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에서 강경대응까지, Economist 기사에 대한 반응입니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성 매파인 정옥임 국회의원의 책상에는 그녀가 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 한장이 놓여 있다. 그녀에게 총구가 겨누는 타켓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녀는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김정일.
불과 몇주전만해도 남한의 많은 좌파 시민들은 이런 그녀의 대답에 한나라당의 북한 정권과 김정일에 대한 오랜 혐오를 떠올리며 몸서리 쳤을 것이다. 사실 금년 3월에 있었던 천안함 사고로 46명의 해군장병들이 죽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북괴가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했다고 설명했으나 최소한 남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그 증거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11월 23일, 민간인 2명과 해병 2명의 목숨을 빼앗은 연평도 포격으로 이런 태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으로 남한의 젊은이들이 이것을 자신들의 영토에 대한 전쟁 행위로 보게 된 것이다. 천안함 사건 이후로도 마지못해 군대에 가던 젊은이들이 현재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햇볕정책'을 끝장냈다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던 민주당은 이제는 북한에 강하게 보복공격하지 않았다며 비난하고 있다. 한나라당 역시 강경한 주문을 하고 있다.
남한의 많은 국민들은 북한의 170여발의 포격공격에 대해 고작 80발의 대응 포격만 했다는 것에 대해 경악했다. 일부 사람들은 북한 도발에 대한 억지력으로 미군이 남한에 전략 핵무기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록 이런 조치가 선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한나라당 국회의원 정옥임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이다.
이번 공격으로 높은 지지율에 타격을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는 다시 지지율 회복을 즐기고 있다. 그는 새 국방장관으로 김관진 대장을 임명했는데, 김관진 장관은 베테랑 야전군 출신으로 현재의 군을 관료적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향후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항공 공격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군과 미군이 항공기 공격에 대한 새로운 룰에 대해 토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전형적인 북한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남한 해군들의 실전 사격 훈련이 실시되었다.
한국 정부내 많은 이들은 김정일이 그의 아들 김정은을 군대 영웅으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경제 실패로부터 관심을 돌리고 싶어한다고 믿고 있다. (이제 스물 몇 살에 불과한, 군대 초심자가 이미 포격술의 천재가 되어 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남한 국민들은 앞으로 보다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까 두려워 하고 있다. 특히 서울이 북한 미사일의 타격권 안에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나마 희망적인건 김정일 일가가 전면전을 벌일 정도로 자포자기 상태는 아니라는 점이다.
국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제적 압력이 북한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더 선호되는 수단이다. 북한 정권의 지지세력인 중국이 최적의 국가이지만 이런 압력 행사에 대해 꺼리고 있다. 12월 5일 버락 오바마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과의 30분간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을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12월 8일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인 마이크 뮬렌 제독은 중국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압박은 문제를 더 악화시킬 거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에 대해 공동으로 연대를 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12월 6일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외교장관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에 대한 ’통합된 위치'를 과시했다. 미 합참의장인 마이크 뮬렌 장군은 이 지역에서의 미국과 한국의 군사훈련에 일본의 참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군은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6자회담을 하자는 중국의 요구를 강력하게 거부했다. 중국의 주장은 북한 공격 뿐만 아니라 UN제재하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설된 우라늄 농축시설의 공개로 약화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의 북한의 공격과 공개는 남한과 세계 각국에서 평양과 새롭게 관계를 모색해 봐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이제는 대화를 위한 분위기는 사라졌다. 전문가들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남은 2년동안의 임기에 강경하게 대처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명박은 충돌을 악화시키지 않으며 북한에 대한 그의 정책을 지지하게 만들어 왔다. 하지만 만약 또 다른 북한으로부터의 공격이 발생했을 때 강경하게 보복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국회의원인 정옥임과 같은 그의 지지자들조차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남한의 복수심은 한반도를 보다 위험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
Hibro wrote:
Dec 9th 2010 5:09 GMT
북한의 지도자는 남한이 제공한 식량에 대해 전혀 감사한 마음이 없어. 오히려 자신들에게 도움을 준 이들을 공격하지.
Romney.Schield@yahoo.co.uk wrote:
Dec 9th 2010 10:34 GMT
(남의 일에 전혀 모르면서 나서는 전형적인 유럽 영국넘)
국경지대에서 포격을 시작한건 바로 남한이야. 따라서 북한을 비난하고자 하는 시도는 전쟁관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것이지. 북한으로서 최선의 방책은 바로 완벽한 항복과 남한과의 합병에 동의하는거야. 아울러 모든 외국 군대가 나가는 즉시 이를 실행한다고 하는거지.
