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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세계 최고수준의 서울의 물가, 해외반응
등록일 : 15-01-19 13:09  (조회 : 31,55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러한 이슈는 The Korean Times에서 다루어졌습니다. The Korean Times 에서는 한국이 여러 나라와 FTA를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소고기나 커피의 가격은 한국이 제일 높다고 하였습니다.
 
기사출처: 컨슈머 리포트
세계의 13개 주요 도시(뉴욕, 베이징, 도쿄, 베를린, 파리, 런던, 밀란, 토론토, 시드니,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타이페이, 서울)들의 물가를 비교 후 서울은 42개중 35개가 물가가 높은 편. 또한 이 문제점을 FTA 자체에 보고 있지 않고 복잡한 유통과정으로 봄. 그 예로 체리를 들었는데 체리는 한미 FTA로 가격은 20% 정도 내려감. 그러나 사실상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가격은 42.4%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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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arlFriedrichGauss
체리 가격은 내려갔는데 소비자 판매가는 오히려 올라갔다고? 와 기업의 횡포는 정말 전세계적이구나
 
 

Steviebee123
이런 유통시스템은 수입 물품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의 상품 자체의 가격도 올릴거야.
대통령은 분명히 유통과정을 개선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그럴듯한 변화를 볼 수가 없어.
한국인들은 이것에 대해 분노하고 철저한 개선을 요구해야하는데 이슈가 너무 잘숨겨져 있어서 반응이 없는 것 같아..
 
 

TheOneInTheHatAnyang→ Steviebee123
좀더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어?
 
 

Steviebee123→TheOneInTheHatAnyang
나도 조금밖에 몰라. 왜냐하면 이슈 자체가 너무 잘 숨겨져 있거든,
다른 사람이 안다면 그 사람한테 들어보고 싶네.
일단 한국의 농산물은 수확이 되기 전에 유통업자들이 구입을 해.
이게 농민들에게는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지. 근데 이것은 농민의 의욕을 잃게 해.
또한 농민들의 실험 정신과 새로운 품종을 키우려는 생각을 아예 없애버려.
왜냐하면 농협이라는 단체가 한 가지 물품을 그냥 다 사버리거든.
다른 것은 안사고. 그것으로 농산품 가격을 유지시키는 거지.
이런 가격유지는 2가지로 인해 가능해. 첫 번째로 농민들의 비수익성으로 인한
수확 전 판매가 있지. 전에 말했듯이 중간상인들의 소스(source)가 되는 것은 이런 농민들이야.
그리고 두 번째로 꽉 짜인 법구조가 있지. 한국은 슈퍼마켓이 앞의 중간상인에게서만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법이 만들어져 있어.
그리고 이 법을 바꾸고 농산품을 수입하려고 할 때마다 중간상인들은
소상공인등의 핑계를 대며 여론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지.
이게 한국 안에서의 순환이야. 이제 수입에 대해 말해볼게.
일단 네가 한국에 외국의 무엇인가를 수입시키고 싶다면 일단 수입 라이센스가 필요해.
그것을 얻은 후에 외국 회사에 가서 한국에 이것을 수출해달라는 요청을 해야지.
그런데 너는 확증 없이 그 회사의 물품을 컨테이너 채로 살 수는 없겠지.
그런데 조금 사서 팔았는데 대박이 나면 또 다른 자본을 가진 사람이
그 회사로부터 컨테이너를 100개쯤 사서 풀겠지? 그러니깐 너는 외국회사랑 독점계약을 맺는 거야.
그 대가로 회사는 최소한 몇 개는 사야한다면서 계약을 맺겠지.
이제 너는 이 상품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으면 독점시장을 가지게 되는 거야.
사람들이 해외직구를 하진 않겠냐고? 그럴 수도 잇지.
근데 많은 사이트들은 한국으로 배송을 해주지는 않아. MailTail 이나 iHerb같은 사이트는
대한항공이랑 계약을 맺어서 한국으로 상품을 빨리 보내주지만 작은 사이트들은 그렇게 편하진 않아.
그리고 직구를 한다고 해도 많은 정보를 입력해야하고 따로 판매할 정도로 직구를 하려고 한다면 한국에서 세무감사를 하겠지.
또한 중요한 것으로 덤핑이라는 게 있어. 이게 실질적으로는 불법행위지. 그런데 지금은 재벌들이 잘 쓰는 방법이야. 덤핑은 특정국가에 일부러 상품을 낮은 가격에 푸는 것을 말해. 말은 좋아 보이지만 푸는 가격이 너무 낮아서 경쟁자들이 다 떨어져 나간다는 게 문제지. 그래도 좋아 보인다고? 뭐 어쨌든 한국은 덤핑을 당하고 있지는 않아. 덤핑을 하는 쪽에 있지 그리고 그 비용을 기업들은 한국에서 다 부과하고 있는 거야. 삼성 핸드폰, LG의 텔레비전 등등..
이렇게 몇 개의 예시를 들어봤어. 물론 이 정보가 정확한 것이라고는 확신 할 수는 없어. 나도 확실한 게 아니니깐... 만약 더 아는 사람이 있다면 더 말해줘.
 
