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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과 북한의 극명한 무역 물동량 차이"
등록일 : 15-01-06 23:33  (조회 : 49,12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도 한 장이 보여주는, 무역이 두 코리아에 미치는 극명한 차이"라는 기사가 해외 언론에 실렸습니다.
이를 두고 해외 네티즌들은 나름대로 사진을 분석하며 한국의 산업지대, 미국과 중국 항구의 물동량, 북한의 기간시설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소 오래전 내용이지만, 관심있는 가생이 유저들이 있을듯 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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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jpg

 
003.jpg

 
 
 

< 댓글 >
 
 

 
Ekferti84x
이 사진들을 보라구. 한국의 많은 산업이 남동부에 몰려 있어.
 
004.jpg


 
 

L bukkoctopus
난 한 때 세계에서 가장 큰 제철소가 있는 한국의 해안가 근처에 있는 섬에 산 적이 있어. 산 정상에 올라가서 배가 엄청나게 큰 구조물을 어딘가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보는 건 언제나 멋있었지.
 
 
 
 
The_Alaskan
본문에 나온 사진은 AIS 신호에 기반한 지도인데 북한은 AIS 가입국이 아니라서 이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군.
(*역자주 : AIS – Auto Identification System. 국제해사기구가 2005년 권고한 선박의 자동 원격 인식 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시스템)
 
 
 
L rewGBR
저 사진은 거의 정확해. 이 데이터 소스 또한 위성 AIS 데이터를 제공하거든. 북한이 아마 육상 AIS 데이터는 공유하지 않을지도 몰라. 근데 북한이 위성 AIS 수신까지 차단할 수 있다면 정말 굉장한거지.
 
 
 
L usernametaken124 >> rewGBR
북한은 선박에서 AIS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을걸?
 
 
 
L The_Alaskan >> rewGBR
니 말이 맞아. 내 생각엔 북한 선박은 AIS 중계기가 없을거야.
 
 
 
L uav22
나도 북한은 중국과 육로로 국경을 맞대고 있고 한국은 철저하게 해상 운송에 의지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군.
 
 
 
L NRG1975 >> uav22
좋은 지적이군.
 
 
 
L obvilious
AIS 설치여부는 선박회사의 책임이지 항구가 위치한 국가의 책임은 아니야.
 
 
 
L aletoledo >> obvilious
그럼 북한은 자국 선박이 없냐?
 
 
 
L naturalesthic >> aletoledo
한 척 있긴 한데 선수(船首)가 떨어져 나갔지.
 
 
 
L Noeth
북한은 중국보다 훨씬 미친 나라야.
 
 
 
L brain4breakfast >> Noeth
너 완전 잘못 짚었어.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개인 인권에 대한 탄압으로 혐오스럽고,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행복만을 위해 권력을 쥐고 있는 왕가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은둔 국가인 북한은 중국과는 비교조차 될 수 없을 정도로 미친 나라야.
 
 
 
L DunDunDunDuuun >> brain4breakfast
쟤 말은 진짜 미쳤다는 의미가 아니라 북한 선박의 수가 crazy하게 엄청나게 많다는 의미겠지.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북한보다 훨씬 선박이 많지.
 
 
 
L varietygamer
이 사진이 네게 도움이 될거 같다.
 
005.jpg

 
 

 
 
L panaz >> varietygamer
미국 남동부 연안에 있는 건 잭슨빌이야 아니면 조지아주의 어느 도시야?
 
 
 
L Andewz111 > panaz
내 생각에 사바나 같은데…
 
 
 
L dildocave >> Andewz111
찰스턴이 동부연안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야. 내 생각엔 찰스턴이 분명해
 
 
 
L TakeOffYourMask >> Andewz111
사바나 항구야.
 
 
 
L DarknStromies
여기 미국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인 LA, 두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롱비치 그리고 중국 상하이와 그 주변의 물동량 사진이야. 수입과 수출에 차이가 있지.
 
 
006.jpg

 
007.jpg

 
 

L blortorbis >> DarknStromies
공정하게 말하자면, 중국 항구의 물동량 사진에 보이는 많은 선박들은 아시아에서만 운항하는 선박들일거야. 중국 동부연안이 별로 수출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소리는 아니야. 하지만 물동량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는거야.
 
 
 
 
Quoar
어느 나라가 북한과 무역을 하지? 중국이 독점적으로 하나?
 
 
 
L dukeofsnork
북한 배 한 척이 작년에 쿠바에서 무기를 밀수하다 잡혔지. 제트기 부속품을 설탕 포대 아래에 숨겼대. 여튼 그래, 내 생각에 북한은 주로 중국이랑 무역을 할거야.
 
 
 
L DarknStormies >> dukeofsnork
북한이 지난 달에 반군에게 장악된 리비아의 한 항구에서 크루드 미사일을 사왔다는 루머도 있어.
 
 
 
L Grue >> Quoar
북한은 러시아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어. 아주 짧은 국경선이긴 하지만 철도가 관통하고 있지.
 
 
 
 
ColonelAmerica
난 현재 부산에서 살고 있어. 부산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항구지.
 
 
 

 
MethylOrange42
북한이 왜 한국과 달리 제국주의 국가나 자본주의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지 알겠군.
 
 
 
L Captain_Birdseye
좋은 시도야….김(Kim)씨
 
 
 
 
deleted
와우….북한에는 주요 철로가 겨우 2개인 듯 하네. 저거랑 발전소 몇 개만 없애면 북한 전체를 파괴할 수도 있겠는데?
 
 
 
L xiaodown
차를 가진 사람도 없고 아무도 맘대로 다닐 수도 없어. 전기도 충분하지 않고.
 
 
 
L seek_the_phreak
바보라도 할 수 있는 계획이군.
 
 
 
L deleted
그들의 군대에는 트럭이나 탱크 기타 중요한 시설들이 분명 있을거야. 그렇지 않다면 그들의 군사력에 대해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 니가 정말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북한 군대의 기동성을 불구로 만들 수 있겠지.
 
 
 

 
BenderB-Rodriguez
맨 위 왼쪽, 단동은 중국지역이야? 아님 북한지역이야?
 
 
 
L Bovine_Marauder
내 생각에 단동은 중국에 있어. 단동은 북한에서 중국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관문일 뿐 아니라 최근엔 북한에서 만들어진 필로폰 등의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곳이기도 하지. 단동은 북한과의 수출입이 활발한 곳이야.


