과 연동시킬거 같아. 텔레비전은 어디까지나 영상 출력기로서 진화하지 않을까 싶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30 No.477202 返信
TV의 경우에는 개인이 사용한다기 보다 가족이 사용한다는 느낌이니 개인적인 성향에 특화된 인터넷 기술을 넣어도 사용하는 경우가 적은거 같네요. 물론 노인분들도 아마존이나 라쿠텐을 이용할때 편리함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애플 제품처럼 프리미엄 가격대로 판매하면 괜찮지 않을까.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2:59 No.477354 返信
프리미엄 가격대라구? 애플 제품이 고급 노선은 아니지 않나?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값싼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거 뿐이지.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2:46 No.477523 返信
뭘 만들더라도 기초 스펙상으로 동일한 제품이 놓여있으면 누구라도 싼걸 살거야.
아이폰의 경우에는 판매 장려금 따위로 거의 기종 요금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있지 않지만, 어쨌든 텔레비전의 경우에는 얼만큼 뛰어나다 하더라도 웬만한 가격대의 제품은 사기 어렵지. 애플도 마법사는 아니기 때문에 아이튠즈 스토어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던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걸수 있는 제품은 만들지 못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2:55 No.477538 返信
비슷하거나 조금더 높은 가격에 다른 제품들 보다 뛰어난 기능이 있다면 팔릴거라 생각해. 브랜드력도 엄청나고 하니 애플이 새로운 시장에 참가할 때에는 그만큼 승산이 있다는 말이겠지.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3:07 No.477552 返信
애플은 극단적인 가격을 설정하니까 어려울거야.
쉽게 말하면 맥과 윈도우의 얘기랑 같은거지. 아이폰이 그렇게 되지 않은건 브랜드의 힘으로 훌륭한 제품 교체 사이클을 만들었기 때문이지. 실제로 기종에 대한 지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에게 점유율을 뺐기고 있으니까.지금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거의 절정에 이른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맥이 윈도우를 추월하지 못하는걸 생각하면 그렇게 쉽진 않아. PC 업계가 애플에 질세라 죽을 힘을 다한 덕분일지도 모르겠군.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3:49 No.477599 返信
당신 말대로라면 맥이나 애플TV도 더 팔렸을 것이고, 그리고 아이폰5C도 그랬겠지.
브랜드의 힘과는 상관없이 그냥 아이폰이 잘팔릴 뿐이야. 애플 이익의 절반이 아이폰이야.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15 No.477182 返信
솔직히 4K LCD에는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않아. 파나소닉의 유기EL은 한국 업체에게 따라잡히고 있으니 유기EL에 더 힘을 기울이는게 좋지 않을까.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17 No.477184 返信
일본 메이커들은 4K나 8K도 분발해줬음 좋겠지만, 애플 TV가 나온다는 것을 토대로 스마트TV의 개발이나 사용성 향상을 목표로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도 힘써줬으면 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2:54 No.477350 返信
역시 소프트웨어가 갑이지. 그게 기반이 되기 때문에 독자적인 OS랑 독자적인 콘텐츠가 있지 않으면 차별화할 수 없게 되는거 같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27 No.477196 返信
"일본인이라면 일본 기업 제품을 사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런 쇠퇴를 불러온거죠.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2:55 No.477351 返信
맞는 말이에요. 일본 기업을 응원해도 자기에게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죠. 좋은 해외 제품을 사는게 자기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는겁니다. IT에서 국경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자국 기업이기 때문에 사준다는 생각은 정말 낡은 사고 방식이에요.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2:59 No.477967 返信
그러한 생각은 해외 경영자들한테 말해줘도 되는거잖아... 그런 말들이 일본은 갈라파고스라고 여기면서 소비자들을 나무라는 이유가 되는거라고.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3:01 No.477968 返信
어느 나라에나 국수주의가 있지만 일본에서만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3日 10:12 No.478719 返信
일본제라면 무조건 좋은 것. 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은건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몇몇 분들이 이 주제에 대하여 부정적인 코멘트를 달아주셨는데 그러한 것들이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니의 기술이 발전해도 파나소닉의 기술이 좋아지는건 아니며, 일본의 기술이 발달한다면 같은 시간동안 똑같이 기술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도 기술력이 오르고 있는 겁니다. 헛된 생각만 하다 외국 업체들이 일본을 제칠 수 도 있는거고, 원래 가지고 있지 못했던 기술은 제치기는 커녕 미래 영겁 따라잡지 못할겁니다.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3日 10:24 No.478730 返信
소니의 기술이 발전해도, 파나소닉의 기술이 발전하는건 아니다<<<
꼭 그렇진 않습니다. 마쓰시타 전기는 일본 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라디오의 중요 특허를 일부러 공개한 바 있지요. 요즘 일본 제품들이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신문을 읽어보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일본 회사들끼리 싸우는것 보다는 서로 돕는 자세가 일본 기업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죠.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28 No.477197 返信
위의 발언이야 말로 감정적이라 생각하는데요...