 

Darrensmushbrain→ Steviebee123
고마워, 정리가 잘되어있네.
 
 

Steviebee123
위에 있는 내 댓글은 그냥 핵심만 나열한 거야.
물론 실상은 훨씬 더 복잡하지. 한국의 물가 문제는 그래도 거의 유통시스템의 부조리로 보면 될 것 같아.
어떻게 보면 병목현상이지. 소매업자와 농민들 사이의 거래로 이러나는 수요독점이 한국경제를 모래시계 모양으로 만드는 거야. 그런데 이런 문제도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야.
그런데 한국만의 특이점은 전혀 개선이 안됐다는 점이지. 아마도 급격한 경제 개발의 잔재라고 봐.
 
 

BloosCornGyeongbuk→Steviebee123
뭔가 배운 것 같네..
 
 

TheOneInTheHatAnyang →Steviebee123
이게 진짜 댓글이지. 나는 한국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져 왔는데 정작 왜 그런지는 몰랐거든.
 
 

Sarru12345→Steviebee123
근데 이 문제가 진짜 숨겨진 것은 맞아?
사실 한국인들이 개선점을 요구할 이슈는 넘쳐나. 그런데 아무 반응이 없잖아.
별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
이 이슈는 자신들의 먹거리에 대한 것인데 그것도 한두 개 항목이 아닌...
 
 

Steviebee123 →Sarru12345
내가 숨겨져 있다고 말할 때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조금 보기 힘들다는 뜻이야. 많은 의미로 가려져 있거든. 한 가지 예는 전통이야. 무슨 국산품마다 전통이라는 의미를 붙여서 가치를 높이려고 하지. 그리고 무슨 상품이든 원산지에서 일어난 일이랑 엮는 경향이 있어. 예를 들면 제주 감자가 있지. 제주도에서 나는 감자가 보통 감자보다 3배 이상 비쌀 이유가 있어? 그런데 한국인들은 제주도를 감자의 원산지, 좋은 퀼리티를 가진 땅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또한 재벌에게 좋은 것은 한국에게 좋다는 인식이 있어. 요즘은 많이 사라졌지만 한국의 미디어는 재벌들을 상당히 좋게 평가하는 편이야. 어떻게든 포장해놓지만 핵심은 ‘재벌들은 한국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한국의 번영에 필수적이다’ 같은 거지. 이게 소비자들의 뇌 속에 무의식적으로 존재하는 이상 소비자들은 돈을 더 많이 쓸 것이고 그 이외의 것을 생각하지 못 할 거야.
 
 

BloosCornGyeongbuk
나도 한국에서 어떤 마을이 무엇으로 유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
여기 미국에서는 그냥 마을이거나 무엇으로 가장 안 좋다는 말이 많은데 말이야..
이게 한국의 마을에 보험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
‘어차피 이 마을에서 이게 유명하니깐 이것만 해도 된다.’는 인식...
물론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을 수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 있는 좋은 상품을 그저 유명세로 죽이고 있지는 않을까?
 
 

Steviebee123→BloosCornGyeongbuk
그것은 독점을 빌려주는 행위라고 생각되. 그리고 굉장히 합법적이고 깨끗해 보이지..
그리고 네가 말한 보험 같은 기분이 이것을 바꾸기 힘든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돼. 만약 네가 농민이고 그 지역의 특산물 축제가 1년마다 있다면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지 않겠어? 그런데 이런 독점이 한국의 유통구조를 약화시킨다는 것은 진짜야. 그리고 이런 것을 바꾸려고 하면 바로 ‘정부가 소상공인들과 농민들을 죽인다!’라는 시위로 이어지지. 이런 인식을 바꾸는 게 언젠가는 이루어져야 할 거야. 아마도 농민들이 다 늙어서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 이런 인식이 바꾸어지지 않을까 생각되.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 농업단지가 기업화되고 유통시스템은 더 영향력이 강한 사람을 상대해야겠지. 이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시스템은 바뀔거야. 그런데 이런 시스템이 필요할지,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가 없어.
 
 

DanKM1
뉴욕도 꽤나 비싼데...
뉴욕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뉴욕에서 가장 싼 커피라고 생각하면 착각이야!
 
 

_devildinosaurSeou→ DanKM1
그래도 한국이 더 비싸대...
 
 

feedmefeces→ _devildinosaurSeou
그러게 한국은 스타벅스 커피를 뭔가 권위처럼 느끼는 것 같아.
그런 것이 음식의 가격을 정하는 바로미터가 되면 안 되는데...
 
 

Sarru12345
다른 사람들이 스타벅스 보고 뭐라 하는 거는 못 봤는데... 무슨 일이 있어?
 
 

_devildinosaurSeoul→Sarru12345
진짜 못 들어봤다고? 내가 한국에서 처음 일할 때
내 동료가 조금 커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어.
커피숍에 가는 것은 그에게 조그마한 이벤트 같은 거였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BloosCornGyeongbuk
서울에서는 상관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에서는 어떨까? 훨씬 더 민감하지 않을까?
 