번역기자:귀요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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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 15-01-06 23:36
   
흥미롭네요.^^ 한국이랑 북한은 갭차이가 너무 커서 비교가 안되네요.
드라이브1 15-01-06 23:42
   
세상에서 아이큐로 5손가락에 들어가는 북한이 김씨일가 하나때문에 거지처럼 사는것보면 참 답답하네
배신자 15-01-06 23:45
   
에휴 저 북한을 어찌하면 좋을꼬...
흩어진낙엽 15-01-06 23:54
   
시베리아 철도 뚤려서 울나라 일본

러시아나 울나라에 수출하는 나라들

통행료같은거라도 받아먹어서 커야하는데
     
피노누아 15-01-07 00:31
   
mb가 일본 해저터널 뚫자고 했는데
정권 하는거 보면 언젠가 기회봐서 또 같은말 기어나올꺼 같음.
푼수지왕 15-01-06 23:57
   
통일이 되면 대륙간 횡단 열차로 기차타고 유럽여행을 할 수 있게 되겠고
이미 그렇게 한 사람이 대략 90년쯤 전에 서울거주 영국인이 있었음.
서울에서 출발해서 열차 갈아타면서 시베리아 횡단하고 독일 프랑스 거쳐서 영국까지 갔다고.
물론 프랑스에서 영국까지만은 배로 건넜음.
     
애완에스코 15-01-07 00:09
   
통일은 대박이죠
          
푼수지왕 15-01-07 00:10
   
대륙과 육상 교통로가 연결되는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큰 이득이 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통일이 되면 대륙횡단으로 유럽여행은 반드시 해보고 싶음.
               
애완에스코 15-01-07 00:13
   
기대되네요 저도
               
남아당자강 15-01-07 09:03
   
한번 하시면 진절머리 칠겁니다. 감옥아닌 감옥에서 일주일 가까이 갇혀지낸다고 생각 해보세요. 가격면에서도 싸지 않을거고..... 유로 아시아 여객수송은 현실성 없습니다.
                    
할쉬 15-01-07 09:35
   
진절머리 칠 이유가 없슴..
일부러 기차여행을 하는거라..
빨리가서 보려고 하는거면 비행기타는게 당연한 거고
                         
남아당자강 15-01-07 10:39
   
기차여행을 좋아해서 일부러 일주일식 갇혀 여행하는 사람이 몇명 되겠습니까. 그것도 가격이 몇백만단위 이상 될텐데요. 기차 회사에서도 그 몇명을 위해 운행하다가는 파산합니다.
               
좋은활동중 15-01-07 11:53
   
해상 운송에 비해 물류비가 20 분지 1 밖에 안 든다네요.
시간 또한 5 분지 1 정도밖에 소요가 안되고요.
북한과 통일되는걸 떠나서, 대륙간 철도와 시베리아 가스.송유관은 기필코 건설되어야 합니다.
               
마리마리초 15-01-07 13:33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8일 동안 기차에서 생활한 적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꼭 가고 싶었던 여행이었고 기차 안에서 여러 외국인들과 친해지면서 정말 재밌게 보냈습니다. 꿈꿔 왔었던 기차 여행 그대로였습니다. 다만 자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신청하기도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라서 애를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륙 횡단 열차가 생긴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남아당자강 15-01-07 14:18
   
왜 자주 운행 안하고 신청하기 힘들었을까요? 일부 매니아를 위해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안되니까요. 일년에 몇차례 매니아를 위한 여객수송은 있을수 있겠지만 정기편 여객수송은 사업성이 없습니다. 왜냐 그걸타고 유럽에 갈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리마리초 15-01-07 15:01
   
음.. 뭔가 말의 요지를 잘 못 아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건데 물론 대륙횡단열차가 돈이 안되는 건 저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위에 분들은 기차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고 대륙 횡단 열차가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꼭 타보고 싶다는 거지 그걸로 돈벌이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신청하기 힘든 이유는 어떻게 짐작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러시아 철도청 홈페이지가 러시아어로 돼있어서 힘들었습니다.
코호몰로지 15-01-07 00:00
   
사실만 말하자면 시베리아든 대륙횡단이든 대륙과 연결된다라는 감성 자체는 낭만주의에 노출된건 맞고 순수하게 경제성평가와는 무관한건 맞음. 그 이유는

1) 한반도 이북은 인구희박지역임. 이 말은 철도교통이 가지는 중거리운송에 있어서의 이점이 거의 없다라는 겁니다. 지도펴서 중국, 동남아, 일본, 미국, 유럽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는게 가장 빠른가를 본다면 시베리아열차? 웃지요. 중국도 강소, 절강, 광동, 홍콩쪽으로 가는 물량이 많지요.

2) 철도가 아무리 깝쳐도 선박의 단위당 운송료를 따라잡을 일은 없음. 철도가 한번 운반하는 물량이 많아야 1000t가량인데 선박은 기본 십만단위죠.

일본이 철도가 연결된다고 물량을 쓸 일도 별로 없고 어차피 시장은 미, 중, 동남아, 유럽이니 러시아를 통해서 철도를 이용할 이유는 없다는 것임. 그리고 설령 몇몇 경제성에서 선박보다 철도가 괜찮게 나와도 이 정도는 푼돈수준이지 물량혁명급을 외칠 것도 아니라는거.

여객운송에서만 조금 재미를 볼까 말까의 시베리아횡단열차를 놓고 오버하지는 말았으면 함. 어차피 7일동안 열차에 앉아서 유럽까지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도 의문이고 대개는 비행기로 갑니다.
     
웃기는축구 15-01-07 00:33
   
대륙횡단철도에 대해서는 물류운송측면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대부분 기대하는 것이 관광아닌가요? 그리고 철도가 아니더라도 대륙과 육로로 이어진다는 점은 엄청난 거죠. 지금이야 한반도 이북에 인구가 적지만, 중국국경인근에는 통일되면 엄청난 산업단지가 들어설께 뻔한데.. 그냥 트럭으로 컨테이너체 실어서 고속도로 타면 그냥 중국이고 러시아인데. 그리고 저부터라고 꼭한번 타보고싶은데요. 그 열차.
          
코호몰로지 15-01-07 00:44
   
1번. 통일이후의 인구분포. 지금도 마찬가지고 과거에도 그랬지만 한반도 북쪽지역은 인구가 많이 살지 않아요. 북한지명으로 양강도, 자강도 같은곳은 산골깡촌이죠. 그런데 압록-두만 접경 중국쪽에 산업단지가 엄청나게 들어선다? 이것도 낭만론의 일부라고 봄. 남한에 5000만, 평양-원산 밑으로 대략 1500만명 이상임.