아직도 메이드 인 재팬 신앙을 가지고서 삼성 갈구기를 하는 사람들은 감정적인 사람들이지만 그렇다고 일본 기업을 갈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7:03 No.478105 返信
재방송도 없고, 녹화도 하고싶지 않고, 게다가 방송국들은 하나같이 편향된 보도만 하고있으니.. 콘텐츠가 부패하고 있는데 TV를 산들 무슨 의미가 있으리...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30 No.477203 返信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겸용의 TV라면 방송을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수요가 있겠죠.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0:50 No.477225 返信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사소한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요. TV따위는 지금 사용하는 제품이 망가질 때 까지 쓰겠죠.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1:11 No.477246 返信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은 어느정도 주기가 지나면 모두 새걸로 바꾸는게 일반적인 추세가 되버려서 매년 어느정도 예측된 수요대로 팔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대로 텔레비전은 어느 집에나 있는 제품이고 독신 생활을 시작한다거나, 망가지지 않는한 일반적으로는 새로 사지 않지요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5:02 No.478053 返信
휴대폰도 텔레비전도 전파 행정에 좌우되는 제품이니까 총무성의 책임도 상당하겠지. 미국은 경쟁을 촉진한다고 하는데, 일본은 낙하산들이 너무 많아서 기득권층에 거부당하기 쉽지.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2:00 No.477295 返信
판매 장려금을 전면 금지해야되. 판매원과 구매 고객의 이해가 일치되면 어느정도 싸게 사는게 가능할지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손해에 대한 책임을 지는건 다른 기종의 사용자인 거니까.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3:10 No.477363 返信
본격적으로 애플 TV가 나오게 되면 일본 TV들은 더더욱 안팔리게 되겠지. 액정의 품질보다 디자인이나 컨텐츠의 품질이 더 중요하니까. 일본 기업에게는 마이너스 적은 측면이겠지만, 우리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그런건 어찌되든 상관 없는거고 좋은일이야. 좋은 제품이 생기면 그 제품이 어디 회사 제품인가는 상관 없는거잖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0:20 No.477423 返信
실질적으로 공짜나 마찬가지일테니 무리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2:54 No.477536 返信
진짜 어처구니 없을만큼 멍청이구나 너란 녀석은.
공짜나 마찬가지인 TV가 세상 어디에 있는지 말해봐.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3:01 No.477545 返信
농담이 통하지 않는 녀석이네...;;;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3:18 No.477560 返信
맥이 안팔리는거에 반해 아이폰이 팔리는 진짜 이유는 부담금의 차이야. TV는 PC시장 쪽에 가까워.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3:27 No.477570 返信
아이패드가 팔리는건 어째서지?
걍 잘팔리고 있잖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13:02 No.477970 返信
태블릿이란게 PC가 보급되 있는 나라에서는 그닥 관심이 없기 때문이야. PC에 근접한 제품이지만 10만엔 이상의 제품과 몇만엔 정도의 상품을 비교해서 저렴한 걸 사는거지. 너희들 주변에서 사용하는 사람 머릿수좀 세어봐. 아이패드가 너도나도 사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디? 실제로 PC가 보급되지 않은 나라의 분포도를 보면 안드로이드 제품군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고, 태블릿은 선진국에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관계처럼 OS별로 갈라지고 있어.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3:02 No.477358 返信
편리할거라 생각하는데, 주변에는 한명도 없어.www
신기하단 말야. 아이패드 좋은거 같은데.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3:11 No.477365 返信
아이패드도 아이폰만큼 팔리진 않잖아.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2日 04:31 No.477631 返信
애플이라 하더라도 모든게 다 잘팔리는건 아니야.
지금 애플 TV 판매량의 비참함좀 보라고.
(주: 여기서의 애플TV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TV와 소프트웨어 박스를 연결한 형태의 제품으로서 완성형 TV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의 쿡티비 같이 박스형 단말기를 TV와 연동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2014년 상반기 정도에 실제로 애플에서 완성형 TV를 출시할 예정이라 합니다. 위에서 유저들이 가끔 언급하고 있는 애플TV는 향후 애플이 출시하게 될 완성형 TV를 의미합니다.)
ガジェ大好き名無しさん 2013年10月11日 23:24 No.477380 返信
구글 TV의 비참함이라면 알아.
번역기자:어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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