 

DoYouKnowTheKimchi
서울에 있는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를 4,100 won (US$3.78)팔고
뉴욕의 아메리카노 보다 65.5% 높다고? 한국에서는 가장 비싼 것을 찾고 뉴욕에서는 가장 싼 것을 찾았나?
 
 

Cruthu
전에 한국 갔더니 물가가 상당히 싸던데?
수입 물품 안사면 국산품들은 상당히 싸지 않아?
 
 

jjmacaroni
나는 한국에 갔을 때 마트를 2,3개 들려서 가장 싼 것을 골랐어. 훨씬 돈을 아낄 수 있었지.
 
 

feedmefeces
말도 안돼. 한국이 그렇게 비싸면 내가 한국에 갔을 때
그렇게 좋은 점심을 그렇게 낮은 가격으로 먹을 수는 없었겠지.
기사는 와인, 커피, 바나나, 오렌지, 우유 같은 것을 말하는데
이런 것은 한국의 주요음식이 아니잖아. 한국에서 서양식을 원하면 당연히 비싸겠지.
 
 

PAlove
커피가 한국의 주요 식품이 아니라고?
 
 
 

Grafeno→PAlove
무슨 커피냐에 따라 다르지.
 
 

Sangtu
나도 기사가 조금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이런 것은 위치에 따른 것 같아.
유럽에서 소주는 5유로(6500정도) 하고 가게에서는 15유로 정도 한다고. 커피는 가격대가 다양하잖아..
 
 

icecreammachineBundang
이런게 문제지... 그냥 하나로 조사해서 다 끼워 넣는.
 
 

durrbotany
한국 쌀과 미국쌀을 비교하면 미국 쌀이 한 3배 정도는 더 싼데?
무(raddish)도 똑같아. 2배 정도는 한국이 더 비싼 것 같아.
 
 

Grafeno→durrbotany
무슨 A++++++급 프리미엄 한국 쌀 사려고 해? 그 수치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지 궁금하다.
 
 

durrbotany→Grafeno
질을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가 사는 캐나다에 비하면 2배 정도 비싼데?
그리고 한국의 전자제품도 한국에서는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해.
 
 

Grafeno
말도 안돼. 나도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았지만 그런 대답은 하지 않았어.
물론 전자제품은 비싸다고 했지만 나머지는 거의 다 괜찮다고 했어.
 
 

BloosCornGyeongbuk
그게 무슨 나라야...
 
 

heyyouyeahyou55
한국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일본에 갔을 때 모든 것이 정말로 비쌌어.
캐나다에 있을때는 거의 다 쌌는데,, 한국도 일본이랑 비슷한 건가?
 
 

durrbotany→heyyouyeahyou55
응, 나는 두 군데 모두 살아봤는데 일본이 조금 더 싼 것 같아.
한국에도 월마트가 있었는데 철수하고 나서 롯데, 테스코, 이마트가 들어왔지.
몇몇 한국인한테 들었는데 월마트에서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농산품도 많이 팔았다고 해.
그런데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롯데가 그 자리를 꿰찼지.
그리고는 바로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 위주로 한국시장에서 성공했어.
이때부터 유통구조가 어긋난 게 아닐까? 그런데 나는 캐나다 출신인데
캐나다에서는 외식을 하는 사람을 부자로 여기잖아, 근데 한국은 외식 문화가 발달했고 또 굉장히 싼 편이야.
 
 

effin_clownin
인터넷으로 주문해!!!
 
 

Spencerforhire83
전통시장 같은 거 있지 않아?
 
 

M00glemuffins
당연히 수입품은 비싸기 마련이지. 그냥 한국음식을 먹으면 굉장히 쌀걸.
내가 한국에 4년전에 살았었는데 마트에 농산품들은 그 지역의 농산품을 팔았고 굉장히 가격도 쌌어.
 
 

Bomber_Man→M00glemuffins
당연히 4년 전이니깐 싸게 느끼겠지. 인플레이션 같은 거 생각 안해?
 
 

Darrensmushbrain
기사가 별로 좋지는 않지만 한국과 외국의 수입품 가격을 비교해놓고 있어.
 
 

slowmoon
소주나 쌀 같은 것은 꽤나 싸. 그러니까 기사는 틀린 거지.
 
 

3d_extra
만약 통계에 제일 싼 술을 나열하는 구간이 있다면
소주가 OECD국가 중에서는 1등을 차지할걸. 근데 쌀을 꽤나 비쌀 것 같아.
 
 

Steviebee123
소주가 싼 이유는 원가가 워낙 적어서 그래.
그리고 가장 만들기 좋을 때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소주가 무슨 소독을 하거나
숙성시켜야 하는 물건은 아니잖아. 그러니깐 낸 만큼 먹는 거라고 할 수 있지.
 
 

Steviebee123 .→ slowmoon
쌀은 절대로 싸지 않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오히려 비싸다고.
한국 쌀은 법으로 보호되어있고 FTA에도 아직까지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아.
 