2번. 남한은 실질적으로 배나 비행기로만 외국으로 갈 수 있는데 북한이 열리면 한쪽은 뚫린다는 점이죠. 여기서의 질문은 남한시절에 가졌던 고립적인 느낌을 통일이후에도 가져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의 국가관, 세계관적인 문제임.

 우리는 대륙에 연결되어 있는 대륙국가라는 정체성이 장래 인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확답할 수는 없어요. 막상 연결된다라는 것에 지나친 낭만적 수사는 퍼붇고 있는데 저는 통일 이후에도 간도, 만주에 뜻이 없다면 고립적인 느낌을 가지는게 좋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반도국가라는 인식은 있어야하지 대륙이라는 공간에 압도되어서 대륙의 대변자로 굴 이유는 없다는 말.

3번. 시베리아는 인구가 세계적으로도 희박지역이고 이 말은 시장성이 0에 운송할 이유도 필요도 경제성도 없다는 말임. 지도를 펴고 인구가 어디에 몰려 있는지 보시죠. 중국, 러시아요? 만주에 인구 다 합쳐서 1억임. 러시아쪽 블라디보스톡부터 이르쿠츠크까지 그외 몽골까지 합쳐서 시베리아는 1천만도 안되요.

4번. 시베리아횡단열차는 가십성 낭만이고 거의 99%이상은 유럽갈때 열차로 안가고 비행기로 갑니다. 따지자면 런던에서 뉴델리(인도), 호치민(베트남)까지도 철도로 전부 연결되어 있어도 안가는 것과 비슷. 우리는 마치 대륙과 연결이 되면 천지가 개벽하는줄 아는데 그런건 없어요.
               
배신자 15-01-07 00:59
   
UN 아시아 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조사에서 한국-유럽간 운임은 철도가 해상 운송요금보다 1TEU당 최대 260달러 저렴하고 운송시간은 14~15일 단축되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습니다.

------------------------

이건 물류에서 엄청난 거 맞습니다.

철도는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꺼리지만

이미 설치되어 있는 철로가 있으니 통일만 되면 물류쪽으로는 대박 맞습니다.

철도보다 선박운송이 많이 이용되는 건 초기비용 차이와

지리적으로 육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배가 훨씬 가까운 경우 및 섬나라로의

물류 이동 때문이지

유럽으로 운송하는 경우엔 울나라에서 배로 가는 것보다 철도가 훨씬 이득입니다.

유럽 운송은 배로가면 엄청 돌아가는 길이고 육로가 오히려 짧고 가깝기 때문이죠.

게다가 운송 시간 15일 단축은 정말 어마어마한 거죠.

비행기는 운송료가 너무너무 비싸서 힘들지만 철도 운송이 가능해지면

15일 단축이 울나라엔 엄청난 꿀이득을 줄거라고 장담합니다.

유럽과의 교역량이 엄청나게 증가할 겁니다.
                    
코호몰로지 15-01-07 01:12
   
글쎄요. 그렇게 치면 중국은 더욱 적극적으로 철도로 유럽으로 물량을 운반해야 하지만 별로 그렇지 않은데요. 거기서의 판단기준도 애매하지만 철도는 절대 선박을 못 이겨요.

대부분의 육상국가들은 철도 이용 안합니다.
                         
배신자 15-01-07 01:21
   
최근에 중국이 기를 쓰고 유럽과의 철도를 개통하고 있지요.

그리고 뉴스에서도 최근 중국이 유럽과의 철도 운송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新실크로드라고 하면서 보도된 최근 몇년사이에 개통한 철로도 있구요.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중국이 유럽과의 교역량이 아주 많지 않았고

산업의 많은 부분이 남부해안가에 몰려있어서 해상물류가 발달했던거죠.

철도물류가 그때부터 잘 되어 있었더라면 철도를 이용 안했을리가 없지요.

지금은 유럽과의 교역량도 늘고 철도운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급격히 철로를 설치하고 있지요.
                         
코호몰로지 15-01-07 01:44
   
그러니까 비중요. 철도로 아예 안 보낸다는건 아닙니다.  철도가 선박을 못 이긴다는 것이죠.

어쩌다가 그리고 일정 소수비중으로 보내는건 있어도 선박의 중요성은 300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타샤 15-01-07 02:19
   
어디서 배보다 저렴한 운송수단이 있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낭설입니다.
배보다 더 저렴한건 없습니다.

기차가 더 저렴하다면 대부분의 국가가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는걸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국가간의 철도는 대부분 단선에 불과합니다.
저렴한 운송수단이면 당연히 더 많은 컨테이너들이 철도를 이용할겁니다.
게다가 배보다 빠르잖아요. 어느 미친 국가가 배보다 빠르고 배보다 싼 철도를 마다합니까?
겨우 철로 깔기 힘들어서?

컨테이너당 260달러가 싼데요?
요즘 배에 컨테이너가 몇개 들어가는줄 아세요? 대략 몇 만개 단위로 들어갑니다.
철도로 치면 기관차 하나에 무게 때문에라도 30개 이상 끌질 못합니다.
자그마치 1천번 왕복해야 컨테이너선 1대를 메꿉니다.

기본적으로 배한척에 1천만 달러의 효과가 있는데 철도 까는게 아깝지 않죠.
                    
남아당자강 15-01-07 09:06
   
그 조사의 신빙성이 의심됩니다. 순수 수송비용에서는 그렇겠지만 철도를 유지 관리해야 하는 국가에서 통관비 안받겠습니까? 그리고 거쳐가는 국가가 몇나라인데 거칠때마다 통관비 생각하면 선박을 이길수가 없을겁니다.
               
흩어진낙엽 15-01-07 03:39
   
지금이야 그렇지만 고속철도 인프라가 발달하면

유럽쪽은 배로 이송하는 경우는 거의없어질거 같은데요

중국도 고속철도쪽에 많이 투자하는거 같구요
                    
남아당자강 15-01-07 09:57
   
고속철도는 선로를 고속철도에 맞게 새로 깔아야 합니다. 기존의 선로를 이용 못합니다. 그 천문학적인 금액 생각하면 매리트 없습니다.
          
타샤 15-01-07 00:48
   
관광도 비슷해요.

중국 상해 같은 곳.. 몇시간이면 인천에 옵니다.
근데, 기차로 오면 2일이 걸릴지도 몰라요.
기껏해야 동북3성에서 한국으로 오는 것들만 빠릅니다. 대련이나 텐진도 배로 오는게 빠르죠.
아예 더 빠르려면 비행기 타고 오면 되고, 싸게 오려면 배타고 오면 되는데..
기차는 배보다 비싸고, 비행기보다 엄청 느려요.
원래는 배가 가장 느린데, 우리가 반도인 관계로 배가 그닥 안느리게 되버렸어요.