그러면 남한은 미국에게 떠날 것을 요구할 것이고 모든 이들이 훨씬 좋아질거야. 하지만 미국은 떠나지 않으려고 할거야. 그들은 역시 일본에서도 머물러 있거든.
day5 wrote:
Dec 10th 2010 8:03 GMT
자. 그러면 남한의 아이디어는 뭐지? 북한이 다시 공격하면 무자비하게 보복한다, 이때 한국은 그들의 하이테크 전투기와 탱크를 선보일 수 있는 그런 실질적인 대치를 갖게 되길 바란다?
북한은 몇명 죽는거에는 전혀 두려움이 없는거 같거든. 남한이 원하는게 바로 이거냐? 남한의 대통령은 인기를 얻고, 그럼 나머지 보통 사람들은 뭘 얻지?
현실은 말이야, 이명박 대통령의 ’원칙이 먼저' 라는 접근법은 이미 오래전에 협상의 문을 닫아버렸어. 관계는 악화될 수도 있고 서로 비난하고 무력시위를 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북한은 북한이야. 만약 너희들이 그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협상만이 여전히 가장 가능성 있는 옵션이지.
dannyboy_hong wrote:
Dec 10th 2010 8:44 GMT
남한은 북한과 평화적으로 대화하려고 수년간 노력해왔어. 하지만 김정일이 좀 정신적으로 박약하기 때문에 협상은 소용없거든. 아마도 이제는 무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봐. F-22 랩터를 왕창 가져다 놔라.
Sempfi wrote:
Dec 10th 2010 10:07 GMT
점점 악화될거야. 보복은 결국 전쟁으로 가거든. 마침내 남한은 자신들의 동맹국인 미국에게 북한에 폭격을 해서 석기시대로 보내버리라고 요구하겠지. 미국은 더 많은 군대를 파병할 여력이 없어. 상황이 손 쓸 수 없게 되기전에 뭔가 해결책이 나와야해. 현실적으로 이건 북한, 혹은 중국의 책임이야.
Keguri wrote:
Dec 10th 2010 10:45 GMT
남한아~! 잘버텨,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너무 지나치게 보복공격을 하지는 마라. 김정일은 죽어가고 있어.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북한은 몇년안에 망하게 되어 있어 (길어야 10년이야) 북한이 망했을 때 어떻게 북한이 안정될런지 이게 바로 의문사항이야. 중국은 2천만명의 굶주린 북한민들이 국경을 넘기를 바라지 않아. 물론 남한도 그렇고.
bismarck111 wrote:
Dec 10th 2010 11:07 GMT
문제는 중국이 남한더러 북한과 대화하라고 말하는거야. 이건 결국 북한에 돈을 더 주라는 얘기거든. 중국이 북한에 돈을 더 주는 건 상관없어. 하지만 중국은 주지 않지. 왠지 알아? 마치 김정일에게 협박 받아서 돈 주는 것같거든. 남한인들도 마찬가지야. 중국넘들이 한국사람들에게 자기들이 하기 싫어하는걸 하라고 요구하는건 정말 위선이야.
Kim77 wrote:
Dec 10th 2010 1:43 GMT
(국경지대에서 포격을 시작한건 바로 남한이야. 따라서 북한을 비난하고자 하는 시도는 전쟁관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것이지.)
넌 정말 멍청하구나. 남한은 매년 하는 정기적인 군사훈련의 하나로서 포격훈련을 했어. 이것에 대해 북한은 단 한번도 반대한 적이 없었고. 그런데 왜 이번에 북한이 그 훈련을 핑계대고 연평도에 포격을 했을까? 심지어 민간지역에 까지 말야. 이것에 대해 생각해 봤니?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전에 놀아나지 말아라. 그러다가 목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
Ed (Brazil) wrote:
Dec 10th 2010 2:04 GMT
왜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대해 좀더 압박하지 않을까? 왜 북한의 그런 유치한 도발을 선진국들이 그냥 받아줄까? 우린 현재 아주 위험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북한은 강력한 보복을 당해야해. 이를 테면, 완벽한 해상봉쇄를 해서 상선의 입출항을 못하게 한다거나, 항공로도 막아버리고, 서방과의 모든 무역을 중단하며, 중국을 압박해서 북한이 사과하도록 한다거나....
2~3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북한의 핵시설에 꽂았어야지.
미국은 좀 더 강경하게 가야 한다. 세상의 누구도 더이상 미국을 존중하려고 하지 않을거야.
모든이들이 다 미국이 반응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오바마는 정말 착한 사람이지.