 

running_fridge
호주에 살아봐.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고...
 
 
iatowks→running_fridge
근데 호주의 시급이 한국보다 훨씬 높지 않아?
 

번역기자:ehf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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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얼 15-01-19 13:11
   
slowmoon
소주나 쌀 같은 것은 꽤나 싸. 그러니까 기사는 틀린 거지.

하... 한국에도 똑같은 머저리들이 있는데
배신자 15-01-19 13:12
   
잘 봤습니다.
깨어나자 15-01-19 13:14
   
잘 보고 갑니다.
굿잡스 15-01-19 13:24
   
근데 이게 무슨 환율따라 서울 물가 싸니 비싸니 매번 어쩌고라서리.

(달러 기준으로 어쩌고식 되니.)
들기름 15-01-19 13:27
   
FTA 전에도 후에도
마음편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은 바나나랑 귤밖에 없어요...
조니 15-01-19 13:28
   
소비자연대 고발 들어가야합니다...
 당장은 개선안되더라도.....
  두둘기다보면 언젠가는 ..............
스칼럿 15-01-19 13:29
   
비싸다면 비싼거지
nuff 15-01-19 13:30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013년 2월 4일에 발표한
`2013 세계 도시 물가 보고서`를 CNN에서 인용하여 발표한 내용이다.

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0위 제네바 (Geneva)
국가 : 스위스
2012년 순위 : 공동 3위

9위 카라카스 (Caracas)
국가 : 베네수엘라
2012년 순위 : 34위

8위 파리 (Paris)
국가 : 프랑스
2012년 순위 : 6위

7위 취리히 (Zurich)
국가 : 스위스
2012년 순위 : 1위

6위 싱가포르 (Singapore)
국가 : 싱가포르
2012년 순위 : 9위

공동 4위 멜버른 (Melbourne)
국가 : 호주
2012년 순위 : 8위
 
공동 4위 오슬로 (Oslo)
국가 : 노르웨이
2012년 순위 : 5위

3위 시드니 (Sydney)
국가 : 호주
2012년 순위 : 7위
 
2위 오사카 (Osaka)
국가 : 일본
2012년 순위 : 공동 3위

1위 도쿄 (Tokyo)
국가 : 일본
2012년 순위 : 2위
현진쒸 15-01-19 13:32
   
* 비밀글 입니다.
스코티쉬 15-01-19 13:38
   
근데 댓글중 하나는 어떤 마을이 어떤것으로 유명하다를 합법적 독과점의 병폐로 연결시키는데, 논산의 경우 새우젓을 특산품화 시켜서 축제도 하고 이미지 마케팅으로도 활용하고 내부적으로도 이 품목에 대한 위생이나 품질에대한 독자적인 관리감독이 철저하게 병행되면서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입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작용도 하고 있죠.

반대로 인천지역 역시 새우젓이 많이 생산되지만 이상품을 특별취급할 이유도 없고, 따라서 특산품화 된 논산지역의 상품과 다르게 관리감독이 철저하지 못하다던가, 실제로 비위생적인 보관환경이 논산지역의 새우젓과 비교되며 방송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고.

특산품에 대한 전통적인 믿음을 제외하더라도, 단순히 특산품을 독과점과같은 악순환의 시작점으로만 보기에는 문제가 있죠.
호밀빵 15-01-19 13:41
   
xx율이 높은걸 보면 경쟁이 치열하다고 생각하는데...

관료주의 부패나,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나,  복잡한 유통과정으로 물가가 높다는걸 보면 한국이 과연 경쟁사회 국가 맞나 의심이 들고...

경쟁이 심한곳만 심하고, 나태한 곳은 한없이 방만하고...

너무 과열경쟁 사회가 되서도 안되고, 방만하게 부패관료주의가 되서도 안되고... 사회 전체를 중간으로 맞추는게 선진국시스템이고 어려운 듯.
Iniesta 15-01-19 13:44
   
비싼것도 있고 안비싼것도 있고.... 공산품 중 유통 독점 이뤄지는 곳은 쓸데없이 비싸죠.
질렌할 15-01-19 13:57
   
우유값만 봐도 이 나라 물가가 얼마나 미쳐돌아가는지 알 수 있죠
축산협은 우유가 안팔린다고 징징대지만
정작 문제는 저출산이라는둥 헛다리만 짚고 있는거 보면
높으신분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듯
하염없어라 15-01-19 13:57
   
유통구조를 알면 정말 우리가 얼마나 황당하게 살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ㅡ.ㅡ

솔직히 알짜배기 대기업 유통들은 정말 쉽게 쉽게 꽁돈 먹는겁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이렇습니다.
수십억 돈만 있으면 최소한 한 제품군은 독점할 수 있습니다. 허생전 매점매석해서 돈버는 구조는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똑같죠. 이런걸 타파할려면 다양한 채널의 유통을 가져야 하는데, 오프라인은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게다가 슈퍼, 편의점까지 대기업이 독점하니 생산자는 힘을 못 씁니다.
우리나라는 대형 유통업자가 슈퍼갑... 그들 눈치 안보고 물건을 팔 수 없으니..