산업이나 관광이나 시베리아 철도가 연결되는건 그닥 좋은게 아닙니다.
시베리아 어디로 가게요?
바이칼 같은 데 가려면 확실히 철도도 괜찮죠.

근데 더 좋은건 비행깁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비행기 타고 다녀요.

중국 국경 인근에 산업단지가 들어설게 뻔하다뇨? 왜죠? 왜 그런생각을 하죠?
거기엔 산업단지가 생길만한 가능성이 적어요.
동남아나 유럽을 상대로 하면 중국 남동부(홍콩, 광동, 상해 등등)가 더 낫습니다.
산업단지는 제품을 외부로 보내거나, 재료를 외부에서 얻기 좋은곳에 생겨요.

중국 국경 부근에는 그런데가 없습니다.

설령 있다고 해도, 느리게 가는건 배, 빠르게 가는건 비행기... 이쪽이 더 유리해요.
철도가 상대적으로 유리한건, 엄청나게 무거운 광물들인데..
보통 광물들을 운반하는 기차는 가장 가까운 해안으로 갑니다.
왜? 배가 더 싸니까요.

예를들어 단동(신의주와 바로 붙어 있죠)에서 철광석이 난다고 가정하면...
거기서 기차 태워 포항이나 여수로(광양 제철) 보내기 보다는 단동에서 배태워 보낼겁니다.
               
아니야 15-01-07 22:10
   
중국 국경 인근에 산업단지가 들어설게 뻔하다뇨? 왜죠? 왜 그런생각을 하죠?
거기엔 산업단지가 생길만한 가능성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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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요건은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진, 선봉같은 지역은 특히 3국의 국경부근인데다 항만과의 접근성도 용이합니다. 철도와 항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러시아 같은 경우 부동항이 적기 때문에 러시아와 무역할 때 철도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국경근처의 신의주와 나진 지역은 고도 산업화하기 아주 좋은 지리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코호몰로지 15-01-07 01:01
   
대륙이 열리면 천지가 개벽할 줄 아는 사람들은 지구상의 대부분 나라들은 육지로 국경이 열려 있다라는것만 알았으면 합니다. 미국이 브라질에 수출할려면 멕시코-과테말라-파나마-콜롬비아-페루-볼리비아-파라과이-브라질 이런식으로 열차로 운송하지 않아요.

멀쩡한 사방이 육로국경이 나라도 철도운송보다 해운을 압도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통일되면 물류혁명? 웃지요.  우리나라의 수출은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일본인데 이 나라 갈려면 거리가 가장 짧고 경제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선박임. 통일되어도 달라지는거 없어요. 말라카-수에즈/남아공 돌아서 유럽으로 보내는게 훨씬 싸지 횡단열차 이용할 바보는 없어요.
               
몽도사 15-01-07 01:40
   
싼거로 따지면 지구온난화가 약간 더 진행되서 북동항로가 안정적으로 뚫리면 진짜 대박. ㅋ
     
할쉬 15-01-07 09:37
   
배로 운송하면 유럽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부터 찾아보고 헛소리 하세요..
철도운송으로 하면 훨씬 짧은시간에 운송할수 있는데 무슨 말도안되는 감성팔이식 댓글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키아짱 15-01-07 09:53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말해주는 단편적인 예인듯
          
코호몰로지 15-01-07 10:02
   
철도는 한번 갈떄마다 1000t정도만 운반할 수가 있고 아무리 빡빡하게 굴려도 하루에 100번도 못감. 곱하기 해보세요. 100000톤. 화물열차가 여객도 아니고 KTX만큼 열차출발시각을 좁혀놔도 이 정도인데. 그리고 경부선이 10차 복복복복복복복복선도 아니고 용량한계가 있어서 여객(고속,준고속,일반,통근,도시철도)간의 조율도 힘들어서 중부내륙에서 서해안선을 뚫는다고 난리를 치고 있는 겁니다. 이걸 시베리아횡단하는 9400km가량정도를 복복복복선만해도 시설, 비용투자가 얼마인지암?

선박은 한번 뜨면 기본 몇십만톤이에요. 애초에 단위당운송료에서 비교가 안되는겁니다. 이런 해운의 장점을 놓고 스미스의 그 국부론에서 초장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키아짱 15-01-07 10:06
   
니마 선박으로 운송할게 있고 육로로 운송할게 따로 있습니다..

자동차 한대씩 기차에 싫는 ㅄ이 어딨겠어요...
TV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 몇백대 배에 실어서 몇달씩 걸리는 배로 운송하는게 낫겠어요?
아니면 기차로 몇일 운송 하는게 낫겠습니까??

다 물량에 따라 다르고 내용물에 따라 선택하는 방법이 틀려지는거임...

몇백 박스 보낼려고 할때 가는배 찾아서 날짜 체크하고 기다리고 보내는게 지금의 운송방법임
                    
코호몰로지 15-01-07 10:11
   
그러니까 철도로 운송하는 물품도 있을수 있다라는건 내가 적어놓지 않았음?

문제는 철도가 선박을 대체한다거나 엄청난 물류절감 이런건 없다라고 하는 것임.
               
키아짱 15-01-07 10:10
   
님말대로 배가 수십만톤 씩 운반하는데... 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내륙의 운송을 바다로안하고 육지로 합니까??? 기껏해야 차량 한대에 컨테이너 한개 밖에 못다는데...

기차 운송과 차량운송은 기본이고.. 육로를 통한 운송은 해상운송보다 월등히 싸고 빠르기 때문임....
                    
코호몰로지 15-01-07 10:12
   
육로운송이 해운보다 월등히 싸고 빠르다? ㅋㅋㅋ 이보세요. 전세계 물동량의 절대는 해운입니다. 육로국경을 끼고 있는 나라도 바다를 이용하지 철도, 트럭 이런거 안 씁니다.

인도는 수출할때 철도로 유럽에 수출하는 줄 암? ㅋ
     
키아짱 15-01-07 09:52
   
물류 운송에 있어서 하루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네....
단순히 배가 많이 운반할수 있어서 좋다고요???

유럽까지 철길이 뚫리게 되면 배로 오는것보다 최소 10-14 일은 단축됩니다...
배로 보내는 것보다 운송료도 줄어들게 되고요...

괜히 중국이 미쳐가지고 신 실크로드 건설에 앞장서는게 아님...