모든 미국 대통령은 필요시 항상 강하게 반응했거든. (멍청이 부시는 필요하지 않을 때도 강경했지만)
이제 미국은 부드럽게 나가기로 결정했어. 북한넘들은 그들이 가진 모든걸 다 이용할거야. 그리고 점점 더 강해지겠지. 미국은 이렇게 되도록 내버려둘 수 없어. 하지만 우리가 결국 결심을 해야돼.
bismarck111 wrote:
Dec 10th 2010 4:11 GMT
민간지역에 포격을 함으로써 북한은 미국을 불러들였고, 중국에게는 한반도의 긴장의 수위조절은 자신들의 손아귀에 있다는 메세지를 보냈어. 중국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할 때마다 용서해주거나 거의 제재하지 않는다고 비난받았어.
김정은은 그의 아버지가 어떻게 긴장을 불러일으키는지 또한 미국과 러시아 같은 강대국을 다루는 실력도 잘 봤어. 김정일은 어쩌면 그의 아들에게 미국과 남한, 그리고 중국을 다루는 시범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몰라.
북한이 하는 이런 일들이 러시아에게는 먹혔고, 중국에게도 먹힐지는 지켜보자.
중국인들이 돈을 갚을까?
ArchmageXin wrote:
Dec 10th 2010 4:27 GMT
갑자기 중국의 유명한 농담 하나가 떠올랐어.
푸틴이 후진타오와 김정일과 면담을 하게 되었지.
그들은 갑자기 누구의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강한지 비교해 보기로 했어.
그래서 김정일이 테스트해 보자고 제안했고, 푸틴과 후진타오에게 그들의 보디가드들에게 20층 높이의 창문에서 뛰어내리라고 명령하라고 말했어.
푸틴의 보디가드는 즉각 대답했지. “미치신거예요? 난 아내와 두 아이가 집에 있어요"
푸틴은 즉각 이것은 멍청한 명령이었다는걸 깨닫고는 취소했어.
후진타오의 보디가드는 ” 존경하는 지도자님. 제 아내가 장인,장모와 저의 부모님을 보양할 수 없어요.”
후진타오는 즉각 유감을 표명하고 명령을 철회했어.
갑자기 김정일의 보디가드가 유리창으로 돌진했어. 그때 푸틴이 그를 막어섰지.
푸틴이 말했어. “너 미친거니?” 그러자 김정일의 보디가드가 말했어. “절 막지 마세요. 저 집에 가족들이 있어요.”
CrashinChiTown wrote:
Dec 10th 2010 6:49 GMT
액션을 취하건 아니건 다 문제군.
북한과 쿠바에 대한 미국 정책은 이제 그들의 손을 떠났어. 시간이 결정하겠지. 이제 60년이나 지났는데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김정일이 죽으면 변할까? 얼마나 많은 북한인들과 쿠바인들이 그들의 독재자로 인해 고통 받았나?
남한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동족인 북한에 대해 그들이 하고 싶은걸 하도록 내버려 두자.
과거 서독과 동독의 통합보다 남한과 북한의 통합이 얼마나 더 어려울지 상상해보자.
Fooli Cat wrote:
Dec 10th 2010 9:17 GMT
“중국은 2천만명의 굶주린 북한 난민들이 그들의 국경을 넘어오는걸 원하지 않는다. 이 점은 남한도 같다.”
이 말은 꼭 그렇지 않아. 남한은 오랜시간 통일을 바래왔어. 또한 중국 인구수를 봐라. 2천만명이 그렇게 큰 충격은 아닐거야.
중국은 북한의 천연자원을 원해. 또한 미국 군대와 국경에서 마주하기를 원하지 않지.
내 생각에 중국은 북한에 어용정부를 세워 실질적인 자신들의 국토로 만들기를 원한다고 봐.
이런 점에서 나는 중국이 어느 정도의 북한 난민들을 받아들일 거라고 봐.
Huyu wrote:
Dec 11th 2010 3:36 GMT
(중국넘들 난입 시작)
한가지 확실히 해두겠는데, 우리 중국인들은 남북한 문제에 있어 완벽히 중립이야. 우리는 어느쪽 편도 들지 않을거야. 아울러 그럴 능력도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북한의 굶주린 인민들이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선을 하는 것일뿐.
bigapple010 wrote:
Dec 11th 2010 12:01 GMT
남북한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갭을 보니 슬프다.
남한의 대통령의 강경한 반응은 그의 북한에 대한 정책이 실패했음을 증명하는거다.
비록 화난 남한 국민들도 원하는 바이지만 북한에 대한 강경한 정책 이외는 다른 방법이 이명박에게는 없다.
북한과의 대화를 포기한다는건 북한에 접근하고, 북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거다.
만약 위험이 닥쳤을 때 남한은 북한과 대화할 채널이 전혀 없게 되는거지.