소량 품종은 매점매석에, 판매채널 독점에 어찌 정상적인 시장 가격이 형성되겠습니까?
관성의법칙 15-01-19 14:02
   
서울의 물가순위는 네티즌들이 물가싸다고 부럽다고하는 타 도시들보다 훨씬 순위가 낮음...

사치란 사치는 다하면서..

내가 아는 어떤분은 맞벌이로 월 8백을 벌어도 서민이라더만요... 서민은 개뿔..
강철의거인 15-01-19 14:15
   
몇일전 중국에서 귀국했는데
중국에서 작은 페트병 800mm인가 콜라 한병에 1위안 ...한국? 1900원!!!! 오예!!!!!! ㅅㅂ
식스핏언더 15-01-19 14:29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그게 기업의 횡포라니.. 몰라도 한참을 모르는 소립니다.. 유통구조개선을 막고있는건 반시장주의자들이죠.. 마트영업규제 같은게 대표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틀어막고 있는 악법입니다..
문제는 정부가 아니라 얼치기 사회주의자들이에요..
     
죽여줘요 15-01-19 15:20
   
이분 배우신분
     
꼴초 15-01-19 19:31
   
마트 엉업 규제를 풀어주면,
롯데 같은 기업들이 당장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과자나 라면 가격을 인하해 준답니까?
한국 제과/식품업계 갑질에 횡포질은 이미 온국민이 다 아는 사실인데 기업의 횡포가 아니라니 ㅎㅎ
아쿠리스 15-01-19 14:29
   
품질도 안좋은 한우 더럽게 비쌈 냉동으로  질이 좀 떨어졌어도 호주산 소고기 먹고말지
Poseidon 15-01-19 14:34
   
무조건 FTA가 정답은 아닙니다. 우리 농어민과 축산인은 불쌍합니다. 대기업들은 수출로 잉여된 자본금으로 국내투자보다 중국이나 베트남에 공장 짓고 있음. 지금 경제사회구조는 대기업과 그 대주주인 오너 재벌들만 배를 불리는 상황. 이래가지고선 빈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것임.
바람직한 경제강국이 되기위해서는 중산층을 더 늘리고 복구해야만 선진국에 도달할것입니다.
     
관성의법칙 15-01-19 14:47
   
중산층을 늘리고 그런건 좋은데..
fta > 농어민 축산임.. 어디가 더 많은 국민들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해외에 공장을 짓는다고 불만인가본데...
해외 기업들도 다 마찬가집니다.  그상황에서 인건비비싼 한국에 공장을 지으면 경쟁에 이길수 있습니까?
달콤한로케 15-01-19 14:40
   
유통과정이 엄청 복잡하고 과정마다 한몫챙기려는 식이라 소비자가 구입할땐 산지가격과

엄청난 가격차이가 나죠 진짜 이나라는 제대로 돌아가는게 몇갸지나 될런지...

유통시장도 대기업이 장악했기에 그들이 찔러주는 정치자금 무시못하는 고귀하신 버러지 들께서

뒤를 봐주는 것도 있고
모래두지 15-01-19 14:41
   
한국 보다 물가가 더 높은 나라는 대부분 국민 소득이 한국 보다 높죠.

그리고 한국 보다 물가가 더 높은 나라는 대부분 비싼 인건비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식료품 같은 원재료는 드럽게 비싸고 그러면서 인건비는 쥐똥으로 아는 경우가 많아요. 수입에 비해서 체감 물가가 더욱 비싼 이유죠.
     
관성의법칙 15-01-19 14:50
   
소득까지 따져서 순위를 정한겁니다..
안 그러면 도쿄가 1위가 될 수가 없죠..ㅡㅡ;;
베네수엘라는 소득이 넘쳐나서 물가순위가 9위겠음?
둥가지 15-01-19 15:48
   
다른건 아니지만 커피의경우 비쌀수록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 이용한 교묘한 상술인듯
위성인 15-01-19 16:25
   
다른나라
"우유가 안팔린다 ㅜㅜ" -> 결국 다른나라에 반값을 쳐서라도 판다

우리나라
"우유가 안팔리는데 ㅜㅜ" -> "참아! 기다려!"
     
kuijin 15-01-19 16:33
   
그렇게 우유농가 폭망...
vvv2013vvv 15-01-19 17:15
   
영토만 늘어나면 물가, 실업률, 경제성장 이 모든게 다 해결되는데 ㅠㅠ
영토늘릴 방법이 없네요
밥이나묵자 15-01-19 17:23
   
딱히 틀린 말도 아닌가?
nation 15-01-19 17:27
   
물가 = 재화와 서비스 가격
1. 공산품 농산물 식료품 같은 재화 가격은 서유럽이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웬만한 중진국이나 대동소이.
1-1) 식량과 자원을 대부분 수입해 국제원자재가격을 적용받기 때문.
1-2) 상당수 공산품이 메이드인차이나로 가격이 똑같기 때문.
1-3) 공산품 소매가격에서 인건비 비중은 10퍼센트 미만이기 때문.
"2010년 한국 기업의 제조업원가에서 노무비 비중은 6.2%에 불과했다. (주34)"
- 홍춘욱 <돈 좀 굴려봅시다> 181쪽, 중간 부분
(주34) 한국은행 <2010년 기업경영분석> "제조업 제조원가명세서"의 78쪽 참조.
1-4) 게다가 서유럽은 20~25% 언저리, 한국은 10%인 부가가치세율,
서유럽은 이렇게 세금 거둬서 국민에게 복지로 돌려주는 것 감안하면
한국과 유럽의 재화 가격 차이는 더더욱 없는 셈.