남한에서 유럽까지 철길이 뚤리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이득이 있다는 보고도 있음..
기차타고 유럽가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ㅎㅎㅎㅎ 지금 저가항공이 왜 인기끄는지 이해를 못하는 양반인듯...
          
코호몰로지 15-01-07 10:06
   
이 사람 진짜 물류, 유통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듯.

철도는 노선이 있어야 가는 것이고 이건 노선에 막대한 투자, 보수를 해야 함. 그리고 복선정도로는 하루에 몇십대고작 운송하는 정도임. 운송에서 물동량을 늘리려면 경부선의 노선용량을 적어도 10배이상은 늘려야 하는데 돈, 땅 있음? 우리나라는 주요 노선의 복선화도 지금 안되어 있고 전철화도 요즘들어서 겨우 하고 있는 형편인데 어느 세월에 시설투자해서 철도운송? 아니 이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철도가 운반할 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있어서 우리나라 전체 물류의 일부도 못 옮김.

저가항공은 같은 비행기끼리 붙는 저가싸움이고 철도냐 비행기냐의 문제는 다른 차원.

배타고 중국, 일본 가본적 있음? ㅋㅋㅋ 사람들이 왜 부산에서 오사카페리안타고 비행기로 오사카, 도쿄 가는줄 암?
               
키아짱 15-01-07 10:15
   
님이야 말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군요...

해상운송은 기간이 길기 때문에 육로 운송이 기본인거임..
해상 운송은 물량이 많을때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때나 쓰는방법이고....

해상으로 운송하게 되면 짧게 잡아야 1달임....
당신같으면 신발 몇켤레 팔려고 배 찾아서 실어넣고... 몇달 걸려서 배송하면 좋아라 하겠수다....

그렇다고 20달러 이상씩 주고 비행기 태워 보내면.. 그 비싼 신발은 누가사겠음????

멍청하면 그냥 입을 닫으세요.. 아는것 처럼 나불대지 말고...

선박을 통해서 실어나르는 물량이 있고.. 육로 를 통해서 실어날라야 이득보는 물건들이 있음....

경제적 가치를 단순히 배가 많이 나르니까 좋다고 보는 시각으로 뭘 보는지 답답하네

쯧쯧
               
JPEG 15-01-13 07:26
   
ㅋㅋㅋㅋㅋ 코호몰로 이사람 재밌네요. 철로운송을 하면 안되는 개인적인 이유라도 있어요? ㅋㅋㅋ 철로운송이 그렇게 매리트가 없고 낭비가 크면 왜 일본이 기를 쓰고 해저터널 뚫으려고하는지좀 생각해봐요. 님 말대로라면 철로 까는데 엄청난 비용 들어간다면서요? 근데 그것보다 훨씬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해저 터널을 왜 뚫으려고 하겠습니까?
          
남아당자강 15-01-07 10:15
   
시간을 다투는 화물은 항공운송에게 철도운송은 이길 수 없습니다. 비용을 줄여야하는 화물은 해상운송을 이길수 없고요. 철도운송은 비교적 근거리화물이나 내륙과 해상을 연결하는 운송으로의 역할이상은 배리트 없습니다.
               
키아짱 15-01-07 10:21
   
항공운송은 물량의 제한과 비용의 제한이 있기때문에 보통의 경우는 B2B 에선 이루어지지 않는 운송방법 임...

한국 이나 일본처럼 육상을 통한 운송이 막혀있는 나라에서나 어쩔수 없이 해상운송으로만 충당하는것이지... 보통의 나라는 육로운송이 기본입니다..

물량이 적은경우는 차량을 이용하고 물량이 조금 많고 부피가 적으면 기차를 이용하고..
물량이 많고 이동거리가 긴경우 선박을 이용하는거지...

철도 운송이 근거리라니요.. 유럽은 철도운송이 기본입니다..
                    
남아당자강 15-01-07 10:46
   
해상운송에 비해 근거리라 근거리라 표현 한겁니다. 거리단위가 수천키로미터가 넘어가면 해상운송이 도달이 어려운 지역을 제외하고 해상운송이 유리합니다. 유럽은 뭉쳐져 있어서 내륙내에선 철도가 유리하지만 예를들어 스웨덴 핀란드에서 스페인이나 포르투칼간의 운송에는 해상이 유리합니다.
                    
남아당자강 15-01-07 14:40
   
그리고 B2B거래에서 항송수송을 이용하는 경우 많습니다. 대한항공 매출액의 70%가 화물수송에서 나옵니다.
돼지콜레라 15-01-07 00:00
   
GDP 28배,국방예산 35배의 차이인데 남한과 북한은 비교하는 거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격차가 심하죠.
우리와 분단된 국가로서 북한을 보지말고 단지 가난한 이웃국가로서 북한을 바라보면 우리가 너무 소모적이고 과의식적으로 북한을 대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주닝요 15-01-07 00:10
   
핵만 안들고있다면 말이죠..
     
코호몰로지 15-01-07 00:12
   
북한은 국가가 아닙니다. 사소한 태클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꽹가리 15-01-07 02:18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반국가단체이지
북한은 엄연히 유엔회원국입니다.
그러니까 북한도 엄연히 국가취급받는다는 겁니다.
               
코호몰로지 15-01-07 02:20
   
그건 국제상의 시각이고 여긴 대한민국입니다만?

국내에서는 어떠한 경우도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만. 왜 국제 타령하면서 국제>>국내 운운하시고 싶으신건지?
                    
돼지콜레라 15-01-07 03:03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포인트를 한참 잘못 짚고 계시네요.
북한이 국가다 국가가 아니다 같은건 지금 하고 있는 얘기에서는 눈꼽만큼도 안 중요해요.
                         
코호몰로지 15-01-07 03:19
   
저는 그쪽이야기에는 별로 관심 없어요. 중요한건 북한이 국가냐의 여부를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 말이죠. 이런 말을 하면 '아 내가 잘못했습니다'라는게 정상적이지 '주제가 아닌데요'라는건 웃깁니다만. 틀린것에는 그냥 좋게 수긍하면 끝날일인데 말이죠.
                         
눈꼽낀하마 15-01-07 05:38
   
코호몰로지 - 북한이 국가가 아니라는 건 다 알겠죠. 한반도 이북을 점령한 반국가 단체니까요.

 다만 위 글은 다른 나라의 시점에서(남한과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봄) 그 물동량을 비교한거잖습니까.