남한과 미국이 훈련을 할 때마다 북한으로 하여금 더 뭉치게 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도록 했지.
두 나라 사이에 혐오감이 점점 퍼지고 있고 평화로운 통일은 물 건너 가고 있다.
남한 국민들이 전쟁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지만 현재 남한 대통령의 손에는 그것 말고는 다른 카드가 없다.
PeterDownUnder wrote:
Dec 11th 2010 4:59 GMT
정교한 항공 폭격을 통해 김정일의 호화 맨션, 그리고 북한의 상징물들을 제거함으로써 보복하자는 기사를 읽었어. 풍요와 불평등의 상징물들은 사실 일반 국민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았을 수 있어.
폭격 당한후 그걸 알게 된 북한인들은 아마도 환영하겠지.
북한의 타켓지점으로 군사적인 곳이거나 민간인 지역은 피해, 왜냐면 북한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으니까..
평양이야 말로 정말 JDAM을 떨굴만한 수많은 상징물들로 가득차 있다.
zinibuda wrote:
Dec 11th 2010 7:51 GMT
만약 북한이 기름이나, 가스, 혹은 다른 자원이 있었다면 아마도 미국은 벌써 오래전에 고통받고 있는 불쌍한 북한사람들을 구해줬겠지. 마치 이라크처럼 말이야.
Houshu wrote:
Dec 12th 2010 6:50 GMT
(악질적 중국넘 등장)
불편한 진실은 실질적으로 모든게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는거야. 남한의 강경대응은 북한의 보다 많은 도발을 불러왔어. 이명박은 전 정권의 햇볕정책을 포기했지, 그게 바로 김정일의 나쁜 행동을 불러일으킨 이유야.
Houshu wrote:
Dec 12th 2010 7:01 GMT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런지 몰라. “햇볕정책이 비핵화와 같은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이건 마치 그리스의 관대한 복지정책이 경제에서 보다 높은 효율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 그래서 그리스 정부는 복지를 줄이기로 결정했지, 그리고 그것이 바로 거리에서 폭동의 이유가 되었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리의 폭동이 정부가 복지정책을 줄이게 만든 이유가 되었다' 라고는 안하지?
bismarck111 wrote:
Dec 12th 2010 7:25 GMT
어느 누구도 북한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싶어 하지 않아. 중국도 마찬가지지.
따라서 북한에 대한 원조를 줄였다고 해서 남한을 비난한다는건 정말 웃긴 얘기지. 모든 북한사람들은 안정과 돈을 원하고 있어. 만약 중국이 그렇게 북한을 걱정한다면, 왜 북한에게 핵우산을 씌워주고 물자와 돈을 왕창 주지 않는거지? 물론 중국인들이 북한의 협박을 거부하는건 좋아. 하지만 남한도 북한의 협박을 거부하는게 맞는거지?
ZLA28 wrote:
Dec 13th 2010 4:23 GMT
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국이 과연 방어만 하는게 좋은 일인지, 아니면 강하게 대응을 해야 좋은건지에 대해 생각 좀 해봤어. 다만, 북한에 대한 강경대응의 좋은 점은 북한이 계속 공격할 때 그저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는거지. 물론 남한이 복수를 한다면 문제는 더 악화되겠지. 그리고 다른 주변국들도 같이 골치 아파지고. 특히 미국말이야. 내 생각에 남한은 한동안은 방어에 촛점을 맞추고 북한과 평화협정등을 논의해 봐야 할거야. 두 나라는 수십년간 평화적으로 지냈잖아. 그러니 이번 충돌도 잘 해결될거라 믿어.
happyfish18 wrote:
Dec 13th 2010 6:44 GMT
(또 다른 중국넘 등장)
과거 중국의 한나라 시절, 한의 황제는 동이족을 점령했지. 하지만 한제국 멸망이후 한제국의 장군들이 스스로를 왕으로 칭했어. 유전자 검사 결과 남성은 한족이고, 여성은 동이족 유전자였지. 그래서 남한이 스스로 한제국의 후손이라고 자처하는거야. 따라서 그들의 국가는 한제국의 국가이지. 그러니 무슨 통일이니 뭐니 하면서 북한을 자극하는 대신, 그냥 남한이 과거 중국의 한제국의 후손들로서 하나로 통일하는게 최선이야.
(중국넘들은 확실히 어디서건 인해전술로 밀어붙임.
정말 인구수가 너무 많아서 안끼는데가 없고 없는 곳이 없음.
오만 곳에 다 등장해서 무조건 중국 만세를 외침.
많이 배운 짱깨건, 무식한 짱깨건 다 똑같음.)
번역회원:시망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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