2. 반면 서비스 가격은 인건비 비중이 높기에, 임금 높은 선진국과 임금 낮은 개도국의 서비스 가격 차이가 엄청남.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합산해 전체 물가를 따지면 선진국으로 갈수록 높아짐. 따라서
임금 높은 나라일수록 명목 GDP >>> PPP로 환산한 GDP
임금 낮은 나라일수록 명목 GDP <<< PPP로 환산한 GDP
인데, 속을 들여다보면 PPP가 높게 나온다고 좋아할 일이 결코 아님.
PPP가 명목 GDP에 비해 훨씬 높다는 건 그 나라 임금수준이 낮다는 뜻이기 때문.

3. 한국정부가 2008년부터 원화약세 정책을 폄에 따라 수입물가 급등, 물가 급등하자
3-1) 자꾸 "PPP로 환산한 한국 임금, 1인당 GDP가 일본 넘었다"는 식으로 언플하고
3-2) "정유사가 폭리 취하는 탓에 물가가 안 내려간다"고 국민불만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고
(2008년 이후 정유4사 이익률은 1~2퍼센트대 전후. 삼성전자 연간이익이 40조원 가까이 나온 해에 삼성전자와 비슷한 매출액을 올린 정유4사 이익 합이 1조6천억 정도...... 2014년 정유4사 적자는 2조원.... 즉 백날 정유사 때려봤자 가격인하 여력 없음.)
3-3) 허구적 물가통계로 국민 기만.
(정부가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어떤 품목을 물가지수 품목으로 집어넣고, 가중치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 가능. 한 예로 이명박 정부 초까지 금이 물가지수 품목에서 상당한 가중치를 부여받았는데, 국제 금값은 80년대 초 이후 25년간 변동이 없어 한국 물가상승률을 낮게 집계하는 역할을 수행. 그런데 2008년 국제금값이 급등하자 즉시 금을 물가지수 품목에서 제외.)
정작 한국 휘발유 가격은 OECD에서 낮은 편. "한국 휘발유 가격, OECD 회원국중 9번째로 낮아"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hbdlegationread.jsp?typeID=15&boardid=9896&seqno=912988&c=TITLE&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
자동차 가격 한국/미국 차이도 주로 세금 때문이고, 이 때문에 외제차도 한국보다 미국이 쌈.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16&sid1=103&aid=0000587320&mid=shm&mode=LSD&nh=20141202112018
즉 "물가 높아 살기 어려우니 물가 낮춰라"고 백날 기업 때려봤자 국민에게 실제 떨어질 건덕지 별로 없음.
nation 15-01-19 17:27
   
4. 한국국민이 살기 어려운 주원인은 결코 고물가가 아니라
선진국 대비 절반 이하인 최저/평균시급 + 선진국보다 상당히 낮은 기업고용률.
고로 정말로 살기 어렵다고 느껴서 기업 까는 사람이 요구해야 할 점은 결코 "제품가격 인하"가 아니라 "임금 인상, 국내고용 확대, 노동시간 단축".
독일기업이 100명 고용해 주당 35시간 붙들고 할 일을
한국기업은 50명 고용해 주당 70시간 붙들고 하는 산업구조.
한국의 장시간 근로시간과 낮은 평균시급 때문에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선진국보다 계속 낮게 나옴.
연간근로시간: 한국 2100, 미국/일본 1700, 독일 프랑스 유럽강소국 1400 언저리.
(언론에서 한국/선진국 비교할 때 언급하는 노동생산성은 경제에 떨어지는 부가가치, 즉 임금을 가리킴.)
전체 근로자 평균시급을 달러로 대충 환산하면, 한국은 12, 미국/일본 24, 독일 35 언저리.