우리 시점이 아닌데요;;

님은 참 이쪽 저쪽 적을 만드시네요;
nuff 15-01-07 00:39
   
부산항이 컨테이너 환적량 세계 3위 항구더라고요
     
몽도사 15-01-07 01:41
   
컨테이너 쌓는 아자씨들 손기술이 다른 외국항구랑 완전 넘사벽. ㅋㅋㅋ
          
남아당자강 15-01-07 09:59
   
그보다 부산항의 위치가 절묘해서 환적을 많이 합니다. 미주에서 아시아로 들어오는 길목이라 대형선박에서 들어온 화물을 부산항에서 중소형선박으로 환적하면 비용면에서 유리합니다.
          
퀸달스 15-01-08 03:14
   
ㄹㅇ....
어릴적 부산 문현동에 살아서 우암동쪽 산올라가면 적기 7부두 훤히 보였는데
컨테이너 재적하는 대형 크레인기사들 진짜 예술가임 컨테이너 쌓아올리는거보면
테트리스 저리가라 할정도로 정확하게 쌓아올리고 다 정리하고나면 좌대각 우대각도 칼같이 맞음.....
크레인이 높아서 아침에 간식이랑 오줌통 들고 한번 올라가면 점심때까지 못내려온다더라고요
아기건달둘 15-01-07 00:58
   
잘보고갑니다..,,
아라집 15-01-07 01:55
   
통일을 쉽게 볼 문제가 아님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도더적인 문제부터 해서 끝도없는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될거라고 생각이 듬

탈북미녀들의 이야기인 이만갑을 꽤 많이 시청했는데

그걸 보다보면 통일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게됨

인간들이 기본적으로 도둑질에 대한 개념자체가 별로 없음

먹고 살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도둑과 범죄에 대한 규범 자체가 남한과는 완전 다름

통일이 된다 해서 먹고 살기 어렵지 않다고 해서 그 버릇이 쉽게 고쳐질거라는 생각은 안듬

여러가지 문제가 엄청나게 발생할거라고 생각함 경제적인 문제는 진짜 사소한 문제 수준일정도..
     
꽹가리 15-01-07 02:21
   
북한에도 직업군인이 있는데 그 직업군인을 어떻게 해결할지 막막하기도 하더군요.
직업군인 말고도 여러 문제도 있긴 하지만요.
통일할거면 북한인이 남한으로 못오게 막던가하면  거기서도 문제가 생기고 말이죠.
뭘하든간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죠. 그래도 정부는 나름 계획은 해두는지 통일자문위원회를 창설하였으니 말이죠.
도제조 15-01-07 02:31
   
북한 통일되도 경제적이랑 사상적 측면의 사이를 메꿀려면

20년정도는 자유왕래막고 한정된 사람들만 왕래시키는 식으로 해야할듯
luremania 15-01-07 02:32
   
와 역대정권이 죄다 경상도라서 그런가 경상도에 엄청 편중돼 있네....러시아하고 미국하고 싸움질이 끝나고 우리나라도 러시아하고 교역확대되면 강원도도 좀 뜰텐데....ㅠㅠㅠ
     
암스트롱 15-01-07 06:47
   
역대정권 경상도랑은 거의 상관없죠.
부산이 언제부터 우리나라 제1항이었나 생각해보세요.
     
남아당자강 15-01-07 14:24
   
러시아와 교역확대 되더라도 부산항이 유리합니다. 허브항이란게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자신 15-01-07 02:33
   
잘 보았네요
하데스 15-01-07 02:48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nation 15-01-07 04:42
   
철의 실크로드, 동북아 물류허브 같은 원대한 장미빛 전망은
저런 전망에 기대 돈 벌려는 사람들이 90년대 중후반 한국언론에서 떠든 내용인데
21세기가 된 지도 15년이 지난 만큼 현실적으로 보는 게 한국국민에게 좋습니다.
저런 전망을 이용해먹는 사람들에게 괜히 속지 말고...
한 예로 90년대에 한민족 네트워크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21세기에 한민족 네트워크 만든답시고, 조선족을 대거 한국에 들여보내는 정책 실행.
동북아 금융허브 만들어야 한다면서 금융규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90년대 중반부터 언론에 나왔는데, 금융규제 완화로 외국자본이 맘대로 들락거리면서 ATM 코리아화.
이런 언플 패턴을 봐왔으면, 한국언론이 저출산으로 한국 사라질 것처럼 호들갑스럽게 공포감 조성하면서 다문화 환상 조장하는 것도 뻔한 수법입니다.

정작 21세기에 상상을 초월하게 한국 대기업이 성공했건만
2000년대 중반부터 대기업이 국내투자 대신 해외투자에 집중하면서, 제조업 해외생산 비중이 급상승.
→ 민간투자와 민간소비 부진 → 경세성장률 계속 하락 → GDP 순위 하락
→ 대기업의 성공이 국가경제와 국민 살림살이로 연결되지 않음.
물류허브, 한민족네트워크 등등 다 필요없고
그냥 한국대기업이 국내투자나 제대로 하도록 하는 게 국가경제와 국민 살림살이를 위해 훨씬 빠른 길.
혜안 15-01-07 05:25
   
잘봤습니다
i슽일2 15-01-07 06:13
   
잘 보고 갑니다
천원사냥 15-01-07 08:14
   
잘 보고 갑니다
雲雀高飛 15-01-07 08:23
   
번역 감사합니다
Force1 15-01-07 08:52
   
통일되서 기차가 유럽까지 뚤린다면 일본까지 철도연결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음.. 그러면 우리나라가 손해본다고 하던데... 세계5대 부산항구가 의미없게 된다고... 그리고 한국은 중간거점뿐이고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거임.. 일본이 최종 도착지점이고 시작점이 되는거니..  그래서 한일해저터널 연결은 일본측이 더 적극적이지 않음?
키아짱 15-01-07 10:02
   
저위에 무식한 양반이 아는것처럼 이야기 해놔서 한마디 씁니다...

뭐 물류 이동량에 비교가 안된다 헛소리하는데... 선박은 하적하는데 비용이 들고 하적할때 시간도 몇일씩 소비되고 거기서 다시 내륙으로 운반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드는건 알고나 이야기하는지...

항구는 대륙의 끝부분에 위치하지만.. 기차 선로는 대부분이 도시의 중심지역을 통과하는게 기본임...
물류비용 절감은 비교할수가 없음....

비싼 돈 들여가면서 항공기에 화물을 왜 실음??? 배로가면 몇달이 걸릴지 모르기때문임....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화물 운송에 첫번째 수단은 기차 와 트럭임..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고 길이 막혀있어서 해상교통 수단인 배를 통한 운송이 필수일뿐...
육로를 택할수 있었으면 일찌감치 육로 운송을 택했겠죠...

육로 운송과 해상운송은 비할수가 없음... 비용도 차이가 나고 시간단축의 효과는 이루 말할수도 없고...

저가 비행기가 왜 인기인지 모르면 철길로 운송될 사람들의 숫자가 얼마나 될지 예측 못하겠지만...
     
코호몰로지 15-01-07 10:10
   
1 . 선박에 들어가는 선적이나 보관이나 하는 그런 비용은 철도에도 고대로 들어갑니다. 철도는 즉시 실어서 나를 수 있는 모양? ㅋㅋ 그리고 선박 자체가 가지는 단위당 운송료가 압도적으로 싸기 때문에 선적, 보관, 포장 그런 잡다한 비용을 압도적으로 상쇄합니다.

2. 스미스의 국부론에도 나오지만 해운운송이 가지는 절대적 우위때문에 왜 해양국가들이 부를 누리는가를 설명한게 있음. 오늘날의 대부분 인구과밀지역과 발전지역은 전부 바다근처에 있지 내륙에는 없어요.

3. 그렇게 육로운송을 빨아대고 있지만 지구상의 대부분은 나라들은 육로운송보다 해운이 절대적임. 아니 사면이 육로국경인 나라도 해운을 쓸려고 안달인데 왜 육로찬양? 몽골이 자신들이 끼고 있는 바다가 없어서 물류에 애로를 겪고 있음.
          
전광석화 15-01-07 10:25
   
코호몰로지...님의 주장은 그냥 궤변일 뿐임.
님의 주장은 마치 자동차가 모든 면에서 자전거 보다 성능이 앞선 다는 사실을 자세히 설명한 후,
따라서 지구상에서 자전거를 탈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식의 주장임.
          
키아짱 15-01-07 10:27
   
위에서도 주구장창 설명했지만.. 선박은 절대적이지 못하고 육로 운송은 기본인데..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양반이네..

신발 100켤레를 스위스로 수출할려고하는데.. 비행기 태워 보내면 +20달러고...
기차는 10달러.. 배는 5달러면.. 뭘로 보내겠음???

배?? ㅋㅋ 1달 넘게 걸리는 배로???
시간 충분히 넉넉하다면 모를까.. 바이어가 몇달씩 걸리는 배로 물건 받으면 좋아라 하겠네..

인터넷으로 물건 사봤으면 알겠지... 택배로 물건이 하루 이틀만 늦어도 난리치는게 사람들 심리임....

물건은 빨리 받으면 받을수록 좋은거... 단순히 비용때문에 해상수단이 뛰어나다고 본다면 할말이 없음..

쇠귀에 경읽기라...
               
남아당자강 15-01-07 10:59
   
운래 발주는 가장 최소비용으로 받을수 있는 운송수단까지 감안해서 합니다. 운송비용까지 코스트에 포함되는데 당연히 시간에 맞춰 미리 발주하지 어느 바이어가 무조건 빨리 도착해라 한답니까. 계약사항에 다 포함되어 있고 결국 최소비용이 되는 운송수단을 사용합니다. 무역은 인터넷 쇼핑이 아닙니다.
               
남아당자강 15-01-07 11:03
   
북방철도가 뚫리더라도 중국 만주지역 몽골지역 시베리아와 러시아 내륙까지는 매리트 있지만 유럽은 아닙니다. 보통 말하는 유럽까지 화물수송이나 여객수송은 환상일뿐입니다.
          
윤리방정식 15-01-07 12:02
   
그넘에 국부론 ㅋㅋㅋㅋ  애덤 스미스가  400년전에 인물인데 ....  그시절에 육로 교통이라고 해봐야....  당연히 해상운송을 하죠.
할쉬 15-01-07 10:02
   
여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운송의 다변화는 절대로 나쁜게 아닙니다..
해상 항공에 육로까지 더한다면 그 시너지가 엄청 난거에요..
그러고 싶어도 못하는 쪽바리들이 왜 기를쓰고 우리랑 철도를 뚤으려고 저 미친지롤을 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군요..
키아짱 15-01-07 10:31
   
중국은 하루라도 빨리 실크로드 재건할려고 난리인데....

한국은 몽매한 사람들이 아직 있네요... 아마 실크로드가 뭔지 모를듯...
     
남아당자강 15-01-07 10:48
   
실크로드는 해상항로가 발견되기전에 이야기지요. 사라센에의한 육로수송이 어려우니 해상항로를 뚫은거고 지금은 해상항로가 비용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세슘원숭이 15-01-07 11:01
   
잘보고갑니다 ㅎㅎ..
겔겔겔 15-01-07 11:09
   
개인도 출근할때 택시타나 버스타나 자가용타나 고민하는데 하물며 대륙간 화물운송에 그런 고려가 없을까요.
중국같은경우는 철의실크로드라고 해서 활발하게 작업중이더군요.
발벗고 나서서 중앙아시아들 국가들하고 죄다 협력해서 철도 연결하고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경우 한국과 연결될경우 유럽까지 거치는데 한국-러시아-유럽 딱 두개 국가밖에 없죠.
중간에 절차가 복잡해질게 없음. 게다가 가장 빨리 갈수 있는 노선이고 한국보다 러시아가 더 적극적인 사업이기도 하고요.
지금껏 해상항로가 흥했던건 걸어서 말타고 태워보낸것보단 빨랐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실크로드에 열차가 깔리면 전혀 다른 이야기..
때론 돈몇푼보다 시간이 더 값지게 매겨지니깐 무조건 해운만이 답이다라고 볼수없다고 봐요.
플라이어 15-01-07 12:35
   
육로도 뚫리고 철도도 뚫리고 하면 당연히 지금 보다 나아지겠죠 무슨 아무런 효용성이 없다고 주창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모든걸 배로만 해결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차로 더 싸고 빨리 보낼수 있는 지역도 얼마나 많은데요?
     
코호몰로지 15-01-07 13:28
   
그러니까 어디요? 만주? 시베리아?

세계지도 펴서 인구과밀지역+산업공단+환적항의 위치가 어디 있나 봅시다. 통일이후에 중국과 국경을 접한다해도 중국의 과밀지역, 산업지역은 전부 남단에 있고 어차피 해운을 씁니다.
솔직히 15-01-07 12:54
   
코호몰로지//
해상운송이 싸죠. 그러나 모든 물류의 최종목적지가 항구도시일리가 없잖습니까?
필연적으로 육상운송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선적-하적 두배로 해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배-차-기차-차 vs 기차-차 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서는 해상운송을 이용하는 게 더 비싸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부산발 - 모스크바의 경우 TEU당 해상운송4000$, 철도일경우 2000$정도 예상된다고요.
운송기간도 짧아지고, 운송료도 싸지는 데 그게 물류혁명아니면 뭡니까?