2013년 1인당 GNI : 미국 5만3천, 독일 4만7천, 일본 4만6천, 한국 2만6천 달러.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NI_(nominal,_Atlas_method)_per_capita
GNI 대비 PGDI 비율: 미국 74, 독일 66, 일본 64, 한국 55퍼센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0&aid=0000163012
"국민소득에서 기업과 정부의 몫을 제외한 가계의 소득(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PGDI)이 너무 낮다...... 우리나라의 1인당 PGDI는 1만5000달러로 GNI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2012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GNI 대비 PGDI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관련 자료가 입수된 21개 국의 평균치는 62.6%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꼴찌에서 여섯 번째였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40422.22016203445
2000년이후 年평균소득 증가율, 기업 17%…가계는 고작 7.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261352

바둑은 "수순"이 전부인데 경제도 똑같음.
한국 물가 비싸다고 한국기업 망해라, 수입제품/해외구매가 답이라고 말하기 전에 한국정부/기업 보고 한국 최저/평균시급을 서유럽 수준으로 빨리 높이라고 요구해 관철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
현대차 망하라고 저주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차피 망할 거면 현대차 국유화해 해외이전을 되도록 국내로 돌리고 임금 높일 생각하는 게 상책
     
lovelife 15-02-12 04:26
   
물가=상품가격=구매원가+제 비용+이익
제 비용= 집세+인건비+경상비용
물가가 높다는 것은 구매원가 비용 이익 중
하나 이상이 타국가보다 높다는 의미
구매원가 또는 생산원가는 자원가격이 중요할듯
한국은 자원을 수입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농산물가격 또한 높은 편이기에
기초적인 생산원가는 낮을 수 없는 한계이나
인건비 전기등 사회비용 조세등 국가비용을 낮춰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려 노력하기에
기업은 혜택을 빋고 시민가계들이 댓가를 치루는
친기업적 반서민가계적 착취구조가 내재한듯

한국물가의 최대문제는 집세를 결정하는
땅값과 집값에 문제가 있겠죠.
적은 땅에 고도밀집사회를 이뤄
기초적으로 땅값과 집값이 높을수있는 구조이지만
국가 자체적으로 또 엘리트집단이기주의로
수도권집중구조를 타파하려는 노력자체가 없음은 커녕
오히려 수도권집중을 강화하려 노력한다는 점이
수도이전 실패에서 드러나고 말았네요.
 
박근혜 최경환은 집값부양을 위해 필사적노력을 다하고있죠.
가히 복부인총책 같은 부동산재벌의 하수인다운 짓거리입니다.

커피값은 대표적인 서비스상품인데요
서울이 뉴욕보다 2배 가까운 가격인 이유는 어디있을까요?
커피가격이 높을까요?
제비용이 높을까요 이익을 많이 챙길까요?

비용중의 핵심은 인건비가 차지하는게 서비스상품가격인데
서울인건비가 뉴욕보다 반도 안되겠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가격이 아닐수없네요

확실한건 한국 집세가 살인적 수준이라는 것이고
사치품 같은 부유층상품엔 놀랄만한 마진이 적용되는듯 합니다
돈이란 돈은 부유층에 집중되면서
돈많은 자들과 자녀들은 흥청망청하고
가난한 자들은 짜집기를 하듯이 쥐어산다는 거죠

한국경제의 원흉은 두가지입니다
소수의 부자들이 부를 독점하면서
소득구조의 균형이 파괴되어
건전하고 생산적인 소비투자구조가 무너졌다는 것이고

이런 부의 독점구조는 불공평한 경제정책에 기인한다는 거죠
모든 경제정책이 기업 대기업특혜구조에 가까워요
환율제도가 수출대기업특혜와 소비자물가상승을 불렀고
전기세도 대기업특혜 소비자등고누진제이며
노조나 비정규직 문제 등에도 착취구조의 뿌리가 깊죠
          
lovelife 15-02-12 04:47
   
뭐니뭐니해도 대표적인 돈문제는 땅값 집값 문제입니다
한국사회 자체가 재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으로 가지고있는데
이는 부동산불패신화에 근거하고있죠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도 소득대비 부동산자산비율이 엄청난데요
안보가 득히 위험한 나라임을 상기한다면
정말 미친짓에 가까운 어처구니들입니다

한국은 부동산가격구조를 통해
약자를 착취하는 악랄한 경제구조국가라 할수있겠죠
약자에 대한 강자들의 착취는 역사적으로 뿌리가 깊습니다
논을 갖지못한 소작인들에 대한 양반들의 착취는 악랄했는데요
지금은 아파트 집세 다가구집세 상가집세 등에
그 착취구조가 녹아들어있겠죠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합니다만
크게 보면 상가집세만을 뜯기면서 집주인만 살판났고
업자들이야 서로 죽이는 게임을 하면서
자영업자 전체는 가난해지는 치킨게임을 하고있어요

가계부채 자영업자부채 해가 갈수록 늘어갑니다
집세가 늘어난만큼 소득이 따르지않는다는 증거죠
가계도 자영업자도 망해가는 추세인데
그럼에도 집세 상가세가 높아지는 이유는 미스테리죠

정권, 부동산총책 같은 정권의 악랄함이 한몫하고있죠
전세금이 부족하니 전세금융자등
소비가 부진하면 가격이 인하될 요인을
정책자금지원으로 수요를 부양하니
아파트가도 전세가도 상가세도 떨엊기는 커녕 오르기만하죠
누구를 위한 정책일까요?
세입자들은 기만적 술책으로 착취를 당하고있고
부동산졸부들만 만만세하는 착취대국이 되었네요