뇌내망상으로 제발 토론하지 마세요.
     
코호몰로지 15-01-07 13:34
   
안타깝지만 철도로 아무리 옮겨도 양에는 한계까 있다라는걸 간과한것임. 단순히 TEU당 비용만 들먹이면 철도도 나쁘지 않네?정도가 되지만 국가간의 상품무역의 크기와 물량이 택배물건 보내는 수준이 아니고.

1) 철도시설을 통해서 선박만큼의 대량으로 보낼 방법이 이론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는 것임. 경부선 철도를 10차로 만든다음에 이걸 모스크바까지 10차선으로 보내도 선박에 상대가 될까 말까임. 어차피 복선, 복복선 위주의 궤도교통에서 한번에 1000t가량 보내는 그 수준으로 일년치 물량은 커녕 한달 물량도 소화못합니다. 경부선철도를 10차선으로 만들때 비용은 얼마 나올지 아심? 2차복선 고거 전철화한것도 최근의 일임.

2) 당장에 육로로 붙어 있는 만주나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정도라면 철도교통이 그나마 경제성을 회복해서 육로운송이 활발하게 될 가능성까지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입 국가들은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일본임. 여기가는데에 해운밖에는 없어요. 사실상 해운으로 밖에 못가는 그런 지역들인데 가지도 못하는 철도가 추가된들 물류혁명이 발생할 이유가 없음.
          
솔직히 15-01-07 14:19
   
뭐야, 수출이고 수입이고간에,곡물이건 반도체건간에 모든 해상운송이 다 기차로 전환될거다로 이해하는 수준이셨습니까?

즐거운 인터넷 통신하세요.
조이독 15-01-07 13:11
   
통일이 되면 당연히 육로가 열리면 유리한 건 있겠지만, 지금 해상운송이 줄어들 가능성은 없습니다.. 도리어 해상운송도 더 크게 늘어 날 겁니다..
기차나 도로는 해상운송에 비해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거리가 멀다면 심지어 비행기가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습니다.
도로나 철도는 유지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건설비용뿐 아니라 관리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얼마나 비싼데요? 철도도 철길관리하는데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들어 갑니다..
하늘이나 바다는 공기나 물만 있으면 되니 도로나 철길 관리비 같은게 없죠..
그러므로, 도로나 철도는 관광용이나 근거리 수송용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세계 경제인구의 대다수는 바다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바다 물동량이 중요하죠..
그러므로,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통계상 육로수송은 기대 만큼 크지 않겠지만, 교류와 관광은 크게 늘어날 것이므로 육상교통이 체감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느낄 겁니다..
또, 북한지역의 발전으로 인해 지금보다 항공이나 해운은 육로교통수단보다 더 크게 늘어 나겠죠..

어쨋든,,여러 면에서 삼면이 바다이고 북한을 제외한 주변국이 모두 경제대국인 점에서 우리나라는 복받은 거죠..
한마디로 하면 우리나라는 나라 전체가 교통망이 교차되고 유동인구가 넘쳐나서
권리금이 부르는게 값인 강남 요지처럼 상권이 무지 좋다는 말씀...
i슽일2 15-01-07 15:14
   
북한이야 수출할 만한 것도 별로 못만들고, 돈이 없어서 수입도 제대로 못하니 결국 저모양.
삼한통일국 15-01-07 18:20
   
부산물류량이 많긴하지..
강호 15-01-07 18:55
   
갈수록 격차가 넘사벽으로 벌어지네..
가출한술래 15-01-07 20:00
   
잘 보고 갑니다,.
아니야 15-01-07 22:33
   
후우...

해상운송이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도 유통망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뭔가 배로만 때우자는 식의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는듯하군요.
그리고 그 논리에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구요. 만주와 시베리아 연해주에 사람이 없으니까 철도가 필요없다는 논리는 참 어이가 없네요. 그건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죠. 통일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맞닿게 되면서 무역량이 증가하고 동북 아시아 일대가 발전하게 될 수 있는 큰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 부분은 간과한 채 그저 지금 사람 안 사는 불모지니 철도가 필요없네 마네 하는것은 시기 상조 아닙니까? 통일 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통일하게 된다면 특히 나진 선봉 지역은 부산을 뛰어넘을수 있을 만큼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물론 해상운송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도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철도 유통망이 늘어나게 되면 해상운송도 늘어날테니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ps. 물론 유럽까지 철도 연결하면 물류혁명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주장은 좀 과장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는 북극항로가 개척되는게 물류 혁명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겠지요. 북극항로의 아시아 지역의 출발지이자 대륙 내륙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는 최고니까요.
꾸메나 15-01-08 01:31
   
번역 감사합니다~!~!
벽골재 15-01-08 02:59
   
현실성 없습니다.
CREZIO 15-01-08 11:37
   
3대 세습에 북한 경제 아작나는구나..
♡레이나♡ 15-01-08 13:18
   
잘보고가여~
aa23 15-01-09 13:03
   
저 위에 단순한 사람들은 신속정확의 가치에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군
백귀 15-01-10 23:06
   
철도가 개통시 운송에 대한것중 가장 중요한것을 몇분이 미쳐 생각지 못하고 계시내요...
유럽까지 철도가 뚤린다고 해도 한국에서 유럽까지 한방에 갈수 있는 철도는 개통이 될 일이 없습니다.
그럴거면 그냥 크루져여행을 가죠.. 아님 비행기를 타고..
분명 국가의 국경을 지나거나 지나기 전에 환승을 할수 있는 기차역을 준비할것이며 이에 따라 변화는 무긍무진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택배시스템 처럼 각 나라의 국경을 지나거나 혹 지나기전에 환승 또는 다른 기차로 이동시켜서 배송하면 배송하지 바로 찍고 가는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해상이나 육상이나 크게 다를봐 없어 보이내요.
또한 해상운송을 이야기 하시면서 하루에 백대만 보낸다고 하시는데 해상무역은 그 특성상 한번에 몰라가는 택시와 같고 육상무역은 중간에 내리고 싫고 하는 버스랑 비슷하게 보시면 되는데 이것만 보아도 그 효용성은 차이가 나며 가장 중요한것은 육성무역은 한번에 다 몰아서 보내지 않고 수시로 보내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각 국가마다 환승을 해야 한다는 단점과 그에 따른 추가비용이 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해상운송보다는 싸게 먹힐듯.. 해상운송을 위한 기름만 보면..
redshark 21-09-10 16:25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