이명박근혜 정권동안 서민들의 실질적소득은 떨어지기만했습니다
국가의 모든 정책들이 졸부천국 서민지옥을 만든거죠

국민은 저항해야해요
기만적인 국가정책에 저항해야하고
수도권부동산착취구조에 저항하여
수도권을 떠나야합니다
천원사냥 15-01-19 18:57
   
생필품, 식품들은 싸져야 하는데... 10년 넘게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따라가고 있네요...ㅠㅠ
혀나 15-01-19 19:48
   
한국인들은 호갱이니까 걍 받아들일수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영혼 15-01-19 19:49
   
번역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도대체가..ㅎㅎ;; 외국물건 들어왔다하면 2배는 아니더라두  뻥튀기..ㅎㅎ뻥이요.....
옥철아줌마 15-01-19 19:50
   
이케아보면 답나오죠 대기업 횡포입니다 . 결론은 안사면 장땡 . 불매!
     
마법영혼 15-01-19 19:56
   
아..저번 방송 보니까 가격이 비쌀수록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군용..일본이 오히려 더 싸다....라는..소비자고발인가? 어디서 본거 같네용?이케아 상술인거 같아요..나라별로 가격정책이 다르다지만 일본하고하곤..좀..아닌듯..오히려 일본이 더 쌈..
이케아 그리고 품질도 완전 쓰래기에 조립까지 다 해야 하구용..유럽은 조립을 일상화 한다지만 좀 그래도 품질은..영..;;;
가출한술래 15-01-19 20:38
   
잘 보고 갑니다,.
지해 15-01-19 20:40
   
비싼건 사실이지요.
붉은밤 15-01-19 21:25
   
비싸도 먹어야되고 ... 싸도 먹어야되고 ... ㅎㅎㅎ (어찌합니까?~~~~~~~~~~)
홋옷 15-01-19 21:34
   
다른나라에 안살아봐서 딱히 모르겠다 싼건 싸고 비싼건 비싸고
서울뺀질이 15-01-19 21:43
   
한 10년 지나면  거의 스위스 물가 수준 될 것 같아요.
별명1 15-01-19 21:53
   
전 다른것보다 이해 안되는게 유통비용으로 마진 남는다는건 다 아는데, 왜 상대적으로 운송업하는 택배기사나 이런사람들은 헐값인지 참;
Zack 15-01-19 22:22
   
비싼 이유가 있죠...
식자재 등 대부분의 생필품 국내외 유통을 담당하는 대기업들의 농간.. 예를 들어 FTA 이후 오히려 가격 상승..
또 조세정의가 바로 서지 못해 늘 쥐어짜기 편한 서민들 등골만 휘게 하는.. 간접세..
이 두가지만 갖고 대부분 설명됩니다
자기자신 15-01-20 02:26
   
잘 보고가요
운수대통 15-01-20 04:17
   
미국소 수입되기전에 한우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꾸메나 15-01-20 05:20
   
번역 고마워요~#@~
경영학원론 15-01-20 15:16
   
예전에 김종인 수석께서 누누히 유통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었는데...

UHD TV가 한국에서 600만원 하는게 미국에서 150만원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ㅋㅋ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는 현대차는 말할 것도 없고(도요타의 일본 내 영업이익률 대비 현대차의 한국 내 영업이익률은 3배정도 높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 아 특히 우유나 과자같은 작지만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소비분야에도 거품이 엄청 끼었죠..

백화점의 경우 롯데/신세계/현대가 3사과점인데 영업이익률이 30%~40%정도 나와요. 일본 이세탄, 미츠비시 같은 경우 이익률이 10%가 안나고, 미국은 7+-%대인데 이정도 차이는 영업을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유통업체들이 배를 불리는구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영업을 잘한거였으면 전세계 백화점을 한국 3사가 제패했을겁니다ㅎㅎ
♡레이나♡ 15-01-20 19:39
   
잘봤습니다..
나락나락 15-01-20 20:08
   
음... 좆선일보의 말로는 OECD국가들중 한국 물가가 17위로
1위인 스위스보다 살기 좋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풍문만으로도 스위스 중산층은 평균적으로 연봉이 1억이 넘는다는데
뭐... 속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선동질을 하겠죠
     
잘땐잔다 15-01-21 12:04
   
항상 뭔가 물가를 올리고 세금을 올릴때 비교하는 국가는 우리보다 잘 사는 선진국과 비교를 하죠. 당연히 그게 맞는듯 느껴지게 말이죠. 교묘하게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죠. 정부를 이를 홍보수단으로 해서 국민에게서 세금 더 올려 뽑아내죠.
그리고 기업들은 물가를 올리고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게 되죠. 
문제는 창출한 이익만큼 기업의 사원들에게 돌아가면 또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불어난 이익을 다시 사원들에게 돌려주지 않으니 빈익빈 부익부의 상황이 심화되는거죠.
삼한통일국 15-01-21 16:36
   
비싼거야?
OWASIS 15-02-03 03:25
   
체리가격 오른이유는 관세를  더높혔나보군..........담배도 세금...세금 안올리는곳이 없구만.......
redshark 21-09-10 16:25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